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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국립식량과학원 업무협약

정읍시와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은 지난 28일 정읍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연구및 현장기술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김생기 정읍시장과 임상종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양 기관 관계자와 벼,고구마, 감자 대표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서명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앞으로 식량작물분야 발전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강화한다.특히 정읍시는 전북연구개발특구 ‘농생명 융합거점지구’로서의 성장과 발전에 필요한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협약서에 따르면 양기관은 앞으로 △식량작물 분야 기술·정보의 상호교류 △식량작물 신기술·신품종의 현장실증 협력 △식량작물 분야 재배관리, 병해충 방제, 품질향상, 생산비 절감 등 현장기술개발 등에 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협약서는 또 △식량작물분야 현장연구 공동수행 협력 △양 기관의 시험포장과 시설물 이용 협력 △양 기관의 발전에 필요한 협력사업 수행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생기시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정읍을 농생명 융합거점지구로 집중육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며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에서 양 기관이 상호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해 정읍농업은 물론 우리나라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가자”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10.29 23:02

'백제여인의 사랑' 축제 한마당

백제여인의 숭고한 사랑을 노래한 국문가요 정읍사를 소재로 하는 제26회 정읍사문화제가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정읍사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정읍시(시장 김생기)(사)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이사장 박상민)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는 모두 4개 분야 21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30일 오후2시부터 전개되는 거리퍼레이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약 33개 팀이 정읍역~(구)군청~명동의류사거리~새암로~정주교 둔치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신나고 화려한 행렬을 선보이며 볼거리를 제공한다.기념식은 31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정읍사문화공원 내 특설무대에서 진행되고, 부도상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있을 예정이다.이어 공연행사로 노래자랑 한마당인 정읍사가요제와 정읍 예술인들이 함께하는 정읍예술인 공연,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팝 열기를 반영한 청소년 k팝페스티벌을 비롯 상주단체 페스티벌 갈라쇼(발레), 정읍사인문학 강의와 콘서트(작곡가 이호섭, 방송인 송해, 가수 주현미, 가수 강진, 가수 송나래, 가수 조성희, 가수 월연스님)가 열린다.또 체험행사로 정읍사 사랑의 커플존만들기, 사랑의 소원 엽서 매달기와 가족과 함께하는 LED 소망풍선 날리기, 가을하늘 오색단풍 연날리기대회가 이어진다.특히 올해 처음 마련한 사랑의 커플존 만들기는 사랑을 주제로 행사장 일원에 장미와 하트 형상의 터널 등 일루미네이션(illumination) 경관조명을 설치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부대행사로는 등에 각자의 소원을 적어 문화공원 산책로에 전시 점등하는 사랑의 소원등 달기와 사진과 미술, 서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井邑愛(정읍애)문화예술 작품 전시가 준비돼 있다.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은 31일 오후 5시 정읍사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고 시민의 장 수상자 시상식을 한다.이에 앞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정읍사야외공연장에서 열리는 2015 시민 어울한마당으로 투호와 고리걸리, 제기차기, 단체 줄넘기와 어르신 팔씨름 5종목이 읍면동 대항으로 진행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5.10.28 23:02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 올해도 일본 수출

정읍 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수출길에 오른다.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원봉)에 따르면 정읍시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과 최명환 사무국장이 재배하는 씨없는 수박 약 15톤이 26일 수출길에 오른데 이어 내달 초 2회에 걸쳐 일본으로 수출된다.이번에 수출되는 씨없는 수박은 SWT(Seedless Watermelon Technology) 꽃가루를 이용하여 수정한 수박이다.정읍시산지유통센터에서 엄격한 선별 과정을 거친 무게 5~8㎏, 당도 11브릭스 이상의 고품질 수박만이 수출길에 올라 일본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음은 물론 정읍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단풍미인 씨없는 수박은 지난해 10톤이 수출되었고 올해 7월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판촉 행사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이와 관련 시 자원개발과(과장 김정엽)는 지난 8월부터 고품질의 수박 생산을 위해 병해충방제와 당도 향상, 물 주는 시기 등을 지도해왔다.또 수출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지난 4월 전라북도수박산학연협력단(단장 송춘호)과 수출업체, 단풍미인조합공동법인(대표 이정진) 그리고 수박탑과채 회원들과 수박 수출에 관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가졌고 수출업체와도 여러 차례 면담을 실시했으며 일본 업체들도 직접 방문해 품질조사를 실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10.27 23:02

