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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은 농업 인력의 필수 요소로 인식되고 있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원활한 도입과 운영을 위해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지난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파종기와 수확기 같은 농번기에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농번기의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군은 농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와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1개소를 위한 공모에 뛰어들어 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발걸음을 분주히 하고 있다. 지역 내 노동력 부족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조치의 일환이다. 농촌인력중개센터사업은 도시 또는 지역의 유휴인력이나 귀농·귀촌인 등으로 농작업단을 확보한 사업주체가 일손을 필요로 하는 영농철 농업인들에게 인력을 중개하는 것을 말한다.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은 법무부 외국인 계절 근로자 프로그램에 따라 외국인 근로자와 근로계약 후 사업주가 공동숙소를 운영하면서 필요 농가에 노동력을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군에 따르면 공모사업에 선정되면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진안지역 농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부서 담당자들은 공모 관련 정부 부처인 농식품부를 여러 차례 방문, 공모사업 선정에 공을 들이고 있다. 안용남 농업정책과장은 “농업인 근로자 기숙사가 내년 10월 완공되면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근로 환경이 훨씬 좋아질 것”이라며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 계절 근로자 확보에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농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한 각종 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재전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가 지난 2일 오후 6시 30분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 본관 4층 셀레나홀에서 2022년 송년 모임을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전라북도애향본부 총재를 맡고 있는 윤석정 재전진안군향우회장과 김대섭 수석부회장, 각 읍면 회장과 임원·회원 등 모두 200명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진안출신 도내 각급 기관단체장으로는 이형규 전라북도자치경찰위원장, 김대식 전북국제교류센터장, 신재경 중소벤처기업부 전북청장, 김학수 전북변호사협회장, 김민수 건강관리협회 전북본부장, 장선일 전주대 대체의학대학장 등이 시간을 같이했다. 국무총리와 국회의장을 지낸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최명권·한승우 전주시의원도 참석했다. 진안지역에서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전원, 전용태 도의원, 주현오 경찰서장, 김호경 교육장, 신인성 전북인삼조합장을 비롯한 지역 내 각급 조합장, 우덕희 문화원장, 우태만 애향운돈본부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행사에는 특히 진안 은천마을 출신 노경환 전주그린정형외과 원장과 그의 딸인 2022년 국가공무원 5급 공채(행정고시) 수석합격자 노인영 학생(한국외대 3학년)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노인영 학생은 전춘성 진안군수로부터 수석합격 축하패를 받았으며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으로부터 ‘떠오르는 태양처럼, 늘 푸른 소나무처럼(여태명 서예가 글씨)’이라는 문구가 적힌 합죽선 액자를 선물 받았다. 노인영 학생은 “저를 응원해 주시는 진안인의 힘을 업고 진안군과 전라북도,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선 용담댐 수혜 지역인 전주시에서 우범기 시장이 (재)전주인재육성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 전주 소재 각급 대학교 재학생인 김찬 박재웅 유도원 이지혜 황윤서 등 진안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전춘성 군수는 “이 자리에 계신 향우님들과 손을 맞잡고 내외 군민의 힘을 하나로 모아 전국 어디에 내놔도 뒤떨어지지 않는 진안을 만들 것을 약속하겠다”고 밝혔다.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축사에서 “진안 동향국민학교, 주천고등공민학교 출신인 제가 정치인과 행정가로서 성공할 수 있었던 것은 고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진안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는 일이라면 활동을 멈추는 순간까지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윤석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진안은 용담댐으로 군세가 위축됐지만 진안출신 향우들은 각 분야 여러 영역에서 중추적인 일을 맡고 있다”며 “이전보다 더욱 단단한 결속력으로 자랑스러운 고향 진안의 발전에 힘을 보태고 서로 간의 친목을 더욱 도탑게 하자”고 강조했다.
