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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교통편익 위해 도로망 확충

진안군이 원활한 교통소통과 침체된 건설경기 부양을 위해 도로건설 및 정비를 본격 추진한다.24일 군에 따르면은 올해 49억원을 들여 군도 확포장 3건, 위험도로 선형개량공사 1건, 농어촌도로정비 5건 등 9개소의 도로망을 확충한다.올해 노채~갈티간 확·포장공사에 24억원이 투입되고 공사 장기화로 지역주민에게 불편을 주었던 무릉선도로 선형개량공사 포장이 완료되는 등 군도 4개소가 개량돼 상급도로와의 접근성을 높이게 된다.또한 부귀면 소태정 마을 등 5개소에도 11억 원을 들여 농어촌도로 4.1㎞가 정비를 마치게 돼 주민들의 교통 불편이 해소될 전망이다. 특히, 2억 8000만원이 투입되는 부귀면 사인암 삼거리 T자형 평면 교차로는 회전교차로로 개선하여 부귀면 소재지를 통행하는 차량 소통이 원활해 진다.이밖에도 진안군은 10억원을 들여 기존도로의 도로포장 보수, 배수시설정비, 표지판 및 안전시설 등 소규모 도로시설물 정비를 해빙과 동시에 착공하고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배철기 건설교통과장은 "도로망 확충사업이 진행되면 교통편익과 함께 지역 간 균형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계획된 기간 내에 준공될 수 있도록 기공승낙 및 토지보상 협의 등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1.25 23:02

"68년만에 마이골서 경정 승진 감사"

"청장님의 멋지고 현명하신 인사행정으로 인해 마이골에 경사났습니다"진안지역 사회단체장들이 개서 이래 처음으로 경정 심사 승진을 배려한 홍익태 전북지방경찰청장에게 자필로 감사의 편지를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던져주고 있다.격려어린 이 감사의 글은 앞선 지난 주말께 '특별한 승진(?)'을 한 진안경찰서 이진현(48) 경무과장에게도 축하난과 함께 전해졌다.원봉진 진안군애향운동본부장을 비롯한 15개 사회단체장 명의로 지난 21일 홍 청장에게 보내진 감사의 편지에는 "홍 청장님의 현명한 인사 마인드로 우리 진안군민들을 기쁘게 해주셨다"면서 "꼭 일취월장하시어 진안군민이 바라는 더 나아가 전북도민이 원하는 이 나라의 기수가 되시길 소망한다"고 적혀있다.또한 이 과장에게는 '진안군 사회단체장 모두의 마음'이란 제목으로 "3만 군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군민 권익보호와 법치질서 확립에 불철주야 노심초사한 결과물이 전국 2위라는 치안행정으로 드러났다"면서 "애써주신 공덕을 높이 평가받아 경정 직급으로 승진함을 3만여 군민과 함께 축하한다"는 격려의 글이 보내졌다.이 글을 직접 쓴 원봉진 군 애향운동본부장은 "68년만에 일궈낸 이번 진안서내 경정 승진은 개인의 영광에 그치지 않는 진안전체의 경사"라며 "인사행정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홍 청장님한테 감사의 편지를 보낸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이 과장은 "열악한 3급서에서 경정 심사 승진을 한 것도 개인의 큰 영화인데, 지역의 어르신들이 이렇게 격려를 해주니 몸둘바를 모르겠다"면서 "지역민을 위해 더 성실히 임하라는 책무로 알고 더 열심히 치안행정에 매진하겠다"고 감회를 밝혔다.한편 원봉진 애향운동본부장은 진안출신이 각급 기관·단체장직을 맡거나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들에게도 자필로 된 축하인사를 매년 100건씩 해오는 등 지역발전과 지역화합에 앞장서 칭송을 사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1.23 23:02

진안군 '아토피 힐링아카데미' 운영

진안군이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 조성사업 중에 전국 최초로 건립된 진안 에코에듀센터에서 전국의 지자체 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2013 아토피 힐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22일 군에 따르면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으로 사회경제적 비용이 가중됨에 따라 아토피 없는 건강한 나라 만들기에 기여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공무원을 대상으로 개설했다.아토피 힐링 아카데미는 오는 24일부터 3월 29일까지 매주 목요일과 금요일 1박 2일 동안 40명씩 총 8기를 우선적으로 운영하게 된다.아카데미에서는 환경성질환 바로알기와 일상생활에서 하는 자가치유 요령, , 환경을 지키는 바른 먹거리 등 직접적인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이 실시된다.또한 스트레스 완화이환요법, 정신건강을 위한 브레인 휘트니스, 묵언명상, 에코요가, 디도피케어 등 다양한 힐링체험을 제공한다.군 관계자는 "아토피 힐링 아카데미를 통해 전국의 공무원들이 일선에서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전도사가 되어 주길 희망한다"면서 "아토피 힐링 아카데미 신청은 교육시작일 3일 전까지 진안군청에 신청하면 참여가 가능하며 40명 단체 신청시 날짜를 조정하여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진안군청 아토피전략산업과 ☎ 430-2595).

