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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지역 오랜 숙원사업인 고부천 상습침수구역 정비사업이 완료되려면 고부면 관청리 소재 게보갑문 철거후 대체교량 건설 관련 국비 확보가 관건이다. 최근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현장 조사등을 통해 게보갑문 관리기관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조속히 철거하고 익산지방국토관리청, 전라북도, 정읍시가 대체교량 설치비용을 공동 분담할 것을 시정권고 했다. 하지만 한국농어촌공사는 철거비용 15억원은 농림부 예산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건립비용 45억원은 해당 기관별 분명한 입장이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정읍시와 주민대책위원회 등에 따르면 익산국토관리청과 전라북도, 정읍시가 협력하여 게보갑문 상류와 하류 방면 하천정비를 실시하여 통수 단면(120m)이 넓어졌다. 반면에 게보갑문은 75m에 불과하여 우기철만 되는 물흐름 병목현상으로 인접 지역 농경지 침수피해가 빈번한 실정이다. 이에 정읍시 고부, 영원면과 부안군 줄포, 보안, 주산면 주민 1461명이 집중호우 시 홍수와 농경지 침수의 원인이 되는 게보갑문을 철거하고 그 위치에 대체교량을 설치해 달라라며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 고충민원을 신청했다. 특히 주민들은 게보갑문 공도교는 주민과 농기계 통행로로 사용되는 만큼 철거후 대체교량을 설치해 줄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주민대책위 관계자는 권익위 조정을 환영한다면서도 오랜기간 끌어왔던 기관들이 예산을 세워서 내년까지 추진할수 있을지는 의문이다고 밝혔다. 유관기관 및 주민들과 현장간담회를 통한 합의점을 도출하고 국민권익위 최종 결론 도출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은 유관기관 모두가 힘을 합쳐 빠른 시일 내에 게보갑문을 철거하고, 대체교량을 설치하여 하천을 정상적으로 되돌려 놓을 필요가 있다며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필요예산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지난 10일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 노인과 차상위계층 100세대에 추석맞이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유남영 조합장을 비롯한 정읍농협 자원봉사자들과 이용균 농협정읍시지부장 및 정읍시 어린이집 연합회 회장단 등 50여명은 공동급식 작업장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100개(개당 10만원)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특히 공동급식작업장은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자원봉사자들은 마스크쓰기 생활화와 개인소독을 철저히 하면서 소고기, 돼지고기, 조기, 쌀, 라면, 한우사골곰탕, 화장지 등 7종으로 만들어진 꾸러미는 자원봉사자들이 수혜자의 집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대상자는 정읍시청 읍면동 사회복지담당자들이 추천했으며, 현지 실사를 마친후 수혜대상자를 선정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정읍농협은 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이 방문하는 모든 시설에 소독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정읍권지사(지사장 김철한)는 지난 9일 정읍 성공회행복노인복지센터를 찾아 노인돌봄맞춤서비스(사회안전망)대상 독거노인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읍권지사 직원들은 생필품과 이불세탁서비스, 전통시장 체험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회안전망)는 실시간 스마트 수도미터 설비를 활용한 수돗물 사용량 모니터링으로 고령독거노인의 위기상황을 알려주고 대처할 수 있게 하는 K-water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이며, 전북도 내에서는 정읍시에서 선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K-water 정읍권지사는 지역 아동, 다문화가정 등 다양한 계층에 대해 지역맞춤형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김철한 지사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에 대응하여 최신 스마트 상수도 기술을 이용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상수도 누수 감소를 통한 비용 절감 노력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전달했다. 시기동주민센터(동장 김막례)에 따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회장 김계순)는 지난 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금 560만원을 활용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 112세대에게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고광호)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11세대에 각각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날 물품을 전달받은 어르신은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많이 느꼈는데 이렇게 찾아와 선물까지 지원해 주시니 외롭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막례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게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정읍시 신정동 내장산리조트 관광지에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회장 김호석)에서 호텔형 숙박시설을 건립한다.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숙박시설 건립은 JB금융그룹 연수원과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함께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하는데 큰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관련 정읍시와 전라북도, (주)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지난10일 정읍시청에서 호텔형 관광 숙박시설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은 2025년까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4만1,404.9㎡ 부지에 풀빌라 등 호텔형 관광 숙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비 458억원이 투입되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풀빌라 75객실과 수영장, 헬스장, 식당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정읍시는 협약에 따라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종 인허가 처리와 행정에 관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이곳 숙박시설 부지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도심이 공존하는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정읍시 정문 두승산 콩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제8회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에 전라북도 대표로 참가해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시 공동체과에 따르면 지난 9일 행복 농촌만들기 콘테스트 마을만들기 소득체험 분야에서 최고점수를 받아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3000만원을 받았다. 