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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가 제9대 도회장 선거를 위해 24일부터 후보등록을 접수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로 전환했다.전건협 도회에 따르면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3일 회의를 열어 24일부터 30일까지 도회장 후보 등록을 접수한뒤 다음달 13일 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을 선출키로 결정했다.이에따라 도회는 이날부터 후보 등록 접수에 나섰지만 현재로선 신영옥 현 부회장 외에는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가 없어 단독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신 회장이 단독출마할 경우에는 찬반투표를 할 것인지, 추대할 것인지 13일 총회에서 선출방식을 결정해 차기 회장을 선출하게 된다.도회 관계자는 "도회장은 13일 총회에서 선출한다는 것만 결정됐다"면서 "정관에 의하면 무기명 투표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선출할 수 있으므로, 총회 당일 선출방식을 결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가 무재해 10배 기록을 달성했다.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북지도원은 지난 1998년 2월부터 올 7월까지 4160일 동안 무재해를 기록한 수공 전북본부를 방문, 무재해 10배 기록 인증패 및 대형 무재해 정기와 표창장 등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도내 광역상수도와 다목적댐 등을 운영·관리하는 이 사업장은 매월 4일 노사합동 안전점검의 날 행사, 산업안전보건 강조주간행사, 안전계몽활동 전개, 위험요인별 안전표지판 설치 운영 등 다양한 안전활동 추진을 통해 무재해 10배 기록을 수립하는 결실을 맺었다고 전북지도원은 설명했다.
차세대 조명으로 각광받고 있는 'OLED조명' 조기 상용화 기술개발 작업이 본격 진행된다.전북도는 23일 지식경제부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OLED조명 조기사업화 기술개발 사업'이 기획재정부의 국가예산 최종 심의에서 반영되어 내년부터 국가 정책과제로 추진된다고 밝혔다.오는 2011년까지 2년간의 사업기간 동안 투입될 국비 120억 가운데 50억원이 확보된 것으로, 내년부터 전북 나노기술집적센터를 비롯해 LG화학과 OLED조명 분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4개 소재·장비 개발업체가 공동으로 기술을 개발한다.이 사업에는 국비와 120억원의 지방비 등을 포함해 총 240억원이 오는 2011년까지 투입되며, 2011년 하반기께 OLED 조명 양산체계를 갖추고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OLED(Organic Light Emitting Diode)는 유기물질에 전류를 흘려주면 전기에너지가 빛에너지로 전환되는 현상을 이용한 발광 다이오드. 무기물질을 이용한 LED에 비해 열분산 효과가 우수해 조명기구 효율이 높고, 전세계 조명용 에너지 소비의 42%를 차지하고 있는 백열등을 대체, 에너지 소모량 및 CO₂배출량을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현재 OLED의 세계시장 규모는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연평균 50~100%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오는 2015년에는 약 200억불 규모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도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앞으로 전북은 OLED 조명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면서 "더불어 기업들의 신규 투자도 활성화되고, 이로인한 기업 유치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또한 차세대 OLED 조명의 사업화가 앞당겨지면서 전북도의 신성장 동력인 인쇄전자 산업에서도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전북농협은 추석 명절을 맞아 큰 폭으로 오르고 있는 쇠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23일 전주종합경기장 네거리에서 출근길 시민들을 대상으로 쇠고기 가격안정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켐페인은 '올 추석 쇠고기는 농협에서 책임지겠습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예년에 비해 크게 오르고 있는 쇠고기 가격 안정을 위해 농협에서는 출하량 확대를 통한 공급량 증대로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쇠고기를 공급하고 있음을 알리기 마련됐다.
