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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도서관사업소에서 책 읽는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제5회 책 읽기 마라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책 읽기 마라톤은 책 읽기와 마라톤을 접목해 책 1쪽을 2m로 환산하고 참가자가 미리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독서 캠페인이다. 이번 대회는 2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8개월간 진행되며, 참여 대상은 정읍시립도서관 회원으로서 개인 또는 가족으로 참여할 수 있다. 독서코스에는 유아 코스, 걷기 코스(5km), 단축 코스(10km), 하프 코스(21km), 풀코스(42km 이상) 등이며, 접수는 정읍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2월 1일부터 가능하다. 해당 도서는 시립도서관 대출 도서뿐만 아니라 평소 직접 읽은 도서도 가능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시민 참가를 유도하기 위해 대출 정지 풀어주기(5회)와 공직자의 경우 상시 학습 시간 인정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대회가 끝난 후 완주자 모두에게 구간별 완주증서와 기념품을 제공하고, 도서 대출 권수를 기존 5권에서 10권으로 늘려줄 계획이다. 이와 함께 책 감상평의 내용과 성실성 등을 평가해 우수자에게는 정읍시장상과 정읍교육청장상도 수여할 계획이다.
정읍시가 영농현장에서 사용되는 3톤 미만 건설기계(굴삭기, 스키로우더, 지게차)의 면허증 취득을 위한 교육신청자를 모집한다. 3톤 미만의 소형건설기계는 농민들의 영농작업에 있어서 다양한 농작업 중 꼭 필요한 농기계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안전사고와 무면허 사고 예방을 위해 2018년부터 면허취득 교육비를 50% 지원해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418명이 면허를 취득했고, 이번 교육에는 사업비 2800만원(시비 50, 자부담 50%)을 투입해 100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월 10일까지며 각 주소지 주민센터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1종 보통 운전면허를 보유한 만 18세 이상 만 70세 미만 정읍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면허취득 교육은 이론 6시간, 실습 6시간으로 이루어지며 교육 이수 후 별도시험 없이 조종사면허 발급이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영농현장에서 꼭 필요한 소형건설기계의 교육과 면허취득을 통해 농민들이 안전사고 없이 기계를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경난)가 정읍애육원(원장 서완종) 아동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달하며 꿈과 용기를 북돋워줬다. 지난 22일 도시재생 뉴딜사업(공기업 제안형) 주민역량 강화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정읍역 광장 공간활용팀 주민 교육 수료자들이 캘리그라피 머그컵 100개와 직접 그린 아동 50명의 캐리커처를 아동들에게 선물한 것. 이번 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애육원 아동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완종 원장은 코로나19로 외부와의 소통이 단절돼 있었는데 자신과 닮은 그림을 전해 받은 아동들에게 큰 의미가 된것 같다고 말했다. 박경난 센터장은 나눔을 통해 함께 살아가는 도시재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 나은 행복 발전을 추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추진하는 유용 미생물 활용사업이 고품질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농가 경영비 절감에 톡톡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미생물배양실에서 생산한 고초균 등 5종의 미생물 100여 톤을 600여 농가에 공급해 농가의 호응을 얻고 있다. 시 자원개발과는 고추와 마늘, 고구마, 아열대 채소 등 다양한 작목에 유용 미생물 실증시험을 한 결과 뿌리발근과 수량 증대에 효과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고추 재배 시 기능성 미생물(바실러스 GH1-13)을 투입한 결과 시설 고추는 13.5%, 노지 고추는 5% 증수하는 효과가 있었다. 유묘기에 사용하면 역병과 저온 장해가 경감되고, 작물의 수량과 상품성을 높여주기 때문에 비용과 노동력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진에 도움이 된다. 또, 벼농사에 활용 시 종자 침지(물속에 담가 적심) 만으로도 벼의 뿌리활력이 증진되고, 감자는 수확량이 16%가량 증대됐다. 유용 미생물은 땅속에 유기물을 분해하고 효소를 분비해 땅심 증진은 물론 작물생육에 도움을 준다. 고초균은 항진균 능력이 뛰어나 곰팡이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광합성균은 식물에 유기탄소를 공급해 광합성을 촉진, 당도와 색도를 높여주는 데 효과가 있다. 시는 올해도 농업용 유용 미생물을 적극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분양을 원하는 농업인은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나 농지원부를 지참해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유용 미생물 사용 문의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읍시농업기술센터 내 미생물 배양실로 하면 된다.
