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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46개 사업 1365억 원을 확정했다. 시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농업분야 기관단체장과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 30명을 대상으로 정읍시 농업농촌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코로나19로 인해 서면으로 진행하고 이같이 의결했다고 밝혔다.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2021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은 지난 1월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한 달여 간 한국농어촌공사,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접수를 거쳤다. 분야별 사업은 경종 분야 14개 사업 457억, 축산분야 4개 사업 354억, 임업유통 분야 16개 사업 108억, 정책 분야 13개 사업 446억 원이다. 의결된 사업은 전북도를 거쳐 농림축산식품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들 사업 전체가 확정될 수 있도록 전북도와 협조 체계를 구축,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은의료재단 정읍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은 지난 2일 지역내 위기가정 청소년 후원금 1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했다. 성금은 지역내 어려운 청소년 발굴과 후원에 나서고 있는 정읍시청소년보호위원회 회원들의 뜻을 담아 함께 활동하는 배장환 이사장이 마련했다. 이날 성금 기탁식에는 정상철(시의원) 위원장과 오은이 전 위원장, 이남희 시의원, 배장환 이사장, 김성영 사무국장 ,오은하 재무국장, 정읍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교밖 청소년들과 유대감을 갖고 후원해 나갈것을 다짐했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선제적 방역을 위해 드론을 투입한다. 정읍시보건소는 3일부터 13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 학교와 23개 읍면동 등 공공시설 161개소를 중심으로 드론 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드론 방역에는 총 6대의 드론이 투입된다. 한 대의 드론은 10ℓ 분량의 방역 약품을 탑재해 1분에 08~2.6ℓ의 소독제를 분사함으로써 넓은 면적에서 효율적인 소독이 가능하다. 특히 학교와 건물 등 실내는 인력으로 방역을 하지만 건물 외부나 외곽지역은 인력으로 하기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만큼 단시간에 효과적으로 방역을 한다는 계획이다. 드론은 다양한 농작물 방제에도 효율적으로 이용되고 있기 때문에 이번 코로나 19 방역에도 사람의 손길이 닿지 않는 사각지대까지 골고루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드론 방역에 따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드론 전문가를 현장에 투입한다. 또 소독약이 시민과 작업자의 인체에 직접적인 노출이 되지 않도록 유의하는 등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는 아직 확진자는 없지만 강력한 방역 대책으로 바이러스 유입을 원천 차단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드론의 활용범위를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등 보다 완벽하고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명수)는 27일 내장산 금선계곡 인근에서 너도바람꽃이 개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공원사무소에 따르면 너도바람꽃은 봄을 알리는 꽃 중에 하나로 생태사진가에게는 전령사로써 많이 알려져 있으며, 평소 3월부터 개화를 시작하나 올해는 일주일 앞당겨 개화를 시작했다. 또한 아직 잔설이 녹지않은 상황에서도 내장산국립공원 탐방로 상에서는 변산바람꽃, 복수초 등 이른 봄을 알리는 꽃들이 앞다투어 개화를 시작하였음을 확인하였고, 다음 주부터는 생강나무 등 나무꽃들이 개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선희 자원보전과장은 이른 봄에 피는 상황인 만큼 예민한 꽃들이기때문에 야생화 보호를 위해 채취행위, 무분별한 사진촬영 등 소중한 자연자원 훼손되지 않도록 탐방해줄 것 을 당부했다.
