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정읍시가 지역 내 34개 초등학교 1036명의 초등돌봄교실 학생을 대상으로 과일 간식을 무상 공급한다. 시 농수산유통과에 따르면 공급방식은 학생 1인당 1회 150g 내외로 주1~2회 연간 30회 이상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조각 과일을 컵이나 파우치 형태로 가공해 어린이들이 쉽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공급할 예정이다. 사용되는 과일은 도내에서 생산된 친환경 또는 우수농산물관리(GAP)인증을 받은 농산물로 표준규격 상품 이상의 과일이다. HACCP 인증을 받은 가공업체를 통해 과일의 신선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여러 종류의 과일로 구성해 다양한 영양소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수입 과일 증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과일농가의 소득 증대와 성장기 아이들에게 균형 있는 영양 공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품질 좋은 과일이 제공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등돌봄 과일 간식 무상지원은 어린이의 식습관 개선을 통한 국민건강증진과 국산 과일의 소비 확대를 위해 지난 2018년을 시작으로 4년째 진행해 오고 있다.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는 14일 시민들의 정책 참여 확대와 소통행정 구현을 위해 온라인 소통창구 열린 소통공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총무과에 따르면 열린 소통공간은 시민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고 제안하면서 많은 공감을 받은 제안이 정읍시의 정책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온라인 소통 플랫폼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민관 소통 부재를 메우고 시민들과의 실시간 소통을 이뤄 지역 발전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취지다. 또,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듣고 소통하겠다는 방침이다. 참여 방법은 정읍시 홈페이지의 열린 혁신 메뉴에 접속해 휴대폰 또는 아이핀(I-PIN) 등을 이용한 실명인증 후 접수하면 된다.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들부터 지역 발전을 위한 방향과 필요한 시설 제안까지 자유롭게 건의할 수 있다. 단, 법정 민원과 사적 이익 또는 분쟁 중인 사항, 단순 민원 사항 등 비정책적 제안은 제외된다. 접수된 제안사항은 30일간 시민 공감 개수 50개 이상이 되면 정읍시 더 좋은 시민소통위원회의 논의를 통해 정책채택과 추진 여부가 결정된다. 유진섭 시장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열린 소통공간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 제263회 임시회가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21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됐다. 이번 임시회는 15일부터 16일까지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19일부터 안건심사등 상임위원회별 활동, 5월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임위원회에서 상정된 조례안등을 의결할 예정이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서 정상철의원은 청년 귀농귀촌 정책의 대전환이 필요하다의 주제로, 우리시의 농업농촌 및 귀농귀촌 정책과 청년 창업농을 위한 지원과 행정 시스템을 최적화 할 것을 요구했다. 정상섭 의원은 교통체계와 상가시설 기본에 충실히 고쳐서 전통시장 되살려야를 주제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주변의 주차장 및 주차장 접근로 정비, 도르래가 부착된 가판대 설치, 노점상을 위한 노점거리를 조성할 것을 주장했다. 또 이복형 의원은 농지는 투기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를 주제로 농지에 대한 형식적인 서류 조사를 지양하고 현장 조사를 원칙으로 객관적 사실에 근거한 불법 임대차 및 특정 위험군 집중 전수조사를 실시할 것을 촉구했다. 이도형 의원은 BMX 경기장과 MTB 코스 조성하자의 주제로 많은 예산을 들이지 않고도 시민들에게 좋은 운동공간을 제공하는 BMX, MTB 경기장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시의회는 이어 황혜숙의원이 대표발의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개정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제1차 본회의를 마쳤다.
