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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비전대학 간호학부·전북대학교병원 간호부 위탁교육 세부협약 체결

전주비전대학교 (총장직무대행 우병훈) 간호학부는 4일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 간호부와 실습교육 강화를 위한 위탁교육 세부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현장에서 필요한 간호 기술을 숙련하고 포괄적인 간호행위를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대학에서 위탁한 실습생 지도와 상호 업무 협조 사항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전북대병원 김정희 간호부장은 “전주비전대학교 간호학부에 현장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실습교육을 통해 양질의 간호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다"며 "실습생들은 개인정보보호 기준을 준수하고 환자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주비전대학교 김재현 간호학부장은 “전북대학교병원 실습교육을 통해 실습생들이 다양한 실습 기회를 제공받아 간호교육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간호인재 양성을 위한 실습 기회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올 2월에 전주비전대 간호학부를 졸업한 9명의 학생들이 전북대학교병원에 취업해서 학습을 통해 습득한 기량을 펼치고 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4.05 18:24

전북대-서강대, 메타버스·웹3.0 교육콘텐츠 공동개발

전북대학교 글로벌융합대학(학장 허강무)이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원장 현대원)과 메타버스 및 웹3.0 교육콘텐츠 개발 및 전문인력 양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메타버스와 웹3.0 콘텐츠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운영 △메타버스와 웹3.0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실무 차원의 교류와 협력 △메타버스와 웹3.0 기반 환경 조성을 위한 기술협력 및 인프라 구축 등 메타버스 산업 및 교육 발전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또한 △메타버스 선도프로젝트 사업과제 협력지원 △메타버스와 웹3.0 전문인력 상호교류 및 자문  심사 위원 교류 등을 통해 실질적인 인적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전북대는 서강대가 개발 중인 오픈 플랫폼인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프로젝트에 참여, 전 세계 대학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 교육 콘텐츠 개발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대학 간 특성화된 커리큘럼을 메타버스 교육콘텐츠로 공동개발한다. 이어 대학을 넘어서는 평생 전문교육을 위한 교과과정을 구성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교육콘텐츠의 개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한편, 상용화 서비스를 위한 연구개발에 앞장설 계획을 밝혔다. 전북대 글로벌융합대학 허강무 학장은 “각 대학이 가지고 있는 교육의 강점이 메타버스 안에서 하나의 새로운 교육 생태계로 구축된다는 것은 시대 흐름에도 부합하는 매우 의미 있는 도전”이라며 “서강대와 함께 ‘메타버스 유니버시티’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협력해 새로운 교육모델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강대학교 메타버스전문대학원 현대원 원장은 “메타버스는 현실과 가상공간이 연결·통합되고 신(新) 경제시스템이 작동하는 플랫폼 여러 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며 “전북대와의 긴밀한 협력으로 각 대학이 지닌 교육적 특성을 살리는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4.03 17:53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우석대 방문.. "지역인재 지원 최선"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지역 인재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배 이사장은 3일 우석대 전주캠퍼스를 찾아 남 총장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인재 육성과 상생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남 총장은 “수도권으로의 청년 인구 유출이 집중돼 일자리와 교육 등 전 분야에 걸쳐 악영향을 받고 있다”며 “우석대 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의 곳곳에서 미래 발전을 견인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장학재단의 다양한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또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대학의 노력에도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배 이사장은 “청년 주거·일자리·교육 맞춤형 지원 정책으로 대학생 등록금 및 주거비 부담 경감 지원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고 답했다. 이어 “경제적 여건과 관계없이 누구나 의지와 능력에 따라 고등교육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며 "대학과 함께 서로 소통하고 유기적 협력 관계를 이어갈 것이다”고 밝혔다. 남천현 총장과 배병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지역의 인재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 대학
  • 육경근
  • 2023.04.03 17:52

