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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달 29일 손 소독제 1만 개를 지역 내 저소득층과 복지시설, 학교 등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물품은 정읍시민들이 정읍시에 기부한 코로나19 성금 중 일부로 마련됐으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를 통해 지원이 결정됐다. 현재 정읍시에는 각계각층의 기부행렬이 이어져 현금 2억2000만 원과 현물 1억2000만 원 등 총 3억4000만 원이 모금됐으며 이 중 7700만 원을 사용해 손 소독제를 구입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교육 기관들이 개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지원은 감염병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19로 경제활동이 어려워지고 힘들어진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성금 기탁의 물결은 가슴 따뜻한 정읍의 자랑이 되었다며 모든 기부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0년 정읍시체육회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달 28일 순정축협 명품관에서 개최됐다. 이날 총회에는 총대의원 62명중 강광 체육회장을 비롯해 각 종목단체회장, 읍면동체육회장등 57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전차회의록 초록 보고와 2019년도 사업결산 감사보고를 원안대로 접수하고 이어 2019년 사업결과 및 세입세출 결산, 단체 승인, 임원 선임 등 총6건의 부의 안건에 대해 심의하고 승인했다. 또 강광 체육회장은 임기가 종료된 일부 종목단체 회장들에게 공로패, 읍면동 회장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읍시체육발전에 협력해줄것을 당부했다. 강광 회장은 40개 종목단체와 23개 읍면동체육회가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정비및 추진사업들을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대의원님들과 소통하면서 시체육회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 한서요양병원(병원장 이용호)는 지난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 극복에 노력한 전 직원에게 상품권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병원에 따르면 경제활동이 위축된 가운데 직원 모두가 헌신적인 노력으로 타 의료기관에 비해서도 뛰어난 감염 예방활동을 펼쳐왔다. 이에따라 직원들의 경제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직원 1인당 10만원씩 총 2200만원의 상품권을 전달했다. 이용호 병원장은 코로나19 극복및 예방에 만전을 기하면서 앞으로도 의료 질 향상과 환자안전관리에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입암면 철도산업농공단지에 (주)다원시스 철도공장이 들어선 이후 관련 기업들의 유치가 본격화되고 있다. 정읍시와 엑스티지(주)전라북도는 지난 1일 정읍시청 중회의실에서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우범기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엑스티지(주) 하동기 대표를 비롯한 회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엑스티지(주)는 철도산업농공단지 내 2만5851㎡(7820평)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올해 상반기에 착공하여 11월쯤 완공 및 제품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투자가 계획대로 추진되면 향후 100여명의 신규 일자리 고용 창출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엑스티지(주)는 투자 이행과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정읍시와 전라북도는 투자보조금 지원과 인허가 절차 진행 등 행정적 제반 필요사항에 대해 적극 협조할 방침이다. 국내 전동차 생산의 3대 축의 하나인 (주)다원시스의 협력업체인 엑스티지(주)는 부산광역시 기장군 명례산업단지에 소재한 기업이다. 전동차 대차 프레임과 실내 내장판, 화장실 모듈, 도어 등을 생산하며 이번에 (주)다원시스 자회사인 다원넥스트와 1차분 200억 원의 부품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서남권 중심지역에 위치한 정읍철도산업농공단지는 수도권에서 KTX와 SRT 등의 고속철도를 이용하면 1시간 20분이면 접근이 가능하다. 시는 취득세와 재산세, 법인세 등의 세제 혜택과 함께 시설 투자 지원, 이차보전금 지원 등 다양한 투자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또 단지 내 직접 생산품에 대한 제한경쟁 입찰 참가 자격 및 수의계약 등의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투자협약으로 정읍철도산업농공단지 분양률(투자협약 포함)은 현재까지 약 76%를 보이고 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봄철 어류 산란기도래에 따른 불법 낚시행위 예방을 위해 내장호 일원에서 사전예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봄철 어류 산란기에 내장호 일원에서 불법적으로 낚시행위를 하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4월부터 불법 낚시가 근절 될 때까지 야간에 집중 단속함으로써 공원 내 자연자원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특히 열감지 무인기를 활용하여 접근이 어려운 장소까지 단속할 계획이며, 단속 적발자에 대해 자연공원법에 의거 과태료 부과 및 고발조치(제82조 내지 제86조에 의거 3년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하여 불법 낚시행위를 근절하고 깨끗한 내장호를 유지할 계획이다.