NH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와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은 지난 22일 고병원성 AI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농가에 격려금과 위문품을 지원했다. 이날 이용균 지부장과 허수종 조합장은 AI발생에 따라 예방적으로 가금류를 살처분하여 물적,심적으로 고통을 겪고있는 농장주를 격려했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있는 시기로 격려금과 위문품을 전달하고 피해농가를 위로했다. 이용균 지부장은 고병원성 AI의 전국적인 발생에 따라 관내 농업인이 많은 피해를 입고 있다며 추가적인 확산 및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방역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농소동 주민센터(동장 정재희)와 농소LH아파트는 지난 21일 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재희 농소동장과 신조연 아파트 관리소장, 정선임 통장이 참석해 상호 긴밀한 협력을 통한 안전망 구축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주요 협력 분야는 △주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한 복지 행정 홍보 적극 협조 △감염병 예방 및 각종 재난 대비 사전 안내 홍보 및 즉각적인 대처를 위한 상호협조 △기타 경로당 활성화를 위한 일상생활 지원 협조 등이다. 정재희 동장은 공동주택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한 혁신의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민관이 더욱 협력해 적극적인 복지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 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정읍새일센터)에서 여성인력의 적극적인 사회참여와 안정적인 취업을 돕기 위해 새일 여성 인턴을 모집한다. 시 여성가족과는 결혼과 육아가사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결혼이민여성들의 직장 적응을 도울 수 있도록 직무 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 여성인력 채용수요가 있는 기업과 취업 의지를 갖춘 취업 희망 여성과의 연계를 통해 인턴 기간을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업체는 상시 근로자 수가 5인 이상 1000인 미만인 4대 보험 가입 기업체가 대상이다. 참여 인턴은 정읍새일센터에 구직등록한 미취업 여성으로 올해는 총 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새일센터와 인턴 약정을 통해 여성을 채용한 기업체는 인턴 기간인 3개월 동안 매월 80만원의인턴지원금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인턴 종료 후 6개월 이상 고용이 유지될 경우 기업체는 80만원, 인턴은 60만원의 장려금을 지원받는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여성 인턴십이 인력 채용과 및 고용 위기에 놓인 기업체와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정읍시가 추진하는 2021년도 축사 시설 현대화사업에 총 16개 농가가 신청했다. 축사 시설 현대화사업은 한-미, 한-EU, 영연방 FTA 체결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고 생산성 향상 등으로 축산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16개 농가별 신청 축종은 4개 종으로 한우 9개 농가, 양돈 2개 농가, 오리 4개 농가, 양계 1개 농가이다. 신청된 총사업비는 143억으로 전년 대비 22억 증가했다. 태풍과 폭설로 축사의 개보수와 신축이 필요한 농가들이 진입하면서 사업비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신청을 마친 농가는 우선순위에 따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시는 대상자 최종 선정 이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축산과 관계자는 노후화된 축사의 현대화를 통해 축산 경쟁력 확보와 질병 예방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간접흡연의 폐해 예방과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초산동 신기메이플아파트를 제2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했다. 지난2018년 초산동 코아루천년가 아파트를 첫 금연 아파트로 지정한 데 이어, 정읍시 공동주택 금연구역은 두 군데로 늘어났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공동주택 금연구역 지정기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 중 50%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야만 지정된다. 신기메이플아파트는 전체 세대의 61.1% 동의를 얻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에 금연 아파트 안내판과 현수막, 스티커 부착, 이동 금연 클리닉 실시, 건강 계단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3월 31일까지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4월 1일부터는 아파트 금연구역 내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전자담배 역시 흡연 행위에 포함돼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금연사업을 펼쳐나가겠다며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정읍시 보건소는 금연을 다짐한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상담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21일 정읍시 고부면 소재 입석터널에서 폭발물테러 사건을 가상해 경군 합동으로 대테러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정읍경찰서 112타격대, 지역경찰, 제8098부대 4대대 등이 참여해 국가기반시설에 대한 테러상황 발생 시 초기대응 매뉴얼에 의한 초동조치 대응능력을 향상하고, 유관기관과의 협조 및 상호 공조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김영록 서장은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등 테러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활동, 순찰 강화, 주기적인 대테러 훈련을 통해 유사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빈틈없이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 김영록 서장과 정읍소방서 백성기 서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해 국민적 공감대 형성에 동참했다. 김영록 서장은 지난 12일 국승인 전남 곡성경찰서장의 지목을 받았고, 백성기 서장은 21일 김수봉 정읍교육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했다. 