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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진안 학선지구 맞춤형 전원마을 조성

진안군 동향면 학선지구에 수요자 취향에 맞는 주거체류공간인 맞춤형 전원마을이 조성돼 인구유입 및 농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진안군에 따르면 지난 23일 농림부에서 확정 발표한 2006년도 전원마을 조성사업 대상지구로 도내 3개 지구 중 동향면 학선지구가 선정됐다는 것.이에 따라 균특보조 12억원 지방비 3억원 등 보조 15억원과 자부담 18억원 등 33억원을 들여 도로 및 농로 개설, 상?하수도시설, 3만㎡의 단지 조성과 주택 30동의 신축이 오는 2008년까지 3개년간 연차적으로 시행된다.이 사업은 전국 귀농운동본부(사무처장 성여경)와 연계추진 하며 현재 부지확보와 25호 정도의 입주자 모집이 완료된 상태이다. 또 오는 10월 서울 코엑스 전시관에서 열리는 전국 전원마을조성사업 콘테스트에서 우수한 입지조건을 홍보, 입주 희망자를 모집해 50호 이상으로 늘려나갈 계획이다.군 관계자는 "휴양지와 은퇴자 마을의 개념을 접목시킨 생활촌으로 조성해 도시민을 적극 유치, 인구유입 및 도·농 균형사회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한편 단지에 입주하는 가구에 대해서는 주택 신축자금을 호당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연리 5%, 5년거치 15년 상환조건으로 지원한다.

  • 진안
  • 이진경
  • 2006.02.24 23:02

[진안] 김대섭 진안군 기획실장 도의원 출마

“40년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남은 젊음을 지역을 위해 일하겠습니다”. 김대섭 진안군기획홍보실장(59)이 21일 명예퇴직과 함께 5.31지방선거 진안1선거구 광역의원 후보 출마를 공식선언했다.김실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비록 정치초년생이지만 그간 쌓은 전북도와 정부부처 인맥을 활용, 지역을 위해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해나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또 “진안군이 가시적으로는 낙후된 것처럼 보이지만 많은 성장을 일구었고, 희망을 줄 수 있는 여건은 형성됐다”고 진단하고 “지자체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 희망을 줄 수 있는 리조트, 관광지 개발 등 도 차원의 지역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이날 오후 진안군청강당에서 치러진 명예퇴임식장에는 임수진 군수와 고재석 군의회의장을 비롯, 관내 기관단체장과 가족 및 친지, 후배·동료 공무원, 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40년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아쉬운 석별의 정을 나눴다.동료와 지역민들에게 ‘주민과 함께하는 행정 정통파’로 불리운 김 실장은 1966년 전주공고를 졸업하고 같은 해 공채를 통해 진안군 성수면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했으며 완주군, 임실군, 전북도청을 거쳐 1995년 지방행정사무관 승진과 함께 고향인 진안군으로 전입, 환경보호과장, 의회사무과장, 자치행정과장, 진안읍장을 역임했다.또 군청신용협동조합 제2대 이사장으로 취임, 조합원 1200명에 160억 자산규모를 자랑하는 조합으로 일궈내 경영마인드를 갖춘 행정인으로 인정받았다.

  • 진안
  • 이진경
  • 2006.02.22 23:02

[진안] 마이산복분자주 홍콩서 만난다

진안 마이산 복분자주 ‘복분제국’이 홍콩에 수출길을 열고 세계무대에 첫선을 보이며 진안의 대표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진안군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홍콩의 테미 트래이드(Temi Trade)사와 50만달러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0일 복분제국 360㎖들이 2만병(한화 6000만원상당)의 선적을 마쳤다는 것.이번 수출을 발판으로 마이산복분자주(대표 문남기)는 일본과 미국, 우리나라 교포들이 많이 거주하는 구라파 등에도 판매망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복분제국’은 전국제일 청정지역인 진안 용담호 주변에서 재배, 친환경 품질인증을 받은 열매로만 정성들여 빚은 술로 기존의 술을 보완, 알코올 도수를 16.5%로 한 결과 호평을 받고 있다.문 대표는 “현재 국내에서 복분자주를 생산하는 업체는 대략 40개 업체 정도로 추산된다”면서 “품질, 가격, 디자인 등으로 무장하고 적극적인 홍보로 국내뿐만 아닌 해외에서도 으뜸가는 복분자 브랜드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진안읍 연장리 제 2농공단지에 위치한 마이산복분자주는 1500여평 부지, 140평의 공장건물에 제조 및 부대시설 등 생산라인을 갖춰 지난해 7월 본격 생산체제에 돌입했으며 연간 216만병을 생산할 계획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6.02.21 23:02

