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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 전체 대상 11년 연속 자전거 보험 가입

정읍시가 올해도 시민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시민 전체를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전북 최초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한 이후 많은 시민이 보험 혜택을 받아 왔다. 올해도 3월 8일부터 내년 3월 7일까지 1년간 계약을 체결해 자전거 이용에 따른 불의의 사고 시 최소한의 경제적 지원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된다. 정읍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은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피보험자가 된다. 자전거를 직접 운전 중이거나 운전하고 있지 않은 상태로 자전거에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 도로 통행 중에 피보험자가 자전거로부터 입은 급격하고도 우연한 사고 피해를 본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때에는 피보험자 또는 법정 상속인이 보험금청구서에 관련 증빙서류를 첨부해 보험사에 제출하면 된다. 이와 함께 시는 자전거 안전 문화 정착과 자전거 타기 생활화를 위해 자전거 안전모 구입 지원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자전거를 소유하고 자전거 타기 생활화에 참여할 정읍시민이면 누구나(기존 신청자 제외) 신청할 수 있다. 구입 금액의 50%(최대 3만 원)를 지원하며 비용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해당 읍면사무소 또는 동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험 가입 등 시민들이 자전거를 불편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지속적인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9 17:26

유진섭 정읍시장, 시민과의 공감 대화로 지역현안 해결 나선다

유진섭 정읍시장이 시민과 소통하며 희망찬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8일부터 시민과의 공감 대화를 시작했다. 읍면동 각계각층의 시민을 직접 만나 2021년 시정 방향과 주요 정책을 함께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정 운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웅비하는 2021년, 향기 경제로 정읍 대도약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8일 산외면과 산내면에서 실시됐다. 시민과의 공감 대화는 9일 북면과 장명동, 10일 수성동과 연지동, 11일 초산동시기동, 12일 농소동상교동, 15일 내장상동옹동면, 16일 칠보면, 24일 감곡면, 25일 입암면소성면, 26일 고부면영원면, 29일 덕천면이평면, 30일 태인면정우면, 31일 신태인읍 순으로 이어진다. 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읍면동 행사장 출입구에 광촉매 소독기를 설치해 체온측정과 전신 소독 후 입실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또한, 손 소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해 코로나19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방소멸 등의 위기 상황에서 새로운 비전과 신성장동력 확보는 정읍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무엇보다도 절실하다며 시민의 뜻을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8 17:29

정읍농협 예수금 7000억원 달성탑 수상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농협중앙회에서 예수금 7000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 이에따라 정읍지역 금융기관중에서 가장 많은 예수금을 보유한 농협으로, 지역경제 선도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예수금은 지난1998년 1000억원, 2004년 2000억원, 2009년 3000억원, 2011년 4000억원, 2016년 5000억원, 2019년 6000억원을 달성하고 2021년 7000억원에 올라섰다. 특히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안정적인 대출자원을 확보해 조합원과 고객의 경제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원한 결과 대출금은 6000억원을 돌파하며, 상호금융여수신합계도 1조3000억원을 넘어섰다. 이같은 비약적인 성장 배경에는 모른 역량을 고객만족에 두고 농업인 조합원 및 고객중심에서 출발하는 업무처리와 임직원의 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및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 등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15년 결산부터 준조합원에게도 이용고배당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으면서 고객들의 은행계좌수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에도 결산결과 4억5000만원의 준조합원 배당을 실시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조그마한 중소도시 농협에서 이같은 성과를 거둔것은 정읍농협을 사랑하고 이용해 주는 조합원과 고객 및 정읍시민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정읍시민과 함께하는 농협,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농협, 전국 제일의 농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8 17:29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사업 추진, 올해 모빌리티 사업에 89억 투입