전라북도와 전북농협은 23일부터 일주일간 경기도 남인천농협에서 경기도 소비자를 대상으로 전북쌀 소비촉진 판촉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이번 행사는 계화농협(조합장 양영찬)이 자매결연한 남인천농협과 관내 지소 11개소에서 동시에 실시, 추석을 맞이해 계화쌀 주문고객에 대한 보답으로 계화쌀로 만든 떡을 나눠주고, 떡메치기 행사 등 다양한 판촉활동을 펼쳤다.계화농협은 2008년 제17회 전국 으뜸농산물 품평회에서 계화 간척지쌀을 출품해 으뜸 농산물 전국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군산항이 올들어 컨테이너 물동량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활기를 띠고 있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8월말 기준 누적 컨테이너 물량이 총 4만974TEU(1TEU=15톤)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67%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8월 한달동안의 물동량은 5855TEU로 전년 동기보다 무려 316%가 늘어났다.특히 올해의 누적 컨테이너 물량은 지난 2006년의 3만3971TEU, 2007년의 2만8784TEU, 2008년 2만5981TEU를 훌쩍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이로인해 국내 항만에서의 군산항의 위상은 지난해 컨테이너 물동량이 군산항 보다 3배 이상 많았던 목포항에 근접하는 등 크게 높아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이 같은 군산항의 물동량 증가는 최근 군산~광양간 신규항로 개설과 군산~중국(연운항, 청도, 석도항 등)간 운항 등 항로가 다변화된데다, 그동안 평택항과 인천항을 이용하던 도내 기업들이 물류비 절감을 위해 올들어 군산항을 이용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다.또 도가 물동량 증가를 위해 군산항을 이용하는 선주 및 선사 등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는 신규 선사 운영비 2억원, 신규 항로개설비 1억원, 물동량과 기항횟수·기항연수에 따라 지급하는 3억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한 몫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됐다.이에따라 그동안 적자 운영 논란이 일었던 군산컨테이너터미널(GCT)의 경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최근 공동대표 체제에서 1인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한 GCT가 물동량 확보를 위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고 있어 올 연말께 군산항의 물동량은 6만TEU를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섬진강댐 재개발 사업이 이주단지 조성과 침수도로 보강공사 설계작업 완료 등 본격 추진되고 있다.23일 전북도에 따르면 침수 예정인 도로의 통행기능 확보 및 지역간 교통소통 등을 위해 추진중인 침수도로 보강공사의 설계작업이 완료되어 국토해양부에 총 사업비 변경이 신청됐다. 보강공사는 국토부의 사업비 변경이 승인되는 대로 발주될 예정이다.또한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수몰민 이주단지 조성 사업은 현재 30%의 공정률로 내년말 완공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상작업도 전체 이주세대 208세대 가운데 144세대의 보상이 완료되는 등 69%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한편 섬진강 댐 재개발사업은 국비 2365억원과 지방비 234억원 등 총 2599억원이 투입되어 이주단지 조성과 침수도로 보강공사, 수몰민 이주대책, 치수능력 증대 및 댐 시설보강사업 등의 사업이 오는 2011년께 마무리될 예정이다.
8800억원 규모의 도내 3개 구간을 포함한 호남고속철도 8개 공구 건설공사가 곧 발주될 예정이어서 건설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한국철도시설공단은 호남고속철도 노반공사중 아직 발주되지 않은 8개 공구 건설공사를 이르면 23∼24일께부터 순차적으로 발주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총 사업비는 2조463억원으로 모두 최저가 방식으로 발주될 전망이다.전북지역의 경우 익산 낭산∼모현구간인 3-1공구(2782억원, 11.3㎞)와 모현∼목천구간의 3-3공구(3575억원, 8.1㎞), 목천∼김제 백산구간인 3-4공구(2530억원, 11.0㎞) 등 총 3개 공구로 총 사업비는 8887억원이다.전북구간 외에도 1-3공구(공사비 2393억원)와 2-2공구(2159억원) 2-4공구(2447억원) 5-1공구(2260억원) 5-3공구(2317억원) 등 5개공구도 발주계획에 포함됐다. 이로써 호남고속철도 17개 공구 발주가 모두 마무리된다.공단측은 특히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당해 공사가 소재하는 지역 중소건설업체가 참여할 경우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때 최대 15%까지 가산점을 주기로 했다.이에따라 도내 업체들도 실적을 갖춘 대형사들의 컨소시엄에 참여하기 위해 물밑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대형사들 역시 공구별로 2000억원이 넘는 대형공사인데다, 4대강 외에는 향후 공사물량이 급감할 것이라는 판단아래 이미 치열한 수주경쟁을 벌이고 있어 혈전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한편 지난 22일 집행된 5개 공구의 개찰결과 도내 구간인 4-1공구는 삼성물산이, 4-3공구는 KCC건설이, 4-4공구는 한진중공업이 심사대상 1순위에 선정됐다. 2-1공구는 롯데건설, 5-2공구는 삼환기업이 우선 심사대상에 올랐다.