"텃밭 가꾸세요".. 전북대, ‘캠퍼스 텃밭’ 분양

전북대학교(총장 양오봉)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캠퍼스 텃밭'을 분양한다. 이는 지역민과 사회적 배려대상자 등에게 복지를 실현하고, 친환경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캠퍼스 텃밭은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매년 운영하고 있다. 올해에는 농생대 부속농장 실습장 부지 1456㎡ 면적에 모두 114 구획과 2개가 1구획으로 구성된 텃밭상자 5개 구획을 분양한다. 이 중 98개 구획은 시민 등에 추첨을 통해 분양된다. 나머지 21개 구획은 사회적배려대상자와 덕진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등에 특별 분양되며 텃밭 규모는 한 구역 당 약 13㎡다. 텃밭 분양 신청은 3월 31일부터 4월 6일까지다. 신청서를 전북대 홈페이지(www.jbnu.ac.kr) 교내공지에서 내려 받아 이메일(agriculture123@jbnu.ac.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정은 추첨으로 이뤄지며, 선정 결과는 4월 13일 오전 11시 전북대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된다. 양오봉 총장은 “캠퍼스 텃밭은 대학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지역민들에게 도시농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과 따뜻하게 동행하는 거점국립대학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며 “대학이 가진 여러 자원을 지역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31 14:43

우석대 ‘꿈을 찾아, 봄’ 진로박람회 성황

화사한 봄날과 함께 진행한 진로박람회가 성황을 이뤘다. 우석대학교는 29일 ‘꿈을 찾아, 봄’ 미니 진로박람회에 재학생 및 지역 청년 1000여 명이 찾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주캠퍼스 문화관 일원에서 열린 진로박람회는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LINC 3.0 사업단·진로취업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북도일자리센터·완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KT&G 상상유니브 등 지역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남천현 총장과 이승미 대학일자리본부장, 이현웅 전북도일자리센터장, 유관기관 관계자, 재학생 및 지역 청년 등이 참석했다. 진로박람회는 꿈(Dream)·잡(Job)·고(Go)·봄(Bom) 등 4개 존에서 △진로타로 및 MBTI 검사 △진로·취업 상담 및 컨설팅 △진로 퀴즈 쇼 △청년고용정책 안내 △퍼스널 컬러 진단 △스트레스 진단 및 체험 등이 진행됐다. 더불어 다양한 부대행사와 이벤트가 마련돼 청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남천현 총장은 “급변하는 취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르고 더불어 미래지향적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대학교는 지역 청년들이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조기에 수립하고, 취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우석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진로·취업 지원사업의 활성화와 협력 증진을 위해 전라북도일자리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재학생과 졸업생·지역 청년에게 내실 있는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29 18:02

양오봉 전북대 총장, ‘호프데이’ 마련 학생들과 소통

“대학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 있으면 언제든지 경청하고 지원하겠습니다.” 양오봉 전북대 총장이 27일 저녁 대학로의 한 호프집에서 ‘호프데이’ 행사를 마련하고 학생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날 재학생과 학생 자치회 임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양 총장은 학생들과 맥주잔을 부딪히며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매년 새 학기 진행돼 온 학생 자치회 임원들과의 대면식을 조금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하고, 학생들과의 밀착형 소통을 위해 특별히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에는 양오봉 총장과 안국찬 대외협력부총장, 이동헌 교무처장, 김종석 학생처장, 조화림 국제협력처장, 노원엽 학생지원부처장, 강정석 홍보실장, 정동현 총학생회장과 유학생 등 60여 명이 함께 자리했다. 학생들은 양 총장과 맥주잔을 기울이며 학생 복지와 관련한 건의사항이나 평소 생각 등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했다. 양 총장과 학생 관련 보직교수들은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메모했다. 정동현 총학생회장은 “이전에 총장과의 대화나 여러 채널의 만남이 있었지만 이렇게 편안한 형식의 대화 시간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학생들이 꼭 필요한 부분을 직접 말씀드리고 피드백까지 받을 수 있어 매우 흐뭇하고 유익한 시간이다”고 말했다. 양오봉 총장은 “연례적으로 만나는 행사가 아니라 학생들과 직접 허심탄회하게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되도록 많이 만들려 한다”며 “앞으로 학생뿐 아니라 교수, 직원 등 다양한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경청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28 16:51