내장산 단풍 이달 말~내달 초 절정

국립공원 내장산 가을 단풍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일부 구간 차량출입이 통제된다.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이진범)는 26일 “가을단풍 절정기는 10월 마지막 주에서 11월 첫째 주에 방문하면 내장산의 단풍을 만끽할 수 있다”고 밝혔다.또 최적의 단풍코스는 △공원입구~내장사 구간의 단풍터널길(3.2㎞, 1시간 소요)코스 △탐방안내소~원적암~벽련암~탐방안내소 구간의 순환 자연관찰로 코스(3.8㎞, 2시간 소요) △탐방안내소~벽련암~서래봉~불출봉~탐방안내소 구간의 서래봉 코스(5.9㎞, 3시간 소요)로 단풍 절정시기는 구간별로 약간씩 차이가 있다.특히 가을 단풍철 동안은 주차공간 부족으로 차량 정체와 진입도로변 갓길 주·정차 등이 발생해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및 ‘연자교∼탐방안내소’ 구간에 11월15일까지 차량을 전면통제하고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금선교∼탐방안내소(2.3㎞) 구간은 면허업체에서 유료(어른 1000원, 어린이 500원)로, 내장호주차장∼월령교 2.1㎞ 구간은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이 무료로 운행한다. 이진범 소장은 “탐방객이 집중되는 시기인 만큼 기초 탐방 질서를 꼭 지키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코스를 사전에 확인해야한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10.27 23:02

정읍시민의 장 수상자 5명 선정

정읍시는 지난 19일 정읍시민의장 심사위원회를 열어 ‘2015년 정읍시민의 장’ 5개 부문 수상자를 확정했다.이날 선정된 수상자는 △문화장 한현호(76·정읍시애향운동본부 부이사장) △공익장 김진후(82·정주고등학교 이사장) △체육장 김호일(61·정읍시 핸드볼협회장) △애향장 김찬호(65·해동그룹회장) △효열장 안복상(55·환경미화원) 씨다.시 총무과(과장 양환창)는 “후보자별 공적내용에 대한 철저한 현지 사실조사를 실시했고 덕망이 높은 지역인사 3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1차 부문별 심사와 2차 전원위원회의 단계적인 심사를 거쳐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 8월10일부터 한 달간 각계각층의 추천을 받은 결과 6개 부문에 모두 16명을 접수(문화장 5명, 새마을장 1명, 공익장 5명, 체육장 1명, 애향장 3명, 효열장 1명)했다. 시상은 오는 31일 정읍사문화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정읍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고, 수상자에게는 정읍시민의 장 패와 메달이 수여된다.수상자별 공적내용은 다음과 같다△문화장 한현호 = 36년간의 공직생활과 퇴직 후 정읍사제전위원회 이사장 활동 등을 통해 국악과 정읍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했다. 정읍사문화제와 정읍사가요제를 전국 단위의 행사로 확대했고,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문화에도 앞장서왔다. △공익장 김진후 = 정주고등학교 이사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했고, 특히 인성·인권교육 실현에 앞장섰다. 지난 2008년 5억원을 출연하여 의암장학재단을 설립하고 현재까지 130여명에게 8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지난1984년 부도직전의 통일전구를 인수해 탄탄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체육장 김호일 = 지난 2005년 정읍시 핸드볼 협회를 조직하여 9년 10개월여 동안 회장을 맡아 대한민국 여자핸드볼의 메카인 정읍핸드볼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정읍관내 6개 초등학교가 참여하는 정읍시 핸드볼 협회장배 스포츠 클럽대회를 개최하는 등 영재 발굴을 위해 지대한 노력을 기울였다. △애향장 김찬호 = 북면 출신의 출향기업인으로 적극적인 재경정읍시민회 활동과 고향 발전에 기여했다.지역인재 육성에도 앞장, 서울장학숙 건립사업에 5000만원을 기부했다. 10여년 간 휴업상태였던 내장산관광호텔을 인수, 10층 규모 5성급의 내장산해동관광호텔에 나서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정읍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효열장 안복상 = 선천적 장애(언어장애 4급)를 지니고 태어났으나 사회의 편견과 역경을 극복하고 자립하여 행복한 가정을 이뤄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하지 못하는 93세의 어머니를 8년 동안 지극 정성으로 봉양해 이웃의 칭송이 자자하다.

