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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관련주 긍정적 흐름 전망

코스피지수는 미국 고용지표와 연말 소비시즌을 앞두고 소비심리 지표가 개선된 모습과 국내적으로는 경상수지 흑자를 이어가면서 지수는 2,050포인트선 가까이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 후반으로 갈수록 뚜렷한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대비 38.64포인트 상승한 2,044.87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90억원과 4,216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만 7,511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NAVER, 기업은행, 현대중공업, LG생활건강, 현대위아, 삼성화재, GKL, 한국타이어, 엔씨소프트, 한국전력, KCC, KB금융, CJ대한통운, 현대모비스를 순매수했고 기아차, SK이노베이션, KODEX200, TIGER200, SK텔레콤,삼성전자우를 순매도했다.

 

기관은 KODEX레버리지, 삼성전자, 삼성전기,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 현대건설, TIGER200, POSCO를 순매수했고 KODEX인버스, 기업은행, 한국타이어, 현대위아,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단기 저점을 확인하는 모습이나 종목별로 차별화를 보이며 전주대비 13포인트 상승한 517.06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86억원과 294억원 순매수를 기록했고, 개인만 581억원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피지수가 전고점 수준으로 상승해 매매하는데 상당한 부담 요소가 된 모습이다.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선진국 경기회복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경기민감 업종을 분할 매수하면서 단기적으로는 낙폭과대 업종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인다.

 

점진적으로 증시수급은 개선되는 모습이지만 연말을 앞두고 차익실현이 나와 차익 확정에 나설 수 있는 상황이어서 거래대금과 거래량이 증가하는 탄력적인 지수 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판단된다.

 

단기대응으로 낙폭과대 업종에서 밸류에이션을 감안해 증권·은행·건설·전기전자 업종에 대한 매매를 고려할 필요가 있어 보이고,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와 사이버먼데이를 감안해 소비 수혜주와 추워진 날씨에 수혜를 볼 수있는 에너지 관련주도 긍정적인 흐름을 보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지수가 거래량을 동반하며 2,060포인트선을 강하게 상향 돌파하기 전까지는 박스권 트레이딩을 염두하며 지수가 2,000포인트를 하회시 매수하고 상승하면 매도로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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