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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과학대학교, 리모델링한 문헌정보관 지역사회와 공유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는 새롭게 리모델링한 문헌정보관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겠다고 밝혔다. 문헌정보관은 2호관 4층을 새롭게 리모델링하여 지난 2020년 9월에 이전하면서 대학 구성원 및 지역주민들에게 지식정보를 제공하는 장으로 활용이 기대된다. 전형적인 서가의 모습에서 탈피하여 웅장하고 세련된 모습을 갖추었고, 필요한 도서를 쉽고 편리하게 얻을 수 있도록 재배치했다. 특히, 뉴 노멀(New Normal)시대에 맞추어 디지털자료를 검색할 수 있는 디지털 도서관 구축, 밝은 조명이 설치되어 아늑한 공간을 연출한 열람대, 약 1000여권의 웹툰을 모아 놓은 웹툰 다락방에서 자유롭게 독서가 가능하고 대출도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주민들에 대한 개방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공휴일은 휴관한다. 이용방법은 직접 방문하여 이용자 등록과 함께 모바일 이용증을 활용하여 자료대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단, 당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문헌정보관은 현재 6만권 이상의 일반도서 및 전공도서를 구비하고 있으며, 지역 도서관이 제공하지 못하는 전문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최훈태 문헌정보관장은 우리 대학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전문지식을 제공하는 장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8 17:28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EPR제도 제품·포장재 출고 수입실적서 접수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는 전년도 제품포장재 출고수입 실적서를 오는4월15일까지 접수한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제품 생산자나 포장재를 이용한 제품의 생산자에게 그 제품이나 포장재의 폐기물에 대하여 일정량의 재활용 의무를 부여하여 재활용하게 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재활용에 소요되는 비용 이상의 재활용부과금을 생산자에게 부과하는 제도이다. 재활용의무대상 품목은 종이팩, 금속캔, 유리병, 합성수지 4개 포장재군과 윤활유, 전지류, 타이어, 형광등, 양식용 부자, 곤포사일리지필름, 김발장, 7개 제품군으로 분류되며, 2020년부터 제품군에 합성수지(필름류) 5종(에어캡, 세탁소비닐, 우산비닐, 일회용 비닐장갑, 식품포장용 랩)이 추가되었다. 위 제품포장재를 제조하거나 수입판매하는 업체가 재활용의무생산자에 해당되며, 기한 내 출고실적서를 제출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재활용의무생산자가 EPR대상 포장재의 재질구조 및 재활용 용이성을 평가하여 승인받은 제품의 목록 및 재질구조 정보에 관한 자료를 매년 4월 15일까지 제출하여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제도운영부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7 17:33

정읍시, 2021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 접수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지원을 위한 2021년 귀농귀촌 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이며, 신청 분야는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 교육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재능기부 운영 △동아리 활동 등 4개 사업이다. 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용 교육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해 실용 교육 정보제공과 함께 상호 유대관계 형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3개소에 1500만원(개소당 500만원)이다. 귀농귀촌 멘토 컨설팅 지원사업은 10명의 멘토단을 운영해 농촌지역에 전입한 지 5년 이내 귀농귀촌인에게 영농기술과 작물 재배법, 각종 농촌 생활에 필요한 사항 등 약 7개월 동안 일대일 맞춤형 상담 및 현장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멘토 신청 자격은 귀농귀촌 관련 멘토 컨설턴트 교육 이수자, 전업농, 창업농업경영인, 신지식 농업인 등이 대상이다. 사업비는 2100만원(멘토 1인당 월 30만원, 7개월)을 지원한다. 재능기부 운영은 귀농귀촌인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재능 활동을 지역주민들에게 나눔으로써 귀농귀촌인과 주민들이 융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재능 기부단 운영지원금(재료비 등)은 2개소 400만원(개소당 200만원)이다. 또한 동아리 활동 사업은 귀농귀촌인과 지역민이 함께 동아리 활동 모임을 결성함으로써 상호 어울림과 소통 공간마련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으로 총 5개소 1000만원(개소당 200만원)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 방법은 정읍시청 홈페이지(시민마당-새소식 26276번)와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이메일(jereturn6789@naver.com)로 신청 접수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사)정읍시귀농지원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7 17:33