정읍시 정우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경란)는 13일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경란 회장과 회원 20여명은 정우면 우산리 나들목 인근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집중적으로 수거하고 불법 투기 근절 캠페인을 펼쳤다. 또, 도로와 인도 주변 잡초제거와 화단을 정비하고, 노상 적치물을 정비하는 등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구역별단체별로 인원을 분산하고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했다. 조희산 정우면장은 쾌적한 정읍시를 만들어가기 위한 부녀회의 자발적 참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깨끗한 정읍, 향기로운 정우면 만들기에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시 세정과는 13일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세제 혜택을 받고, 매출 감소를 겪는 소상공인은 재기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착한 임대인 운동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세정과에 따르면 임대료를 자발적으로 내려주는 착한 임대인에게 건축물 재산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감면대상은 2020년 7월부터 2021년 6월까지 소상공인 등의 임차인에게 3개월 평균 임대료를 10% 이상 인하한 임대인이다. 감면율은 실제로 임대료를 인하한 비율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20%에서 최대 50%까지 감면해줄 계획이다. 3개월 평균 임대료 인하율이 40% 이상일 경우 50% 감면율을 적용하며 인하율이 30% 이상일 경우 40%, 인하율 20% 이상이면 30% 감면율을 적용한다. 단, 관련법에 따른 골프장이나 고급오락장은 제외되며 임대인과 임차인의 관계가 배우자, 직계존비속일 경우 역시 제외한다. 신청서류는 지방세 감면신청서와 임대료 변경 전후 계약서, 세금계산서, 통장 이체 내역 등 임대료 인하를 증빙할 수 있는 서류다.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 시청 세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정읍 관내 상습 침수지역인 원상평마을에 대한 배수개선 사업이 4월중 착공하여 연내 준공할 예정이다. 이상길 정읍시의회 부의장 이상길 정읍시의원은 지난9일 한국도로공사 전주지사에서 시행하는 정읍시 상평동 670-50번지 일원 배수개선사업 일환인 700m의 개거수로 조성에 필요한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의원에 따르면 시 관계부서 공무원과 수 차례 현장을 방문하고 지역구 국회의원에게 주민들의 피해 상황과 사업의 필요성 등을 여러 차례 설명하고 설득하여 결실을 거뒀다.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 시 상습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농경지 65ha가 침수피해로부터 벗어나 원상평 마을 주민들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게 된다. 해당 지역은 지난 82년 설치된 호남고속도로 횡배수관이 협소, 배수 불량을 초래해 매년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곳이다. 하류부에 지방하천인 천원천으로 배수되는 지역이나 호남고속도로가 하천과 평행하게 개설돼 있는데다 횡배수관 단면 부족으로 집중 호우 시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특히 다수의 시설작물이 재배되고 있어 1일 100mm 이상 집중호우 시 작물 침수에 따른 막대한 재산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이 의원은 답은 현장에 있다는 자세로 마을 구석구석을 다니며 현장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12일 2021년 1분기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에 선정된 장권익(강력2팀)경위, 고가영(상동지구대) 순경에게 인증패를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정읍경찰은 안전한 정읍, 따뜻한 경찰상을 확립하는데 기여한 경찰관을 선발하는 것으로 작년부터 총 22명을 선정해 포상했다. 장권익 경위는 살인 및 살인미수, 상습절도, 사회적약자 폭력(데이트폭력), 마약류 사범 피의자 등 중요 범인 검거 유공자로, 고가영 순경은 성폭력, 특수절도, 야간건조물칩입 절도범 등 중요 형사범 검거 유공이다. 김영록 서장은 묵묵히 자신의 자리에서 열심히 근무하며 지역사회 안전에 기여했다며 앞으로 더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지원을 위해 농가당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지급한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지원 대상은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화훼 농가겨울 수박 농가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납품 농가말 생산 농가농촌체험 휴양마을 등 5개 분야의 383개 농가다. 해당 품목의 경작출하 여부나 공급계약 체결 여부 등을 통해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액 감소가 입증되면 바우처 지급 대상자로 확정된다. 2020년 경작을 시작했거나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경우엔 분야별 요건에 따라 매출 감소가 인정되면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영농지원 바우처와 긴급고용안정지원금,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플러스 등의 유사 사업 지원을 받은 경우엔 중복으로 수급할 수 없다. 해당 농가는 오는 30일까지 농가지원바우처 사이트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을 원하는 농가는 14일부터 신분증과 증빙자료 등을 지참해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면 된다. 