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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장수등 산불예방 총력

가을철 산불조심 기간인 1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감시활동이 강화된다. 진안군은 지난달 31일 군청과 읍면사무소 12개소에 산불방지 종합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진안군 산불종합대책본부는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 태세를 24시간 유지하기 위해 읍·면지역 높은 산 봉우리에 30명의 감시원을 배치, 감시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기동순찰반 15명을 가동해 산불 취약지, 주요도로변에 대한 기동순찰을 강화, 입산자 단속을 벌이고, 읍·면 순회 계도방송과 2000여점의 산불홍보물을 게첨하는 등 예방활동도 펼친다. 특히 산불조심 기간 동안 산불 취약지역인 운장산을 비롯 천반산, 덕태산 등에 있는 22개 등산로 81km가 폐쇄되며, 군내 주요 14개 산이 입산통제 된다.장수군도 가을철 산불방지기간을 맞아 본청과 읍면사무소에 대책본부를 설치, 가을철 건조기 산불발생 예방 활동에 들어갔다. 장수군은 산불의 조기발견, 초동진화 체계를 확립, 산림자원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0명의 전문진화대원과 43명의 산불감시원을 배치해 취약지 순찰을 강화했으며, 마을 방송을 통한 산불예방 계도활동 등 산불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관내 76%가 임야임을 감안하여 산불방지기간 동안 입산통제구역(1만9021㏊)과 등산로(75.5㎞) 폐쇄구역을 지정하고 단풍행락철을 맞아 등산객 및 입산자 통제를 강화, 입산자 실화에 의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진경·우연태
  • 2005.11.01 23:02

[진안] 수질·환경 유망 벤처 (주)그레넥스 진안입주

새로운 기술의 도입과 개발로 수질·환경분야에서 괄목할 성장을 보이고 있는 유망벤처기업이 진안읍 연장리 제2농공단지에 공장을 설립, 28일 생산에 들어갔다.하폐수 정수처리설비 전문인 (주)그레넥스(대표 국중창·48)가 제2농공단지 14블럭 1300평부지에 건평 300평의 공장과 사무실을 건축, 문을 연 것.지난 2000년 2월 설립된 이 회사는 미국의 Aqua Aerobic System사를 비롯, 캐나다, 덴마크, 호주의 세계적 기업들과 기술협력 파트너 관계를 맺고 있으며 2002년에 이어 2004년 벤처기업으로 재지정 됐다.공장설립으로 지역에서 20여명의 고용창출을 계획중인 이 회사는 지난해 6월 기술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우량기술기업’에 선정됐고, 지난해 수주 45억, 매출 35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올해는 수주 70억, 매출 45억원을 목표로 영업 및 생산활동을 벌이고 있다.한편 국대표는 “회사 특성상 전국에 설비납품에 편리한 교통 편의성으로 진안에 공장을 설립했다”며 “공장설립에 이어 영업기능을 확보,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국대표는 전주출신으로 전주고, 전북대 기계과를 졸업하고 삼양사 환경사업부, 현대정공을 거친 전문엔지니어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5.10.29 23:02

[진안] 진안 외국인여성 우리말대회 두각

진안에 시집온 외국여성들이 가족과 주위의 도움으로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고 한국인이라는 자긍심과 함께 안정된 생활모습을 보이고 있다.지난 23일 전주한옥생활체험관에서 열린 ‘제1회 아시아인 한국어 말하기대회’에 참가한 진안군 평생학습 외국인한글반소속 여성들이 뛰어난 한국어 실력으로 세종대왕상(팟싸와라디, 진안읍), 버금상(치도리, 부귀면), 인기상(띠우띠투이항, 진안읍)을 휩쓸었다는 것.특히 팟싸와라디씨는 임신 7개월의 몸으로 침착하게 한국에서의 결혼생활과 남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을 이야기하며 평소 즐겨부르던 ‘어머나’를 열창, 많은 박수를 받았다고.2인 1조로 진행된 스피드퀴즈에서는 베네시아씨·테레사씨조(동향면)가 1등, 릴리벳씨·로사린씨(부귀면)조가 2등에 입상, 진안아줌마의 힘을 보여주기도.이들과 함께 해온 장계윤씨(외국인한글반 강사)는 “한글을 배우면서 남편과 가족을 더 이해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되고 조금씩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갖는다”고 말했다.이날 대회는 아시아노동인권센터(외국인이주노동자인권과문화사랑모임) 주관으로 전라북도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외국인이주여성을 대상으로 한국어받아쓰기, 5분스피치, 한국어스피드게임, 한국어 OX퀴즈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 진안
  • 전북일보
  • 2005.10.25 23:02

[진안] 대구 국제동양의학학술대회 진안군 우수사례 발표

우리나라 전통의학에 많은 관심과 이목이 집중된 ‘제13회 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에 진안군이 우수사례발표기관으로 나서 진안한방보건사업을 세계에 알렸다.21일 대구 컨벤션센터에서 대한한의사협회와 국제동양의학회에서 주최하고 WHO(세계보건기구)와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대회에서 임수진군수는 발표를 통해 “다양한 한방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건강증진은 물론 의료비 절감 및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방보건사업을 통한 우리 전통의학을 세계적인 의학으로 발전시키는데 노력하겠다”며 이날 참석한 국내·외 한방관련 전문가들에게 한방산업진흥 중심지인 진안군에 투자를 요청했다.국제동양의학 학술대회는 지난 1976년 제1회 서울대회를 시작으로 일본, 대만, 미국, 스위스 등을 거치면서 세계적인 학술대회로 성장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이번 대회에는 미국, 프랑스, 스웨덴, 케나다, 일본, 중국을 비롯한 50여개국에서 관료및 연구자 500여명이 참석했으며국제침구 프랑소와 비엔스 사무총장, 노벨의학상수상자인 스웨덴 토마스 룬디버그 박사, 아프리카 침술학자 조 소디포박사, 한약재연구 아브라함 찬 박사 등 세계전통의학계를 주도하고 있는 학자들이 초청연사로 나섰다.

  • 진안
  • 이진경
  • 2005.10.22 23:02

[진안] 진안 체납지방세 징수 총력

진안군 지방세 체납액이 6억여원을 넘어서는 등 경기부진으로 체납액이 증가 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나 세수확보에 비상이 걸렸다.18일 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11일 현재 체납액은 6억7,071만9천원이며 체납원인으로는 사업부도가 전체 체납액의 37.9%, 사업부진 및 납부능력 상실이 28.8% 등 경기부진이 주원인으로 나타났다는 것.이에 군은 지난 9월부터 10월말까지를 ‘체납세 일제 정리의 달’로 정하고 10만원이상 체납자 개인별 관리카드 2,556매를 작성, 군·읍·면 합동 징수반으로 하여금 체납자 현지방문 면담 및 은닉재산 조사토록 하는 등 체납액 일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특히 자동차세 체납액이 1억2,500여만원으로 매년 증가추세에 있어 오는 11월을 체납차량에 대한 일제 정리기간으로 정하고 장기간 방치 사용할 수 없는 차량, 사실상 소멸된 것으로 인정되는 차량, 부도·파산 등으로 납세의무자가 행방불명된 자동차 등을 대상으로 자체 조사를 거쳐 정비키로 했다.한편 진안군은 그간 기본적인 징수활동에 이어 앞으로는 ▲압류재산 공매 ▲봉급압류 ▲관허사업 제한 ▲차량번호판 영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실시, 건전한 납세풍토를 사회전반에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5.10.19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