정읍시, ‘화이자 백신’ 접종 준비 작업에 만전

정읍시가 정부의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공급 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백신접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정부 차원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화이자 백신은 3월 말 100만 회분, 4~6월 중 600만 회분이 도입될 예정이다. 시는 접종대상자가 요양병원, 시설, 병원 등의 특정시설 중심에서 일반대상자로 확대됨에 따라 7월 개소 예정이었던 예방접종센터를 3개월 앞당긴다. 예방접종센터는 대규모 접종 공간과 교통접근성, 전기조명자가 발전 시설 등이 설치돼 있는 정읍체육관으로 정했다. 접종센터에서는 1개 팀 42명(의사 4, 간호사 8, 행정요원 등 30)의 인력이 투입돼 화이자를 비롯한 초저온 유통(영하 75℃15)이 필요한 mRNA 백신접종이 이뤄진다. 이에 시는 지난 12일 육군 35사단과 정읍경찰서, 정읍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정읍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등 5개 기관과 사전점검을 시행했다. 또한 지난16일 행정안전부와 전라북도 관계자의 참석하에 보완사항과 추가 점검 사항에 대한 합동점검을 시행하는 등 예방접종센터 설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날 합동점검은 정읍시보건소 서정을 건강증진과장의 예방접종센터 설치운영 계획에 대한 브리핑을 시작으로 진행됐다. 이어 각 기관별 안전한 접종을 위해 초저온 냉동고 전력 수급과 백신 수송 및 방호관리, 화재점검 및 긴급이송체계, 주변 교통관리 등에 대한 점검을 시행했다. 또, 각 유관기관은 점검 후 추가 보완사항과 추후 재점검에 대해 논의하고, 예방접종센터 설치와 운영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서정을 과장은 시민 70%의 이상 집단면역획득을 위해서는 대규모 접종이 필수적이다며 이를 위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문제점에 대해 한치의 소홀함이 없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1분기 대상인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시설 13개소, 고위험 의료기관 4개소, 정신의료기관 5개소, 방역 대응요원 1429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7 17:33

정읍시의회, 성추행 1심 징역형 시의원 제명 부결로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일어

성추행 혐의로 기소되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K 정읍시의원에 대한 제명의 건이 부결되며 정읍시의회에 대한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상정된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의 건을 표결하여 부결시켰다. 제명의결은 제적의원 17명의 2/3 이상인 12명이상의 시의원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이날 표결에는 총 17명중 2명(최낙삼, 박일 의원)이 청가로 불참하고 피의의원(K의원)을 제외한 14명이 투표한 결과 찬성 9명, 기권 5명으로 부결됐다. 시의회는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피해의원에 대한 의결권 여부를 논의하고 의결권을 부여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공형진)은 지난 2월 16일 K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 예방교육 이수 등을 명령했다 이에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는 성명서를 통해 사실상 반대표인 기권과 불출석한 의원 6명은 정읍시민의 명예에 먹칠을 했다고 강력하게 성토했다. 이어 성범죄로 유죄판결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K시의원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이 의원직을 유지하게 되는 비상식적인 현실에 참담함을 금치 못할 뿐이다며 정읍시의회는 성범죄자가 내년 6월까지 의원의 임기를 채울 수 있는 길을 열어준 것에 대해 시민들의 쏟아지는 비난을 감수하여야 할 것이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연대회의는 특히 국가인권위원회 제소를 조속히 추진하고 지역의 시민단체들과 논의하여 추악한 행태를 보인 의원들에 대해 향후 낙천, 낙선운동 등 시민들이 직접 심판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이날 지난 1월 28일 전주지법 형사제3단독(부장판사 김연하) 1심 선고에서 뇌물수수 등의 혐의로 징역 1년과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은 B의원에 대한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요구 보고 및 윤리특별위원회 회부의 건은 원안가결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6 18:50

