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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진 진안군수는 민선3기 출범식에서 공직자들에 소신있고 역동적인 행정을 펼쳐 나갈것을 강력 주문했다. 주민들에게는 교육·문화·관광·소득증대 등에 역점을 두어 ‘살고싶은 고장만들기’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역동적 행정 당부임군수는 민선 3기동안 6백여 공직자들에 꿋꿋한 소신과 강한 추진력을 겸비한 리더쉽을 가질 것을 강조했다.먼저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실과소장과 담당들은 중앙 및 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내년중에도 도내 군부중 최고의 예산을 확보할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현안사업인 마이산북부예술관광단지와 운일암반일암·마이산온천·제2농공단지·송풍지구관광단지 등에 대해서는 민간자본 유치에 대한 일정별 추진계획을 수립하라고 지시했다.향토사박물관과 농산물 산지유통센터·청소년수련관 등도 사업이 완공되면 즉시 운영될수 있도록 사전에 관리운영계획을 수립하라고 강조했다.민자유치기획단을 구성해 지역내의 관광자원을 상품화하는데 초석을 다질 것도 아울러 주문했다.또 한정된 내적요소에 기인해 미진했던 진안사랑 운동을 향우회 등 외적 요소를 끌어와 지역경제 활성화·정신운동·자치운동으로 확대할수 있는 방안을 강구토록 촉구했다.지역발전 청사진 제시임군수는 우리군의 농업발전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농특산품의 브랜드화를 통한 명품화와 가공시설의 확충·전자상거래망 구축· 산지개간을 통한 새로운 경작지 조성 등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고향발전의 초석이 될 인재양성을 위해 청소년 수련관과 장학숙 건립·마이산 고시원을 만들어 고급인재의 요람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와함께 복지분야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노인 전문요양시설과 종합사회복지관을 마련하고 소외계층을 보살피는 시스템을 구축하라고 지시했다.용담댐 물이용부담금과 관련, 앞으로 연간 5백억원정도의 군수입이 예상되는 만큼 이의 적절한 활용대책과 최상급수 유지대책도 심도있게 수립할 것을 강조했다.
진안군이 여름철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퇴비생산 운동이 이달부터 9월말까지 6만9천여톤의 목표를 잡고 추진되고 있으나 정작 농촌마을이 고령화돼 애로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중앙평가에서 퇴비증산 우수군으로 선정된 바 있는 진안군은 11개 마을을 시범마을로 선정하고 담당직원 일제출장과 읍면단위 공동풀베기 등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퇴비생산은 곧 환경농업의 시작이라는 케치프레이즈로 강력 추진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러나 농촌인력의 고령화와 여성화가 진행된 상황이어서 노동력부족의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한 농가는 “농가들이 자발적인 참여에 나서고 있기는 하지만 영농에도 일손이 부족한 형편”이라며 “퇴비생산에 농촌체험일손을 활용했으면 좋겠다”고 주장했다.
진안군 상전면 용평경로당(회장 안현열.69) 회원들이 노익장을 과시하며 환경보호는 물론 각종 수익사업 등을 전개하며 지역사랑 열의를 발산하고 있어 화제.용담댐 수몰로 인해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한 신연·대구평마을은 국도 30호선을 사이로 길 양편에 자리잡았는데 특이하게도 신연마을에는 원씨들이, 대구평마을에는 안씨들로만 이뤄진 씨족마을로 구성돼 있다.한가족같은 씨족마을이다 보니 대단한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남자 15명과 여자 18명 등 33명이 평균 70세인 용평경로당은 푼푼이 모아온 적금 2백만원과 개인 및 용평교회 성금 5백만원으로 20여평의 경로당을 마련했다.이들은 왕골재배를 통한 돗자리 생산에 나서 지난해 11월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품평회에 출품해 호평을 받았다.또 매실을 생산해 1백50만원의 수익을 올리는가 하면 밤잠을 설쳐가며 키워낸 누에로 동충하초를 만들어 1백60만원이 넘는 수익을 올리기도 했다.용평 경로당회원들은 올해에도 산기슭 묵은 밭을 일궈 1천여평에 매실나무 3백주를 식재했고 뽕나무 3천주를 주문해 놓은 상태.한편 상수원 보호를 위해 회원들이 모두 환경감시원이 되어 낚시꾼들의 횡포를 저지하는 등 환경보호에도 주역이 되고 있다.이마을 강순임할머니는 “전직교사였던 안현열회장과 안택현총무를 중심을 한글교실을 운영, 6명의 회원들이 이름쓰기와 시계보기·성경책과 찬송가읽기 등을 배우고 있다”며 흐뭇해 했다.