진안소방서(서장 오정철)는 1일 부귀119지역대에 신규 구급차를 배치하고 배치된 차량의 안전운행을 기원하는 ‘무사고 안전 기원제’를 청사 인근에서 열었다. 진안소방서 직원과 의용소방대원, 주민, 관계부서 군청공무원 등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전원, 이상철·김정숙 진안군남녀의용소방대연합회장, 주성식·유영순 부귀면남녀소방대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김영배 부귀농협장, 장현우 면장, 박태순 파출소장, 김영은 우체국장 등 부귀지역 기관단체장들이 대거 시간을 같이했다. 인구가 3000명에 육박하는 부귀면은 진안군 내에서 진안읍 다음으로 큰 지역다. 그동안 부귀지역은 구급차가 배치되니 않아 양질의 구급구조 서비스를 받지 못한다는 지적이 있어 왔다. 이날 부귀119구급대 신규 구급차 배치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을 풀어준 것. 배치된 구급차는 1억 7000만원 상당의 차량으로 전문 구급대원 9명을 배치, 부귀지역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응급 상황 시 신속 운용된다. 이날 안전기원제는 오정철 서장을 시작으로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 등 관내 기관단체장들이 잇달아 젯술을 올리며 20분가량 진행됐다. 오정철 소장은 인사말에서 “인구 1000명도 안 되는 지역에도 15년 전 구급차량이 배치된 곳이 있는데 현재 인구가 3000명에 육박하는 부귀지역에 그동안 구급차가 없었던 점은 안타까운 일이었다. 이제야 배치돼 아쉽지만 그래도 흐뭇하다”고 말했다. 이어 “군청, 군의회 등에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 특히 전용태 도의원과 이명진 군의원이 서둘러 주셔서 신속히 배치될 수 있었다. 두 분께 특별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진안소방서에 따르면, 앞서 진안군은 이날 배치된 구급차량의 차고지를 부귀119구급대 인근에 신속히 신축, 차량 보관에 만전을 기할 수 있도록 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 익산, 군산 등 전북 주요도시와 충남 남부지역의 주민들에게 생명수를 공급하고 있는 진안지역 내 용담댐과 용담호수의 역사가 디지털로 기록된다. 진안군과 국립전주박물관(관장 홍진근), K-water 용담댐지사(지사장 김세진) 3개 기관은 1일 진안군청 상황실에서 ‘용담호 댐역사 스마트기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용담호 댐 역사 관련 자료를 디지털로 전환하고 공유, 활용하는 데 상호 협력하고자 실시됐다. 협약 체결은 진안군, 국립전주박물관, K-water용담댐지사 3자가 지난 2021년 국립전주박물관과 진안역사박물관에서 ‘용담, 새로이 기억하다’라는 주제로 공동 개최한 전시회가 계기가 됐다. 당시 3개 기관은 용담댐 특별전 기념사업을 공동추진하기로 뜻을 모았었다. 이날 협약은 용담호 댐 역사 관련 자료 디지털 콘텐츠화, 각 기관이 소유한 용담호 댐 역사자료 상호공유, 자료의 활용과 확산을 위한 전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약 이행을 위해 이날 3개 기관은 각자 역할을 분담하기로 했다. 진안군은 올해 문체부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스마트 진안역사박물관 구축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통해 내년 1월말까지 용담댐 관련 역사문화자료의 아카이브를 추진한다. 아카이브(archive)란 유물 또는 기록물 등을 디지털화하여 한데 모아 보관 또는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K-water용담댐지사는 용담댐 담수 전 지형을 디지털 기술로 복원했다. 댐 건설 이전의 지역 모습을 3D로 재현한 것. 재현한 모습은 예전의 모습과 놀라울 정도로 흡사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소장 중인 용담댐 관련 문화재는 물론 역사자료를 꼼꼼히 정리해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작업을 펼치고 있다. 각 분야별로 용담호 댐역사를 기록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 진안군은 이를 통해 잊힌 용담호 수몰지역의 역사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활용함으로써 용담호를 다시 한 번 생명의 공간으로 재조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세진 지사장은 협약식에서 “용담댐은 지역주민 1만 2616명이 외부로 이주해야 하는 아픔을 딛고 탄생했다”며 “이 같은 용담댐의 지난날을 디지털로 기록하는 것은 역사 자료를 보존하는 일이어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복원은 수몰지역의 향수를 복원하는 것이자 수자원의 미래가치를 공유하는 것으로 과거와 미래를 발전적으로 연결하는 데 필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안로컬푸드 영농조합법인 손종엽 대표가 제3회 전라북도 삼락농정 대상 제값 받는 농업부문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직 진안군의원인 손 대표는 현재 진안 부귀면에 살면서 전주 호성동에 소재하는 진안로컬푸드를 경영하고 있다. 