전북과학대학교 황인창 총장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황인창 총장은 코로나19에게 이제는 마침표를, 대한민국에게 희망의 느낌표를! 전북과학대학교가 응원합니다라는 메시지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희망의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 캠페인 릴레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한민국의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시작된 지목형 캠페인이다. 원광보건대학교 백준흠 총장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한 황인창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백제예술대학교 김재현 총장을 지명했다.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안정을 위해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특히 시에서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긴급재난지원금 중복 여부와 관계없이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 앞서 정읍시의회는 지난 27일 제25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원조례를 의결하여 빠른 지급 토대를 마련했다. 이와관련 유진섭 시장과 최낙삼 시의회의장은 28일 정읍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급계획을 발표했다. 시 지원계획에 따르면 주민등록상 정읍시에 등록(3월29일 기준)된 5만3765세대 11만666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만원씩 총111억원(시비 100%)이 소요된다. 단 외국인은 제외하며 외국인중 국적 미취득 결혼이민자 715명은 포함된다. 신청기간은 5월6일부터 6월5일까지 한달 동안 접수하여 누락되는 시민이 없도록 꼼꼼하게 확인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온라인(정읍시 홈페이지) 신청은 5월6일부터 11일까지 1주간이며, 방문신청(읍면동사무소)은 5월14일부터 29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카드배부는 5월14일부터 실시되며 온라인 신청자는 5부제(정부 마스크 구매 방식)로 배부하며 방문신청은(5부제)로 신청 접수후 즉시 카드를 배부한다. 또한 미 신청자를 위해 6월1일부터 5일까지 1주간 읍면동 종합행정 담당자가 현지 방문하여 신청 접수후 카드를 지급할 계획이다. 시는 신속한 소비 활동을 위해 정읍사랑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하고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7월 31일까지 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기간을 설정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재난기본소득 지급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소비 활동으로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 제252회 임시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도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지역화폐가 코로나 19로 인한 경제위기에 다소나마 제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며 앞으로 재난기본소득 등 정책발행분이 늘어날 것에 대한 대비도 중요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방안도 제시했다. 지난21일 개회한 임시회는 2020년 상반기 주요사업장 현장방문 결과보고서를 채택한 후, 안건심사를 통해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이도형) 소관 2020년 수시분 정읍시 노인복지관 증측 공유재산관리계획안등 4건은 원안가결, 정읍시 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등 2건은 수정가결했다. 또 경제산업위원회(위원장 이복형) 소관 이복형 의원이 대표발의한 정읍시 재난기본소득 지원 조례안은 원안가결, 이복형 의원이 발의한 정읍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가결하고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상철) 소관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조사결과 보고서 채택의 건등 3건은 원안가결했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안전관리문화 확산을 위해 비상구및 통로 폐쇄 또는 물건 적치 등 불법행위를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 신고포상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이 되는 불법행위는 숙박시설,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등에 △피난방화시설을 폐쇄(잠금을 포함)하거나 훼손하는 등의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주위에 물건을 쌓아두거나 장애물을 설치하는 행위 △피난방화시설의 용도에 장애를 주거나 소방활동에 지장을 주는 행위 등이다. 방호구조과에 따르면 소방시설법 및 다중이용업소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 등에 따라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를 신고할 수 있으며 현장 확인과 신고포상 심의회를 거쳐 포상금 지급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방법은 소방서를 직접방문, 증빙자료를 첨부해 신고포상금 신청서를 작성제출하거나 우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포상금은 현장 확인 및 심의를 거쳐 불법 폐쇄행위로 판단되면 1회 5만원, 연간 50만원 한도 내에서 지급된다.
