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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

정읍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차세대 농촌진흥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10월까지 관련 직원들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한다. 농기센터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2019년에 다품목(식량, 채소, 베리, 과수)교육과 현장실습 위주의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2개 품목(벼, 고추)을 중점으로 재배기술 교육과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강사 육성을 위한 강의 중심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 실시하고 19명의 직원이 참여한다. 벼 분야 9명, 고추 분야 10명으로 매회 4명의 직원들이 벼와 고추에 대한 재배기술을 발표하고 정보를 공유한다. 발표 후에는 선배 공무원으로부터 강의에 대한 평가와 재배기술에 대한 보충설명을 듣는 시간을 갖는다. 더불어, 입사 10년 미만의 신규직원들은 별도로 스터디그룹을 만들어 매월 화요일 일과 후에 자율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이와관련 올해 역량강화 첫 교육은 지난7일 제2청사 강의실에서 진행됐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올해는 정읍의 대표작물인 벼와 고추를 중점으로 실시하고 내년에는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다른 작물을 선정하여 농촌진흥공무원의 세대교체에 따른 품목별 농업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12 15:31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유용 미생물 공급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농업인에게 토양개량과 작물 생육 향상에 도움을 주는 유용 미생물을 공급한다.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제2청사 내 미생물 배양실에 배양탱크와 개별 포장할 수 있는 포장기를 갖추고 현미경 검경과 생균수 측정을 통한 철저한 관리를 통해 고초균과 광합성균 등 고품질 미생물 6종을 생산한다. 이와관련 미생물별 동정 등 품질분석과 비료생산업 등록을 완료하고 안정적인 미생물 생산, 공급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공급대상은 정읍시에 주소를 둔 농업인으로 농업경영체등록증이나 농지원부를 가지고 농업기술센터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공급되는 미생물은 뿌리 발근과 병해충 예방에 좋은 고초균, 광합성을 통한 냉해 예방과 색도를 향상시키는 광합성균 등 6종이다. 영농시기별 알맞은 시기에 사용하면 농업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되는 미생물로 선발, 배양 공급된다. 또한 종자침지외 육묘상처리 만으로도 증수 및 상품성 향상에 효과를 보인 바실러스 특허균도 보급해 농업 생산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주 1회 공급이 아닌 상시공급으로 하여 농가 간의 접촉을 최소화했다며 미생물 활용 방법에 대한 교육을 받고 개별 포장된 미생물(2ℓ, 5ℓ)을 무료로 수령하면 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11 15:01

정읍시, 도시경관 조성 ‘총괄계획가’ 제도 도입

정읍시가 도시경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향상을 위해 총괄계획가 제도를 도입 시행한다. 시 도시재생과에 따르면 총괄계획가 제도는 도시경관이 전체적인 통일성과 일관성을 갖출 수 있도록 도시조성 전 분야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받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이다. 총괄계획가는 최초 사업기획부터 준공 시까지 전 과정을 조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공공건축과 디자인을 구상계획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총괄계획가 제도를 통해 정읍시만의 특화된 이미지를 이용한 도시디자인 관리체계를 구축, 정읍시의 정체성을 살릴 창의적 도시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8일 건축 분야에 한광야 교수와 디자인 분야에 이석현 교수를 총괄계획가로 위촉했다. 한광야 교수는 현 동국대 건축학부 교수로 미국 하버드대학교 석사와 펜실베니아대학교 박사학위 소유자로 서울 도시재생 국제현상 설계 당선 등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다. 디자인 총괄계획가로 위촉된 이석현 교수는 현 중앙대학교 디자인학부 교수로 일본 쓰쿠바대학교 대학원 석박사 학위와 한국도시설계학회 공공 디자인 위원장 등 다수의 연구 활동으로 학계로부터 디자인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전문가를 위촉한 만큼 앞으로 정읍의 공공 건축물과 사회 간접시설의 경관 및 디자인이 한 단계 올라설것으로 기대한다며 운영 성과에 따라 조경등 다른 부분까지 확대할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10 15:20

