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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자유무역지역에 국제경쟁력을 갖춘 유망 수출기업 ㈜티엠뱅크특장기술과 ㈜하이테크팜 등 2개 업체가 105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지난 2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투자협약식은 박준배 김제시장을 비롯해 양선화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 이범천 김제자유무역지역관리원장, 업체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티엠뱅크특장기술은 제품 전량을 해외로 수출하기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1만6500㎡ 부지에 50억 원을 투자하고 신규인력 30여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 업체는 뛰어난 제품 경쟁력과 우수 기술력으로 국내 소형렉카 특장차 업계 국내 시장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또 ㈜하이테크팜은 IoT(사물인터넷)와 ICT(정보통신기술) 기술 기반의 스마트팜 기자재 및 토털제어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이다. 투자사업 해외 진출과 제품 수출의 발판 마련을 위해 김제자유무역지역 표준공장 2149㎡ 부지에 55억원, 신규인력 30여명을 고용하는 투자를 결정했다. 박준배 시장은지속적인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투자를 결정해 주신 기업인분들게 감사를 드린다며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김제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기업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2개사 투자로 김제자유무역지역에 총 35개사가 입주해 63.7%의 입주율을 보이고 있지만 이번 ㈜하이테크팜 투자로 표준공장은 100% 입주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김제시가 산자부 및 전북도와 함께 진행하고 있는 제2 표준공장 증축사업 추진력 확보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항공안전법 개정에 따라 25kg 이상 드론에 대해서는 안정성 기준 인증 검사를 의무적으로 받게 됐지만 제대로 된 홍보가 이뤄지지 않아 전북 지역 드론 소유자들이 불법에 내몰릴 수 있다는 우려다. 더욱이 이와 관련해 전북도는 도내 드론 현황 실태 파악도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드론 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을지 의구심을 사고 있다. 27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5월 1일부터 개정된 항공안전법에 따라 25kg 이상 드론에 대해서는 안전성 기준 인증 검사를 받아야 하며 동시에 드론 조종 증명 자격도 취득해야 한다. 만약 안정성 인증 검사를 받지 않은 상태에서 적발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조종사 자격 증명을 받지 않을 경우네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인증제도가 시행됐지만 이러한 제도 시행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것이다. 관련 법 시행에 전북도는 도내 드론 교육 기관과 드론 업체 등에 안정성 인증 검사를 받도록 조치했지만 검사를 진행하는 한국안전기술원이 인천에 위치해 접근성이 떨어진다. 또 드론 안전성 인증 검사를 받는 것도 하루 최대 10기 미만이 전부이다 보니 단시간에 검사를 받는 것이 무리이고 이마저도 검사 의무화로 밀리면서 제때 검사를 받는 것이 어려운 상황이다. 제일 큰 문제는 교육기관이나 업체가 보유한 드론 외 개인 소유의 드론이다. 일반적으로 25kg 이상의 대형 드론의 경우 농촌에서 고령화 대체 인력 및 효율성 등 이유에서 농업용 드론으로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도내 중량별 드론이 몇 기나 있는지 그 숫자는 파악도 되지 않는 상황이다. 관련 취재가 시작되자 전북도는 뒤늦게 관련 시군에 검사 의무화 홍보를 진행했으나 여전히 도내 교육기관 및 업체가 보유한 드론 또는 개인 소유의 드론은 개수는 전무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는 그간 전북도가 드론 관련 조례는 만들었지만 제대로 된 행정 준비는 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김창수 전주비전아삼 드론센타 원장은 전북이 최근 드론 실증도시에 선정되면서 드론을 지역 산업을 강조하지만 정작 도내 드론이 중량별로 몇 대가 있는지 실태 파악도 못 해 불법으로 도민들이 내몰리는 상황이며 전북에는 드론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련 실태 조사 등을 할 수 있다고 한 만큼 이번 기회를 통해 드론에 대한 모든 시스템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북도는 올 하반기 전북연구원을 통해 드론산업 실태조사 및 육성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욱 전북중기청장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윤종욱)이 26일 12개 중소기업 유관 협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술 보호 관련 정보 교류 및 상호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도내 중소기업이 연구 개발한 핵심기술 유출과 탈취 등으로 피해를 보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 참석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기술임치, 기술지킴서비스, 기술분쟁조정자문제도 등 중소기업기술지원에 관한 법률에 규정된 일반적인 사항을 설명했다. 이어 기술유출 및 탈취 등이 발생하는 중소기업의 현장사례를 중심으로 기술침해 사전 예방과 사후조치와 관련된 법률 전문가 교육이 진행됐고, 산업기밀보호센터의 해외기술유출 실태 및 사례, 산업기술 보호에 대한 실무지원제도 등의 교육이 이어졌다. 전북중기청 윤종욱 청장은 협의회를 계기로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관 기관이 상호 협력해 지역 내 중소기업의 기술 보호 역량을 제고하고, 기술유출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유기적인 협업 기반이 마련될 것이다고 밝혔다.
