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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국가대표 상비군(감독 강경진)이 겨울철 전지훈련지로 각광받고 있는 고창을 찾았다. 군은 전지훈련을 위해 고창을 찾는 선수단을 위해 군립체육관 및 체육시설 무료 사용 등 각종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배드민턴 선수단은 지난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2일 동안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체력 강화와 경기력 향상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강경진 감독은 선수들에게 천혜의 자연환경과 최상의 여건, 휴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에 매년 고창을 전지훈련지로 선택하고 있다.며 청정한 자연환경을 갖춘 고창에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군은 매년 체육관련 단체, 실업팀, 대학교, 지자체 등에 전지훈련 홍보물을 발송하고, 통합체육회 전지훈련 유치위원회를 신설하여 지역경제활성화와 굴뚝 없는 산업 스포츠 마케팅을 위하여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5년 부안군통합체육회 제1차 정기이사회가 지난 12일 부안군청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이사회는 김종규(부안군수) 통합체육회장과 김종용 상임부회장, 이한홍(부안교육장)신순식(중앙농협장) 부회장, 황희철 전무이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정기이사회는 의장 인사, 보고사항, 심의안건, 기타사항 순으로 40여분 동안 진행됐다.김종규 통합체육회장은 인사말에서 존경존중챙겨주는 체육회가 돼 가치와 사명감을 가지자며 체육회 이사들이 자발적인 친절도우미가 돼 각 종목별 1대 1 유대관계를 이뤄 부안군 체육발전에 중심적인 역할을 담당하자고 말했다.
엘리트 체육과 생활체육으로 구분돼 운영됐던 임실군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통합, 13일 임실군청 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심민 군수가 통합 체육회장을 맡은 이날 출범식에는 이사회와 대의원 총회를 열고 임원위촉과 정관제정, 사업결산 및 예산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또 토론에서는 종목별 임원들 참여한 가운데 임실체육의 향후 발전방향과 체육강군을 위한 전력 구상 등 다양한 실행방안도 제시됐다.이번 체육회 통합으로 임실체육은 예산의 효율적인 집행이 예상되고 급변하는 체육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심민 체육회장은새로운 마음으로 임실체육을 강화,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의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체육회 임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군산 흥남초등학교(교장 김기오)가 씨름부를 창단하면서 군산지역 씨름 발전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흥남초는 지난 11일 김원태 군산교육장과 한경봉 군산시의회 부의장, 임영휘 군산시씨름협회장, 유연우 군산시경기단체협의회 고문, 유선우 군산시의회 의원, 전북씨름협회 관계자와 군산시씨름협회 이사진, 학부모 등 내외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씨름부 창단식을 가졌다.흥남초는 학생들의 심신단련을 위해 만든 씨름부가 지난해 2차례 대회에서 상위입상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씨름부를 정식 창단하게 됐다.이날 창단된 흥남초 씨름부는 신동욱 감독 겸 지도교사를 비롯해 조은성 코치와 3학년 전동규(소장급), 전지성김준상박정원(경장급), 김민성(용사급), 김재민(청장급), 4학년 황재준(경장급), 고요한(소장급), 조시현(경장급) 등으로 구성됐다.씨름부 창단으로 흥남초는 진포초와 함께 씨름 불모지나 다름없는 군산지역의 씨름 발전에 일조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김기오 교장은 씨름부 창단으로 학생과 학부모 등의 삶의 가치가 창출되리라 믿는다며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비롯한 씨름부의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한편, 1992년 9월1일 10학급으로 개교해 올해까지 21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군산 흥남초는 현재 13학급 256명이 재학 중이다.
