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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정인원 대학원생, 한국곤충학회 ‘우수상’수상

전북대학교 곤충계통진화연구실의 농축산식품융합학과 소속 정인원 석사과정생이 ‘2023년 한국곤충학회∙한국응용곤충학회 공동 춘계학술발표회’ 구두 발표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인원 학생은 전 세계적 해충 중 하나인 열매꼭지나방을 연구 대상으로 한 ‘Application of AI in microlepidopteran pest’ 주제의 연구 과정을 발표했다. 또한 학술발표를 통해 AI 기술인 ‘YOLO 알고리즘’을 활용해서 실시간으로 해충을 탐지하고 생물의 분류군을 정확하게 선택하기 위한 필수 과정인 생물종 동정에 기여할 수 있는 연구 성과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정 학생의 연구는 미래 농업분야에서 개발이 필요한 신기술 중 하나로 농업분야에 직면한 위해요소 제거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방안의 역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나아가 종 동정 뿐 아니라 분류 및 생태 모니터링 분야에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관련 사례와 연구가 지속적으로 개발 및 추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정인원 대학원생은 “김소라 지도교수 및 연구실 부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이번 성과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에서 열린 이번 학회는 한국곤충학회와 한국응용곤충학회가 20여년 만에 공동으로 개최한 춘계 학술발표회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2 17:15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 지역 아동 ‘간식 지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전북도로부터 위탁받아 운영하는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위해 ‘간식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전북 68호 회원인 이희상 씨가 후원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한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돼 3년째 시행되고 있다. 지원단은 이 사업을 통해 2021년과 지난해 전주 지역아동센터와 군산 지역아동센터에 치킨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올해 역시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익산 지역아동센터에 505마리의 치킨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역 아동들의 반응도 뜨겁다. 간식을 지원받은 군산 지역아동센터의 한 아동은 지원단에 감동의 손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이 아동은 “학교에서 친구들이 OOO치킨이 맛있다고 말했는데, 사실 먹어본 적이 없어서 해줄 말이 없었다"면서 "이 치킨을 먹어보고 친구들 말처럼 맛있어서 놀랐다.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편지에 적었다. 박신애 지역아동센터 전북지원단장은 “아동들에게 기쁨을 선물해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이희상 후원자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 간식지원 사업이 지역아동센터의 성장기 아동들에게 건강한 영양을 공급해줄 뿐 아니라, 먹는 즐거움에 따른 심리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경험하고 지역사회의 관심과 배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갖게 하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후원자의 뜻에 따라 향후 이 사업을 도내 14개 시군의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해 아동들에 대한 간식 지원의 폭을 넓혀갈 예정이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1 18:10

우석대 이승미 학생취업처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훈

우석대학교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이 2023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받았다. 지난 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행사는 여성가족부가 주최하고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했으며,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을 비롯해 가족정책 유공 포상자와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명이 참석했다. 가족 분야 전문가인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1995년부터 우석대 교수로 재직하며 가족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육과 연구에 매진하고 있다. 또한 교육부 주관인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1)의 우석대 영유아 발달지원 인재양성 사업단장(2014년~2019년)을 역임하며 지역사회 내 취약 영유아를 대상으로 발달검사를 실시하고, 중국 창저우대학교의 국내 연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관련 사업의 국제화에도 일조했다. 특히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의 모태인 중앙건강가정지원센터 소장(2006년~2007년)과 대통령실 여성가족비서관(2008년~2010년)을 지내며 지역 가족센터 활성화와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사업, 결혼이주여성 지원 및 ‘건강가정기본법’ 제정 노력 등 28년간 가족정책 발전에 크게 이바지했다. 이승미 학생취업처장은 “우리 사회 다양한 가정의 건강성 증진을 위한 활동과 가족지원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수훈 소감을 밝혔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1 18:10