이들은 SNS에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챌린지 구호를 들고 있는 자신의 사진을 게시하고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한 노력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편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교통사고 보호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된 교통안전표어를 들고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린 후 3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정읍시가 지역 일자리 창출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의 관리를 위해 올해 약 13억8000만원을 투입해 산림 재정지원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산림청의 지원을 받아 추진하는 산림서비스 일자리 사업으로 총 8개 분야 66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추진할 예정이다. 일자리 분야는 △공공산림 가꾸기 △산사태 현장 예방단 △덩굴류 제거단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도시녹지관리원 △숲길체험지도사 △숲 생태관리원이다. 시는 공공산림 가꾸기와 덩굴류 제거를 통해 지속 가능하고 공공성이 높은 산림을 육성하고, 산불 전문 예방진화대와 산림 병해충 예찰방제단, 산사태 현장 예방단을 운영해 산림재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또, 도시녹지관리원과 숲길체험지도사, 숲 생태관리원을 통해 산림휴양녹지 경관을 개선해 시민들에게 양질의 산림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참여자 신청을 받았으며 서류검토와 면접을 거쳐 분야별 최종 참여자를 선발해 2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취업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과 재정자립을 지원하는 취지로 참여자 선발 시 취업 보호 대상자 등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근로시간은 1일 8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주5일 근무를 원칙으로 작업별, 시기별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올해 1일 임금은 6만9760원이다. 시 관계자는 산림 분야 일자리를 통해 산림자원을 보다 가치 있게 만들어 경관을 개선하고 산림재해를 사전에 예방하는 한편,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주최하고 정읍시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한 청소년 도시재생 대학 과정 수료식이 지난 20일 태평로 청년창업 챌린지숍에서 개최됐다. 청소년 도시재생 대학은 청소년 맞춤형 도시재생 교육을 통한 역량 강화로 원도심의 주역을 양성하는 공동체 교육 프로그램이다. 청소년의 관점에서 원도심 발전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문제의 해결방안과 실행 방안을 모색하며 도시재생 뉴딜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맹용인 도시안전국장및 도시재생 관계공무원, 도시재생 대학 수료생 15명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13일부터 20일까지 2회에 걸쳐 진행된 청소년 도시재생 대학은 도시재생 전문가의 강의와 미션을 통한 중심시가지 현장 탐방, 워크숍 등으로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태평로와 우암로 일대 원도심 지역에서 그들의 시각으로 도시를 바라보고 문제점을 찾았다. 특히, 미션을 통한 중심시가지 현장 탐방과 워크숍을 통해 그들 방식으로 동네를 표현하는 동영상을 제작하고 사업제안서를 기획하며 역량을 키웠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 지역 발전을 견인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시재생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경찰서(서장 김영록)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각 기능별 계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정읍경찰 중점 추진업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2-3개 과로 나누어 계팀장들이 모여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회의를 진행했다. 보고회 주요 내용은 지난해 추진업무 성과를 분석하고 올해 치안 정책방향과 기능별 중점추진 업무 등을 공유하는 등 향후 정책 주진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김영록 정읍서장은 2021년은 수사권 개혁 및 자치경찰제 시행의 大전환기로 경찰 역사상 중대하고 뜻깊은 역사적 분기점이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소신껏 당당하게 법을 집행하고,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안전망 보강을 통하여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가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은 정부의 탈원전과 재생에너지 3020정책에 맞춰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위해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을 통해 단독공공주택에 태양광 또는 지열 등의 설비를 설치하고, 설치비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150가구를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며, 태양광(3㎾) 설치비는 502만원으로 이 중 70%를 한국에너지공단과 시에서 보조한다. 시는 3㎾ 태양광을 설치하면 한 달 전기요금이 6만원 가량이 나오는 가구는 약 4만원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전기 사용량보다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기가 더 많을 때는 남은 전기가 한전에 기록되어 있다가 전기 사용량이 많은 달 전기요금에서 차감된다. 사업 신청은 3월경 한국에너지공단의 사업 공고 후에 참여 업체를 통해 선착순으로 공단에 신청하고, 5월 중 대상자를 선정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 사업으로 전기료 절감 효과를 통한 경제적 도움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익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자연력을 동력원으로 하기 때문에 연료비에 대한 부담이 없다며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 등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 에너지 환경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단독공공주택 139가구에 1억4200여만원을 보조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 설치를 지원했다.