한국 아이스댄스의 명맥을 잇는 김레베카(17)-키릴 미노프(22·러시아)가 홈에서 치른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서 첫날 9위에 올랐다.김레베카-미노프는 12일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선수권대회 첫날 아이스댄스 쇼트댄스에서 기술점수(TES) 23.53점과 예술점수(PCS) 23.01점을 더한 46.54점을 받았다. 김레베카-미노프는 출전한 13팀 가운데 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국적 선수인 김레베카는 러시아 국적의 미노프와 2012년부터 팀을 이뤄 명맥이 끊겼던 한국 아이스댄스의 새로운 개척자로 활동하고 있다.이들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미노프가 한국 국적을 취득해 태극마크를달고 출전하는 꿈을 꾸고 있다. 뉴스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금메달과 은메달 2개를 따내며 종합 11위로 대회를 마감했다.전북선수단은 빙상종목에서 3년 연속 2관왕을 차지한 김윤희 선수(청각)와 발목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2개의 은메달을 목에 건 이광원 선수(청각)의 선전이 돋보였다. 빙상 종목의 전북 순위는 5위다.전북은 종합득점에서 지난해 2741점보다 많은 4342점을 얻었지만 단체종목의 높은 배점으로 종합순위 11위를 기록했다.전북은 12일 폐회식에서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동계체전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진흥상을 받았다.이번 대회 결과 성적 향상을 위해서는 휠체어컬링과 아이스슬레지하키 등 단체경기 육성대책이 절실한 실정이다. 또 개인 종목에서도 이광원, 김윤희 선수를 이어갈 선수 양성도 과제로 떠올랐다.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은 어려운 훈련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9위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지만 4342점의 총득점은 큰 성과고 말했다.노 처장은 또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크로스컨트리스키 선수와 아이스슬레지하키팀이 내년에는 더욱 높은 기량으로 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제일고를 졸업한 한국체육대학교 1학년 김아랑 선수가 제27회 그라나다동계유니버시아드 쇼트트랙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같이 출전한 전북도청의 이은별 선수도 김아랑의 뒤를 이어 은메달을 따냈다.김아랑은 지난 11일 열린 빙상 여자 쇼트트랙 1500m에 결승에서 2분33초829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그 뒤를 이어 이은별이 2분34초168로 들어오며 금메달과 은메달을 전북 선수들이 독차지 했다.지난해 소치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부 3000m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김아랑 선수는 불과 3일전 독일에서 개최된 2015 ISU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에 출전해 1000m에서 금메달, 1500m 2차 레이스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한편 남자부 박세영(단국대) 선수가 우리나라 대표팀의 첫 금메달 주인공이 되었고, 한승수(고양시청)선수는 은메달을 획득하였다.김아랑 선수와 이은별 선수는 12일 여자부 3000m 계주 예선경기와 500m 결승에 출전해 다시 한번 메달 사냥에 나선다.
세계 세팍타크로의 초고수들이 군산에서 한 판 대결을 펼친다.11일 도체육회에 따르면 전북도와 군산시가 오는 4월 께 국제세팍타크로연맹이 주최하는 2014-2015 인터내셔널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챔피언십 대회를 유치해 군산에서 치르기로 했다.4일간 개최되는 세팍타크로 슈퍼시리즈 챔피언십은 전 세계 87개국으로 위성 중계되며 한 시즌에 4회 개최되고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열리고 있는데 한국 개최는 이번이 처음이다.13개국 550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대회가 전북도와 군산시를 세계에 알리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북도는 대회의 모든 경기를 스타TV에서 14개 지상파 방송국을 통해 아시아를 포함한 87개국에 위성 중계 방송되는 홍보효과를 5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10억원 안팎의 비용이 드는 이번 대회는 국제세팍타크로연맹에서 46억원, 대한체육회에서 1억원이 지원되며 대기업 후원 13억원 규모다.