도내 기업들이 특허소송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22일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가 특허청의 최근 5년간 지역별 법인 및 지방자치단체의 지식재산권 보유현황을 분석한 결과, 도내 8035개 회사법인중 특허·실용신안·디자인·상표 등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업체는 11.25%인 904개사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지재권을 보유한 회사법인의 평균 지재권 보유건수는 5.1건으로 전국 16개 시도중 전남(5.0건) 제주(4.2건)에 이어 최하위권에 머문 것으로 조사됐다. 도내 전체 회사법인의 평균 지재권 보유건수 역시 5.7건에 그쳐 강원(0.51) 전남(0.48) 부산(0.44) 광주(0.36) 제주(0.34)와 함께 최하위권에 머물렀다.이와함께 광역지자체를 기준으로 지자체가 직접 보유한 지재권 현황을 보면 도내 지재권 보유건수는 41건으로, 대전(12건) 대구(37건) 부산(41건)에 이어 하위권인 13위에 그치는 등 지식재산권 보호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됐다.전주상의 김택수 회장은 "전북지역은 지난해 산업재산권 출원이 총 3000여건으로 전국 대비 1.3%를 차지할 정도로 아직은 지식재산 인프라가 미비하고 지재권에 대한 인식도 낮은 실정"이라며 "지식재산센터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과 교육, 홍보를 전개하는 등 지재권 보호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전북본부는 22일 지역본부회의실에서 지역본부 간부직원과 지역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노사간담회를 개최하고 노·사 상생 실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결의했다고 전북본부는 밝혔다.수공 전북본부는 이번 노사간담회를 통해 고용자와 근로자간 상호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는 한편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노력하기로 약속했다.회의에 참석한 전북관리처 박준수 지부장은 "앞으로 노사문화가 기업의 생존에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즐겁고 활기찬 일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가 추진중인 모항 관광숙박시설 건립공사 실시설계사업자로 ㈜엘드건설이 선정됐다.개발공사는 22일 오전 설계·시공일괄(턴키)입찰로 실시된 모항 관광숙박시설 응찰가격을 개찰한 결과 엘드건설컨소시엄이 157억3000만원, 양우건설 컨소시엄이 157억3090만원을 써내 엘드건설 컨소시엄이 실시설계적격자로 확정됐다고 밝혔다.이에앞서 지난 18일 실시된 기본설계심의토론회 및 설계적격 평가위원회에서는 엘드건설이 96.40점, 양우건설이 91.58점을 얻었다. 이에따라 설계점수 70%와 가격점수 30% 비율이 반영된 이번 입찰에서는 엘드건설이 최종 실시설계자로 확정됐다. 엘드건설은 도내 업체인 옥성종합건설과 각각 60%대 40%의 지분비율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응찰했다.모항 관광숙박시설은 새만금 방조제 개통 및 부안군의 변산반도국립공원과 연계한 관광수요증가에 대비한 관광숙박시설을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부안군 변산면 도청리 모항관광지내 일원 6975㎡에 지하1층 및 지상10층, 110실 규모로 건립된다. 당초 공사측의 추정사업비는 240억원이다.공사측은 사업자가 선정됨에 따라 즉시 실시설계에 착수, 올 12월중 실시설계심의를 완료한뒤 내년 1월부터 3월까지 건축심의·사업계획승인 등의 인허가 절차를 거쳐 3∼4월께 착공해 2011년 12월 준공 및 개장할 계획이다.
