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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수리시설물·양수장비 일제점검

정읍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수리시설물과 양수장비에 대한 일제점검을 마쳤다.시 건설과는 빈번한 이상기후로 봄가뭄이 우려됨에 따라 가뭄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하기 이달 2일부터 20일까지 농업용 수리시설에 대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 기간 시는 저수지 225개소의 저수량을 확인했고 시설별 취약부를 점검했다.저수 용량이 적은 저수지에는 마대를 쌓았고, 관정 257개소와 읍면동과 시에서 보관하고 있는 양수장비 239대의 가동여부와 관리상태도 점검했다.시는 점검결과을 토대로 보수가 필요한 수리시설물과 재해 우려가 있는 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장마철 이전 공사를 마무리하고 파손과 고장 등 작동하지 않은 양수장비에 대해서도 영농기 이전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특히 12억7500만원을 들여 저수지 제방 그라우팅(grouting) 등 15개소의 수리시설 보수를 마침은 물론 5천만원을 들여 4월말까지 고장난 양수장비도 보수함으로써 물 부족에 따른 영농불편과 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이와 관련 김생기 시장은가뭄에 대비한 철저한 현장실태 점검을 통해 수리시설로 인한 재해를 예방하고 농업인들이 영농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하고 비상시 긴급출동 등 대처할 수 있도록 225개소 저수지에 대한 비상연락망을 정비하는 등 장마철 재난대응체계 구축에도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26 23:02

정읍에 동화구연 체험관 들어선다

정읍시립중앙도서관 어린이실에 전라북도에서는 처음으로 동화구연 체험관이 조성된다.시에 따르면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한 동화구연 체험관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2500만원과 운영에 따른 콘텐츠(contents)를 지원받게 됐다.이에따라 시는 총 5000만원(국시비)을 투입해 도서관 어린이실 내 책놀이방에 가상현실기술운영장비(VR시스템)와 빔프로젝트 등 운영에 따른 시스템을 갖춘 후 빠르면 7월 중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동화구연 체험관은 구연(口演)되는 들려주는 동화의 내용이 대형 스크린에 비춰짐과 동시에 참여 어린이들이 그 속에 실제로 등장, 동화를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3차원 가상공간에서 아이들이 동화의 내용을 실제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도서관 관계자는동화구현체험관이 운영되면 기존에 운영하고 있는 즐거운 도서관 생활교육 그리고 재능기부 엄마의 꿈꾸는 영어동화 들려주기와 함께 아이와 부모들이 이 도서관에서 책과 친해질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모을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은 신축 이전 개관 1년여를 넘기면서 도서관 이용자가 기존 도서관에 비해 3배나 늘었고 도서대출 권수도 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평일에 도서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주중 저녁 10시까지 자료실을 개방하고 있고, 야간프로그램(북아트 1급 지도자 과정) 운영과 책놀이지도사 3급 과정 운영등도 운영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25 23:02

정읍우체국, 우편번호 체계 개편 홍보

정읍우체국(국장 김병기)은 24일 “오는 8월1일부터 5자리 체계의 우편번호가 새롭게 사용될 예정이다”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다.정읍우체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우편번호는 1970년 최초 도입이후 2차례의 개편을 통해 읍·면·동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집배원의 담당구역과 일치되도록 지번 및 리로 세분화하여 6자리 우편번호를 사용해 왔다. 그러나 현재의 우편번호는 2014년 도로명주소의 시행으로 주소체계가 ‘동+지번’에서 ‘도로+ 건물번호’로 변경되면서 현재의 동과 지번 중심의 우편번호 개편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대두되어 왔다.이에 안전행정부에서 공공기관이 관할하는 각종 구역의 기본단위를 국가기초구역으로 사용하는 새로운 제도을 도입함에 따라 국가기초구역번호를 새우편번호로 사용하는 5자리 체계의 우편번호가 도입된다.새 우편번호로 사용하게 될 국가기초구역번호는 안전행정부가 도로, 하천, 철도 등 객관적 지형지물을 기준으로 설정한 구역에 부여한 5자리 번호로써 전국에 3만4140개가 부여되었다.5자리 체계의 앞 두자리는 시·도, 셋째자리는 시·군·자치구를 구별하고, 마지막 두 자리는 연번으로 부여하는 등 현행 6자리 우편번호 체계와는 확연히 달라지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25 23:02

전북과학대-(주)대성지기, 산학협력 체결

전북과학대학교(총장 황인창) 산학협력단(단장 김한수)과 (주)대성지기(황칠성 대표)는 지난 20일 전북과학대학교에서 산학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양측은 협약을 통해 대학의 연구진과 연구 장비를 활용하여 산업체 경영 개선 컨설팅, 인적교류, 정보교환, 연구개발 협력에 필요한 정보 교환 등 상호협력 하기로 했다.충북 음성군 삼성면에 소재한 (주)대성지기는 1995년 설립되어 국내외 제품포장에 필요한 칼라박스 인쇄를 주로 하는 기업체로서 물품 포장재 대부분을 생산하고 있다.특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기내용 포장재등 특수 포장재를 특허 출원하여 납품하고 있으며 올해 1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는 건실한 중견기업이다.2014년에는 여성가족부와 전경련으로부터 가족 친화 우수기업, 강소기업 키우기에 선정되었다.황칠성 대표는 대학발전을 위한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등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전북지역의 마케팅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한수 단장은 (주)대성지기에서 필요한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학생들의 현장실습, 현장견학 등을 진행할 것이며, 신기술과 신제품 개발 우수 인력 공급 등 대학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24 23:02

정읍지황, 특허청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

정읍지황이 특허청의 지리적 표시 단체표장에 등록(2월2일)되어 브랜드 가치 상승은 물론 농가 소득증대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지리적표시 단체표장 등록으로 정읍지황 명칭에 대한 독점 배타적인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시 첨단과학산업과에 따르면 지리적표시 단체표장은 지역상품이 본질적으로 지리적 환경과 연관성이 높음을 인정하고 그 명칭을 법으로 보호해주는 제도이다.특정지역 농수산물의 명성과 품질 그리고 그 밖의 특징이 타 지역과 차별되는 특성이 있을 경우 정부에서 인증하고 보호해줌으로써 배타적 권리확보가 가능하도록 상표법으로 보호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이에따라 다른 지역에서 같은 상품에 대해 동일유사 상표를 사용하면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예로부터 정읍에서 생산된 생지황과 가공을 거친 숙지황은 뛰어난 약효와 품질로 유명했다. 지난 90년대 옹동지역 지황 재배 면적은 45㏊로, 전국 생산량의 70%를 점유할 정도로 정읍은 지황 주산단지로서 이름을 떨쳐왔다.이에 농림부는 1992년 정읍을 지황 주산단지로 지정했다.그러나 최근 중국산 한약재 수입 급증과 연작 장해 발생으로 재배면적이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어 정읍시는 기존의 명성을 찾기 위해 신품종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농가와 합동으로 지황 재배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지황은 현삼과에 딸린 여러해살이 약용 식물로, 예부터 한약재로 널리 이용돼 왔다.간기능 보호와 이뇨작용, 혈당강하는 물론 변비와 당뇨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 또 몸안의 진액을 생성시키고 피를 맑게해 조직 내에 침출된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크다.

  • 정읍
  • 임장훈
  • 2015.03.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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