지은지 15개월 안 된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 빗물 고이고 바닥 '쩍쩍'

"비오는 날이면 빗물이 고이고 바닥은 갈라지고 여기가 국제컨벤션센터 맞나요?" 수백억 원을 들여 지은 전북대 국제컨벤션센터(이하 센터)가 준공된 지 1년 3개월도 안돼 빗물이 고이고 바닥이 갈라지는 현상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특히 센터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지역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지만 외지인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보수·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26일 전북대 등에 따르면 한옥형 국제컨벤션센터는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지난 2021년 12월 준공, 지난해 2월 개관식을 가졌다. 옛 학군단 자리에 연면적 6008㎡(1817여평)의 지하 2층, 지상 1층 규모로 대형 컨벤션홀과 세미나실 9관을 비롯해 커피숍과 레스토랑 등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지하 2층에 자리한 대형 컨벤션홀은 300명을 수용할 수 있어 국제학술행사 개최 등이 가능하고, 지하 1층에는 문화예술인을 위한 전시관 및 실습공간을 마련해 지역의 문화콘텐츠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개관한지 1년이 지난 센터는 비오는 날이면 황토마감재로 시공된 지상 1층 바닥에 빗물이 고이면서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지상 1층 곳곳에 육안으로도 확인되는 '갈라짐 현상'이 심각했으며 움푹 패인곳도 다수 확인됐다. 황토마감재 바닥 공사는 2800여 만원의 예산이 소요됐다는 게 대학측의 설명이다. 센터는 명소인 덕진공원을 확 트인 뷰로 감상할 수 있어 핫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해 외지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외관에는 LED 조명을 설치해 밤에 다양한 화면을 보여주고 차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시설도 입주해 지역민을 위한 새로운 힐링장소로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 23일에는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 정기총회가 이곳에서 열려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을 비롯해 수행원 등 수백여명이 센터를 찾은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기총회를 찾은 한 교육청 관계자는 "국제컨벤션센터라는 명칭에 걸맞지 않게 주차시설이 너무 협소하고 불편했다"며 "바닥에 빗물이 고이고 곳곳이 갈라져 있어 과연 이곳이 국제컨벤션센터인지 의아할 정도였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전북대 관계자는 "빗물이 고인 지상 1층은 사람이 걷는 인도로 한옥동 내부공사를 하면서 자동차가 여러번 출입해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특히 갈라짐 현상은 지난 겨울 추운 날씨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것으로 보인다. 날씨가 풀리는 4월에 보수를 정비할 계획이다"고 해명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26 17:03

우석대 산학협력단,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업무협약 체결

우석대학교(총장 남천현)와 ECO융합섬유연구원이 융복합 섬유산업 공동연구에 나선다. 26일 우석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지난 24일 우석대 본관 대회의실에서 '교류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우석대 산학협력단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공동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은 △산학연 협력에 관한 기술 및 경영 자문 △인력, 시설 설비의 공동 활용 △교원의 산업체 현장 연수 △세미나 및 특강 공동 개최 △산학연 협력 프로그램 운영 △산업체 공동 기술개발 등이다. 오석흥 우석대 산학협력단장은 “ECO융합섬유연구원과 전북지역의 특화사업인 한지와 탄소의 융복합 연구에 매진,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전통산업의 세계화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민강 ECO융합섬유연구원장은 “융복합 섬유산업이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창출되고, 수출 주력산업으로 재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우석대 산학협력단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지난 2001년 창립된 ECO융합섬유연구원은 섬유와 패션 분야의 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기술개발에서부터 사업화 지원에 이르까지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기관이다.

  • 대학
  • 육경근
  • 2023.03.26 1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