정부가 산업단지를 탄소중립과 혁신성장을 선도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단 공모를 진행한 가운데 전북도가 탄소소재 국가산단을 강조한 공모 대응에 나선다. 26일 국토교통부와 전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7일 디지털화에너지자립화를 구현한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의 단계적 조성을 담은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추진전략을 논의확정하고 관련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간 개별기업이나 기존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스마트그린으로의 전환을 추진해 왔으나 보다 디지털그린 경제의 전환과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신규 조성단계부터 스마트그린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 이에 스마트그린 국가 산단 조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오는 2030년까지 전국 35곳에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를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 중인 정부는 현재 그 첫 단추로 새만금 권역 내 RE100이 실현되는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다. 이와 함께 스마트그린 산단 조성을 가속화하고자 국가 지정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오는 6월까지 지자체에 신청을 받아 7월 중 1~2곳의 추가 사업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공모가 발표되자 전북도는 오는 10월 착공 예정 중인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는 공모 선정으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에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수 있는 에너지 인프라 구축 및 스마트공장과 같은 디지털 인프라, 그리고 친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기반시설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지만 타 지자체의 경쟁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현재 관련 공모에 관심이 있는 지역으로는 광주, 밀양, 대구 등이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들 지자체에서는 공모 선정을 위한 다양한 물밑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일각에서는 새만금 내 이미 스마트그린 국가시범산업단지가 있는 만큼 이를 이유로 타지역에 스마트그린 산단을 선정해야 한다는 견제가 나올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결국 이러한 견제들을 이겨내기 위해서는 전북만의 전략이 절실하다는 지적이다. 현재 추진 중인 탄소 산단은 향후 관련 기업들이 집적화하고 이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필요한 다양한 탄소 부품, 장비 등이 만들어지는 만큼 이러한 부분들을 내세워 공모에 대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북도 관계자는 현재 공모 선정에 대응하기 위해 전주시, LH와 함께 협업 대응하고 있다며 탄소중립 구현을 위해 탄소산단의 역활도 중요하고 연관성도 높은 만큼 이를 강점으로 내세워 공모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완주군 봉동읍 완주산단 현대차 전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XCIENT Fuel Cell) 2021년식이 25일 출시됐다.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대형 수소전기트럭으로, 지난해 7월 10대를 선적해 스위스로 수출한 바 있다. 이후 약 10개월간 총 46대를 스위스로 수출, 현재까지 종합 누적거리 75만km를 달성했다. 