반면 전북도와 군산시는 각각 5000만원씩만 지불하면 돼 효과 대비 개최지 비용 부담이 전례 없이 적다는 평가다. 경기종목은 3인 1조의 남녀 레구 이벤트로 장소는 군산월명체육관으로 시설 부담도 없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잖은 도움이 예상된다.대회의 군산 유치가 확정된 배경에는 수자원공사 사장을 지냈던 고석구 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의 의지가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회장은 군산 출신으로 평소 고향에서 세계적인 세팍타크로 대회를 열어야겠다는 생각이 강했었다고 한다.여기에다 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의 인적네트워크와 순발력도 한몫 했다. 최 처장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대한체육회 이기홍 부회장으로부터 고석구 회장의 의중을 전해듣고 고 회장과 통화한 후 대회 유치를 추진했다. 최 처장은 곧바로 전북도와 군산시를 잇달아 방문해 대회의 규모와 유치 효과를 설명, 긍정적 답변을 얻어냈다. 이어 전북세팍타크로협회 이용선 회장이 지난 10일 문동신 군산시장을 만나 대회 유치를 최종 결정했다.도와 군산시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구체적인 일정, 경기장과 숙박시설, 자원봉사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 고석구 회장은 12일 전북에 내려온다.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올림픽위원회(KOC)를 분리하는 내용이 담긴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에 대해 11일 반대 입장을 밝혔다.대한체육회는 “지난해 10월 안민석 의원의 대표 발의로 13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이하 교문위) 법안소위에서 심의될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은 대한체육회와 KOC를 분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며 “대한체육회의 독립적 의사에 반해 KOC를 분리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반드시 철회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이번 교문위 법안소위에서 심의될 개정안 주요 내용은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되 KOC 설립 근거를 신설해 KOC를 분리하는 것이다.대한체육회는 “올림픽헌장 제27조 9항에 따라 국가올림픽위원회(NOC)가 정부 및 관련 법률에 의해 의사 표명을 저해 받을 경우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NOC 인준이 취소돼 올림픽 참가가 불가능해지는 등의 제재를 받을 수 있다”며 이번 개정안에 대한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뉴스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의 메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특히 11일 속개된 이번 체전에서는 김윤희 선수가 여자DB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 이로써 김윤희 선수는 500m와 1000m에서 3년 연속 2관왕에 오르는 위업을 달성했다.또 남자DB 1000m에 출전한 이광원 선수도 500m에 이어 두 번째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광원 선수는 발목부상 투혼을 발휘하는 감동의 레이스를 펼쳤다.빙상 여자IDD 1000m에 나선 김아라 선수는 선전했지만 아쉽게 4위에 그쳤다.크로스컨트리스키 여자IDD 2.5km 프리와 5km 크래식 경기에 출전한 김복음은 각각 4위와 5위를 기록했다. 여자DB 2.5km 프리와 5km 크래식에 나선 박정화도 각각 5위와 6위를 마크했다.아이스슬레지하키팀은 충남과 마지막 예선경기에서 패하면서 조3위로 예선 탈락했다. 휠체어컬링은 10일 인천과의 첫 경기에서 패했다.이날 경기 결과 전북은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총득점 3024점을 올리며 부산에 이어 8위를 고수, 애초 9위 목표를 넘어서고 있는 상태다.전국장애인동계체전은 12일 폐막된다.