  • 정읍
  • 임장훈
  • 2015.10.21 23:02

정읍시, 가뭄 대비 저수지 준설 박차

최근 극심한 가뭄이 지속되며 내년도 농업용수 공급에 대한 우려도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읍시가 저수지의 준설사업비를 확보하며 가뭄 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저수지 준설 사업비로 국비(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 건설과(과장 최낙술)에 따르면 확보된 국비로 올해 12월 말까지 관내 40개소의 저수지를 준설할 계획이다.정읍지역 저수지 196개소 가운데 저수율 30% 이하인 저수지는 49개소로 이중 40개소에 대한 준설사업을 추진한다는 것.시는 추경 성립 전 사용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설계 등을 거쳐 본격적인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또 내년도 영농에 대비해 저수지 물가두기 운동, 논물가두기 운동 등을 병행 추진하여 장기 가뭄에도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번에 확보한 국비는 지난 추석 연휴기간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정읍시 산내면 옥정호를 방문했을때 김생기 시장이 직접 저수지 준설시 확보 가능 저수량과 예산 절감 효과 등을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해 얻어진 결실이다.김생기 시장은 이번 준설공사가 완료되면 담수능력 22만400톤이 증가해 소규모(3만 톤) 저수지 7개가 새로 생기는 것으로 내년 봄 가뭄 해소에 상당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시는 이와 별개로 육리와 신곡1, 신천저수지 3개소에 2억원을 투입해 지난 8월 준설을 마쳤고, 11월 말 준공을 목표로 복흥과 신정, 후지, 대지, 가락저수지 5개소에 4억원을 투입해 준설 공사 중에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5.10.20 23:02

지역 중소기업 기술이전 손 모아…정읍시·상공회의소·국책 연구기관 업무협약

정읍시와 정읍상공회의소, 정읍 신정동에 들어선 3개 국책연구소가 지역발전과 지역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상호협력및 지원에 나섰다.정읍시(시장 김생기)와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적우)는 지난 16일 정읍시장실에서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소장 윤지섭),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분원장 이우송),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본부(본부장 한수철)와 지역중소기업육성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시 첨단산업과(과장 김종삼)에 따르면 이날 협약은 시와 상공회의소에서 3개 국책연구소에 정읍지역 중소기업육성 지원에 대한 협력을 요청하고 연구소에서 뜻을 같이해 협약식을 갖게되었다.협약에 따라 시는 연구기관과 상공회의소, 지역중소기업간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상공회의소는 기업의 필요사항을 파악해 연구소에 협력지원을 요청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또 3개 국책연구소에서는 △첨단연구성과물을 지역기업에 우선적으로 기술이전하고 △기업에서 연구기관의 실험장비를 필요로 할 경우 이용에 협조하며 △지역기업에서 품질과 성분검사를 의뢰하면 최소비용으로 수탁을 대행하고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와 협력해 정읍첨단과학산업단지 내에 기업부설연구소 또는 첨단기술기업의 창업을 지원한다.김생기 시장은 일찌감치 3개 국책연구소를 유치하여 현재 500여명의 연구인력이 활발하게 연구활동을 하고 있고, 첨단연구성과물 중 74개의 연구성과물을 65개 기업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올렸으나 이중 정읍지역 기업은 5개 기업에 그치고 있다며 이는 영세한 기업보다는 전국을 상대로 타 시도 유망 중소기업 위주로 기술이전이 이루어지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한편 시와 상공회의소는 앞으로 지역중소기업 간담회를 통해 기업의 필요한 사항을 파악하고 연구기관과 협력해 지역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5.10.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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