주행 중 이산화탄소 배출이 전혀 없는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동급 디젤이 1km 당 0.78k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고 가정했을 때, 지난 10개월 동안 스위스 전역에서 약 585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한 효과를 거뒀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현대차가 20년이상 수소연료전지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 노하우가 집약된 결과물이라며 현대차는 수소전기트럭 해외 고객사들과 함께 친환경 수소사회를 향한 비전을 앞당기고 있다고 밝혔다. 21년형 모델은 기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에 신규 그릴을 적용하고 샤시 라인업을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부는 직선적이고 굵은 V자 형상의 크롬 장식과 입체적인 메쉬 패턴을 적용한 라디에이터 그릴이 친환경적이고 강인한 이미지를 연출한다. 아울러 운전석 에어백을 기본적용하고, 조향제어 시스템(MAHS, Motor Assist Hydrulic Steering을 선택사양으로 운영해 상품성을 높였다. 또, 스위스 현지 의견을 반영해 기존 운영 중인 4x2 샤시와 함께 6x2 샤시를 추가로 운영, 고객 선택 폭을 넓혔다. 21년형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은 올해 말까지 총 140대가 스위스로 수출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이미 인도한 물량을 포함해 총 1600 대의 수소전기트럭을 스위스로 공급할 계획이며, 다른 유럽 국가에도 진출하기 위한 논의를 활발하게 이어가고 있다. 북미에서는 캘리포니아 등 지역 정부 및 민간 물류 프로젝트 등과 협의를 진행 중이며 일반 고객에게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올해 중으로 마련할 예정이다.
전북과 대구시가 첨단나노소재부품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공동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전북도와 대구시는 20일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은 산학연이 공동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산업 기술 분야의 시설장비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총 31가지의 구성된 지원 대상 사업에서 전북도와 대구시는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에 응모했으며 최종 선정으로 오는 2025년까지 144억 원을 투입, 첨단나노소재부품 분야의 실증과 다양한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우선 대구시는 나노소재 기반 조명디스플레이, LED 및 반도체용 고방열(高防熱) 소재,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용 세라믹 소재 분야 등 나노소재 기술 개발 사업화를 진행하게 된다. 전북도는 전자부품 실증을 위한 신규 장비 구축과 함께 소재-부품 인프라 연계한 전자부품 공정 플랫폼 구축, 시험평가인증 등 대구에서 만들어진 소재를 활용한 다양한 기술 사업화 지원할 계획이다. 도는 사업을 통해 지역 주력산업(자동차, 조선, ICT 융복합) 기술독립을 위한 필수요소인 전자 부품 기술 경쟁력 확보로 산업위기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이와 함께 첨단나소소재부품산업의 실증기반 고도화로 산업생태계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시에 지역 내 소재부품 제조업의 첨단화를 통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나노기술 인프라 기능 고도화를 진행해 지역중소기업의 제품개발 및 첨단전자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 그 밖에도 고도화된 기반을 바탕으로 매년 10개사 이상의 지역중소기업에 사업화 기술지원을 실시해 오는 2030년이면 국내 나노기업 누적 매출 1500억 원과 누적 고용 창출 600명의 경제적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전북도 관계자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조기술 실증을 통한 사업화 목표 및 소재 개발 목표 구체화로 첨단나노 소재 기술력 고도화 등 다양한 효과가 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첨단나노소재부품 사업화 실증기반 고도화 사업을 통해 자동차용 센서, 마이크로 디스플레이, 초소형초경량 전자부품, 고성능 조명소자, 5G 통신용 부품 첨단 전자부품산업의 육성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부는 5월 중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와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게 지원할 방침이다.