삼락농정대상은 전라북도가 삼락농정 추진 차원에서 농생명산업 선도와 농업·농촌의 가치 제고에 공헌한 이들을 발굴하고 긍지와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해 수여된다. 수상은 3개 분야로 나눠 실시한다. ‘보람 찾는 농민(김제시 최승일)’, ‘제값 받는 농업(진안군 손종엽)’, ‘사람 찾는 농촌(완주군 귀농귀촌협의회)’ 등이 그것. 이번 수상자 선정에서 손종엽 대표는 친환경농업을 활성화하고 판로를 개척·확보하여 농산물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냈다고 평가받았다. 또 소득증대를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한 점은 높게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30일 전북도청에서 열리며 상패와 메달이 수여된다. 손종엽 대표는 “진안로컬푸드 매장은 깨끗한 자연환경에서 생산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소비자에게 제공하면서 소비자의 신뢰가 계속 쌓여 지속적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 신뢰를 더욱 두텁게 쌓아 농가소득 증대에 더욱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해마다 기금사업에 대한 성과를 평가하고 그 결과를 환류하여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2021 회계연도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관표창과 포상금 500만원을 받게 됐다. 기금 지원액 10억 원 이상의 12개 관리청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성과평가는 관리청별주민지원, 환경기초시설설치, 환경기초시설운영, 상수원관리지역관리, 비점오염저감사업 등 5개 사업에 대해 실시됐다. 군은 관리청별주민지원사업 1위, 비점오염저감사업 1위, 상수원관리지역관리 사업 2위에 선정돼 종합평가 1위를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관리청별주민지원사업 운영과정에서 주민들의 이해를 돕고,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20년간 추진된 주민지원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마을별로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집행률 제고를 위해 노력한 점이 돋보였던 것. 또 지속적 언론홍보를 통해 사업 효과를 높이려 노력한 점도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요소가 됐다. 이뿐 아니라 비점오염 저감사업 부문에서 예산 집행률 100%의 사업추진과 주기적인 지도점검 등 사업 전반에서 운영이 우수했다고 인정받았다.
진안 동향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심을보)는 28일 2022년 한해를 의미 있게 마무리하자는 위원 다수의 목소리를 반영, 소재지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 소속 위원 20명가량은 깨끗하고 건강한 지역 만들기에 솔선수범하자며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 구슬땀을 흘렸다. 정화활동 후엔 추수 직후 휴식이 필요한 지역민들을 위한 영화를 상영하고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상영 관람한 영화는 ‘럭키’라는 제목의 코믹물이다. 관람 참여자들은 함께 웃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심을보 위원장은 “추수 후 휴식이 필요한 이웃과 영화를 보며 맘껏 웃다 보니 한해 쌓였던 피로가 싹 달아나는 듯하다”며 “지역 주민 모두가 한 달 남은 2022년 잘 마무리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양수현 면장은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환경정화 활동뿐 아니라 주민 위한 영화 상영까지 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주민의 중심에 서서 지역발전의 중추 역할을 하는 자치위원회가 있어 든든하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2023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와 관련,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군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안은 앞서 지난 24일 진행된 진안군답례품선정위원회(위원장 김명갑 군의원) 회의에서 심의·의결했다. 군에 따르면 답례품 공급 참가업체는 2개 이상의 품목과 다양한 가격대의 공급이 가능해야 한다. 답례품목은 지난 2일 선정됐다. 