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5-11-10 18:2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경제 chevron_right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일반기사

포트폴리오 변경, 시장 상황 대응을

코스피지수는 외국인투자자들의 순매수세 전주 대비 35.47포인트 상승한 1,955.63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투자자는 1조 2095억원 순매수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23억원 과 8251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POSCO, 현대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한미약품 순매수했고, 삼성생명, 삼성전자우, 하나금융지주, SK, 오리온 순매도를 기록했다.

 

기관은 삼성생명, KB금융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현대차, SK텔레콤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외국인투자자의 순매수에 힘입어 전업종이 고루 상승하며 전주 대비 24.54포인트 상승하며 673.84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684억원과 443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1,308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카카오, 휴젤, 이오테크닉스, AP시스템 순매수했고, 오스템임플란트, 큐리언트, 실리콘웍스, 인바디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 카카오, 에스엠, 바이로메드, 오스템임플란트 순매수했고, 원익IPS, 에스에프에이, AP위성통신, CJ E&M 순매도를 기록했다.

 

1800포인트대로 급락했던 코스피지수는 1,955포인트선까지 반등했고 업종대표종목들과 미국, 유럽, 중국, 일본 주요국 증시상황과 분위기도 최악을 벗어나며 증시가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모습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시장국면을 크게 흔들 수 있는 매크로 변수들이 많이 기다리고 있다. 미국 기준금리 인상속도, 국제유가 움직임, 달러화 가치변화, 북한이슈, 신흥국 경제상황 등이 주요변수로 보이고, 부정적인 시나리오로 움직인다면 다시 1800포인트선까지 밀릴가능성은 여전히 내재된 상황이다.

 

하지만 위에 언급한 이슈들에 특별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면 지수는 위험자산 반등랠리가 나올 수 있어서 2000포인트선 돌파도 가능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대외적으로 보면 달러화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3월 미국 FOMC 이후 달러가 약세를 보인다면 신흥국 주식과 상품, 에너지업종으로 자금이 이동할 것으로 보이고, 중국도 3월 양회를 통해 자본유출과 경기둔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을 발표할 전망이여서 국제유가로 인해 확대된 불확실성은 전월보다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증시는 경기부양 기대감이 선 반영되어 움직였지만 경기지표는 좋지 않는 상황이기에 증시반등에도 불구하고 투자규모를 늘리기 보다는 성장주를 매도하고 그간 저평가되며 구조조정효과를 보이고 있는 업종으로 포트폴리오 변경하며 시장에 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증권 전주지점 금융상품팀장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경제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