지급 대상자로 선정되면 5월 14일부터 농축협을 통해 10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선불카드로 지급한다. 바우처는 9월 30일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간이 지난 후 남은 금액은 소멸된다. 의료기관과 농업 공구, 주유소, 음식점 등 지침에 제시된 업종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영농지원 바우처 사업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수혜대상자가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는 지난 11일 윤준병(정읍고창) 국회의원 지역사무소를 방문하여 2021년 주요업무 현황 및 신규사업 추진 계획에 대해 업무설명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읍지사는 △침수피해 방지를 위한 배수개선사업(정읍시 고부면 백운3외 3개지구 584억원) △집중호우에 대비 저수지 안정성 확보를 위한 치수능력 증대사업(부전지구 90억원) △기존 노후된 수리시설 재설치를 위한 개보수사업 (정읍시 영파동 정잠외 1개지구 116억원) △농업용수 공급에 애로를 겪고 있는 소성면 용정리에 한발대비용수개발사업(38억원)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사업지구 지정을 건의했다. 윤준병 의원은 농업인의 영농에 필요한 농업생산기반정비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정부예산을 확보하고, 민원이 잦은 주민숙원사업 등 지역 현안사업이 조속히 해결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공사에서도 농업인이 큰 피해 없는 한 해가 되어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 수제천보존회(이사장 이영자)가 주관한 2021년 수제천 신춘음악회가 지난 10일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 달하다리에서 개최됐다. 시에 따르면 공연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시민들의 지친 심신을 위로해주고 문화적 감수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야외 버스킹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방역관리자를 지정해 관람명부를 작성하고 발열 증상을 확인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지난해 개통한 달하다리 특설무대에서 처음 열린 공연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 천변에 운동을 나온 시민 등이 참석해 화려한 조명아래 이금섭 지휘자와 단원들이 연주하는 아름답고 장중한 수제천의 선율을 감상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의 새로운 랜드마크 달하다리에서 열리는 첫 수제천 공연으로 의미있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킬 만한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역사를 간직한 문화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제천은 정읍이라는 지역명을 가진 유일한 전통 기악곡으로 수명이 하늘처럼 영원하기를 기원하는 의미로 궁중 의례와 연향에 사용되고 있다. 수제천보존회는 1996년 수제천 연주 교실을 시작으로 현재 정기연주회와 국제민족음악교류제, 전국 각지 초청공연, 조선왕조실록 포쇄 재현공연, 동학기념제, 정읍사 문화제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정읍지회(회장 장기영)는 12일 정읍시청에서 지역 내 미얀마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해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정읍지회에 따르면 지난 2월 군부 쿠데타 발생 이후 폭력 사태로 미얀마 정국이 혼란스러운 가운데 미얀마 출신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회의들의 뜻을 모아 마련했다. 유진섭 시장을 방문한 장기영 회장은 먼 타지에서 산업의 일꾼으로 일하며 안타까운 고국의 상황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미얀마 근로자들을 위로하고 군부정권에 맞서 민주주의 꽃을 피우기 위한 미얀마 국민의 투쟁에 깊은 공감과 힘찬 응원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1983년에 설립된 국제인권옹호한국연맹 정읍지회는 그동안 새터민과 다문화가정 지원, 코로나19 성금 기탁, 장학금 전달 등 기부문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봉사와 인권신장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정읍 신태인농협(조합장 김성주) 본점 청사에 26년만에 엘리베이터가 새로 설치되어 지난9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영농회장 회의에 맞춰 열린 준공식에는 김성주 조합장과 임직원 및 90여명의 영농회장이 참석해 축하했다. 신태인농협에 따르면 지난 1995년 건립된 본점 청사에 엘리베이터가 없어 고령화와 각종 회의 또는 행사시에 조합원과 지역 주민들이 불편을 야기했다. 이에 어려움을 해소하고 이용 편익을 증진하기 위해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2020년 10월말부터 시작하여 완공됐다. 또 영농회장 회의에서는 올해 진행된 각종 사업에 대한 설명을 통해 공유와 협조를 구했다. 김성주 조합장은 연세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이 힘겹게 걸음을 옮기지 않아도 편리하게 농협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함께 설치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는 지난9일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돕기 위해 정읍시 송산동 소재 양배추 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 전북지역본부 상호금융지원단, 농신보 정읍권역보증센터(센터장 이성로), 정읍원협(조합장 이대건) 등 농협 임직원 및 자원봉사자 20여명이 참여하여 양배추 심기, 제초 작업 등을 실시했다. 