선정 품목은 △농산물 10종(곡류 수삼(인삼) 고구마 사과 멜론 토마토 수박 건고추 건버섯 건나물) △축산물 2종(돼지고기 소고기) △농축산가공품 11종(홍삼 김치 주류 흑돼지돈까스 장류 사과즙 토마토즙 엉겅퀴즙 굼벵이 들기름세트 염소진액) △체험권 2종(진안홍삼스파상품권 승마체험권)이다. 공모 자격은 해당 품목의 공급(배송)이 가능한 관내 업체에게 부여된다. 공모 기간은 다음 달 9일부터 13일까지, 접수시간은 평일 09시부터 18시 사이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군청 기획홍보실 인구활력팀을 직접 방문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누리집(https://www.jinan.go.kr) 공고·고시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은 12월 중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최종적으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2023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 2년간 답례품 제공 역할을 맡는다. 답례품선정위원회 김명갑 위원장 겸 진안군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진안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시는 고향사랑기부자들을 위해 정성 가득한 답례품을 보내드릴 것”이라며 “품질, 서비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답례품을 선정하고 그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상전면행정복지센터(면장직무대리 김준호 부면장)는 그동안 높아서 불편하다고 지적을 받아왔던 기존의 낡은 민원데스크를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25일부터 본격적인 민원서비스에 돌입했다. 면에 따르면 기존 민원데스크는 높이가 필요 이상으로 높아 불편함이 컸다. 가슴높이로 설치돼 있어 민원서류 발급 시 민원인이 서 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했다. 이번에 리모델링한 민원데스크는 민원인과의 소통을 감안, 높이를 20cm가량 낮췄다. 이에 따라 민원처리 과정에서 면직원과 민원인의 시선 교환이 편해졌고 명확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게 돼 민원처리의 정확성이 올라갈 뿐 아니라 민원서비스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데스크 높이가 낮아짐에 따라 민원인을 접촉하는 직원들이 그동안 높게 유지해야 했던 시선을 낮출 수 직원들의 업무 효율이 증대되는 부가적 이익도 생기게 됐다. 면장직무대리 김준호 부면장은 “대민서비스 최일선 창구인 민원데스크의 높이가 낮아진 만큼 더 낮은 자세로 주민에게 다가서서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데스크 높이가 낮아진 만큼 더 많이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환경부가 주관하는 ‘2021년도 공공하수도 운영 관리 실태평가(이하 실태평가)’에서 유역청(전북지방환경청) 선정 우수기관에 뽑혀 우수상을 받았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161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평가 항목은 하수도 안전관리 능력, 기술진단 개선완료율, 하수관로 점검 및 준설실적, 시설유지관리, 방류수 수질관리, 하수도 보급률, 하수처리수 재이용율, 탄소중립 실천 등 38개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군이 공공하수도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인력관리, 방류수의 시험분석 관리, 기술진단 및 악취진단 등을 꾸준히 추진해 온 데 따른 결실이다. 특히, 군은 공공하수처리시설과 하수관로의 기술진단에 대한 100% 개선 완료율과 안전관리 대응능력 제고를 위한 계획수립, 교육훈련, 안전사고 예방대비 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실태평가에서 환경부가 선정하는 최우수상에 선정되면 포상금 2000만원, 우수상은 750만원, 유역청이 선정한 우수기관은 500만원을 받는다. 군은 전북지방환경청으로부터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표창 인증패와 함께 포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우수상 수상은 용담호의 수질보전을 위해 하수처리장을 꾸준히 안정적으로 관리 운영해온 결과물”이라며 “진안의 하수가 유입하는 섬진강과 금강(용담호) 주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은 물론 수변구역의 균형 발전을 위해 하수처리구역 확대 노력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농가 소득증대와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에 집중하고자 지역농업의 혁신전략이 담긴 미래농업 청사진을 마련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청사진에는 일반농업, 홍삼한방, 축산, 산림, 귀농·귀촌 등 5개 분야에서 중점 추진해야 할 16개 핵심과제를 담았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한 농업 중점 투자를 위한 혁신전략은 전문컨설팅 용역을 통해 만들어지지 않은 게 특징이다. 