NH농협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는 27일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지역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정읍시청 로비에서 꽃나눔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는 연중 꽃수요가 가장 많은 졸업 입학식이 취소축소됨에 따라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용균지부장은 꽃을 나눠주며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자는 차원에서 화훼농가나 주변 화원의 꽃 팔아주기에 적극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정읍시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따른 지역 상권 위축에 대응하면서 전방위적인 방역 조치에 발빠르게 나서고 있다. 시 지역경제과는 27일 급격한 소비심리 위축으로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관내 2300여개 소 가맹점에서 사용할수 있는 정읍사랑 상품권을 8% 특별할인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권은 오는 3월 2일부터 31일까지 할인 판매하며 지역 농축협,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한도는 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1인당 월 70만 원을 초과할 수 없다. 앞서 사람 간 접촉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공공도서관등에 대한 잠정적 휴관을 결정한 시는 지난26일부터 지역내 7개소의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의 생수 공급도 전격 중단했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내장산귀갑약수와 정읍사달님약수, 수성청정약수, 용혈약수와 민간시설로서 공공용으로 지정된 내장산 야영장 급수대, 전북과학대 비상급수시설, 제일아파트 급수대 등이다.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은 1일 1080톤의 생명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로 평상시에도 일반인에게 개방해 시민과 관광객이 애용하는 음용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대중교통 방역 지도에도 나서면서 정읍시 브랜드 콜택시인 내장산콜 운영위원회는 자체적으로 소독약을 구입해 지역 내 전체 택시 587대를 대상으로 차량 내부를 소독하고 차량 내부에 손 소독젤을 비치했다. 정읍시 시내버스 운행업체인 (주)대한고속도 버스 53대에 대해 수시로 차량을 소독하고 있다.
정읍시의회 시의원 성추행 검찰 고소사건과 관련, 정의당 정읍시위원회는 26일 추행 혐의로 고소당한 A 의원은 시민들 앞에 진실이 무었인지 명명백백하게 공개할것을 촉구했다. 이날 정의당 정읍시위원회는 기자회견을 갖고 최낙삼 시의장은 이번 사건에 대해 검찰과 법원의 사법적인 판단만을 기다릴 것이 아니라 즉시 윤리위원회를 소집하여 빠른 시일 내에 진상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정읍시의회는 진상조사 결과 성추행이 사실로 판단된다면 해당 의원을 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것을 촉구했다. 앞서 전북녹색당은 지난 24일 논평을 통해 정읍시의원 성추행사건에 대한 검찰의 신속한 수사와 가해자 엄중 처벌을 촉구한다면서 특히피해자에 대한 지역사회에서 2차 가해는 절대 용인해서는 안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정읍시가 코로나-19 심각단계 격상에 따른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지역 내 관광시설 2개소를 임시 휴무하고, 주요관광지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27일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임시 중단한다. 27일부터 휴뮤에 들어간 관광시설은 내장산 국민여가캠핑장, 정촌가요특구이다. 국민여가캠핑장은 사이트 예약을 취소하고 기납부한 예약금은 전액 환불 조치할 예정이다. 정촌가요특구는 27일부터 가요전시관 관람과 부속 건물 사용이 불가하다. 또 무성서원을 비롯한 8개 주요 관광지인 △무성서원 △피향정 △김명관고택 △동학농민혁명 기념관 △백정기의사기념관 △내장산국립공원 △박준승기념관 △정촌가요특구에 대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가 임시 중단된다. 시 관광과 관계자는 상황이 정상화되면 관광시설과 문화관광해설 서비스 개시 전 정읍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사전 공고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올해 165억 원을 들여 하천 재해 예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 건설과에 따르면 감곡면 방교리 감곡천, 옹동면 용호리 용오천 등 지방하천 14개소 총 4.5km 구간 정비에 82억 원, 부전동 월영소하천 등 총 5.2km 구간에는 73억 원을 투입한다. 