정읍시가 친환경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건강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중점 추진한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친환경 전기차 보급 등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모빌리티 사업에 총 89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도시 미세먼지의 주범인 5등급 경유 자동차가 현재 5456대 운행 중이다. 이에 따라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1100대)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및 엔진 교체(645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140대), 전기자동차 보급(160대)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3.5톤 미만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 차량 중 저감장치를 장착할 수 없는 차량이나 생계형영업용소상공인 등이 소유한 차량에 대해서는 조기 폐차 지원금 상한액을 3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확대해 지급할 예정이다. 또한, 조기 폐차 후 신차 또는 상품용으로 등록되지 않은 배출가스 1, 2등급에 해당하는 중고자동차를 구매할 경우에도 추가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와관련 시는 8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인터넷과 우편을 통해 노후 경유 차량 조기 폐차와 LPG 화물차 신차구입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와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이 적용돼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이다. 접수 마감일 기준으로 정읍시에 6개월 이상 연속해 차량을 등록 및 소유하고 있어야 하고, 성능 상태가 정상 가동으로 판정된 차량이어야 한다. 신청은 인터넷 신청주소 자동차배출가스등급제에서 하거나 정읍시청 환경과로 등기우편을 보내면 된다. 환경과 관계자는 전라북도 보조금 지원액이 확정되면 전기자동차 민간보급사업과 매연저감장치 부착사업도 3월 중 공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8 17:29

정읍시, 2022년 농림축산 식품 사업 61개 사업 1555억원 예산 신청

정읍시가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61개 사업에 1555억원을 신청한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올해 정읍시 예산 신청액은 지난해 신청액인 1365억원보다 13.9% 증가된 규모다. 분야별로는 경종 분야 19개 사업 431억, 축산분야 6개 사업 346억, 임업유통 분야 22개 사업 139억, 정책 분야 14개 사업 639억으로 총 61개 사업 1555억원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27일부터 2월 18일까지 신청 공고를 통해 읍면동과 농어촌공사 등 농업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사업 신청을 접수받았다. 이어 지난 4일 유진섭 시장과 농업 분야 기관단체장 등 분야별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된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서면으로 열고 올해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 신청을 심의의결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은 전라북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2년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신청 사업이 확정될 수 있도록 전라북도와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중앙부처를 계속해서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7 16:14

정읍시, 2021년 지적재조사사업 책임수행기관 선행사업 추진

정읍시가 지적불부합지 해소를 위해 국비 9억원을 확보, 4개 지구 4347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일제 강점기에 작성된 종이 지적도를 실제 이용현황에 맞게 조사측량해 일치하지 않는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디지털 지적도로 전환하는 국책사업이다. 경계분쟁 해소와 토지의 정형화, 도로에 접하지 않는 지적도상 맹지 해소 등 시민의 재산권 보호와 토지의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올해 사업지구인 연지 36지구, 덕안 2지구에 대해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가 단독으로 수행하게 된다. 또, 신태인 3지구와 시기 1지구는 책임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한국국토정보공사 정읍지사와 (주)동운이 공동으로 10월까지 지적재조사 측량 및 조사 용역 수행을 맡게 된다. 책임수행기관 제도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개정에 따라 지적재조사사업의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을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다. 시는 이를 선제적으로 도입 지적재조사사업의 활성화를 통해 소규모 지적측량업체의 사업 참여와 일자리 창출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정진선 종합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 책임수행기관 제도는 정읍시가 처음으로 시행하는 선행사업으로 지적불부합지를 빠르게 해소해 시민의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4 17:36

정읍시, ‘농사도 유튜브 시대’ 농튜버 육성 기초 교육 운영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서 농업인 유튜브 크리에이터 일명 농(農)튜버 육성에 나선다. 코로나19를 계기로 소비자들의 농산물 구매 형태가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비대면 소비문화로 정착하면서 지역 자원의 영상 콘텐츠를 발굴하고 농가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목표로 한다. 유튜브 마케팅은 농업인이 생산한 신선한 농산물을 소비자가 유튜브로 생생하게 교감하고 구매함으로써 농산물의 신뢰와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 농업인은 온라인 마케팅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 유통비 절감과 매출 증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와관련 한 교육은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8회에 걸쳐 총 32시간 유튜버 마케팅 기초과정 교육을 편성해 운영한다. 특히, 코로나로 인한 비대면 소비구조가 정착됨에 따라 올해는 기초과정부터 심화 과정까지 단계적인 유튜버 마케팅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SNS 활용 유튜브 플랫폼에서 1차 농산물과 가공품을 취급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1인 미디어의 이해와 유튜브 채널 운영 실전, 다양한 동영상 촬영기법과 성공적인 채널 운영 노하우를 교육할 예정이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지난해 유튜브 마케팅 교육과 농튜버 육성 교육을 추진한 결과 농업인들의 호응도가 높았다면서 지역농업인 및 농특산물의 브랜드가치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4 17:36