농업관련부서 간 수차례 걸친 토론과 관내 농민단체의 목소리는 물론 농업 전문가 등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확정됐다. 군은 혁신전략 수립을 위해 우선 진안지역 농업이 당면한 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한 다음, 진안농업 미래성장동력인 핵심사업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농업 육성정책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핵심전략에 따르면 군은 정책 추진의 일관성과 사업효과 극대화를 위해 선택과 집중을 통한 지원체계를 구축, 향후 5년간 2162억원을 투자한다. 군은 인구소멸 대응기금으로 추진하게 되는 ‘마을단위 농업 경영체 육성’사업에 특히 비중을 두기로 했다. 또 군은 올해부터 5년간(1년 1개소) 5개소에 임대형 스마트팜 시설하우스 등을 조성하는 데 총 181억 원을 투자한다. 이뿐 아니라, 자본력·영농기반이 없는 예비 청년이나 농·귀농인 등에게 안정적인 정착기반도 제공한다. 또 농지이용의 집적화와 농업경영통합으로 규모화를 실현, 농업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나선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에 수립된 농업 농촌 혁신 전략을 진안지역 미래 농업 추진을 위한 기조로 삼을 것”이라며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해 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창출을 이끌고 청년층 인구 유입을 도모해 ‘성공 진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 부귀농협(조합장 김영배)은 최근 자재센터를 신축하고 지난 24일 준공식을 가졌다. 김영배 조합장과 임직원, 전직 조합장, 조합원 등 2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준공식에는 전춘성 군수, 김민규 군의회의장과 군의원 다수, 주현오 진안경찰서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기복 전북지역본부장, 신인성 전북인삼농협 조합장, 정미경 진안군지부장, 신용빈 백운농협조합장, 송제근 무진장농협 조합장 등 대내외 농협 관계자들도 대거 참석했다. 자재센터는 부귀농협의 경제사업 규모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면서 규모 확장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신축됐다. 준공 자재센터의 규모는 지적면적 3371㎡(1021평)에 건축면적 787㎡(238평) 가량이다. 자재센터 내에는 소매점 269㎡(81평)와 창고 351㎡(106평), 부속사무실 87㎡(26평)의 공간이 마련됐다. 부귀농협은 비료, 농약, 시설원예자재 등 다양한 품목을 구비하고 이날부터 본격적인 자재센터 운영에 들어갔다. 신축 자재센터는 기존 센터보다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고 도로 접근성이 좋아 지역 농업인들의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영배 조합장은 “오늘 준공한 자재센터가 조합원님들의 영농에 보탬이 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부귀농협이 새 시대를 열어가는 전환점이 될 수 있도록 조합원 여러분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부귀농협은 축하 화환 대신 쌀을 기부 받았으며 모아진 쌀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기로 했다. 현재 부귀농협은 또 다른 공사도 진행 중이다. 자재센터 뒤편에 녹화장 2동을 증축 중인 것. 녹화장은 각각 1379㎡(418평), 1561㎡(472평) 규모다. 증축이 완료되면 각종 육묘 공급이 종전보다 더욱 원활해질 할 전망이다.
진안군은 전북 싱크탱크 전북연구원(권혁남 원장) 소속 연구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4일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 등 군정 주요현안 사업의 추진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정책협의회를 가졌다. 군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정책자문을 받고자 마련된 이날 정책협의회에서는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열띤 정책 토론이 펼쳐졌다. 군청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서는 미래 진안의 향후 먹거리 산업과 휴식·치유에 초점을 맞춘 관광산업 등이 중점 검토되고 제안이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덕권 친환경 산림고원 조성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을 위한 논리개발에 초점이 모아졌다. 