행복 농촌 만들기 콘테스트는 마을공동체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성과를 평가, 공유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올해 대회에는 마을만들기 3개 분야와 농촌만들기 2개 분야에 전국에서 1994개 마을이 참여했다. 시도별 자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마을을 대상으로 농식품부가 심사를 진행했으며, 최종 25개 마을이 본선에 진출해 열띤 경합을 벌였다. 정문 두승산 콩마을은 2012년 행안부 희망마을만들기사업과 2017년 농식품부 슬로우푸드사업 공모를 통해 10억원의 사업비로 마을식당과 가공시설, 체험센터를 조성했다. 이후 주민들로 구성된 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해 정읍산 콩으로 만든 여름철 콩국수와 겨울 청국장 등 계절별 특색있는 메뉴로 마을식당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 두부와 콩물, 두부 과자 등 가공식품을 생산판매하면서 지난해 연매출 5억원을 달성하고 20여 명의 주민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지역내 개별농가와 칠보농협 등에서 연간 30톤 이상 매입해 지역경제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복지기관 후원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도 추진하고 있다. 유영남 대표는 우리 마을이 지난 10년간 꾸준히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주민들의 열정과 봉사정신이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마을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9일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복)과 합동으로 실시한 방역활동에는 김귀순 지도자협의회장과 새마을지도자, 김경란 부녀회장과 부녀회원, 손경호 문고회장과 회원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정읍 샘고을시장 일원에서, 문고회원들은 연지시장과 정읍터미널, 정읍역 일원에서 2시간 동안 방역봉사를 실시했다. 또 정읍시자원봉사센터는 방역복과 살포기를 지원하며 직원들이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캠페인을 병행했다. 한편 정읍시새마을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매주 목요일 정읍시 일원에서 방역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읍 샘골농협 허수종 조합장 정읍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은 최근 대의원 사업설명회에서 대대적인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예방 및 대포통장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사업설명회에 참석한 대의원 120명을 대상으로 3차례로 나눠 대면편취형 보이스피싱 및 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빙자한 금융사기 피해 유형 등 실제 금융사기 피해 사례를 위주로 교육하며 올바른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전화로 검찰, 경찰, 금감원 직원이라며 개인정보를 요구하거나, 안전계좌라며 돈을 송금 요청할 경우 100% 사기이므로 절대 응하지 말고 만약, 사기범에게 속아 자금을 이체한 경우에는 즉시 경찰청 112센터나 농협 또는 거래은행에 신고하도록 당부했다. 허수종 조합장은 전화금융사기와 대포통장으로 인한 폐해가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상황에서 농협의 주 고객인 농촌 어르신들과 서민들이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농협이 강구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서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9일 최재용 부시장과 분야별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기주공아파트에서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국가안전대진단 일환으로 각종 재난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과 시민들의 안전 실천 생활화를 위해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최재용 부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지난달 23일부터 9월 17일까지 26일간 5개 분야 63개 시설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날 현장 점검은 부단체장의 현장 행정(점검)을 통해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했다. 이번 점검을 위해 시는 한국전기안전공사, 정읍소방서, 가람건축, 더원방재이앤씨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했으며,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첨단 장비 드론을 투입해 보다 정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노후 아파트의 정밀안전진단 이행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와 슬래브기둥계단의 균열과 손상 여부 등 주요 구조부 안전성을 점검했다. 최재용 부시장은 시민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차질 없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정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의 많은 협조와 관심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읍시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엑스레인 전문 제조기업 (주)에이치디티 공장이 들어선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양선화 전북도 투자금융과장, (주)에이치디티 오준호 대표는 9일 정읍시청에서 총 68억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주)에이치디티는 첨단과학산업단지 내 1만899㎡ 부지에 공장 신설과 함께 생산시설을 갖추게 된다. 또 회사 운영에 따른 50여 명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계획으로, 올해 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공장을 준공해 본격적으로 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에 소재하고 있는 (주)에이치디티는 기존의 엑스레이 장비 대비 피폭률을 40분의 1로 획기적으로 줄인 안전한 의료용 장비를 개발 생산하고 있다. 