아울러 하천제방 유지보수비 등 약 7억 원을 들여 지방하천소하천 준설과 동시에 자생수목 제거와 제초작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건설과 관계자는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재해를 예방해 시민 안전을 지키고 아름다운 하천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200억 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20개소 총 6.85km 구간과 소하천 64개소 총 9.45km 구간을 차질없이 정비 완료했다. 또 2019년 전라북도 주요시책 종합평가 하도 정비 분야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방하천 제방정비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정읍시가 지역을 빛낸 우수 숙련기술 명장(明匠) 한 명을 선발한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단 한명을 발굴선양해 시의 위상을 높이고 관련 종사자인 숙련기술자의 경제적사회적 지위를 확립해 산업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명장 신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접수하며 기계, 섬유, 농림, 공예, 조경, 요리, 이미용 총 7개 분야가 대상이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7년 이상 정읍시에 주민등록법에 따른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접수일 현재 지역 내 사업체에 종사하는 45세 이상이여야 한다. 특히 지역 숙련 기술의 발전이나 숙련기술자의 지위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되어야 한다. 정읍시 명장으로 선정되면 정읍시 명장증서와 함께 명장인증명패를 수여하고, 1년에 300만 원씩 2년간 연구활동비가 지원된다. 또 정읍시 홈페이지 등에 게재되고 판로 분야 지원 등 필요한 분야를 지원한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7월 정읍시 명장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정읍시가 코로나-19 대응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보건소를 포함한 각 부서별 대응방안과 비축 자원을 중점 점검하는등 선제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특히 유진섭 시장을 본부장으로 24시간 가동되고 있는 재난안전대책본부도 현 4개 반에서 8개 반으로 확대 편성했다. 유진섭 시장은 24일 오전 9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현재까지 정읍지역에 확진자와 접촉자는 없지만 문재인 대통령께서 언급했듯이 지금부터 며칠이 중요한 고비이다면서 정부와 지자체, 방역 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주민과 전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따라 시는 앞으로 접촉자 1:1 능동감시 체계를 강화하고 시 전역에 대한 방역 소독과 함께 전 직원들이 오전 9시부터 저녁 10시까지 3교대로 근무하고 있는 정읍역 열화상 카메라 운영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시청 민원실(읍면동 포함)에 손 소독제를 확대 비치하고 경로당 등 사회복지시설이나 대중교통, 학원, 체육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추가 지원도 검토 중이다. 또한 전북과학대학 개강에 대비해 중국 국적 학생과 다문화 가정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한편 확진 환자 발생시 접촉자 격리시설로 1단계는 덕천면 황토현권역 어울림센터, 2단계는 정읍 학생수련원을 운영한다.
이남희 정읍시의원 정읍시 노인 인구가 26.67%(2만9490여 명)로 초고령 사회로 들어선 가운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을 조속하게 추진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읍시의회 이남희(비례대표) 의원은 지난21일 제25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실시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사회통합돌봄(커뮤니티케어) 모델을 개발하고 관련 조례 제정과 케어 안심 주택, 주민건강센터 등 생활 SOC 투자로 핵심 인프라 확충이 필요하다며 재가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확충하고, 재정 전략을 마련하는 등 지역사회통합돌봄을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누구나 보편적 케어를 받을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원할한 사업 추진을 위해 △주거지원 인프라 대폭 확충 △직접 찾아가는 방문 건강 및 방문 의료 서비스 시행 △재가 장기요양과 돌봄서비스를 획기적으로 확충 △민간과 공공기관이 협력하여 사람 중심으로 생활복지 서비스 연계를 제시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시청 내 각 부서가 공동 협력하여 의료, 요양, 복지, 주거 등에 관한 커뮤니티케어 특화 도시재생 뉴딜사업 시행이 필요하고 직접 집에 찾아가 혈당, 혈압 확인과 만성질환을 관리해주는 방문 건강서비스 확충및 의사, 간호사등이 직접 왕진 간호등을 하는 방문 의료 서비스 시행이 필요하다. 