또 대체단백질로서 미래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는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을 위한 2023년 사업공모를 앞두고 중앙부처를 설득할 수 있는 강력한 논리를 개발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권혁남 전북연구원장은 “진안지역은 대전-통영, 익산-장수 등 동서남북 고속도로가 인접해 접근성이 좋은 곳으로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다면 친환경 지방정원을 조성할 수 있다”며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살려 경쟁력 있는 국책사업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우리 군은 주요사업 추진과 당면 문제 해결에 전북연구원과 지속적이고 긴밀하게 소통할 것”이라며 “정책을 발굴하고 완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데 연구원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호경)은 인구 소멸에 따른 지역교육의 위기 인식 공감대를 형성하고 그 대안을 찾기 위해 방법의 일환으로 지난 23일 진안군청 강당에서 ‘2022년 가을, 함께 나누는 진안교육 이야기’ 토론 행사를 진행했다. 원탁토의 형식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진안교육 주체인 학생‧교육원‧학부모를 비롯해 전춘성 군수, 전용태 도의원, 손동규 군의원,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임직원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참석, 열띤 ‘이야기 경쟁’을 벌였다. 진안교육이 나아갈 길을 모색하기 위해 모인 참석자들은 청정 진안고원의 특성을 살린 학생중심 미래교육의 방향과 대안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흉금을 털어놓았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진안교육지원청은 학생‧교직원‧학부모는 물론 군민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조사를 실시, 진안교육을 위한 6가지의 그룹 토의 주제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가지는 △작은 학교 활성화 및 상생방안(농촌유학생 활성화‧정주여건조성‧통학버스 지원방안 등) △청정 진안 특화 교육프로그램 △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복지 지원방안 △진안교육 발전을 위한 유관기관 간 구체적 협력방안 △상생하는 진안교육을 위한 초·중학교 학구 조정방안 등이다. 참석자들은 주어진 각각의 의제를 논의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에 대한 나름의 의견을 기탄없이 제시했다. 한 참석자(학부모)는 “사전 설문조사로 토의주제를 마련한 부분을 칭찬하고 싶다”면서 “토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청, 군청, 군의회, 수자원공사 용담댐지사 등에서 ‘실질적인 해결책을 검토하고 논의하겠다’고 한 점은 매우 고무적”이라고 밝혔다. 김호경 교육장은 “원탁 토의에 참석해 준 교육가족뿐만 아니라 전춘성 군수 등 유관기관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원탁토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잘 검토해 진안교육지원청의 내년도 정책을 수립하는 데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진안 정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안인재·공공위원장 김선학, 이하 협의체)가 지난 23일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이하 진사협) ‘좋은이웃들’팀, 행정복지센터 등과 연합해 홀몸 노인 A씨의 집을 찾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활동 대상으로 선정된 A씨는 몇 년 전 배우자와 사별하고 홀로 사는 노인. A씨는 홀로 살면서 매사에 의욕을 상실한 채 집안 정리에 손을 대지 않아 집 안팎 곳곳엔 ‘치울 거리’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는 상태였다. 자녀들의 왕래가 거의 없는 상태에서 독서와 글쓰기를 제외하고 어떤 활동도 하지 않아 돌봄이 절실했다. 마루에는 책이 수북이 쌓여 있고 방안에는 사별한 아내가 쓰던 물건들이 가득 했으며 집안 곳곳에는 먼지가 수북이 쌓여 있었다. 협의체는 A씨를 위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하다는 마을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날 봉사를 추진했다. 이날 A씨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은 협의체 직원 10명, 면사무소 직원 10명, 좋은 이웃들 직원 10명, 주민 4명 등 모두 40명가량이다. 이들은 초겨울 날씨 속에서 하루 종일 집 안팎을 치우고, 정리하고, 구석구석 먼지를 닦아내며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민 B씨는 “제가 작년에 많이 힘들었을 때 협의체와 (진사협)좋은이웃들팀의 도움을 받은 적이 있다.