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0:1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2021년산 산물벼 · 건조벼 공공비축미 매입 시작

정읍시가 벼 수확 철을 맞아 5일부터 공공 비축용 벼 매입을 시작했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올해 공공비축미 매입물량은 산물벼 530톤, 건조벼 5915톤 등 총 6445톤으로 12월 말까지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는 10월 28일까지 영원RPC, 이평DSC, 화호DSC 등 7개소에서 매입한다. 건조벼는 11월부터 12월 말까지 시에서 지정한 수매장소에서 수분함량 13.0~15.0% 이내 건조 상태로 톤백(800kg) 단위로 매입한다.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중에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지난해와 같이 40kg 포대당 3만원을 매입 직후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올해 12월 말까지 지급한다. 지난해 가격은 특등이 7만7620원, 1등 7만5140원, 2등 7만1800원이었다. 읍면동별 공공비축미 매입량 배정은 지난해 매입실적 45%, 재배면적 45%, 기본배정 10%를 반영했다. 매입품종은 신동진과 해품이며, 지정품종 이외의 품종 혼입을 방지하기 위해 18년도부터 품종 검정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채취한 시료에서 타품종이 20% 이상 혼입된 사실이 적발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 비축비 매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수매장소에서 술·음식 취식 금지, 등급판정 단체 참관 금지, 마을 또는 농가별 시차제 출하,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엄격히 적용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공공비축미 매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해는 병충해 등으로 인해 농가의 어려움이 큰 만큼 좋은 등급으로 매입해 농가의 시름을 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06 15:57

정읍시, 제25회 노인의날 유공자에 표창장 수여

정읍시는 ‘제25회 노인의날’(10월2일)을 맞아 지역사회와 이웃에 귀감이 되는 모범 노인과 단체, 유공자 등에 표창을 수여했다. 6일 정읍시장실에서 열린 표창 수여는 어르신 복지향상에 기여한 모범 어르신과 단체 등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로하며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유 시장은 희생과 봉사 정신으로 귀감이 된 어르신 4명과 노인복지증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5명, 노인복지 기여 기관과 단체 2개소에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 표창 수상자는 읍면동 주민센터와 노인복지시설 및 단체의 추천을 받아 공적심의회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모범 노인’에는 평소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하고, 건강한 노인문화 조성과 노인 복지향상에 기여한 정동조(신태인읍), 정영환(신태인읍), 박종남(시기동), 이기훈(수성동) 어르신이 선정됐다. ‘노인복지 기여자’는 남다른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노인복지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하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해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조정숙(수성동), 김인숙(옹동면) 씨가 선정됐다. 또 ‘노인복지 기여 기관’에는 노인 일자리 수행기관으로서 양질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노인복지 증진에 헌신적으로 노력한 북부노인복지관(관장 유두희), ‘노인복지 기여 단체’는 경로당 운영과 봉사활동에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한 육리경로당(신태인읍)이 각각 수상했다. 유진섭 시장은 “어르신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06 15:57

정읍시, 세금 고민 NO! ‘무료 세무 상담의 날’ 운영

정읍시가 시민들의 어렵고 복잡한 생활 속 세금 고민 해결을 위해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정읍시민을 대상으로 납세자 고충해결과 권익보호, 납세 정보등을 제공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은 오는11일부터 25일까지 운영된다. 시 감사과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며, 정읍시청 감사과 납세자 보호관(지방세 분야)과 세무사 (국세 분야)가 전문적인 세무 상담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거동 불편 노년층과 생업에 바쁜 시민들을 비롯해 영세사업자와 저소득층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상담을 원하는 희망자는 25일까지 정읍시노인복지관, 북부노인복지관, 서부복지센터,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전화 또는 전자메일, 우편 등으로도 접수할 수 있으며, 상담신청서는 정읍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감사과 관계자는 “시민들의 세금 고민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찾아가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평소 갖고 있던 세금 고민을 속 시원히 해결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18년부터 시청 감사과에 납세자 보호관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으며, 그동안 신속하고 공정한 세무 상담과 고충 민원 처리로 납세자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06 15:57