진안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사업으로 한방유통센터 등 29건 4백14억원을 책정하고 이의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를 방문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박관삼부군수가 지난 5∼6일 행자부 등을 방문한데 이어 임수진군수가 10∼11일 행자부·건교부 등 5개 중앙부처를 방문한다.군은 △한방유통센터 43억원 △청소년 수련관 43억원 △청소년 야영장 21억원 △노인복지전문요양원 15억원 등을 올해안에 착공하고 △송풍지구 관광지 개발 40억원 △용담호주변 관광자원 개발 32억원 △산암정수장 시설 23억원 △향토사박물관 23억원 △댐주변 정비사업 97억원 △농어촌도로 정비사업 57억원 등에 대해서도 협의중이다.군은 지난 2월부터 월별·분기별 계획을 세워 수시로 중앙부처와 정치권 등을 대상으로 예산확보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진안군은 8일부터 9월28일까지 3개월동안 3단계 공공근로 사업을 착수한다.29개 사업에 3천3백78명이 투입될 공공근로 사업은 동향면 농로포장·용담면 도로변 화단조성 사업·상전면 등산로 개설 사업 등과 호스피스 도우미·호적전산화·문화의 집 운영 인력 등을 투입한다.한편 진안군은 지난 상반기에 실직자와 생계곤란 근로자 7천4백58명을 투입해 56건의 사업을 추진했다.
쌀수급 안정을 위해 추진한 논 콩 재배가 농가들의 호응으로 97%의 계약실적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이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9개읍면의 농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논 콩 수매 약정 체결 77농가 20.5㏊중 77농가 19.9㏊가 콩을 심은 것으로 조사됐다는 것이다.군은 최근 쌀 생산량은 증가하는데다 소비가 감소돼 수급을 안정시키기 위해 논에 대체작물 심기를 권장해왔다.군은 논 콩 약정체결 농가에 콩나물콩은 ㎏당 4천9백50원, 일반콩은 ㎏당 4천7백70원에 수매하고 10a당 2백㎏을 한정수매키로 했다.진안군은 지난 5월 농업인들을 초청해 트렉터 부착용 뿌림파종과 승용관리기이용 제초제처리 시연회를 갖고 농가들의 참여를 유도했었다.
진안군은 4일 오전 군청 상황실서 상반기 실적 및 하반기 업무보고회를 가졌다.상반기 실적보고에서는 13개 실과소에서 주요 핵심사업 계획을 수립해 추진한 사항과 각종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내용이 주를 이루었으며 시책발굴사업도 호평을 받았다.임수진군수는 “하반기 업무도 공약과 시책을 마무리하고 선거로 이완된 지역민심을 화해와 일치로 결속하는 행정을 펼쳐나가자”고 당부했다.
국제 와이즈멘클럽 제44차 한국전북지구대회가 29일 진안문예체육회관서 성대하게 열렸다.김춘원 2001∼2002총재와 시군지부 총재·회원 등 7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대회에서는 서울 경동교회 박종화목사의 주제강연과 한국협의회 양현국 사무처장의 세미나가 있었다.행사의 꽃인 임원교체식에서는 2002∼2003 전북지구 총재에 임수진 진안군수가 취임했고 동지방장에 이원영(전주한일관대표), 서지방장에 임명진(익산복래원예식장 대표), 남지방장에 조정봉(정읍장학학원대표)씨가 취임했다.전북지구 차기총재에는 김영문 전주교대군산부설초등교장이 선임됐다.김춘원총재는 대회사에서 “심장병어린이 구하기 캠페인은 우리클럽의 새로운 획을 긋는 사업”이라며 “주어진 책임과 임무를 정열과 봉사로 도약의 발판을 세우자”고 역설했다.