[진안] 진안부귀농협장 선거 5파전

오는 21일 치러지는 부귀, 성수농협 조합장선거에 각각 2명과 5명의 후보가 지난 11일 등록을 마친 가운데 농심잡기에 들어갔다.조합원 1000여명의 부귀와 380여명의 정천지역이 묶여있는 부귀농협의 경우 부귀에서 4명과 정천 1명이 선거전에 뛰어들어 소지역주의와 함께 부귀의 유권자들이 어떤 후보를 지지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특히 현조합장이 불출마한 가운데 치러지는 선거로 3명의 후보가 부귀농협의 이사·감사를 역임했고 1명은 표고산림조합장, 1명은 부귀농협 전무를 역임, 어떤 정책으로 상대방과 차별화 하면서 표심을 잡을지도 관심거리 이다. 성수농협의 경우 김영호 현조합장의 3선가도에 도전장을 내민 성수농협 감사를 역임한 이상만후보의 밑바닥 훑기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가 관심거리이다.한편 후보자들의 공개토론회가 오는 14일 오후 1시 30분 성수면 주민자치센터 2층 회의실과 16일 오후 1시30분 부귀초교 강당에서 장재우 교수(전북대 농업경제학과)의 사회로 농협경영의 효율성 제공방안 등 현안문제들을 중심으로 열릴 예정이어 정책선거로의 가능성을 엿보이고 있다.후보자명단(기호, 이름, 나이, 주소, 경력순)■부귀농협①김성곤, 57, 부귀면 거석리, 전북표고산림조합장 ②정종옥, 47, 정천면 봉학리, 부귀농협 이사 ③최흥만, 53, 부귀면 수항리, 부귀농협 이사 ④손종원, 64, 부귀면 신정리, 부귀농협 감사 ⑤구종만, 57, 부귀면 거석리, 부귀농협 전무■성수농협①김영호, 51, 성수면 중길리, 성수농협조합장 ②이상만, 58, 성수면 좌산리, 성수농협 감사

  • 진안
  • 이진경
  • 2006.02.13 23:02

[진안] 진안 한방산단조성 추진

진안군이 홍삼한방특구와 연계된 한방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한방산업의 메카로서의 자리매김에 나선다.8일 진안군에 따르면 전북전통의약품연구개발센터 조성, 만성·난치성 의료단지 조성, 한방산업진흥원 건립 등 한방산업단지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총사업비 160억원이 소요될 한방산단 조성은 한방관련산업 등의 유치를 통한 자생적 산업클러스터 형성과 우수한약의 생산·유통 및 품질관리 인프라 구축, 종합 R&D 기반 및 한약재 품질 관리시스템이 구축되는 진정한 한방산업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사업이다.이를 위해 강승구 부군수를 비롯한 실과소장 및 업무담당 등 12명이 전북도청 관계부서를 방문, 관계 실국장 및 담당과장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설명, 긍정적인 호응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진안군은 이와함께 2007년도 주요현안사업을 ‘진안시장현대화사업 등 15개사업으로 정하고 국비 및 지방비 확보를 위하여 중앙부처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이번 도청방문은 열악한 지역여건과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해 있는 진안군이 낙후군의 이미지 탈피와 지역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으로 그 결과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진안
  • 이진경
  • 2006.02.10 23:02

[진안] 진안군 12일 정월대보름 맞아 행사다채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진안지역에서는 정월대보름 망월이 행사와 함께 도시민을 대상으로 한 농촌전통체험행사, 마라톤대회 등으로 흥겨운 한마당 잔치가 열린다.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안천면 상리 전통테마마을에서 열리는 농촌전통체험행사에는 익산시 테마마을 및 도시민과 관내 외국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이번 체험행사는 나물류, 약식 만들기 등 대보름 전통 음식 교육과 풍물놀이, 외국인 전통놀이 체험, 달집태우기 등 다양한 전통놀이체험행사가 열려 우리전통을 배우고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또 12일 낮 진안읍내에서 펼쳐지는 마당밟기를 시작으로 오후 5시 본행사로 군상리 고추시장에서 마당굿 공연, 망우리 굿, 뒷굿, 연날리기 등 정월대보름 망월이 행사가 펼쳐진다.전라좌도 진안중평굿보존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행사에는 국악협회 회원, 기관단체장 등 주민 200여명이 참여, 한해 소원을 빌며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한편 이날 마라톤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용담호 주변 호반도로에서는 전국마라톤협회에서 주관하는 ‘2006 전마협 진안마라톤축제’가 열린다. 진안군과 전북일보, 전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이번대회는 5㎞,10㎞, 하프, 풀코스의 4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개인 단체등 1500여 마라톤동호인들이 참여, 새 희망을 안고 달릴 예정이다.

  • 진안
  • 이진경
  • 2006.02.0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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