  • 진안
  • 이재문
  • 2013.01.23 23:02

"진안에코에듀센터서 아토피 치유하세요"

자연속에서 아토피를 치유하는 진안에코에듀센터가 주목받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환경유해인자로 인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지난 2008년 8월 환경보건법에 근거, 전국을 8개 권역으로 나누어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를 건립중이다.그런 가운데 전북도에는 진안에코에듀센터가 처음으로 준공되어 환경성 예방관리교육과 상담, 일상생활지도, 다양한 치유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안에코에듀센터는 환경성질환 중에서도 아토피를 중점으로 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건립·운영됨에 따라 센터시설, 운영 프로그램, 조직체계 등 모든 것이 타 지자체의 표본이 되고 있다.건강을 위한 패러다임이 웰빙에서 힐링(치유)으로 전환됨에 따라 힐링 산업을 계획하는 지자체는 물론, 관련 업체 관계자들의 방문이 쇄도하고 있다. 자연치유학 박사인 김성원 진안에코에듀센터장은 "센터를 방문하는 아토피질환자 대부분은 부모들의 관리소홀로 빚어진 것으로 상담을 통해 원인을 파악해 습관과 생활환경개선을 약속 받은 후 디톡스와 스킨케어 중심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진안에코에듀센터 ☎ 063-433-1666 홈페이지: http://www.jinaneco.kr.

  • 진안
  • 이재문
  • 2013.01.22 23:02

NH농협진안지부, 종합업적평가 전국 1위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김상수)가 농협사업 구조개편 원년인 2012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1위를 달성했다.농협진안군지부는 지난 17일 발표된 농협내 '12년도 종합업적평가에서 수신·여신·카드·방카슈랑스·농정활동 등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거둬 전국 경쟁그룹내 시·군지부를 제치고 1위를 차지, 표창을 수여받는다.특히, 매년 고전하던 여·수신 분야에서 만점을 득해 새로운 전기를 만들었으며 이는 향후 지속적인 상위권 업적달성을 위한 기틀이 될 것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종합업적 1위 달성은 타지역대비 상대적으로 열악한 사업여건에도 불구하고 이뤄냈기에 더욱 값진 결과로 비춰지고 있다.진안군지부는 지난해 상반기 전국 786개 사무소 대상 고객만족도 평가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직원이 고객만족을 위해 정확하고 신속한 업무처리와 정감있는 상담업무로 일찌기 종합업적 1위 달성의 기대감을 키워왔다.김상수 진안군지부장은 "이 모든 성과가 모두 고객님들의 덕분이며, 자율적으로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 준 직원들에게 공을 돌리고 더불어 사업구조개편 이후 더욱 더 변함없이 농업·농촌의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3.01.21 23:02

또 봐도 신기하네…마이산 '역고드름'

겨울이면 지붕에 매달려있는 고드름을 쉽게 볼 수 있다. 그 고드름 끝은 물이 흐르는 땅을 향해 열리는 게 상례. 그러한 상식을 깬 '역고드름'이 매년 이맘때 진안 마이산에 열려 화제다.말 그대로, 고드름이 하늘을 향해 열리는 역고드름 현상은 마이산 도립공원 내 탑사(주지 청파진성 스님)와 은수사, 천황문에서 일어나고 있다.성스러운 재단 위에 정화수를 떠 놓으면 얼음 기둥이 하늘로 솟아오르는 데, 이는 정화수 물이 크게 육각수 결정체 빙점을 이루고 얼음 밑의 기포가 발생하면서 하나의 작은 결정체를 이룬다.이 때 고드름이 산소기포에 의해 역으로 올라가며 자라게 된다. 최대 30cm까지 자라는 이 역고드름은 마이산만이 가질 수 있는 신비한 현상으로, 학계에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마이산의 역고드름 현상은 풍향, 풍속, 기온, 기압 등 복합적인 영향에 의해 나타나지만, 그 신비함은 아직도 베일에 싸여 있다. '역고드름 생성 시 소원이 성취된다'는 이야기에 이맘때면 이 역고드름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들고 있다. 겨울철인데도 주말에 2000여명이 찾고 있다.이에 진안군은 2011년부터 마이산 경내 탑사와 은수사, 천황문에 양은 정화수 그릇 100여개를 설치해 거꾸로 열리는 고드름을 직접 볼 수 있도록 '역고드름 체험장'까지 마련했다.자연의 법칙을 뒤집은 마이산 역고드름 효과는 대단했다. 체험장까지 마련된 이후 탐방객들이 크게 늘어나 주변 상가들도 호황을 누리고 있다.탑사와 마이산관리사무소(소장 진규석) 직원들이 매일 밤마다 정화수 그릇의 물을 교체하는 특별한 정성을 들이고 있다.마이산의 역고드름의 반향은 이미 예견됐다.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 볼 수 없는 진안만의 기경(奇景)인 점, 하늘로 비상하는 흑룡을 닮아 있는 점, 소원성취를 이뤄주는 점 등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조건을 갖추었기 때문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3.01.1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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