정읍시가 4차 산업혁명과 5G 시대에 맞춰 VR(가상현실)AR(증강현실)을 기반으로 지역관광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관련 정읍시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지난 22일 2020 정읍 대한민국 VRAR 체험박람회 및 전북 게임문화 콘텐츠 페스티벌 행사 공동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에 따르면 협약은 진흥원의 지역 기반 게임산업 육성사업 운영으로 전북 지역의 게임문화축제 융합시장 개척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를 통해 진행하게 됐다. 유진섭 시장과 최용석 원장은 협약식에서 지난해 개최되었던 정읍 대한민국 VRAR 체험박람회 성과를 토대로 공동운영에 따른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해 전북도민과 정읍시민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 발전에 기여할것을 다짐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대행사 선정과 사업 구체화를 위한 긴밀한 협의를 거쳐 10월 중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시와 진흥원은 4차 산업혁명 시대 VRAR 콘텐츠 전시와 함께 미래산업을 이끌어갈 미래산업 콘텐츠 체험, 5G 실감 콘텐츠 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할 계획이다. 이와관련 시는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에 총 40억 원을 투입해 VRAR 체험장을 비롯한 15종 28개 놀이 시설과 복합 스포츠 시설을 조성 중이다. 시는 복합 스포츠 시설을 중심으로 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5G 시대에 부합하는 스마트 관광명소로 부각될수 있을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환경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젊은 층의 관심도를 높여 정읍으로 유입함으로써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정읍뿐만 아니라 전북의 관광 활성화 및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정읍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올해부터 2022년까지 3년간 노후화로 침체된 연지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연지시장 내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쾌적한 전통환경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총 3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연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상가 입면과 통로바닥 정비 △아케이드 설치 △화장실 개보수와 복합문화공간 설치 등을 실시해 노후침체된 연지시장을 새롭게 정비한다. 올해는 먼저 총 9억 원을 들여 주통로 상가 입면정비, 주간판 및 문주 제작, 도로포장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23일 연지시장 번영회 사무실에서 문문성 회장을 비롯한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주민설명회는 연지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설명에 이어 디자인과 실시설계에 대해 용역사인 (유)디자인 칸(대표 전미정)의 중간보고 청취로 진행됐다. 또 참석자들은 시설 현대화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시는 공사 시행 시 불편함 등에 양해와 협조를 구했다. 시는 이날 수렴된 의견들을 반영해 최종설계안을 확정하고 사전 절차이행을 거쳐 오는 5월 공사에 착공, 9월 중 완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이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인 재래시장골목상권 살리기 사업으로 27억 원을 들여 특화거리 조성빈점포를 활용한 청년창업특화업종 창업지원 등 연지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는 지난 23일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인 이익규 시의원을 비롯해 김성수, 오종태, 이건식, 홍창호 위원이다. 선임된 위원들은 23일부터 5월 12일까지 20일간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9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결산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최낙삼 의장은 위촉식에서 전문지식과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바탕으로 의회가 승인한 전년도 예산을 집행부가 적법하고 공정하게 집행하였는지를 엄격하고 면밀하게 점검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지난 21일 2011년도에 화재없는 안전한 마을로 지정된 정우면 삼산마을에서 사후관리 행사를 가졌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소방서에서 원거리에 있는 마을을 선정하여 △농촌주택 화재취약계층에 대한 소방시설 설치 및 보급 △주택화재 안전점검을 통한 화재피해 최소화 △소방교육훈련을 통한 화재예방 관심 제고 및 초기진화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사후 관리 행사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약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 전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및 설치하고 노후 전기와 가스 등 주거시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마을 주민 대상 소화기 사용법 등 소방안전 교육, 논밭 산림 인접지역 소각 시 신고 의무화 조례 개정사항 홍보, 구급대와 함께 마을주민의 건강을 체크했다.