"1개월 전부터 화장실 전기가 고장나 밤마다 사용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제는 불편함없이 밤에도 문제없을 것 같네"전주시 서서학동의 김 모(83) 할머니 집의 화장실 전기가 고장난 지 1달 여 만인 22일 마침내 환하게 빛을 밝혔다. 도내 30개 전기공사업체 50여명의 전기공사기술자로 구성된 봉사단이 불량·노후된 차단기와 배선, 스위치, 콘센트 등의 전기설비를 무료로 고쳐준 것.전기공사협회 전북도회는 이날 오전 전기설비 무료봉사활동 발대식을 갖고, 평화동과 서서학동 소재 저소득층 가구 100여 세대를 찾아 노후화된 전기설비의 무료 개·보수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김 할머니는 "비만 오면 마당의 벗겨진 전선을 보며 누전이 될까 무서웠는데, 이렇게 고쳐주니 이젠 전기 안전사고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이날 기술자로서 봉사활동 현장을 찾아 개보수 작업에 직접 참여한 김종열 도회 부회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노후 전기시설을 개보수해 주민들이 걱정없이 생활할 수 있다면, 우리가 흘린 땀방울은 이미 보상받은 거나 마찬가지"라며 흐뭇해 했다.행사를 주최한 이철운 전기공사협 전북도회장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다 보니 봉사활동 현장은 말 그대로 웃음꽃이 피어난다"며 "앞으로 봉사활동을 더욱 활성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 혁신도시 건설을 추진중인 전북개발공사는 22일 완주군 이서면에 2공구 현장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개소식에는 2공구 시공사인 (유)한백종합건설을 비롯해 지역업체 관계자와 공사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사고 예방 등 성실시공 결의와 함께 안전기원제를 치르는 등 전북 혁신도시사업의 성공적 건설을 기원했다.개발공사 유용하사장은 이날 개소식에서 "해당 지역의 발전을 열망하는 지자체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로 혁신도시 건설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누려보지 못한 정주환경을 제공해 전북혁신도시를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이 다문화 가정의 사회 및 가정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여성대학'을 개강해 이주 여성들의 한국생활 정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번 다문화가정 여성대학은 도내 결혼이주여성가정이 많은 완주군 고산농협 조합원 22가정을 선정해 이달 22일부터 11월 12일까지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여성대학은 이주여성가족 전체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각종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가족의 이해, 교육의 참여도 등 보다 효과적인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 밖에도 1주일에 2회 3시간씩 진행되는 다문화 여성대학은 한글교육은 물론 한국바로알기, 한국음식 만들기,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한 건강한 대화법(고부간·부부간 대화법), 태교 출산 등 엄마교육, 한국음식 만들기, 관공서 체험, 문화탐방, 건강검진 등 가정생활 전반에 걸쳐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많다.전북농협 관계자는 고산농협 다문화 여성대학 외에도 10월 6일 선운산농협 다문화 여성대학이 개강예정이며, 전통혼례 및 모국방문 항공권 지원, 개명 등 다양한 지원으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둔 도내 중소기업의 과반수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 전북본부가 도내 중소기업체 188개사를 대상으로 '추석자금사정조사'를 실시한 결과, 추석자금사정이 곤란하다고 응답한 업체는 전체의 52.1%에 달하는 반면 자금사정이 원활하다는 업체는 12.7%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업체당 평균 추석 필요자금 1억860만원중 확보 가능한 자금은 7060만원으로 확보율이 65%에 그친 가운데, 추석자금 수요는 지난해 1억1810만원에 비해 950만원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부족자금 확보계획과 관련해선 납품대금 조기회수가 40.3%로 가장 많았고, 대금결제 연기(29.8%), 금융기관 차입(14.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이와함께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인 업체는 77.5%로 나타난 가운데, 지난해와 동일수준으로 지급예정인 업체가 63.1%, 축소지급 예정인 업체가 12.8%로 집계됐다. 추석 상여금 평균 지급수준은 기본급의 64.9%, 월급여의 50.5%로 각각 지난해(기본급의 66.6%, 월급여의 54.9%)보다 감소했다.또 상여금을 일정수준의 정액으로 지급하겠다는 업체의 경우 20만원대 이하가 62%로 가장 많았고 30만원대 이상이 38%로 뒤를 이었다.추석 휴무기간은 추석 당일을 포함한 3일이 69.7%로 가장 많았으며, 4일인 업체는 22.3%로 대다수 중소기업이 추석 연휴기간만 휴무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장길호 전북본부장은 "경기회복 조짐이 보이고는 있지만, 중소기업의 경우 체감경기 회복이 더딘 점을 감안해 유동성 확대, 신용보증지원 강화 등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집배원이 새로운 이름을 찾는다.12일 전북체신청은 집배원이란 명칭을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 걸맞게 변경한다는 방침에 따라 새로운 이름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며, 다음달 20일까지 우편 또는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www.koreapost.go.kr), 인터넷우체국(www.epost.kr)에 명칭과 의미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최우수후보작 1명에게는 상패와 상금 100만원, 우수작 4명에게도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입상작은 오는 11월18일 우정사업본부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개별통지도 이뤄진다.