진안군이 퇴비생산을 위해 전력투구하고 있다.군은 올 퇴비생산 목표를 6만9천톤으로 정하고 환경농업의 밑거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주민들도 자체적으로 풀베기에 나서고 있다. 서늘한 아침과 저녁에 짬을 내 토양살리기에 발벗고 나선 것. 풀베기효과는 3년내 식재된 어린나무 보호차원에서도 좋은 효과를 보고 있다. 군 관내에는 최근 3년간에 걸쳐 조림된 임야만 8백㏊가 넘는다.풀베기는 주로 조림지역에서 이뤄지고 있다. 특히 진안에서 생산되고 있는 인삼과 고추·더덕 등의 특산품이 퇴비를 밑거름으로 사용한 것이어서 더욱 열성이다.용담댐 수질관리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진안군은 주민들이 펼치고 있는 퇴비증산 운동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최우수·우수·장려 등 3개 마을을 선정해 4천5백만원의 시상금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농림부에서 실시한 퇴비증산분야 평가에서 도내 최우수와 전국 우수군으로 선정돼 6백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진안경찰서 주천파출소 이치용소장(57)이 29일 정년퇴임을 앞두고 있는가운데 주민들이 퇴직을 아쉬워하며 이소장을 칭송하고 있어 화제.이소장은 헌신적인 경찰업무와 대민봉사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사랑을 받아와 ‘뒷모습이 아름다운 남자’로 기억하고 있다.이소장은 74년 경찰에 투신한 이래 대민부서에만 28년간 근무, 진안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남다른 봉사활동을 펼쳤다고.84년 홍수때는 고립된 야영객 4명을 4시간의 사투끝에 구조한 이소장은 87년 모래재 대형 교통사고때 현장근무자로 많은 사상자를 구출해 인명피해를 최소화했다.또 93년에는 마령면 인삼밭에서 절도단 5명을 일망타진하는 개가를 올린 이소장은 94년에도 전주시 효자동의 택시강도 살인사건을 3개월여에 걸쳐 추적끝에 검거하는 실적을 올리기도 했다.화려한 경찰경력보다는 주민들의 작은 일에 더욱 신경을 써온 이소장은 “퇴직후 농촌을 지키면서 땅과함께 호흡하겠다”는 소박한 꿈은 가지고 있다. 유춘희여사와의 사이에 2남1녀.
진안군은 7월부터 숙직폐지대신 재택당직으로 전환, 운영한다.군은 보건소와 농업기술센터·마이산관리사무소·읍면사무소등에 평일과 공휴일에는 하절기 오후 8시, 동절기 오후 7시까지 근무한후 재택근무한다.또 토요일에는 오후 3시까지 근무한후 재택근무한다.군은 진안군 공무원 당직및 비상근무규칙 제6조를 적용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6∼8월 병해충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대책본부를 설치해 운영한다.산림병해충 대책본부는 평일에는 오후 6시까지, 토요일에는 오후 5시까지 진안군 산림축산과에서 운영한다.군은 현재까지 2회에 걸쳐 약 35㏊의 병해충 방제를 실시했고 7월에는 마이산 주변및 진입로변의 벚나무와 느티나무 5만본에 방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경찰서가 21일 마련한 청문의 날 행사에서는 지역주민의 민원과 파출소 근무에 따른 애로사항이 쏟아졌다. 노병현서장과 간부직원·파출소 직원 13명 등이 참석한 자리에서다. 이 자리서 정천파출소 손영근순경은 여름철 피서객이 몰리는 유원지에 익사사고 방지장비 설치와 응급환자 구조장비가 무겁고 노후화돼 가벼운 신형을 구입해줄 것을 건의했다. 또 운일암반일암 주변지역 주민들은 “피서철에 일일 1만명이상의 행락객이 운집하고 있으나 도로변에 개구리주차가 많아 응급환자 후송이나 농업용 차량 통행에 큰 지장을 받고 있다”면서 “개구리주차장을 철거하고 주차시설을 개선해 활용해달라”고 주문했다. 진안읍 주요도로에는 개구리주차지역의 도로경계석이 너무 높아 차량손상이 일어나고 있어 보조대설치가 요구됐다. 백운면 주민들은 오토바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고 이들이 대부분 60대이상의 고령자들이며 무면허로 운전하는 사례가 많으나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경찰서까지 와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며 출장면허를 요청했다. 한편 노병현서장은 “건의사항은 관계기관과 협의해 개선될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지속적으로 애로사항을 청취해 업무에 적극 반영하겠다” 고 말했다.
진안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는 18일 마령면사무소를 방문해 양말 1천켤레를 기증했다. 갑룡장학회 이왕선회장은 송주진 마령면장을 방문해 '관내 불우 노인들에 전해달라'며 남자양말 5백켤레와 여자양말 5백켤레를 전달했다. 한편 갑룡장학회는 올봄에 진안지역 초중고생에 1차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10월중에 불우한 진안지역 학생들에 2차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BBS 진안군지부 창립 21주년 결연청소년 장학금 전달 및 제4회 청소년 체육대회가 20일 진안공설운동장 및 문예체육회관서 열렸다. 임수진군수와 노병현서장, 김현태지부장등 기관단체장과 회원, 학생 등 1천여명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축구, 줄넘기, 마라톤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한편 청소년 보호육성에 공이 큰 김승일, 이승호회원이 군수 표창을 받았고 김재영, 주성식회원이 경찰서장상을 받았다. 이한규, 황덕주회원은 전북연맹회장상을 받았고 정상호회원이 한국연맹총재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자리서는학생 40명에 10만원씩의 장학금도 전달됐다.