"글로컬 대학으로 도약”.. 전주대, 학사단위구조개편안 확정

전주대학교(총장 박진배)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을 신설하는 등 미래산업 중심으로 학사단위구조를 개편한다. 전주대는 글로컬대학 30 선정을 위한 준비작업으로 4개 학부, 8개 전공, 65개 학과로 학사단위구조를 개편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주요 개편 내용을 보면 먼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신설된다.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해 데이터공학과도 새로 만들어진다. 인문대학은 ‘인문콘텐츠대학’으로 명칭이 변경되며 웹툰만화콘텐츠학과가 신설된다. 학부제개편을 통해 웹문예창작전공도 새롭게 만들어진다. 농생명식품 분야에 식품영양학과, 미래신소재·에너지 분야에 신소재화학공학과, 미래에너지공학전공 등을 새롭게 개편, 학사단위에 반영했다. 이와 함께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한 미래융합대학에도 로컬벤처학부와 친환경자동차학과, 반려동식물학과, 미네르바 학부가 신설된다. 로컬벤처학부는 힐링레저전공 및 로컬비즈니스전공으로 구성되며 미네르바학부는 기술경영공학전공 및 문화콘텐츠전공으로 구성된다. 황인수 교육부총장은 “학생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편성 및 새로운 학문 세대의 양성을 초점으로 학사단위를 대대적으로 개편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전주대 학사구조개편안은 교무위원회와 대학평의원회를 거쳐 6월 중 학칙으로 확정될 예정이며, 올해 입시부터 적용된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10 18:17

싸이·폴킴 온다.. 지역과 소통하는 전북대 대동제 막 올라

싸이, 폴킴 등 유명 가수들이 전북대 대동제를 달군다. 전북대학교가 10일부터 3일간 지역과 소통하는 대동제를 연다. 이날 오후 6시 대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는 양오봉 총장과 최병선 총동창회장, 김성주 국회의원, 우범기 전주시장 등이 참석한다. 코로나19 이후 온전하게 5월에 열리는 첫 축제인 이번 대동제는 무대 공연과 버스킹 등 각종 문화행사, 부스 행사, 야시장, 놀이기구 등 체험형 행사가 다채롭게 진행된다. 가장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공연에는 첫 날 가수 10CM와 기리보이, 릴보이, 소수빈이 무대에 오른다. 디에이드와 싸이는 다음 날인 11일 무대에 오르며, 마지막 날에는 김나영과 로시, 폴킴 등이 마지막 축제의 밤을 수놓는다. 특히 전북대는 많은 인파가 몰리는 행사에 대한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크게 부각됨에 따라 세분화되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했다. 이 밖에 알림의 거리에는 각종 놀이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포토존과 DIY 부스, 액티비티 부스, 학생 동아리 부스 등이 마련됐다. 또 구정문 알림의 거리에는 창업 학생들과 지역 소상공인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로 제작된 물품을 구매할 수 있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지역 업체들이 입점해 지역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야시장과 휴식존, 소규모 버스킹 공연이 이어진다. 양오봉 총장은 "스물한 살 청신한 얼굴 같은 청춘의 계절을 맞아 우리 대학 건지 대동제가 성대하게 열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우리 대동제는 대학과 지역이 하나가 되는 새로움을 창조하고,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화합의 향연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올해도 전북대만의 멋진 축제로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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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5.10 18:16

전북대 GTEP사업단, 성과평가 ‘최고 등급’

전북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단장 김민호 교수·이하 GTEP사업단)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실시한 전국 20개 대학 GTEP사업단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았다. 이번 성과로 GTEP사업단은 올해 국고 보조금 1000만 원을 추가로 확보해 총 1억3900만 원의 사업비로 사업단을 보다 원활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됐다. GTEP사업단은 지난 한 해 16기 35명의 학생들이 모두 40회 수출 박람회에 참가해 40개 지역 기업의 해외 시장조사와 통번역, 국내외 박람회 참가, 수출 상담 등을 지원했다. 이같은 수출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기업이 250만 달러(USD)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또한 35명 중 10명의 학생이 무역전문가 인증을 받아 향후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전문가로의 활동이 기대된다. 김민호 GTEP사업단장은 “참여 학생들과 직원 선생님, 지도 교수님, 그리고 협력업체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해외 시장 개척의 성과를 올렸고, 사업단 창단 이래로 첫 최고 등급이라는 영예까지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중소기업과의 산학협력을 강화해 무역 전문가로의 길을 걷고 있는 사업단 학생들에게 다양한 실무 경험을 제공해 중소기업이 수출길을 열어나가는 데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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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5.10 18:16