이용균 지부장은 4월~6월을 농촌 일손돕기 집중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농촌인력 부족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 4개 회원사가 제48회 상공의 날을 맞아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수상자들은 코로나19로 서울 본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지난9일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실에서 표창장을 전수 받았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상공의 날에는 매년 우리 경제의 성장, 발전을 위해 뚜렷한 공로가 있고, 타의 모범이 되는 상공인들을 포상한다. 분야별 수상자는 △모범상공인 분야는 정읍 북면 소재 내장산복분자 영농조합법인 최성호 대표이사, 김제 봉황공단 소재 공업용 랩(스트레치 필름)을 생산하는 (유)강민케미칼 강희권 대표이사, 부안 농공단지 소재 공업용 배관 보온 단열제 제조업체 (주)티엘론 류정우 대표이사 3명이다. 또 △모범관리자 분야에서는 정읍 제2공단 소재 강관 제조업체인 (주)세창스틸 김태근 상무가 수상했다. 최종필 회장은 코로나 19로 많이 어렵고 힘든 시기에 위기 극복을 위한 상공인들의 노고와 헌신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인들이 존경받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첨단과학산업단지에 입주한 합성 수지관 전문 제조업체인 (주)에스아이피산업(대표 김홍기) 준공식이 지난9일 현지에서 열렸다. 이날 준공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정읍시의회 조상중 의장, 이상길 부의장, 정상섭 자치행정위원장과 최종필 전북서남상공회의소 회장, 김홍기 대표와 협력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에스아이피산업은 1968년 창립한 우리나라 합성수지 파이프의 선구자인 신우산업(주)(대표 김홍기, 경기도 김포 소재)의 자회사다. 지난해 12월부터 올 3월까지 사업비 13억원을 투자해 첨단과학산업단지 7847㎡(2373평)의 부지에 1060㎡(320평) 규모로 공장을 준공했다. (주)에스아이피산업은 앞으로 파이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는 새만금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호남지역의 합성수지 파이프 공급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방세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홍기 대표이사는 에스아이피 산업이 정읍시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밀알이 되도록 기업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축사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정읍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중소기업으로 성장해 가길 바란다며며 앞으로도 기업이 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시장 유진섭)와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지난9일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지방화 시대 상생발전과 공동번영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이정훈 구청장,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 황주영 강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9월 유진섭 시장과 정읍출신 이정훈 강동구청장이 상호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한 의견을 나누면서 자매결연 체결로 이어졌다. 양 지자체는 협약에 따라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행정경제관광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전개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또, 농특산물 홍보와 판로개척 등 상호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민간차원의 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추진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특히, 강동구는 지난 2월 설 명절을 맞아 정읍시의 농특산물 온라인 판매행사를 진행하며 협약체결 전부터 양 지자체의 상호협력 관계를 돈독히 했다. 이정훈 구청장은 협약식에서 유구한 역사와 문화가 숨 쉬는 정읍시와 깊은 우정을 맺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강동구와 정읍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사업들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강동구와 적극적인 사전교류를 통해 자매결연을 맺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에 맺어진 우정인 만큼 더욱 끈끈한 인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2020년 지역사회 건강조사 경과보고 및 질 관리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을 수상했다. 보건소에 따르면 모바일헬스케어를 비롯한 다양한 맞춤형 건강관리사업과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통해 시민건강 증진에 기여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9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통해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건강 위험 요인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60개소의 경로당 등 생활터 중심의 시민건강 체조를 확대 운영해 노인성 질환인 관절염 등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예방에 기여했고, 보건소를 방문한 시민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개별적인 만성질환 관리를 시행하는 등 전문적인 신체활동 관리를 통해 시민 건강증진에 이바지했다. 