하드웨어(엑스레이)와 소프트웨어 두 기술력을 동시에 갖춘 유일한 기업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다수의 병원과 보건소, 결핵 협회, 등에 납품하고 있으며, 터키와 인도,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영상 장비 시장은 인구 고령화에 따른 의료 진단 서비스의 수요 확대와 디지털 엑스레이 장비 교체 등에 따라 매년 10% 이상 성장하고 있는 블루오션의 사업 영역이기도 하다. (주)에이치디티에 따르면 정읍에 생산시설을 갖추고 본격적으로 공장이 가동될 경우 연 매출은 100억여 원에 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의료기기 생산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확보한 최고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오준호 대표는 에이치디티가 영상 의료 장비 생산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정읍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9일 내수면 생태계의 서식 환경 변화와 무분별한 어획으로 감소하고 있는 토종 어류 자원 증강을 위한 방류행사를 가졌다. 이날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유진섭 시장과 관계공무원, 수산인 단체 주민등 최소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동진천 등 주요 지방하천과 수청제, 입암제 등 저수지에 붕어, 동자개 치어 32만 마리를 방류했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이날 방류한 붕어와 동자개 치어는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마친 건강한 종자만을 선별했다. 시는 방류된 어린 물고기들이 자연 생태환경에서 잘 적응하며 서식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하고, 공유수면 내 풍부한 어족자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방류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방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치어가 성어가 될 때까지 생육환경을 잘 보전해야 한다며 불법 어업 행위로 인한 보호어종과 어린 물고기가 포획되는 일이 없도록 주민 모두가 관리 감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생태하천 환경을 개선하고 공유수면 내 토산 어종 보호를 위해 지난 2015년부터 매년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전라북도 수산기술연구소가 지원한 메기 치어 50만 마리를 정읍천과 칠보천, 원평천에 방류한 바 있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실용한국어과는 지난 7일 정읍시 정우면 대정마을에서 다문화가정 상담 농촌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나눔활동은 마을 이장을 통한 사전 조사를 거쳐 다문화가정에 가장 필요한 부분인 의사소통 문제해결에 도움을 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실용한국어과에서는 이주민 여성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한국어 교재 제공과 함께 학습 방법을 설명했다. 또 실용한국어과 재학생들은 다문화 가정에 필요한 필수 외국어(베트남어)를 교육하여 활동에 참여한 다문화가정 남편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재능기부에 참여한 실용한국어과 재학생들은 한국에 있는 다문화가정에 유익한 봉사활동 시간이어서 매우 보람되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성수)는 8일 지역 내 어려운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돼지고기 470㎏(400만원 상당)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정읍시지부에 따르면 돼지고기 소비 촉진과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했다. 2014년부터 꾸준히 명절, 연말연시에 저소득가정과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기탁으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수 지부장은 추석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이웃과 상생하는 협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정읍 칠보수력발전소(소장 채승훈)는 지난 7일 코로나19 감염 예방과 재확산 방지를 위해 220만원 상당 KF94 마스크 6250장을 칠보면사무소(면장 이정관)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마스크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감염병에 취약한 지역 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채승훈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과 이 위기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마스크를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마스크 구매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보수력발전소는 섬진강댐에 저장된 물을 터널을 통해 용수를 공급해 전력을 발전하는 유역변경식 발전소다. 이 물로 새만금 간척지 등 1억평에 관개용수를 공급, 식량 증산과 섬진강 하류 홍수 피해방지에 기여하고 있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사회적으로 소외받고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배추를 전달하기 위한 준비로 사랑의 김장배추 정식작업을 실시했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지난3일 김재기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 20여명은 황토현농협 육묘장에서 직접 파종하고 재배한 배추 모종 3000주를 휴경지 300평에 심었다. 휴경지는 황토현농협 이사를 역임한 김복순 씨가 무상제공했으며 임직원들은 배추 정식작업에 앞서 휴경지 제초작업과 농약 및 비료살포를 실시했다. 배추는 오는 11월 농가주부모임과 함께 매년 실시하는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 나눔 행사에 제공해 사랑의 김장배추 나눔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재기 조합장은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을 위해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소외계층 김장김치 나눔 행사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 행복나눔이 회원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취약계층에 반찬나누기 행사를 마련해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복나눔이 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김치와 밑반찬 2종을 관내 취약계층 60여 세대에 전달하고, 세세하게 안부를 살폈다. 김성주 조합장은 지역 내 주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밑반찬 봉사를 해주시는 행복나눔이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풍성한 추석이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한편 신태인농협 행복나눔이 회원들은 취약계층을 위해 직접 담근 장아찌 및 제철 채소를 제공하는 등 신태인농협과 지역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들에게 지급되는 공익수당 65억을 추석 전 지급한다. 