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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어린이 뮤지컬 '달려라! 짱큰 눈' 공연 열려

진안군은 세월호 침몰 사고로 연기했던 문화공연을 재개했다.군은 지난 22일 세월호 희생자 추모음악회를 시작으로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28일 아동극단 푸른숲의 달려라 짱큰눈 뮤지컬을 문화의 집 마이홀에서 부귀초등학교를 비롯한 4개 학교, 어린이집 원생 등 210명을 대상으로 공연했다.이번 공연은 아동극단 푸른창작극회가 2014년 진안군 찾아가는 문화활동 사업으로 선정되어, 친환경 어린이 뮤지컬달려라 짱큰눈을 지역의 유아 및 초등학교 2학년 이하 어린이에게 선보여 색다른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이 작품은 2013년 동문예술거리추진단에서 지원받은 아동극 수달을 지켜줘를 각색, 수정한 작품으로 뮤지컬의 주 무대를 지역에 맞게 진안천으로 바꾸어 꼬마수달 짱큰눈의 기상천외한 모험을 통해 도시 동물들의 아픔을 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세월호 사건을 계기로 공연시작 전 아이들에게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문화관광과 직원들을 아이들의 안전공연 도우미로 선정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수 있는 공연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공연 관계자는우리 어린이들이 척박한 도시 환경 속에서 사는 천연기념물 수달을 통해 도시 동물들의 아픔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특히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무대로 도시 문명의 어두운 부분을 밝고 경쾌하게 표현함으로써 아이들의 정서발달과 인지능력개발, 감수성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 진안
  • 김태인
  • 2014.05.29 23:02

용담댐 주변 불법 어로 행위 '꼼짝마'

진안군은 산란기를 맞아 용담댐 주변 내수면에 감시활동 강화 등 불법 어로 행위를 지속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5월부터 야외 행락철 활동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쏘가리 등 어류자원이 풍부한 진안군 내 하천에서 불법 행위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를 보호하기 위해지역 주민을 파수꾼으로 지정하고 감시활동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전개해 불법어업을 근절키로 했다. 또한 진안군은 내수면단체, 어업인 등과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5~8월 주말, 야간에 집중 단속하는 등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그리하여 유어객 밀집지역 등에 대한 집중해 불법 어획물, 어구류 등을 적발 시 현장에서 전량 몰수함으로써 재발요인을 없앨 방침이며, 어업인의 자율관리어업 참여를 확대 유도하고 생태계 보호를 위한 의식 계도 및 홍보에 주력해 건전한 유어질서를 확립할 계획이다.진안군어업연합회를 올해 용담댐 불법어업 순찰 단속단체로 지정하고, 지회별 4개조로 매월 3회 이상 순찰선을 통해 빈틈없이 전문적으로 감시하기 위해 2000만원을 지원하고 유독물, 전류 등을 사용하거나 유어행위의 어구사용 제한을 위반하는 경우 내수면어업법에 의거 1년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 100만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군 관계자는 “야간 등 취약시간대 용담댐 주변에 불법어업 의심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적발 시 관련법에 의거 엄중히 처벌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김태인
  • 2014.05.2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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