NH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와 (사)농촌사랑국민운동본부는 지난 22일 정읍시를 방문해 영농폐기물 수거사업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한 기탁금은 농촌 환경오염 주원인인 영농폐비닐을 수거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조성을 위한 폐비닐 수거 지원사업 장려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용균 지부장은 폐비닐 등 방치된 영농폐기물이 농촌환경과 토양오염에 주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며 쾌적하고 청정한 농촌을 만드는데 앞장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코로나19 극복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돕기 위한 정읍 시민들의 참여가 지속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성수)는 지난 23일 한돈자조금 후원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가졌다. 나눔 행사는 15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앞다릿살 100상자(1000kg)를 23개 읍면동을 통해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 지역 내 소외계층에 전달했다. 이날 정읍시 환경매립장 주민지원협의체(위원장 김대성)도 매립장 주변 20개 마을 주민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코로나 19 극복 성금 400만 원을 정읍시에 전달했다. 또 전국한우협회 정읍시지부(지부장 나희주)는 지난22일 정읍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한우농가들과 지역 한우 산업 전후방 업체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마련했다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정읍시 북면사무소(면장 손을주)는 지난 20일 북면 마태교회(목사 양병오)가 기부한 현금 100만원으로 수제 마스크를 구입해 관내 거주 독거노인과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방역 취약계층 200세대에 전달했다.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은 코로나19로 생활이 어려운 무의탁노인과 차상위계층 150세대에 사랑나눔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위로했다. 정읍농협에 따르면 유남영 조합장과 자원봉사자들은 지난21일 하나로마트 공동급식작업장에서 재배분과 소포장을 통해 150개(개당 5만원)의 생필품 꾸러미를 만들었다. 생필품 꾸러미에는 손소독제를 포함해 라면, 통조림, 달걀, 김자반, 한우사골곰탕, 과자, 두유 등 10종을 담았으며, 정읍농협 관할 126개 영농회회장과 담당직원들이 수혜자의 집을 방문해 직접 전달했다. 유남영 조합장은 어르신들과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며 좋겠다면서 앞으로도 고객과 조합원이 방문하는 모든 시설에 소독을 철저히 해서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김경진)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관내 저수지, 양수장, 용배수로등 농업기반시설을 정비하고 급수 준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정읍지사에 따르면 4월 20일 기준, 관내 평균저수율이 97.6% 수준으로 평년 대비 124.5%를 넘고있어 올해 영농급수에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경진 지사장은 코로나19의 예방차원에서 안전영농 기원을 위한 통수식은 생략하지만, 그로 인해 절감된 시간과 비용으로 대민 서비스를 강화하여 정읍내 모든 지역민의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지사는 오는 4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재난안전 상황실을 설치, 연중 상시 운영하여 영농기 급배수 관리와 재난안전 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정읍시 정우면에 거주하는 최수연 씨의 자녀 4남매가 농촌 지역 특성상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동네 어르신들과 아동들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정우면사무소(면장 조희산)에 따르면 4남매는 고사리손으로 오랫동안 저금통에 모아온 용돈으로 마스크 500매를 구입해 정우면사무소에 전달했다. 4남매는 우리가 기부한 마스크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어른들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씨 가족은 지난 2015년에 정우면에 귀농해 한우를 키우며 건강하고 행복한 시골 생활을 누리고 있다. 조희산 면장은 사랑 나눔을 실천한 4남매의 마음을 담아 꼭 필요한 대상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농촌 빈집으로 인한 미관 저해와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2020년 농촌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올해 1억4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 20일까지 빈집 소재 관할 읍면사무소와 동 주민센터에서 사업 신청을 받았다. 시 건축과에 따르면 이달 말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통보한 후 본격적으로 농촌 비주거용 빈집정비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농촌 비주거용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방치된 창고공동작업장축사근린생활시설주택 부속동 등 비주거용 빈집을 대상으로 한다. 대상 지역은 읍면 지역과 동 지역 중 주거공업상업 지역을 제외한 지역이다. 슬레이트 건물은 350만 원, 비슬레이트 건물에는 250만 원을 빈집 철거 비용으로 지원한다. 단, 소규모 건축물의 경우 슬레이트 건물은 250만 원, 비슬레이트 건물은 100만 원을 지원한다. 건축과 관계자는 농촌 지역 경관을 저해하고 범죄 등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빈집 정비를 지속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경기강원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지속 발생 등으로 지역 내 유입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차단 대책을 강화하고 있다. 이는 최근 야생멧돼지가 번식기를 맞아 4월부터 활동 범위가 넓어지고 활발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영농활동이 본격화됨에 따라 양돈농장으로 야생동물을 통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 전파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 이와관련 시는 야생멧돼지에 의한 바이러스 유입 우려가 큰 농가를 대상으로 24일까지 울타리 설치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울타리 설치 미흡 농가와 미설치 농가는 읍면동으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이번 수요조사를 통해 차후 사업비를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또 양돈농가에는 △농장 내외부 철저한 청소 및 소독 △야생조수, 쥐, 파리 등 매개체가 농장으로 유입되지 않도록 기피제, 구서제, 구충제 적극 사용 △차량소독기 및 대인소독기 설치 △농장 울타리 설치 △퇴비사 폐사체 방치않기 △퇴비장 방충망 설치 △돈사 틈새 차단 △전실, 손 씻기 및 장화 갈아 신기 △소독실시기록부 작성 △생석회 도포 △외국인 근로자 대상 방역 교육 철저 등을 당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완옥 소장은아프리카돼지열병은 백신이 개발되지 않아 차단 방역이 중요하다며 농장 단위 차단 방역 운영에 모든 역량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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