군산시가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를 오는 4월 12일 개최키로 결정하고 참가자를 접수한다.시는 이번 대회 풀코스, 10㎞, 5㎞에 참가할 선수 및 동호인,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다음달 20일까지 참가자를 접수한다.참가 신청은 대회조직위 홈페이지(http://www.smgmara.org)나 전화(063 465 7731, 02 418 7881)로 접수하면 되고, 참가비는 5㎞ 1만원, 10㎞ 3만원, 풀코스 4만원이다.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는 IAAF 국제육상연맹의 공식인증을 받아 올해 4번째 개최되며 이번 대회는 내실을 기하기 위해 3가지 종목으로 국내외 엘리트 선수들을 초청해 치러진다.대회는 도심과 농촌 그리고 군산의 역사가 살아 숨쉬는 코스에서 펼쳐져 왔으며, 시는 올해 대회도 코스 구간을 정비해 달리미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해 마라톤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가 최고의 대회로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간승리의 감동이 펼쳐지는 제12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대회 사흘째를 맞아 금메달과 은메달을 각각 1개씩 따냈다.10일 전북의 김윤희 선수는 빙상 여자DB 500m 경기에서 금빛 질주를 펼치며 1분00초39의 기록으로 전북선수단에게 대회 첫 금메달을 선물했다. 특히 김윤희 선수의 이번 금메달은 대회 3년 연속으로 기록으로 11일 10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면 대회 3년 연속 2관왕에 오르게 된다.지난해 빙상 남자DB 500m 금메달리스트로 이번 대회 금을 기대했던 이광원 선수는 비장애인팀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인 강원도 선수에게 선두 자리를 내주면서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이광원 선수는 11일 1000m 경기에 나가 다시 한 번 금메달에 도전한다.크로스컨트리스키에서는 김복음 선수(지적장애)가 5위를, 박정호 선수(청각)가 6위, 안성찬 선수(청각)가 8위를 기록했다. 전북선수단의 이 부문 경기는 모두 종료됐다.아이스슬레지하키 경기에서는 전북팀은 0-0으로 비긴 부산팀을 페널티 샷 대결 끝에 제압, 대회 출전 세 번째 만에 귀중한 첫 승을 거뒀다. 전북은 10일 충남과 예선 3차전을 갖는다.이날까지 금 1, 은 1개를 획득한 전북선수단은 종합득점 1913점으로 1626점의 9위 울산을 제치고 8위를 달리고 있다. 1위는 서울, 2위는 인천, 3위는 강원도다.작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순위 10위의 성적을 거둔 전북은 올해 목표를 한 단계 오른 9위로 상향조정해 4개 종목에 27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여자는 성형수술, 남자는 화장, 미혼자는 소개팅, 근로자는 일 중독" 2018 평창동계올림픽 대회를 3년 앞둔 한국을 소개하면서 부정적 이미지를 강조하고 조롱하는 내용의 기사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운영하는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소셜 허브 사이트에 게재돼 논란이 되고 있다.10일 올림픽 선수 허브 사이트(hub.olympic.org)를 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한국에 대해 당신이 몰랐을 만한 11가지'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산낙지 등 사진과 함께 올라와 있다.이 사이트는 IOC가 2012 런던올림픽 때 '소셜 올림픽'을 표방하며 올림픽 출전 선수들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한 공간이다.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정확히 3년 앞둔 지난 9일 자로 올라온 이 게시물은 한국의 독특한 면을 소개하는 취지로 작성된 것으로 보인다.문제는 한국을 비하할 때 자주 나오는 소재가 다수 포함돼 있다는 것이다.이 게시물이 제시한 '11가지' 한국의 면면 중 음식은 산낙지가 유일하다.하필 산낙지는 외국인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음식 중 하나다.산낙지에 대해 이 기사는 "한국 음식인 산낙지를 먹어보라. 작은(살아 있는) 문어를 찾아서 자르고 바로 먹기만 하면 된다"고 설명했다.세계 최고 수준을 자랑하는 한국의 여자골프, 논리적이면서 과학적으로 만들어진 한글, 인구의 60%가 롱텀에볼루션(LTE) 기기를 사용할 정도의 기술 강국 등 한국의 좋은 면도 제시돼 있다.그러나 이어진 내용에서는 "첨단기술이 '왕'이라면, 성형수술은 '왕위 계승자'"라며 "한국 여성 5명 중 1명은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묘사했다.또 노트북 컴퓨터 앞에 지쳐서 쓰러져 있는 여성의 사진과 함께 "한국인들은 일중독자들"이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2번째로 업무 시간이 많은 국가"라고 강조했다.'