시 농업정책과는 7일 농가당 60만원씩 지급되는 농어민 공익수당을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정향누리 상품권(카드, 모바일)으로 지급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27일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대상자 1만928명을 최종확정하고 8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한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지고 있는 공익적 기능의 보전과 증진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 환경 조성과 농어민의 삶의 질을 향상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민선 7기 유진섭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농어촌 문제 해결을 기반으로 2년째 추진되고 있다. 지급 대상은 2년 이상 도내에 주소가 등록된 농업경영체 가운데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로 영농규모가 1000㎡ 이상이어야 한다. 여기에 올해 신규로 양봉농가와 어업 농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양봉농가는 2020년 12월 31일까지 도내 시군에 양봉업을 등록하고 있어야 하고, 어업 농가는 2021년 1월 1일 기준 2년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가 전라북도에 있으면서 2년 이상 어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하고 있어야 한다.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보조금 지급 제한 농가 및 불법 소각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농가는 제외됐다. 올해 지급대상자로 선정된 농가 중 지난해에 정향누리상품권으로 지급받은 농가는 회원가입 절차 없이 자동 지급(충전)된다. 신규농가 또는 정향누리상품권 미가입자는 지역 내 농협을 방문해 정향누리상품권 카드를 발행하거나 모바일 앱을 설치 후 회원가입을 하면 농어민 공익수당을 수령할 수 있다.
정읍시의 특산품인 고품질 정읍 배가 올해 베트남에 170톤 수출이 예정되면서 농가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 정읍시와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지난6일 유진섭 시장, 조상중 시의회의장, 이정진 단풍미인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 시 관계자, 배 공선회 참여농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수출 상차식을 가졌다. 시 농수산유통과와 공동사업법인에 따르면 따르면 현지 수출법인을 통해 베트남 하노이와 호치민 등의 대형마트에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베트남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특히 정읍 배는 공선회원들의 공동선별과 공동출하 등 철저한 품질관리로 당도가 뛰어나 수출물량이 꾸준히 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해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정읍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에 전력을 다하겠다며 최고품질의 농산물을 수출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정읍시새마을회(회장 김학구)는 6일 모두가 잘사는 공동체를 위한 추석맞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가졌다. 전라북도새마을회가 후원한 나눔행사는 김학구 회장과 김귀순 지도자협의회장, 김경란 부녀회장, 손경호 문고회장을 비롯해 23개 읍면동 부녀회원및 문고회원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돼지고기와 양념채소(300만원 상당)를 활용해 돼지불고기 포장 300개를 정성껏 만들어 23개 읍면동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김학구 회장은 추석 명절이 다가오지만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사랑의 온기를 전달해 주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가 2022년 국비 확보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민생안전 확보에 총력전을 펼친다. 유진섭 시장은 6일 영상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내년도 국가 예산 확보와 관련, 최종 예산이 국회에서 의결될 때까지 전방위적인 노력을 통해 한 푼이라도 더 많은 예산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유 시장은 지역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코로나19 여파로 침체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국가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 국회의원과 전북 출신 의원과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예산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을 당부했다. 또, 2022년 정읍시 예산 편성과 관련해서는 대형사업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덜어주고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상생활형 소규모 사업도 중요하다며 관련 사업 발굴과 편성에 최선을 다하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유 시장은 시민 생활 불편이 없는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수립한 추석맞이 종합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시민들의 큰 불편 없이 훈훈하게 명절을 날 수 있도록 하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이달 18일부터 22일까지의 추석 연휴 기간에 대비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과 방역체계, 교통, 환경, 상하수도 등 모두 9개 분야의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 기간 방역 수칙 점검과 도시 일제 환경 정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함께 취약계층에 위문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익산 패싱 KTX 신설 움직임 “불순한 계획”
정식 개장 앞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기대 만발’
주민 반대에 삐꺽거리는 전국 해상풍력⋯"어청도는 달랐다"
심보균 “도농복합도시 읍면지역도 농촌기본소득 포함돼야”
도깨비 나타나고, 밤 굴러가고⋯'인구 2만' 도시의 유쾌한 반란
김제 백구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완료
고창군, 암치 폐석산에 1000억원 투입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살아보지도 못한 집에 ‘이자 폭탄’···군산 유탑유블레스 피해자들, 국회 앞서 ‘절규’
유진섭 전 정읍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선언
군산북페어, 올해 지역 문화계 큰 성과 ‘위상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