정읍시, 청년창업챌린지숍 입주할 청년 창업자 모집

정읍시가 청년 창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창업챌린지숍에 입주할 청년 창업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11월 시기동 태평로 빛의거리에 준공된 청년창업챌린지숍은 창업사무실 8개소와 미팅룸, 세미나실, 입주자 공동시설, 휴게 공간 등이 조성돼 있다. 시는 입주자들에게 회의실과 공동장비 등을 무상 제공하고, 창업에 필요한 절차 등 기본교육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컨설팅, 공동 마케팅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 창업 아이템별 멘토진을 구성하고 맞춤형 성장 촉진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모집 기간은 3월 19일까지이며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청년 창업자 또는 예비 청년 창업자 총 8팀이다. 입주보증금은 연납 시 ㎡당 3만원이며 반기별 납부는 ㎡당 1만5000원이다. 임대료는 ㎡당 5897원이며 입주 계약 기간을 고려하여 1년에 1회 산정할 계획이다. 시는 모집 공고를 통해 접수된 입주 신청자를 대상으로 창업역량과 의지, 사업계획 등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합격자 결과 발표는 이달 26일 개별 통지될 예정이며, 입주는 내달 1일부터 진행될 계획이다. 시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아이디어가 실현되는 공간으로 활용될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4 17:36

전북서남상공회의소, 24대 최종필 회장·임원진 구성 완료

전북서남상공회의소(정읍김제고창부안 관할)는 지난달 26일 정읍사웨딩홀에서 2021년 정기의원총회 겸 임시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제24대 회장에 최종필(신정주포장 대표)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또 제24대 임원진으로 부회장 10인, 상임의원 15인, 감사 2인 등 임원진 구성을 완료했다. 제24대 의원(임원포함)의 임기는 2024년 2월 말까지 3년이다. 최종필 회장은 소감을 통해 어려운 시기에 소중한 자리를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지역 상공업과 경제발전을 위해 헌신하겠다며 회원사 현장 방문을 통한 소통은 물론 각 기관과 도청, 시청, 군청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위탁협력사업을 유치하고 현재 정읍 위주로 구성된 상공회원체계를 김제시와 고창부안군의 상공인들을 영입하여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제24대 임원은 △명예회장(2인) 김인권(호남스틸), 김적우(정읍농수산) △고문(4인) 김호석(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 김진득(정읍주류판매), 박찬수(전북농산물유통센터), 이상영(고려종합건재상사)△부회장(10인) 김종학(참바다영어조합법인), 김명환(반석중공업), 서준교(대우전자부품), 이석길(세움), 이상복(세일특수강), 김용성(성진건설), 김호서(수파이프), 최승규(태진건업건설), 김현영(농축수산 원유통), 강수형(그린환경) 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2 17:10

정읍시, 올해 친환경 학교급식 65억6400만원 투입

정읍시가 지역 내 유치원생과 초중고 학생들에게 질 높은 친환경 급식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65억64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립유치원을 포함한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99개교 1만947 여명의 학생이다. 시에 따르면 세부 내용으로는 무상급식 56억8800만원(도비 13억3800만원, 시비 15억600만원, 교특 28억4400만원),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6억원(도비 1억9200만원, 시비 2억1600만원, 교특 1억9200만원), 시 자체 예산 2억7600만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시 자체 예산을 추가 확보해 작년 60%였던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사용량을 80%로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시는 친환경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지역의 농가로부터 생산된 우수한 친환경 농산물 16종과 지역 가공업체에서 생산된 가공품 21개 품목을 지역 내 학교에 직접 공급한다. 이를 통해 지역 농가와 가공업체의 소득증대는 물론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증진과 식생활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을 통해 지역 내 우수 친환경 농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학생들에게는 건강하고 신선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1 16:16