소개팅을 많이 하는 나라'라면서 "'일각'에 따르면 미혼자들은 일주일에 두 번소개팅에 나가기도 한다"고 설명하기도 한다.색조화장품이 찍힌 사진에는 "남자가 화장하는 것이 흔하다.전체 스킨케어 시장의 20%를 차지하는 최대의 남성 화장품 시장"이라는 설명을 달았다.IOC라는 운영주체의 공신력에 걸맞지 않게 정보와 통계의 출처를 분명히 밝히지않은 채 기묘하게 보일 수 있는 한국의 모습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이 밖에도 이 기사는 "한국은 음력설을 지내며, 근로자들은 3일 연휴를 얻는다", "한국은 1988년 서울 올림픽을 개최했다", "한국은 맥도날드 햄버거를 24시간 배달시킬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에 대해 신무철 평창조직위원회 홍보국장은 "IOC가 우리와 상의 없이 이런 내용의 기사를 올려 당황스럽다"며 "부정적 이미지나 과장된 부분은 IOC와 협의해 수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장애인 체육인들의 잔치 한마당인 제1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가 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열전에 돌입했다.이날 오후 3시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전북선수단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선수 376명과 임원관계자 378명 등 총 754명이 참석했다.강원도 평창과 강릉, 수도권 일원에서 경기를 펼치는 이번 대회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아이스슬레지하키, 휠체어컬링, 빙상, 바이애슬론 등 6개 종목으로 나눠 치러진다.4개종목 27명의 선수가 출전하는 전북선수단은 대회 첫날 빙상 여자 IDD 1500m에서 김아라 선수가 4위로 선전했다. 크로스컨트리스키 2.5km에서는 김복음 선수(지적)가 4위, 송지환 선수(지적) 8위, 박정화 선수(청각) 5위, 안성찬 선수(청각) 7위의 성적을 냈다. 경기도와 맞붙은 아이스슬레지하키 예선 첫 경기는 0-4로 졌다.전북은 10일 DB 남, 여 500m에서 이광원, 김윤희 선수가 각각 작년에 이어 금메달을 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개회식에서 김성일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이번 대회는 처음으로 17개 시도 선수단 모두가 출전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다고 자축했다.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도 여러분도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수 있다며 이번 대회에서 쏟는 열정과 노력이 3년 뒤 값진 결실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17개 시도생활체육회 처장단이 국회를 방문, 여야의원들에게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처장단과 여야 의원들은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교두보를 마련함으로써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전북도생활체육회 류창옥 사무처장 등 전국 사무처장단은 9일 정의화 국회의장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생활체육진흥법 제정에 국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정 의장을 비롯 설 훈 교육문화체유관광위 위원장, 국민생활체육회 서상기 전회장, 여야 간사가 참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류 처장은 관련 상임위 여야의원들과 진흥법 제정에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이번 회기내에 생활체육진흥법을 상정하는 것은 물론 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처장단이 촉구했다고 밝혔다.
9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와 경기도 일원에서 열리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전북선수단 결단식이 지난 6일 열렸다.전북선수단 결단식에는 선수와 임원, 보호자 40여명과 도장애인체육회 노경일 사무처장과 직원, 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 이성일 위원장, 백경태 도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전북도 심보균 행정부지사는 인사말에서 “대회 출전을 위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한 선수단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흘린 땀의 결과가 좋은 열매로 맺어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전북선수단은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4개 종목 27명의 선수가 참가하며 종합득점 4000점, 종합순위 9위를 목표로 빙상종목에서 2관왕 2명을 예상하고 있다.