또한 장기요양보험 대상자를 적극 확대하고 각종 재가 급여를 통합해 제공하며, 재가 장기요양 서비스 이용자는 전체 노인의 80%로 확대할 수 있도록 종합재가센터를 설치해야 한다. 이 의원은 읍면동에 서비스 안내 및 연계 창구를 신설하고 돌봄 대상자 중심으로 서비스를 안내 연계할 수 있도록 통합플랫폼을 만들어 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윤준병 예비후보 민주당 정읍고창 선거구 단수후보로 선정된 윤준병 예비후보는 권희철 예비후보가 허위 악의적인 주장을 펼치면서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에 불복해 재심을 청구했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권희철 예비후보측은 지난20일 이번 단수후보 선정은 중대 선거법위반 등에 대한 언론의 보도와 중앙당의 특별조사 내용과도 반대되며, 여러 사건들로 최근 요동쳤던 민심의 동향도 살피지 않은 결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당은 지난 지방선거 때 선거법을 위반한 경선 1위 후보와, 고창에서 갑질논란이 일은 후보를 탈락시켰다며 이 두 가지 사안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결정을 내렸다고 지적했다. 이에대해 윤 예비후보측은 민주당은 공직후보자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20% 이상 차이가 나거나 종합점수에서 30점 이상 차이가 날 경우 단수 추천한다는 기준을 정했고 정읍고창 선거구도 이에 따른 ARS 여론조사 및 중앙당의 현지실사와 면접 등을 거쳐 결정된것으로 알고 있다고 반박했다. 특히 언론의 특정 예비후보 부인의 갑질 논란 보도나 선거법 위반 보도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내용을 이해 당사자들의 확인이나 취재 없이 추측에 기대어 기사화한 것으로 이런 보도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력이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심사가 진행되고 있는 민감한 시기를 이용해 교묘한 언론플레이를 펼쳐 특정 예비후보를 음해하고자 하는 의도에 기반한다는 의혹을 가지기에 충분한 근거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예비후보측은 권 예비후보는 이 모든 것이 사실인 것처럼 단정하여 주민들께 허위사실을 문자로 공지한 바 있으며, 공지 내용 또한 ~예비후보와 후보 배우자로 표기하며 예비후보를 갑질 표현의 당사자로 지목하고, 중앙당에도 이런 허위의 사실을 적시하여 재심청구의 이유로 삼고 있다면서 당과 윤 예비후보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한것이다고 강조했다.
정읍시가 소성면 주동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하수관로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정읍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0일 소성면 주동마을회관에서 하수관로 공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마련해 사업의 필요성과 개요를 설명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시 상하수도사업소에 따르면 총사업비 3억8500만 원을 투입해 올해 6월까지 오수관로 L=2.5km, 배수 설비 47개소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수질 보전은 물론 악취와 해충 문제 해결로 생활환경 개선과 공중위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공사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법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읍 연지새마을금고(이사장 유연천)는 지난 20일 연지동주민센터(동장 정용남)에 사랑의 백미 20Kg 80포(4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쌀은 연지새마을금고를 방문한 고객들이 사랑의 좀도리저금통에 남긴 모금액과 전년도 새마을금고 경영수익금 일부로 마련됐다. 유연천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읍산림조합(조합장 장학수)은 제58기 결산총회 결과 17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열린 결산총회에는 산림조합중앙회 홍성조 전북지역본부장과 장학수 조합장, 이사 감사, 대의원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양호 정읍시 산림녹지과장, 송순희 조합원, 이세연 직원에게 각각 산림조합중앙회장 표창과 감사장, 조합 이용 우수고객 권해영 외 21명에게 정읍산림조합장 표창이 수여됐다. 정읍산림조합에 따르면 임산물유통센터 건립 이후 마트사업의 부진으로 인해 경영이 어려운 가운데 긴축운영을 통해 2018년 대비 전체 매출액이 감소하였지만 당기순이익은 350% 상승하는 결과를 거뒀다. 또한 조합원 출자금 배당율은 2.3%이고 이용고배당율 등은 1.6%로 도합 3.9%의 배당금을 결정하였으며, 전체 조합원에게 임산물직매장 이용권 1만원과, 숲카페 커피할인쿠폰 1만원을 배부하는 등 출자 배당금 외에도 추가로 상품권을 배부하여 조합원의 이익배당 환원에 주력했다.