진안군과 진안경찰이 여름철 재해대책을 수립, 안전한 여름나기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진안군은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24시간 비상체제로 운영되는 상황실을 개소하고 2개조 근무를 통해 재해발생시 신속한 신고체제를 구축했다.군은 5백59개소의 방재시설물에 대해 지난달말까지 점검정비를 끝내고 유관기관과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신속한 초동대처와 재해의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와함께 진안경찰서도 관내 2개소의 국민관광지와 6개소의 자연발생 유원지에 대한 피서철 임시파출소를 운영키로 했다.임시파출소 운영기간은 7월1일부터 8월말까지로 대상지역에 대한 정밀한 현장파악과 위험요소에 대한 안전진단·경고판 설치·위험표지판 정비·유관기관 협조체제 구축·대민홍보도 병행키로 했다.
단오를 하루 앞둔 14일 동향초등 앞 구량천에서는 아이들의 함성소리가 높게 울렸다.족대로 물고기를 잡는 아이들, 물싸움을 벌이며 웃어대는 천진난만한 초등학생들의 ‘천렵학습’ 모습이었다.동향초등 김대현교장은 자연친화적 체험학습의 일환으로 유치원생과 전 학생·교직원과 학부모 등 2백여명이 모인 가운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구량천에서 펼쳐진 체험학습장에는 여기저기 텐트가 준비되고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잡은 물고기로 천렵국을 끓였다.총각선생님이 프라이팬을 이용해 부침개 뒤집기를 선보이자 빙 둘러앉아 바라보던 아이들이 감탄의 소리와 함께 박수를 보냈다.환경오염으로 보기드문 풍경이 된 천렵은 청정지역 진안에서만 볼수 있는 풍경이다.한편 동향초등은 매월 전교생이 구량천 정화활동을 벌이는등 평소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인교육으로 유명세를 타고있는 학교이다.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에 공무원들이 적극 나서 실효를 거두고 있다.진안군 농업기술센터는 이달 초순부터 마령면 원평지마을 김동일씨 등 2농가에서 6백여평의 방울토마토를 재배했으나 가격이 폭락해 어려움을 겪자 공무원들에 홍보, 팔아주기 운동을 펼쳤다.그결과 처음에는 하루 판매량이 20∼30상자로 별 반응을 얻지 못했으나 한번 맛본 소비자가 다시 찾으면서 소비량이 늘어 지금까지 1백50여 상자가 소비됐다고.방울토마토는 껍질이 얇고 당도가 높을뿐아니라 크기도 적당해 인기를 끌고 있다.또 수경재배로 수량이 많으면서도 병충해 발생이 적고 가격도 2㎏ 한상자에 1만원정도로 싼편이어서 아는 사람이 다시 찾고 있다.농업기술센터는 이에 힘입어 정내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안배 팔아주기 운동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다고.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생산자와 함께하는 현장 영농체험이 9일 동향면 능금리 친환경 농업지구에서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에는 수원과 대전의 도시 소비자가 참석, 청둥오리 입식과 무공해 쌀 생산을 위한 종이배를 띄우는 등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또 멧돼지 구이와 친환경 농법으로 생산한 농산물로 음식을 마련하고 동향면 생활개선 회원들이 틈틈이 익힌 농악솜씨를 선보여 흥겨움을 더했다.행사가 끝난뒤에는 왜가리 서식지와 용담댐도 방문했다.한 참석자는 “영농체험을 통해 어릴적 고향의 추억을 되새겼다”면서 “가족과 함께 해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인식하고 가족사랑까지 만들어 더없이 좋은 기회였다”고 즐거워 했다.한편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부터 20㏊의 친환경 오리농법 쌀생산단지를 조성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진안군은 13일 부귀면 가치 경지정리지구를 끝으로 식부면적 3천8백80㏊의 모내기를 완료했다.최근 쌀 재고량이 누증돼 양보다는 질위주의 고품질 쌀 생산만이 경쟁력을 가질수 있다는 점을 착안한 진안군은 올 식부면적의 72%인 2천7백83㏊의 면적에 고품질 품종의 모내기를 완료했다.군은 이앙시기 정상적 환원운동도 함께 펼쳐 예년보다 5일 늦게 모내기를 완료하고 65㏊의 담수직파재배를 추진했다.군의 한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의 관건은 병해충의 사전예찰 및 방제”라면서 “봄철 고온이 지속돼 벼 물바구미 본논 이동시기가 5∼7일 빨라 담수직파지역과 모내기가 끝난 논을 중점 방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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