정읍농협, 노동력·생산비 절감 벼 육묘 신청 접수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조합원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관내 5500여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농가당 최대 600판까지 벼 공동육묘 신청을 받고 있다. 올해 예상되는 육묘는 총 12만상자로 농자재가격 인상 등 어려운 농가여건을 감안해 저렴하게 공급할 계획이다. 신동진으로 품종을 단일화 했으며 육묘 출시는 오는 5월12일 조생종을 시작으로 6월13일까지 날짜별 순차적으로 농가에게 공급된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어린 모를 기르는 공동육묘장은 우량품종의 볍씨를 자동화된 공정을 통해 균일하고 건강하게 기르는데 이앙시기나 수확시기의 조절로 일괄수매가 가능하며, 생산단지별로 품종을 통일해 쌀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다. 2006년부터 육묘 공급사업을 시작하여 현재 3800㎡(1150평)규모에 벼 공동육묘 능력은 13만상자 정도로 전체면적 430ha(130만평)에 모내기를 실시 할 수 있으며, 농가들의 접근성을 감안해 진산동과 덕천면 두 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기열 경제본부장은 공동육묘는 노동력 절감과 생산비 절감뿐만 아니라 고품질 쌀 생산에 효과가 뛰어나 신청 농가가 해마다 증가 되고 있다면서 농협차원에서도 농촌인구의 고령화를 감안해 농업경영비를 감소시키는 지원책을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4 16:07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 4월9일까지 접수

정읍시가 제54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를 맞아 동학농민혁명 대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대상은 △동학농민혁명 계승발전을 위해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 △동학농민혁명 정신 계승을 위한 학술연구문화 사업에 기여한 단체 또는 개인이다. 시는 동학농민혁명 관련 단체와 지역 내 사회단체장, 학교장, 실과소장, 사학자, 연구자 등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받아 동학농민혁명정신 선양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선정한다. 대한민국 국민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수상 후보자가 될 수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상패가 수여된다. 시는 매년 한 단체 또는 개인을 동학농민혁명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동학농민혁명 대상은 2011년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을 시작으로 (사)동학농민혁명 전국유족회, 고(故) 최현식 전 갑오동학혁명기념사업회장, 고(故)삼암(三菴) 표영삼(表暎三19252008) 선도사(宣道師), 송기숙 전 전남대교수, 故최순식 지역 향토사학자, (사)갑오농민동학혁명유적보존회, 도올 김용옥 한신대 석좌교수등이 수상했다. 후보자 접수 기간은 15일부터 4월 9일까지 20일 동안 진행되며,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소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상은 오는5월8일 제54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4 16:07

정읍시,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신청하세요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이달 31일까지 2021년 상반기 신규농업인(귀농귀촌) 기초 영농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귀농귀촌인의 농촌 생활 적응을 돕고 기초 영농기술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농촌 정착 유도와 영농정착을 지원한다. 교육대상은 영농을 목적으로 정읍시로 전입한 귀농귀촌인 또는 귀농귀촌 예정자다. 신청 대상자는 3월 3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나 읍면동사무소에 수강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4월 14일부터 5월 14일까지 13회에 걸쳐 50여 시간 동안 진행된다. 30여 명을 대상으로 △귀농 창업 및 경영전략 △작목별 재배기술 △농장 운영계획 △농업인이 알아야 할 농업회계 △법률 지식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등 영농정착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무엇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귀농인들에게 귀농귀촌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영농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교육 신청과 교육 내용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술지원과 인력개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0년부터 11년간 458명의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교육을 실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4 16:07

국립공원관리공단 제3회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 시행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에서 올바른 산행문화 조성과 산악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3회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를 시행한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주재우)에 따르면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이 주관하는 산악전문지도사 자격제도는 산악안전사고 예방 및 신속한 대응, 일반산행가이드, 전문등반(암빙벽)안내 등 자연을 보전하고 올바른 산행문화를 이끌어가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양성교육은 3박4일 과정으로 연간 4회 진행하며, 교육과목은 매듭법, 일반등산, 산악구조, 독도법 등 총 4개 과목이다. 세부내용은 국립공원의 이해, 등산의 역사 등 기본소양 교육과 응급처치, 암벽등반, 산악구조 등 현장에서 활용되는 전문기술로 구성되어 있다. 자격시험은 필기와 실기시험으로 구분되며, 필기시험 2회(6월 12일, 11월 13일), 실기시험 2회(6월 26~27일, 11월 20~21일)를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응시자격은 산악전문지도사 양성교육 수료자와 전문등반과 산악구조에 대한 일정자격을 갖춘 자에게 주어진다. 산악전문지도사 양성교육 및 자격검정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립공원산악안전교육원 누리집에서 확인가능하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1 17:49