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해주셨고 싱크대까지 교체해 주셨다”며 “그 도움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고자 오늘 봉사활동을 같이하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인재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협의체 봉사활동에 주민들까지 가세해 주시니 힘이 저절로 난다”며 “앞으로 협의체가 마을복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계속 발굴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 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8월16일 부임한 주현오 제70대 진안경찰서장. 진안읍 출신으로는 첫 번째 진안경찰서장이고, 진안 출신으로 두 번째 서장이다. 23일 취임 100일을 맞은 주 서장은 취임 때의 다짐 5가지를 돌아봤다. 주 서장은 취임하면서 △교통약자 보호와 교통사고 줄이기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치안정책 적극 발굴과 추진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금융기관과 협업체계 강화 △축제 현장 등 안전한 치안 관리 △소통하는 직장 만들기 등을 약속했다. 교통과 관련, 주 서장은 교통약자 보호를 위해 노력했다. 어린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지난 9월 초 ‘보행자 보호 강화’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자 스쿨존 교통안전 유관기관 참여를 유도, 합동 캠페인을 주도했다.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자며 전단지, 포스터는 물론 수세미, 어르신 지팡이, 효자손, 필기도구 등 홍보 물품을 배포하면서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캠페인을 전개해했다. 그 결과 전년도 동기 대비 교통사고사망률 29%, 농기계에 의한 사망사고율은 67% 줄였다. 공동체 치안 활성화 정책과 관련, 그는 14개 참여단체로 구성된 치안행정협의회를 통해 △관내 CCTV 전면 전수조사 △진안 생태하천 산책길 범죄예방시설 구축 △불법촬영 예방을 위한 공용화장실 환경 개선 △보행자 보호를 위한 통합시설물 △자살예방 모니터링 CCTV 설치 등에 대해 논의, 2023년 예산(3억원) 반영을 추진하고 있다. 전화 금융사기 예방과 관련, 주 서장은 8개로 구성된 관내 금융기관 등과 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간담회를 실시하는 등 갈수록 지능화, 고도화되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검거대책 마련에 힘썼다. 금융기관의 의심 신고로 보이스피싱을 막으면 공로자에게 감사장과 신고포상금을 즉시 전달했다. ‘진안 홍삼축제’와 관련해서는, 축제 기간 동안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해 다중밀집이 예상되는 구역과 시간대를 분석, 관광객 이동 동선 확보하고, 일시점 밀집구역에 대해서는 사전에 점검을 실시해 경력을 배치를 조정했다. 소통하는 직장 만들기와 관련해서는, 조찬 간담회를 열어 관·서장과 현장 근무 직원 간에 격려와 소통을 활성화하고 수평적 소통과 공감을 이끌어 내부만족도를 향상시켰다. 주 서장은 진안초, 진안중, 전주 전일고, 경찰대(9기)를 졸업했다. 전북청 고창서 생활안전교통과장, 익산서 경비교통과장, 전북청 경무과 기획예산계장·경무계장, 대전청 생활안전과장을 거쳤다.
한국수자원공사(이하 K-water)는 22일 안천면주민협의회, 진안군,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용담댐 탄소제로형 생태마을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주민과 각 기관 관계자 등 2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이경희 K-water환경본부장을 비롯해 한규형 안천면주민협의회 대표, 전춘성 진안군수,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상생협력과 댐 상류지역 물 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각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진안 안천면 노성리와 삼락리, 신괴리 일원에 주민참여형 탄소제로 생태마을을 조성하고자 체결됐다. 이날 협약에 따라 K-water는 진안 안천면에 총 4개 테마별로 탄소제로 생태마을 조성을 추진한다. 4개 테마는 △탄소흡수(수변생태벨트, 생태습지원, 폐도산책로 조성 등) △탄소저감(햇빛발전소, 마을공동작물원 등) △물순환(빗물저금통, 스마트관수시스템, 친환경퇴비함 등) △주민자치·소득증대(에코마켓, 주민참여 환경개선) 등이다. 1단계 사업은 2023년까지, 2단계 사업은 2024년부터 중장기적으로 추진된다. 이경희 K-water 환경본부장은 “용담댐 탄소제로형 생태마을 시범사업은 지속 가능한 댐 주변지역 발전 모델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주민참여형으로는 국내 최초”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상생협력과 댐 상류 물환경 개선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 이하 군지부) 소속 직원 두 명이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18일 진안경찰서(서장 주현오)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이나라, 강새롬 직원이 그 주인공. 이들은 앞서 지난 15일 3000만원 보이스피싱 인출사기 직전 상태에 놓여있던 50대 고객 A씨를 발견, 인출행위 중지를 설득하고 피해를 예방했다. 