정읍시, 코로나19 극복 서민경제 활성화에 온힘

정읍시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및 지역 내 운수 종사자 재난지원금 지급계획을 수립했다. 유진섭 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3개월간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과 수익감소로 경영악화를 겪고 있는 택시 및 화물자동차 운수종사자에 대한 긴급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상하수도 요금 감면 계획은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조례 개정을 거쳐 추진하는데 5월 공포 시 6월~8월분, 6월 공포 시 7월~9월분을 감면할 계획이다. 감면대상은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정읍시 전체 4만3095 수용가에 달하는 전 시민과 지역 내 업체를 대상으로 한다. 3개월간 사용한 요금의 50%를 감면받게 되며, 이를 통해 가정용은 월평균 6억원, 일반용과 욕탕용 4억원, 산업용 3억원 등 3개월간 총액 39억원의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운수종사자 생활안정을 위한 운수종사자 재난지원금 지급 은 정읍시에 등록된 화물 및 운수종사자 1341명(화물 744명, 택시 597명)을 대상으로 한다. 총 9억3900만원(도비 2억6800만원, 시비 6억7800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내 택시 및 화물 종사자에게 1인당 7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6월 5일까지 지급한다. 단 택배 운수종사자는 제외하며 지원근거가 미비한 전세버스의 경우 추후 관련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등 법적 근거 마련을 통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는 오는 11일부터 29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시청 교통과, 택시조합, 법인택시사, 화물연대에 신청하면 된다. 유진섭 시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코로나19 사태를 완전하고 안전하게 극복,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전력을 쏟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07 15:11

동학농민혁명 126주년 맞아 정읍 황토현 전적지에서 기념행사 개최

동학농민혁명 126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이자 성지인 정읍시에서 기념행사가 두차례 개최된다. 먼저 오는 9일 오전 10시부터 정읍시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계승사업회(이사장 김영진)가 주관하는 제53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가 덕천면 황토현 전적지에서 열린다. 제53회 황토현동학농민혁명기념제 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김용련)에 따르면 매년 5월 11일을 기점으로 53년간 이어 온 기념제는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 날짜가 지니는 상징성 있어 연기 또는 취소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올해는 기존의 방식을 탈피하고 스마트기념제라는 새로운 방식의 진행을 결정했다. 매년 2~3일간 열렸던 기념제를 9일 하루만 진행하고, 각종 공연과 체험마당, 청소년 참여 프로그램 등을 전면 폐지하며 행사내용을 대폭 축소했다. 이어 오는 11일 오후3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관하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이 정읍 황토현전적지에서 개최된다. 기념식에는 박양우 문체부 장관, 송하진 전북도지사, 유진섭 정읍시장, 동학농민혁명유족회, 전국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단체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이 황토현전승일인 5월 11일로 제정되고 첫번째 기념식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됐었다. 올해 2회째 기념식은 황토현전승일 제정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인 정읍 황토현전적(사적 제295호)에서 열린다. 기념식은 구민사에서 헌화분향, 국민의례, 기념사 낭독, 동학농민혁명참여자 유족 영상 상영, 기념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생활방역 체제인 생활 속 거리두기로 방역체제가 전환된 상황에서 시는 기념식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방역 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정읍시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식 개최를 계기로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 동학농민혁명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동학농민혁명 역사탐방길 조성 등 동학농민혁명의 정신 계승을 위한 각종 사업이 한층 탄력을 받고 추진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임장훈 기자

  • 정읍
  • 임장훈
  • 2020.05.06 15:45

정읍시의회, 가축분뇨공동자원화지원사업 보조사업자·전직 공무원 고발

정읍시의회(의장 최낙삼)가 가축분뇨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위원장 정상철)가 상정한 조사결과 보고서를 채택하고, 전북지방경찰청에 고발장을 제출함에 따라 향후 수사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읍시의회는 지난달 27일 제25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가축분뇨공동자원화(에너지화)지원사업 진정의 건과 고발의 건을 의결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에 재감사를 건의하고,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보조사업자 및 전직 담당과장, 계장을 피고발인으로 고발장을 접수했다. 또 주요 조사결과를 보면 △사업자선정단계에서 인허가 등 사전행정절차 미이행한 사업대상자 부당선정 △세부계획수립에서 사업계획 변경의 시도지사 타당성 검토 절차 무시 △사업시행단계에서 2억원을 초과하는 공사의 공개경쟁입찰 무시 △자금배정단계에서 사업목적을 달성하지 아니한 사업에 대한 정산 부당처리 △기타 별도계정설정 위반, 전결규정 위반, 회계연도독립의 원칙 위반, 의례적인 집행잔액 사용 및 보조사업 편중지원 의혹이다. 가축분뇨조사특위는 각종 의혹에도 불구하고 검찰이나 경찰과 달리 수사권 구속권 등 강제력이 없어 그 결과 의혹을 확인해 줄 결정적 단서를 제공할 핵심증인의 증언이 절실히 필요했음에도, 결재권자인 핵심증인의 불출석으로 인한 진실규명을 할 수 없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의회는 지난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축산과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에 대한 여러 의혹이 제기되어 대책 모색과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강구할 목적으로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사업 관련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를 2019년 1월18일 구성했다. 2019년 2월22일부터 2020년 3월31일까지 10회에 걸친 회의와 7차례의 간담회 개최로 증인과 참고인 출석과 청문을 실시하는 조사활동을 통해 보조사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환경관리 위반이나 시의 행정처분을 받은 축산농가와 법인에 대하여 사업지원을 제한하고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받았을 경우 반환처리하자는 정책적 제안을 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05.0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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