정읍시의회, 오는16일 성추행 혐의 시의원 제명징계안 의결한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가 오는 16일 제2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성추행 혐의로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은 K모 시의원에 대한 징계심사의 건을 의결한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부장판사 공형진)은 지난 2월16일 K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40시간의 성폭력예방교육 이수 등을 명령했다 이에 정읍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이익규)는 지난8일 4차 회의(비공개)에서 총 8명 위원중 5명 찬성으로 정읍시의회 의원 징계심사의 건을 가결했다. K 시의원에 대한 제명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17명의 2/3이상인 12명이상의 시의원이 찬성해야 가결된다. 이와관련 정읍시민단체연대회의와 전북여성단체연합은 11일 정읍시의회는 본회의 제명징계안 의결과정에서 피해 의원의 의결권을 박탈하지 말라고 촉구했다. 시민단체연대회의에 따르면 당연히 제명당사자는 지방자치법 제 79조(의원의 자격심사) ②항피심의원(被審議員)은 자기의 자격심사에 관한 회의에 출석하여 변명은 할 수 있으나, 의결에는 참가할 수 없다는 규정에 따라 의결에 참여할 수 없으나, 피해의원이 의결에 참여할 수 없다는 규정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정읍시의회는 피해의원의 의결권을 박탈하려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정읍시의회의 행태는 가해자에게는 관대하고 피해자에게는 혹독하게 대하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고 비판했다. 정읍시의회는 16일 본회의에 앞서 전체의원 간담회를 개최하여 피해의원에 대한 의결권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1 17:49

정읍의 인문·역사 자원 계승 창의인재 육성사업 6개 학교 선정

정읍시가 지역 내 인문역사 자원 계승 발전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6개 초중고교를 선정했다. 지역 내 초중고 학생들의 인문학적 지식과 소양을 갖춰 정읍의 풍부한 인문역사 자원을 지역을 넘어 세계로 알리겠다는 취지다. 선정된 학교는 외부 전문가 초청 강사비와 인재 육성에 필요한 프로그램비, 기타 사업 추진에 수반되는 운영비 등 학교당 1000만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시 동학농민혁명선양사업소에 따르면 12개 학교가 공모에 신청하여 △덕천초 △수곡초 △신태인중 △학산중 △태인고 △서영여고 등 6개 학교가 선정됐다. 역사 분야는 태인고등학교 태인선비문화 본류(本流) 2단계 프로그램이 선정됐으며 인문 분야는 서영여자고등학교 온 힘으로 학생 인문 책 쓰기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또한, 인문역사 분야에는 덕천수곡초등학교 인문역사 분야 창의인재 육성 프로젝트와 함께 신태인중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동학농민혁명 탐구 및 정신 계승, 학산중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인문 역사 독서교육이 각각 선정됐다. 선양사업소 관계자는 학생들이 우리 고장의 역사문화 등에 대해 잘 알 수 있는 계기가 될것이다며 사업 추진 후 성과 등을 면밀히 검토해 더 많은 학교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1 17:49

정읍시,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로 시민 건강 지킨다

정읍시 보건소(소장 허성욱)가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를 위해 추진하는 2021년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가 지난 9일 신태인 소재 (주)팜덕에서 시작됐다. 찾아가는 통합 건강 캠프는 원광대학교병원 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평소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을 위해 통합건강증진 사업단이 직접 사업장과 공공기관을 방문, 보건소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캠프에서는 1차로 혈압과 혈당, 콜레스테롤 체크, 체성분 검사를 진행한다. 이어 2차로 동맥경화 진단과 심방세동 체크 후 금연절주 시도자와 건강 취약자에 대한 태도와 행동 변화 등 전문의 심층 상담이 진행된다. 특히 신체활동 및 영양비만과 관련된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전문 운동 처방사와 영양사의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는 통합 건강 캠프 운영으로 맞춤형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과 실천 유도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도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건강 캠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과 관공서, 복지시설과 단체는 시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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