권문홍 전북체신청장은 "지난 10년 동안 3차례에 걸쳐 공모를 했지만 적합한 명칭이 공모되지 않아 지난 1905년부터 계속 같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면서 "새로운 이름은 집배원이 직업에 대한 소명감과 자긍심을 지닐 수 있고 시대적인 감각이 함축돼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농협은 농협을 새롭게 변화시켜 나갈 유능한 지역일꾼 62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지원서는 농협 홈페이지(www.nonghyup.com)를 통해 접수(24~29일)하며 서류전형, 필기시험(11월1일), 면접 및 신체검사 등의 절차를 거쳐 11월 중 최종합격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응시자격은 고등학교이상 졸업(예정)자로서 채용공고일 전일(9월21일)기준으로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응시지역 내 주소이면 된다.농협은 채용인원 전체를 지역에 연고를 둔 인재로 선발함으로써 지역인재의 꿈을 키우고, 청년 실업난 해소와 지역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세부 채용계획은 9월 22일 농협 홈페이지에 공고되는 채용 안내를 참조하면 된다.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탐방 프로그램이 참가자를 모집한다.20일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는 캠퍼스몬·알바몬의 후원으로 대학생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제6회 대학생 글로벌 프런티어 2010'를 개최한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국적의 전국 대학(원)생 3인 이상이 팀을 이뤄 홈페이지(http://frontier.jobkorea.co.kr)를 통해 오는 10월15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탐방 기획서를 제출하면 1차 서류심사와 2차 팀별 프리젠테이션을 거쳐 최종 15개 팀을 선발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5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탐방 뒤 제출한 활동보고서 중 우수팀 4개를 선발해 부상을 수여한다.
전북농협(본부장 김종운)과 농협중앙회 농가희망봉사단(단장 최두해)은 18일 순창에서 '사랑의 집 고치기' 농가 봉사활동을 벌였다.이날 농가희망봉사단 50여명은 김종운 전북농협본부장, 최용구 농협순창군지부장, 장화영 동계농협 조합장이 참여한 가운데 쌍치면 심인택 할아버지(71)를 비롯한 다문화가정 및 홀로 사는 노인 7가구의 주택을 수리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봉사단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비가 새던 낡은 지붕을 튼튼한 칼라 강판 지붕으로 교체하고, 노후 전기배선 점검, 보일러ㆍ장판ㆍ벽지ㆍ싱크대ㆍ가스렌지 등을 교체했다.
전주상공회의소 전북지식재산센터(김택수 회장)는 지난 18일 전주상의 4층 회의실에서 '맞춤형 특허맵(PM:Patent Map)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맞춤형 특허맵은 특허기술에 관한 체계적인 접근을 위해 작성되는 특허지도를 의미하는 것으로, 해당기업 연구개발 분야의 주요 특허조사 및 권리분석을 통해 연구개발 방향설정 및 특허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이다.특허청과 전라북도가 공동 매칭펀드로 시작한 특허정보종합컨설팅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6월 도내 중소기업 연구과제중 총 10개를 선정해 약 5개월 동안 특허기술동향조사분석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특허청, 발명진흥회 및 전라북도 각 담당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태울특허사무소 등 3개 연구용역기관이 수행한 용역을 중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운영위원들은 도내 중소기업들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맞춤형 PM의 최종결과물이 나올 수 있도록 연구용역기관들의 분발을 주문했다.전북지식재산센터 박은보 센터장은 "맞춤형 특허맵 지원을 통해 지재권에 취약한 도내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차기 전북은행장에 박춘원 JB우리캐피탈 대표 유력···현 백종일 은행장은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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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남북2축 공사, 전북 업체 30%이상 참여를"
건설업 침체 지속···전북 실물경제 암흑기 못 벗어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① 프롤로그 - 지방분권 개헌시대, 혁신도시와 함께 전북 성공전략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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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해킹사고···지역기업 사이버 보안 인력 확보 ‘안간힘’
[지방분권과 혁신도시 시즌2 로드맵] ⑥ 유럽 최대 경제 강국 독일의 지방분권 - 16개 모든 주 경제·재정력 격차 해소…지방재정조정제도 큰 역할
[나눔과 희망] 전주안디옥교회 이동휘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