정읍시체육회 임원 연회비 인하 논란속 승인

정읍시체육회(회장 강광)가 지난달 26일 주최한 2021년 대의원 총회에서 체육회 임원 연회비 승인의 건이 일부 대의원들의 반발속에 의결됐다. 이날 상정된 체육회 임원 연회비 조정안은 회장 2500만원을 1000만원으로, 부회장 150만원을 100만원, 운영위원 70만원을 50만원으로 낮추고 이사 50만원과 종목회장, 읍면동회장 30만원은 현행 유지하는 것이다. 체육회 사무국은 운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의결된 사안으로 대의원 총회에서 승인을 받고자 한다며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에 일부 대의원들이 회장 직책경비수당 사용문제와 1년전 민선체육회장 선거에 출연금 2500만원 납부를 약속한 것인데 불과 1년여 만에 낮추는것은 체육계에 책임과 의무를 저버린 것이다고 반발했다. 대의원 A씨는 출연금 납부가 공약 이었는지, 법적으로 명시된것인지 명확하게 발표해달라며 대의원 총회에서 의결된 사안이었다고 지적하며 종목회장과 읍면동 회장도 감액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대의원 B씨는 체육인은 물론 시민들도 민선회장 출연금 납부 약속은 거의 공약으로 인식했는데 이사회에서 의결했다고 승인만 해달라는것은 대의원 총회는 의미가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일부 대의원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논의가 길어 지는것은 문제다며 찬반 투표라도 하여 빨리 진행하자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강광 체육회장은 코로나 19로 경제가 어려워 지면서 임원들이 회비 감액을 요구하여 현 실정에 따라 조정했다고 이해를 구했다. 또 2020년 2월 전국시군체육회장단 회의석상에서 대한체육회장에게 질의한 결과 당선조건으로 희사금을 내야 피선거권을 준다는 것은 헌법 및 기타 법률에 없으며 자유민주주의 선거에 이러한 부문은 잘못된 것이기에 시정조치 되어야 한다는 답변을 얻었다며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한편 총회에서는 2020년, 2021년 보조사업및 이사회비 세입세출 결산및 예산(안)과 준회원 단체임 정회원 단체 승인의 건, 종목단체및 읍면동 회장 연회비 20만원을 의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3.01 16:16

한국환경공단 전북지사, 전북환경본부로 확대 개편, 정읍에 ‘미래자원순환 거점수거센터’ 개설 예정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장준영)은 지역 환경서비스 품질 제고를 위해 기존 호남권환경본부 산하 전북지사를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3월 2일 개소식을 개최한다. 이번 조직 개편에 따라 1처 4부(36명)에서 2처 7부(83명)으로 확대 된다. 그동안 전북지사는 업무분야가 주로 자원순환제도(사업장폐기물관리, 가축분뇨전자인계관리,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 폐기물부담금제도, 폐기물처분부담금제도, 환경성보장제도, 영농폐기물 관리 등)에 편중되어 있어 다양한 환경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었다. 전북환경본부 출범을 통해 업무영역이 자원순환제도에서 화학시설검사진단, 환경시설 기술검사진단, 유해대기오염물질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전북환경본부는 금년 7월부터 전국에서 최초로 정읍에 미래자원순환 거점수거센터를 개설할 예정으로 있어 향후 본부의 조직과 인력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미래자원순환 거점수거센터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활성화 정책에 따라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나 재활용체계 구축이 미흡한 미래폐자원(태양광 폐패널 및 전기차 사용 후 배터리)의 안전한 회수 및 관리로 환경오염 방지와 희귀금속 회수 등 자원의 재활용에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재웅 전북환경본부장은 전북내 환경유관기관 및 시민단체 등과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업무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지역주민의 건강과 환경보호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 종합환경서비스 제공 중추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25 15:59

정읍감곡중학교·PBA 프로당구협회 학생 진로탐색 업무협약

정읍 감곡중학교(교장 최용훈)와 PBA 프로당구협회(총재 김영수)는 25일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학생 진로탐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감곡중-PBA 프로당구협회 업무협약 체결은 특화된 교육 기회 제공, 학교교육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관심과 흥미 유발, 학생 선후배간 돈독한 학교 문화 조성 등 작은 학교의 장점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감곡중학교에 따르면 PBA 프로당구협회, 감곡중학교 동문회, 지역 기관단체 및 독지가들의 후원을 통해 모금한 4200만원으로 학교내 1개 교실을 국제 규격 당구장으로 조성했다. 학생들은 이 당구 교실을 통하여 프로선수들과 함께 대한민국 여섯 번째 프로스포츠- 당구라는 새로운 스포츠 종목을 배울 수 있게 되었다. 한편 감곡중학교는 소규모 공립학교로,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침체와 학생들의 시내 진학 등으로 학교 건립 이래 최대의 존폐 위기를 맞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최용훈 교장은 정읍시내 학생학부모들을 대상으로 감곡중학교만의 진로지도, 영어, 골프, 승마, 요리, 악기, 학습습관 바로잡기 등 다양한 특기적성교육과 체험학습 등의 홍보를 펼쳐 올해 신입생은 12명으로 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2.25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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