정읍시, 10월의 역사 인물로 조선어학회 ‘권승욱’, 정읍사 ‘망부상’ 선정

정읍시가 10월의 역사 인물로 조선어학회 ‘권승욱’ 선생과 백제가요 정읍사 ‘망부상’을 선정했다. 동학·의병·호국 분야에서 선정된 권승욱(1917~1973) 선생은 정읍 칠보면 시산리 출생이다. 22세가 되던 1938년 6월 조선어학회에 참여했으며 조선어사전 편찬원이 되어 이극로, 정인승, 이중화, 한 징, 권덕규, 정태진 등과 함께 16만에 달하는 우리말 어휘를 모아 뜻풀이를 완성했다.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1942년 10월 1일 일제 경찰에 검거되어 함경도에서 1년간 옥고를 치르고 1943년 9월 18일 기소유예 선고를 받고 풀려났다. 이후 1945년 9월 〈조선말 큰사전〉 편찬 위원으로 참여했으며 한글학회 이사, 수도여자사범대학 강사, 배재고등학교 국어과 교사 등을 역임했다. 문화예술·기타분야에 선정된 망부상은 현존하는 유일한 백제가요 ‘정읍사’를 주제로 조성된 정읍사공원(정읍시 초산동 81-7) 내 위치하고 있다. 정읍사공원의 맨 위쪽에 자리한 망부상은 허리띠를 두른 백제여인의 의상을 갖추고 있다. 지금도 남편을 기다리는 간절한 염원을 담은 듯 양손을 모은 채 서 있다. 한편, 시는 정읍의 인문·역사적 가치와 위상을 높이고, 시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매달 정읍을 빛낸 역사 인물을 선정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10.05 15:50

정읍시,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 선정작품 ‘웃픈 3일’ 공연

가족 간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돌아 볼수 있는 연극 웃픈 3일(연출 안상우)이 정읍에서 공연된다. 오는9일 오후3시와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선보이는 웃픈 3일은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공모사업에 선정된 우수작품으로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기획공연으로 마련됐다. 이 작품은 평범한 샐러리맨인 주인공 진현의 황당하고 갑작스러운 죽음 후, 장례식에 찾아온 가족과 지인들의 사랑, 연민, 미련, 죄책감을 웃음과 따뜻함으로 그려낸다. 풀지 못했던 가족 간 소통의 이야기가 주인공의 죽음 뒤에야 풀어지는 과정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참된 소통의 의미를 되짚게 한다. 작품의 연출은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크릿마더에서 맛깔 나는 감초 연기를 선보인 배우 안상우가 맡았다. 주인공 진현역에는 슬기로운 의사생활 황배진 역의 황배진이, 직장 상사인 백일성 과장과 백성자 과장 역은 개그맨이자 연극배우인 홍순목과 배우 이도연이 열연한다. 또한, 대한민국 연극제에서 연기력을 인정받은 실력파 연극배우 김욱(아버지 역)과 금수현(금란 역), 이은미(고모 역), 이태규(동우 역)가 작품의 몰입을 이끈다. 이번 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관람료는 전 좌석 8000원이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65세 이상, 학생(초중고대)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입장권 판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27일부터 진행 중이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정읍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연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거리두기 좌석제로 진행되며, 발열 및 이상 증상자는 입장이 제한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30 16:14

정읍시, 내달 30일까지 구제역 예방 백신 접종 완료한다

정읍시가 구제역 예방을 위해 내달 30일까지 지역 내에서 사육 중인 소염소돼지사슴 농가를 대상으로 구제역 예방백신을 일제 접종한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구제역은 소돼지염소사슴 등 우제류의 입과 발굽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높은 치사율의 국가 재난형 전염병이다. 전염성이 높은 구제역 바이러스 때문에 지역 농가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매년 4월과 10월 정기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접종 대상은 소 9만9000두, 돼지 34만두, 염소 1만6000두다. 소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는 시가 백신을 일괄 구입(100% 보조)해 공수의를 동원해 접종을 지원한다. 전업 규모 이상 농가는 백신을 지역 축협에서 구입(50% 보조)해 자체 일제 접종을 하면 된다. 구제역 백신 접종을 마치고 1개월 이후부터는 백신 항체 형성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모니터링 검사를 시행한다. 검사에서 항체 양성률이 소 80%, 염소 60% 미만일 경우 해당 농가에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또 항체 양성률이 개선될 때까지 1개월 단위로 재접종재검사 등 특별 관리하고, 정부 지원사업 혜택에서도 배제하는 등 패널티를 부과한다. 축산과 관계자는 구제역 백신을 접종하면 항체가 형성돼 발생 위험시기인 겨울철에 구제역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다며 축산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9.30 16:14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