당시 A씨는 직원 인건비 지급을 위해 현금을 인출한다고 요청했다가, 잠시 후엔 대출창구에서 대출 현황을 묻는 등 오락가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나라 강새롬 직원은 A씨의 행동거지가 보이스피싱과 연관이 있다고 직감, 자초지종을 물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그 결과, 대환대출을 가장한 보이스피싱임이 밝혀졌다. A씨는 두 직원이 적극 업무를 수행한 덕분에 사기 직전 상태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지난 18일 진안경찰서는 침착한 대응으로 A씨 설득에 성공한 두 직원을 칭찬했다. 두 명의 직원은 실질적인 보이스피싱 범죄피해 예방은 물론 고객 형편상 아주 큰 금액에 해당하는 ‘돈’을 지켜줘 가정의 평화까지 지켰줬다는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이나라 강새롬 직원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장까지 받게 돼 쑥스럽다”며 “앞으로 보이스피싱에 더욱 관심을 가져 고객 피해 없는 진안을 만드는 데 충분한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군지부는 경찰서와 연계, 평소에도 현수막을 적극 내걸어 보이스피싱 예방과 대포통장 근절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 같은 관심이 두 직원의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진안군의 공공(열린)어린이집 추가 지정으로 공공어린이집 비율이 70%에 육박하는 등 군내 유아 보육의 질이 한층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진안군 등에 따르면 지난 1일자로 진안 사랑어린이집(원장 송인정·40)이 진안군으로부터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됐다. 사랑어린이집은 지난 1991년 설립됐으며 진안군청 뒤편 사랑의교회 부지 내에 자리 잡고 있다. 사랑어린이집의 지정 기간은 올해 11월 1일부터 23년 10월 31일까지 1년간이다. 사랑어린이집은 열린어린이집 지정에 처음 도전,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2년 전 부임한 송인정 원장은 지난 2년 동안 가정은 물론 지역사회와 연계한 보육을 꾸준히 실천해 오면서 열린 어린이집 지정을 받기 위한 노력을 집중해 왔다. 그 결과 선정기본요건을 무난히 충족하고 심의를 통과, 또 하나의 질 높은 보육기관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사랑어린이집이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됨에 따라 진안지역 어린이집 6곳 가운데 진안어린이집, 마령어린이집, 제일어린이집 등 모두 4개소가 열린어린이집으로 운영된다. 이로써 진안관내 열린어린이집 비율은 67%에 육박하게 돼 20~30%수준이 대부분인 타 지역보다 보육의 질이 월등히 높아지게 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송인정 원장은 “전북인삼농협 조합장이신 신인성 운영위원장님과 운영위원님들, 그리고 학부모와 교직원 여러분이 혼연일체가 돼 만들어낸 결과물이다. 도움에 정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처음 도전했는데 지정을 받게 돼 보람을 느끼고 너무 기쁘다”며 “나날이 새로운 보육이 될 수 있도록 보다 많이 고민하고 연구하겠다”고 덧붙였다. 사랑어린이집에서는 담임교사 6명과 보조교사 1명이 40명가량의 아동을 보육 하고 있다. 구·시·군청이 지정하고 관리하는 열린어린이집은 지정을 받으려면 1년간 자체 시행한 보육사업 실적을 구·시·군청에 제출해 운영 전반을 평가 받아야 한다. 열린어린이집은 ‘공간을 개방하여 부모, 지역사회, 어린이집 3자 모두가 보육 진행 프로그램은 물론 운영의 전 과정에 일상적으로 참여하면서 개방형 보육을 실현하는 기관’을 말한다. 열린어린이집으로 지정되면 국가로부터 지원되는 보육도우미 인건비 보조금이 상향 조정된다. 이뿐 아니라 급식, 청소, 일일교사 등의 역할에 부모와 지역사회 참여 비중이 높아져 보육의 신뢰성과 품질이 높아진다.
고령화로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진안군의료원(원장 조백환 이하 의료원)은 18일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 군민 건강증진에 일조하고자 18일 진안군노인복지관을 찾아 이곳을 이용하는 고령주민들을 대상으로 노인건강돌봄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의료원에서는 의료계에 명성이 드높은 조백환 원장이 직접 노인복지관에 나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당화혈색소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며 의료상담까지 병행했다. 의료원은 1차 기초검사상 이상 소견자가 발견되면 다음 달 중으로 2차 검진인 경동맥 초음파, 골밀도 검사를 실시해 줄 계획이다. 2차 검진 대상 고령주민은 50명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백환 원장은 “지역사회 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주민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소통하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연구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