정읍경찰서(서장 신일섭) 상동지구대(지구대장 은금산)는 19일 상반기 인사발령에 따른 관내 마을에 지정 된 마을 담당 경찰관을 재정비하고 실속 있는 운영을 위해 주민들에게 직접 자신을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동지구대에 따르면 마을 담당경찰관은 각 마을별로 담당경찰관을 지정해 경찰관이 수시로 담당마을로 진출하여 주민들에게 범죄취약개소 청취 및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전화금융사기 예방 등을 홍보하고 있다. 특히 치안 네트워크망 구축, 치안시책 홍보 및 주민의견 수렴, 법률상담 등 수시 접촉주민들에게 가족처럼 가까이 다가가는 활동으로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은금산 지구대장은 다가오는 영농철에 주민들이 안심하고 농사일에 종사할 수 있도록 빈집털이예방 등을 위해 마을담당 경찰관 위주 가시적인 순찰을 적극 실시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은주 정읍시의원 정읍시가 3년 연속 인상한 상수도 요금이 적절한가에 대한 지적이 정읍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지나18일 정읍시의회 제25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선 김은주(비례대표)의원은 현재 정읍시 상수도 요금은 톤당 평균 1246원으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에 요금이 제일 높은데도 불구하고 지난달 설 명절 연휴에 정읍지역 단수 사고로 피해를 입은 많은 시민들은 수도행정에 대한 불신과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정읍시는 지난 2016년부터 18년까지 3년 동안 연속 두 자리수 상하수도 요금을 인상해 정읍시 상수도 요금은 전북에서 가장 저렴한 익산시 760원과 같은 시 지역인 남원시 886원, 김제시 1109원보다 가장 비싼 상황이다. 또한 정읍시는 상수도 요금이 비싼 이유를 행안부에서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한 요금 현실화율 92% 권고 사항을 준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하지만, 2018년 기준 정읍시 상수도 요금 현실화율은 74.9%로 남원시 46.5%, 김제시 57.3%로 우리 시와 여건이 비슷한 도내 타 지자체에 비해 매우 높은 편이다는 것. 김 의원은 상수도는 인간 생활에서 가장 필수적으로 없어서는 안 되는 공공재이기 때문에 원가 대비 급수수익이 부족한 부분은 시 예산으로 보전하여 주민편익을 높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며 단순히 요금 현실화만 주장하며 상수도 요금을 올리는 것이 과연 합리적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상수도 단수 사고에 대비하여 시민이 피해받지 않도록 사전에 확실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역량과 특단의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진섭 정읍시장 유진섭 정읍시장은 19일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경제 침체가 심각한 상황이다는것을 체감하고 있다면서 시민들이 함께 이겨내자고 호소했다. 유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시민의 일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며 정읍시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성과를 보이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도 과도한 불안을 떨치고 일상적인 경제활동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관련 유 시장을 비롯한 시청 직원들은 정읍역 등을 방문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 홍보물등을 배부하며 지역경제 살리기 운동에 나서기도 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이후 샘고을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시장과 마트, 상점가의 고객이 대폭 감소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시민들이 외식을 자제하고 각종 모임과 행사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면서 식당등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시는 전통시장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대대적인 방역 소독을 실시하고 예방 물품을 지원하며 지역경제 위축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아산종합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운영하는 한편,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통해 코로나-19 대응 대책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면서 코로나-19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하며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정읍시가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이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로 제정 1주년을 앞두고 다양한 선양사업 추진에 나서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동학농민혁명 기념시설 정비와 신규 조성 등에 대한 장기 마스터플랜(Master Plan) 구상 등 혁명 선양사업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정읍 거주 혁명 참여자의 자녀와 손자녀, 증손자녀에 매월 10만 원의 유족 수당을 지급해 전국적인 화제가 됐다. 이와 관련 유진섭 시장은 지난 14일 혁명에 불씨를 지폈던 고부면 사발통문 작성지(地)와 무명 동학농민군 위령탑 등 유적지를 찾아 문화재를 포함한 혁명 기념시설 정비와 조성에 따른 주민들과 관계자들의 의견을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정읍시의회 고경윤 의원(정읍시의회 부의장)과 이복형 의원(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하며 동학농민혁명 선양 사업을 위한 집행부와 시의회가 긴밀하게 소통하며 대안을 찾는 모습을 보여줬다. 유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은 정읍과 전라도의 역사만이 아니고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역사로, 목숨 걸고 억압과 폭정에 항거한 혁명군들의 숭고한 정신은 인류 모두가 기리고 이어가야 할 유산이다며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 조성사업 마무리와 동학농민혁명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 등 혁명 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10월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위상 정립을 위한 국제 학술 세미나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혁명 유적지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및 새로운 상징물 설치등 기념시설 전반에 대한 정비와 조성은 물론 1박 2일 수학여행 코스나 혁명 유적지 탐방 루트로 개발, 혁명 정신 선양과 지역경제 활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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