한진섭(한화갤러리아)이 네덜란드 국제사격대회에서 최초로 3관왕에 올랐다.한진섭은 7일(이하 현지시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2015 네덜란드 국제대회 3차 대회 남자 10m 공기소총 결선에서 207.9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5일 열린 1차 대회, 6일 2차 대회에 이어 이날도 금메달을 목에 건 한진섭은 대회 38년 역사상 처음으로 3관왕에 오르는 기쁨을 누렸다.한진섭은 “사격 강국 한국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역사상 첫 기록을 남겼다는 점에서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여기에 만족하지 않고 더 나은 경기로 내년 올림픽에서도 한국의 첫 남자 공기소총 메달을 선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진섭 외에도 10m 공기권총 결선에서 이대명이 199.8점을 기록, 첫날에 이어 두 개째 금메달을 수집했다.한국 대표 한화갤러리아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은 1개, 동 3개를 따 종합 1위로 대회를 마쳤다. 뉴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중원 사령관’ 기성용(26·스완지시티)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시즌 4번째 골을 터뜨렸다.기성용은 8일(한국시간) 웨일스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선덜랜드와의 2014-2015 프리미어리그 2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21분 1-1 동점을 만드는 골을 꽂았다.그는 지난해 12월 21일 헐시티와의 17라운드에 이후 7경기 만에 시즌 4호골을 폭발했다. 공격포인트는 퀸스파크 레인저스(QPR)와의 20라운드에서 기록한 도움 하나를 포함해 5개째다.스완지시티는 기성용의 활약 속에 선덜랜드와 1-1로 무승부를 거둬 최근 정규리그에서 1승1무를 기록했다. 순위는 9위(승점 34)를 지켰다.기성용은 지난달 호주에서 열린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한국 대표팀의 간판스타로 맹활약한 뒤 지난 4일 출국, 이날 소속팀에서 첫 경기에 나섰다.아시안컵 당시 한국 대표팀의 주장으로 선임된 그는 ‘멀티 플레이어’ 역할도 해내며 전 경기 선발 출전했고, 대부분 경기에 풀타임을 소화하며 체력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영국으로 떠나면서 “체력적으로 힘든 것은 분명하지만 감독님이 찾아주시고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건 선수로서 축복”이라고 밝힌 기성용은 복귀전부터 팀의 패배를막는 득점포를 가동했다.그는 2013-2014시즌 임대돼 뛰었던 선덜랜드와의 맞대결 내내 다른 선수들보다 오히려 더 활발하게 뛰며 풀타임을 소화해 피로를 무색하게 만들었다.뉴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신다운(서울시청)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에서 다섯 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이어갔다.신다운은 8일(한국시간)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2014-2015 ISU 쇼트트랙 월드컵 5차 대회 남자 1,500m 1차 레이스 결승전에서 2분24초438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결승선을 통과했다. 이어 박세영(단국대)이 2분24초615의 기록으로 은메달을 땄다.신다운은 이날 우승으로 올 시즌 치른 5차례 월드컵에서 한 번도 빼놓지 않고 개인전 금메달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여자 대표팀에서는 ‘특급 기대주’ 최민정(서현고)이4개 대회 연속 금메달 행진을 벌였다. 뉴스
‘빙속 여제’ 이상화(26)가 월드컵 시리즈에서 3년여 만에 여자 500m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이상화는 7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에서 38초29의 기록으로 20명 가운데 5위에 올랐다.이상화가 월드컵 여자 500m에서 시상대에 오르지 못한 것은 2011년 12월 3일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1-2012 월드컵 3차 대회 2차 레이스(당시 4위) 이후 무려 3년 2개월 만이다.이상화는 이듬해 1월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4차 대회의 1차 레이스에서우승한 것을 시작으로 지난해 12월까지 월드컵 여자 500m 레이스에서 29경기 연속 메달 행진을 벌여 왔다. 그러나 정확히 30경기 연속 메달 기록을 눈앞에 두고 고개를 숙여야 했다.특히 이상화는 올 시즌 1∼4차 월드컵에서 8차례 500m 레이스를 펼쳐 6번 우승하는 등 적수 없는 독주를 벌였으나 그런 가운데 피로가 쌓인 기미를 보였기에, 이날 경기 결과는 ‘적신호’가 아니냐는 우려를 낳는다.이상화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이 끝나고 맞이한 올 시즌 무릎 통증을 안고 뛰었고, 지난해 말에는 심한 감기몸살에 시달리기도 했다.·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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