보건소 직원분들이 추운 날씨에 밖에서 고생하시는 모습을 TV에서 보았어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해요. 정읍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 꼬마 천사들의 손편지와 핫팩이 전달되어 매서운 한파속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정읍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15일 교암초등학교 김주아김민아 학생이 의료진을 응원하는 메시지가 담긴 손편지와 핫팩 100여 개를 들고 방문하여 전달했다. 보건소 영웅님들께 라는 서두로 시작한 편지에는 용돈을 모아 핫팩을 샀다며 추운 겨울 차가운 손을 녹이길 바란다는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었다. 학생들은 또 얼른 코로나 극복하고 저와 친구들이 마스크를 벗고 놀면 좋겠다는 희망과 함께 아자아자 파이팅! 조금 더 힘 내주세요. 감사합니다 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뜻밖의 선물에 보건소 직원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켜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아이들의 격려와 응원 덕분에 몸은 춥고 힘들지만, 마음은 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19일 살기 좋은 녹색 도시 만들기에 기여한 제1기 정읍 시민정원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산림녹지과에 따르면 정읍 시민정원사(회장 이정화)들은 지난 한 해 동안 공공기관 전지작업 봉사활동과 소규모 정원조성 관리 등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색을 입은 겨울 정원 만들기란 주제로 지역 내 조경수에 직접 디자인해 만든 뜨개옷을 입히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도 우리 정읍을 녹색 도시로 가꾸는 데 앞장서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향기롭고 아름다운 정원 가득한 정읍 만들기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가 19일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이하 윤리특위)을 의결함에 따라 향후 위원회 운영 과정및 결과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 윤리특위 위원 선임은 지난해 2월13일 정읍시의회 K모(여) 의원이 동료 K모(남) 의원을 2019년 10월 회식자리에서의 강제추행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소한 사건이후 11개월만에 이뤄진 것이다. 앞서 시의회는 2020년 12월7일 제25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정읍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가결하고도 15일 회기 마지막 제5차 본회의에서 8명의 윤리특위 위원을 선임하지 못해 윤리특위를 구성하지 못했다. 이와관련 정읍지역 시민단체와 전북여성단체연합, 전북민중행동등 전북 시민단체들이 그동안 피켓시위를 진행하며 가해자에 대한 즉각적인 의원직 제명을 촉구해왔다. 시민단체들은 이어 12월23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성범죄 시의원 윤리특위 무산 정읍시의회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윤리특위 위원에는 정상섭, 이상길, 고경윤, 황혜숙, 정상철, 기시재, 이익규, 김재오 의원등 8명이 선임됐다. 위원들은 앞으로 간담회를 통해 위원장, 부위원장 선출 및 윤리특위 심의 안건에 대한 논의를 거쳐 윤리특위를 운영하게 된다.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에 세워진 동학농민혁명 지도자 전봉준 장군의 동상 철거와 재건립 추진 사업이 본격화 됐다. 1987년 군사정권 시절 제작된 전봉준 장군 동상은 친일 인명사전에 등재된 조각가 김경승(19151992)이 제작해 그동안 철거 논란이 있었다. 특히, 친일 작가가 만든 조각상으로 인해 항일무장투쟁을 전개하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힘썼던 동학농민혁명의 의미가 퇴색할수 있다는 우려가 동학관련 단체및 시의회, 시민단체 등에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는 기존 전봉준 장군의 동상을 철거하고 새로운 방식의 기념물을 설치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2021년도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 이와관련 시는 19일 전봉준 장군의 새로운 세상에 대한 간절한 염원과 위풍당당한 장군의 위엄을 담은 작품으로 교체하기 위해 전봉준 장군 동상 건립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추진위원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동학농민혁명 연구자, 시의원, 건축조경미술조각 분야 전문가, 동학 관련 단체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주요 회의 내용으로는 △전봉준 장군 동상과 부조물 철거 후 향후 처리방안 △새 동상의 건립 위치 및 주변 경관 조성 △새 동상 건립 관련 제반 사항 △국민 성금 모금 방법 등이다. 위원들은 전봉준 장군 동상과 부조를 자유롭고 평등한 사회와 자주적인 국가 보전이 중심인 동학농민군의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키로 의견을 모았다. 또, 황토현 전승지를 역사성과 예술성이 갖춰진 국민 교육의 현장으로 활용하는 동시에 21세기 민족문화 정립의 방향을 제시하자는데 전체적으로 동의했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정신 선양에 어긋나는 기념사업에 대해 앞으로 철저한 역사적 고증을 통해 바로잡아 나갈 것이다며 동상 재건립 추진으로 동학농민혁명과 함께 전봉준 장군이 정읍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로 기억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지역 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의치(틀니) 무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치아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어려운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23명을 선정할 예정으로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 의료급여 수급자와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다. 이전에 보건소에서 노인 의치 시술비용을 지원(단, 한 악만 시술 받은 경우 반대편 악 신청 가능)받았거나 치과의원에서 7년 이내 건강보험 적용자로 지원 받은 경우, 구강 검진 후 틀니 불가 판정을 받은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내달 5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보건소에서 1차 구강 검진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대상자는 구강 보건교육을 받은 후 희망하는 지역 내 31개소 협력 치과의원에서 무료로 의치 시술을 받을 수 있다. 건강재활과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소외된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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