"지혜 모아 대학 발전 이끕시다".. 우석대 개교 44주년 기념식 성황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지혜를 모아 대학 발전 이끕시다." 우석대학교 개교 44주년 기념식이 9일 전주캠퍼스 대학 본관 5층 시청각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과 남천현 총장을 비롯해 교직원 및 재학생 등 20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의 치사와 남천현 총장 축사, 장기근속 교직원에 대한 근속패 수여, 이사장상 및 총장상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 서창훈 우석학원 이사장은 “과거의 성장과 발전에 안주할 수 없다”면서 “구성원 모두가 똘똘 뭉쳐 혼연일체의 지혜를 모은다면 우리 대학교가 원하는 것, 그 이상의 것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남천현 총장도 “대학 설립을 위해 첫 반석을 쌓았던 초심으로 돌아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우수 직원으로 선정된 조상원 직원(관리팀)이 이사장상을, 김정화 직원(도서관) 외 4명이 총장상을 받았다. 또 김미영 교수(간호학과) 외 11명이 강의우수교원상을, 김해나 학생(군사안보학과 3년) 외 7명이 우석인재상, 천티두엔 학생(Tran Thi Duyen 경영학부 3년) 외 1명이 우석글로벌상을 각각 받았다 또 교직원 교원 16명과 직원 4명 등 20명에게는 근속패가 수여됐다.

  • 대학
  • 육경근
  • 2023.05.09 18:00

전북대 연구진, 알칼라인 수전해용 초고효율 촉매 개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온실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고 수소를 생산하는 ‘그린수소 생산 기술’이 수소경제 사회로 전환하기 위한 핵심 기술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전북대학교 연구진이 이러한 그린수소를 저비용으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획기적인 비귀금속 기반 초고효율 수전해 촉매를 개발해 화제다. 전북대 대학원 나노융합공학과 이중희·김남훈·트란듀이탄 교수팀은 고가의 촉매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금속프탈로시아닌 분자, 이황화몰리브덴과 나노판상의 맥신(MXene)의 우수한 전기화학적 장점을 활용, 간단한 단일공정인 열수공정을 통해 3차원 계층형으로 구성된 나노복합체 촉매를 성공적으로 합성했다. 이를 이용하면 현재 산업체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는 백금/탄소(Pt/C)나 산화루테늄(RuO2)에 비해 10배가량 낮은 가격으로 촉매 생산이 가능해져, 수전해 장치 제조에 큰 비용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에너지소재 분야 세계 최고 학술지인 '어드벤스드 에너지 머터리얼(Advanced Energy Materials'(IF: 29.698)의 최신호에 게재됐으며, 알칼라인 수전해용 촉매 연구 분야에서 우수성과 중요성을 인정받아 표지논문에 선정됐다. 아울러 이 교수팀의 핵심 연구원들이 창업한 벤처 기업인 ㈜아헤스에서 이번에 개발된 촉매 기술을 토대로 실제 수전해 장치에 적용하기 위한 실용화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 저가의 그린수소 대량 생산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중희 교수는 “이번 성과는 차세대 알칼라인 수전해 장치에 사용될 수 있는 저가의 고성능 수전해 전극제조에 혁신적인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 세계가 주목하는 그린수소 산업 관련 기술을 우리나라가 선도하고, 원천기술 확보를 통해 미래 수소 경제 사회를 앞당기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지역혁신 선도연구센터(RLRC) 사업과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되었으며, 나노융합공학과의 트란판칸린 박사과정의 연구협업을 통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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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경근
  • 2023.05.08 1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