아울러 시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워크온 사업을 진행한 결과 연평균 55.42%에 달하는 걷기실천율을 보였고, 걷기실천 분위기 확산으로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이와 같은 사업을 바탕으로 중등도 이상 신체활동 실천율을 2017년 25.3%에서 2019년 49.4%(전국 3위)로 개선했으며 지역주민의 인식 전환에 크게 기여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근거 중심의 보건사업 수행을 통해 시민의 건강수명을 연장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읍 내장저수지 아래 내장산문화광장 배수 개선사업이 완료되어 열린 시민광장 및 관광 거점 공간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내장산국립공원 초입에 위치한 내장산문화광장은 휴식과 놀이공간이자 시민의 날 행사를 비롯한 정읍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 장소로 활용돼오고 있으나 우천 시에는 원활한 배수가 이루어지지 않아 이용에 불편을 초래해왔다. 이에 따라 시는 2019부터 올해까지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 배수 개선사업을 추진해왔다. 다목적운동장(2만4950㎡)의 수로관 정비와 함께 토양과 유공관을 교체하고, 잔디도 새로 심었다. 특히 일반 잔디보다 두꺼운 롤잔디를 심어 내장산문화광장 내에 있는 국민여가캠핑장 이용객들의 텐트와 캠핑카 등으로 잔디가 밀리는 현상을 최소화하고, 경관을 크게 개선했다. 시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유치하고, 지역 예술가들과의 협업을 통해 문화예술 등 다양한 콘텐츠와 프로그램도 확충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내년까지 내장산문화광장 관광활성화 사업과 미르샘분수 등 용산호 주변 관광 개발사업을 마무리해 내장산 문화광장과 용산호 일원을 양대 축으로 하는 의 생태문화체험형 관광 거점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내장산문화광장 인근에는 바닥 분수대와 시원한 음악분수가 조성돼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실내형 놀이시설 천사 히어로즈가 자리해 있다. 또한, 일반캠핑과 글램핑, 카라반 등 다양한 캠핑 시설로 국내 최고의 캠핑 성지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민여가캠핑장도 자리 잡고 있다. 시는 내장산문화광장 주변 기반시설을 활용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내년까지 순환 열차와 범퍼보트 등 각종 즐길거리도 확충하고, 2023년까지 정읍 문화유산을 활용한 디지털미디어아트센터도 건립할 계획이다.
정읍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영농철을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조합원들의 영농비 절감을 위해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했다. 황토현농협에 따르면 지난6일 전체 조합원 3125명에게 7800여만 원의 영농자재 교환권을 지급했다. 그동안 수도작 중심으로 지원하였으나 농업의 다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가가 원하는 영농자재를 구입할 수 있도록 영농자재 교환권으로 지급한 것. 아울러 조합원이 필요로 하는 톤백 마대 지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김재기 조합장은 농업 경영비 절감으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되고 조합원들의 고품질 농산물 생산의지를 고취시켜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북면 제3 일반산업단지의 경관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거리 환경 개선사업이 추진된다. 시 첨단산업과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추진하는 2021년 활력 있고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에 제3 일반산업단지가 최종 선정돼 국비 10억원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시는 국비 1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24억원을 투입해 2022년까지 제3 산업단지의 거리 환경 개선사업에 나선다. 우선, 경관개선을 위해 산업단지 중심 가로에 사계절 꽃피는 정향(井香) 거리를 사업의 주요 테마로 설정하고, 정읍의 사계절을 대표하는 꽃(봄-벚꽃, 여름-라벤더, 가을-구절초, 겨울-눈꽃)과 산업단지의 미래비전을 주제로 특화 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스마트 가로등과 LED 횡단보도, 보행로 등을 설치해 이용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함으로써 출퇴근과 보행이 안전한 산업단지로 조성한다. 특히 차 없는 거리를 활용한 거리 축제와 문화프로그램 운영으로 근로자와 주민들 모두가 즐기고 쉴 수 있는 활력 문화거리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이 완료되면 제3 산단 일대가 아름다운 거리로 탈바꿈하고 동시에 출퇴근 근로자의 편의와 안전성을 높임으로써 산업 생산성 향상과 지역사회의 상생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 패싱 KTX 신설 움직임 “불순한 계획”
정식 개장 앞둔 국립 익산 치유의 숲 ‘기대 만발’
주민 반대에 삐꺽거리는 전국 해상풍력⋯"어청도는 달랐다"
심보균 “도농복합도시 읍면지역도 농촌기본소득 포함돼야”
도깨비 나타나고, 밤 굴러가고⋯'인구 2만' 도시의 유쾌한 반란
김제 백구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완료
고창군, 암치 폐석산에 1000억원 투입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살아보지도 못한 집에 ‘이자 폭탄’···군산 유탑유블레스 피해자들, 국회 앞서 ‘절규’
유진섭 전 정읍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선언
군산북페어, 올해 지역 문화계 큰 성과 ‘위상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