부안군과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오는 31일까지 부안군 신성장 패키지 기업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부안군의 수소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 산업을 고도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 수소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모집대상은 부안군에 소재한 수소산업 또는 관련 전후방 기업 및 수소산업으로 사업 다각화를 희망하는 기업이다. 사업 접수 마감일 기준 부안군 소재에 본사, 공장, 기업부설연구소 중 1개소 이상 위치하고 있다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시제품제작, △장비사용료. △시험인증평가, △컨설팅 4개 분야로 기본 패키지 지원의 경우 기업당 최대 7000만 원, 심화 지원의 경우 기업당 최대 1억 50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군내 기업이 필요 분야를 스스로 기획하며 전문가 평가심의를 통해 사업에 부합하는 기업을 선정지원한다. 모집공고는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전북지역기업 혁신성장 바우처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도내 전북 주력산업 및 전후방연관기업 육성을 위해 미래지능형 기계산업, 스마트농생명식품산업 등 주력산업 분야의 영위 기업 중 우수기업을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을 통해 제품고도화, 시제품제작, 특허, 마케팅 등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신청기업이 RIPS(지역산업종합정보시스템)에 구축돼있는 공급자 POOL을 활용해 공급기업(관)을 선택해 원하는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RIPS에 사업계획서 접수를 완료해야 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11일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기 위한 현장 행정에 나섰다. 우 정무부지사는 전주 일반산업단지 입주기업 간담회에서 전주시 제12 일반산업단지 입주업체 등 11개 사 대표들과 현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타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입주기업 대표들은 지역 내 생산직 근로자 구인 애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매출 부진 등 기업 운영의 어려움을 토로하고 특히 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수록 기업인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며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이 지역경제를 선도해 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안전 및 편의 사양을 확대 적용한 2021 그랜저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형 그랜저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에 신규 인테리어 컬러와 고객 선호 사양이 적용된 스페셜 트림 르블랑을 새롭게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 △프리미엄 △익스클루시브 △캘리그래피 트림에 안전, 편의사양을 추가하고 가격 인상은 최소화해 상품성과 가격 경쟁력을 높였다. 트림명 르블랑은 하얀색을 의미하는 프랑스어로, 베이지(시트)와 블랙 컬러의 새로운 조합의 인테리어가 적용돼 그랜저에 밝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또한 △고속도로 주행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12.3컬러 LCD 클러스터 △엠비언트 무드램프 △터치식 공조 컨트롤러 △후측방 모니터 △서라운드 뷰 모니터 △앞좌석 통풍시트 등 고객 선호사양을 기본화해 사용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였다. 르블랑 트림에서 가솔린 3.3 엔진을 선택할 경우 카본 소재의 △사이드미러 △리어 스포일러, 알칸타라 소재의 △스티어링 휠 △센터 콘솔 암레스트 등으로 구성된 르블랑 퍼포먼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된다. 2021 그랜저 판매 가격은 가솔린 2.5 모델 △프리미엄 3,303만 원 △르블랑 3,534만 원 △익스클루시브 3,681만 원 △캘리그래피 4,133만 원이며 가솔린3.3 모델 △프리미엄 3,593만 원 △르블랑 3,929만 원 △익스클루시브 3,926만 원 △ 캘리그래피 4,388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 가격은 △프리미엄 3,679만 원 △르블랑 3,900만 원 △익스클루시브 4,012만 원 △캘리그래피 4,489만 원이다.
전북테크노파크(원장 양균의)가 지난 4일 전라북도 미래전지 소재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과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지관련 주요 소재부품기업인 뉴파워프라즈마, 비나텍, 테라릭스, 디쏠을 비롯 전후방산업으로의 실증검증 지원을 위한 자동차융합기술원, 캠틱종합기술원,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및 해외 인증을 위한 VCA Korea 등 12개 기관이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전북테크노파크를 중심으로 미래전지산업 혁신전략 및 로드맵 수립 등을 통해 육성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전지 소재부품산업 공동연구 기획, 연구개발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기술이전 및 기술사업화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구성운영되는 미래전지 소재부품산업 R&D혁신밸리 협의체는 그동안 흩어져있던 전지 소재부품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하게 되며, 탄소중립 및 한국판 그린뉴딜 등 중앙정부 및 전북도의 정책현안 해결에 큰 실마리를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미래전지 소재부품산업 R&D혁신밸리 협의체가 성공적으로 안착해 대한민국 전지산업의 중추적인 역할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와 전북바이오융합진흥원(원장 김동수)이 고령자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스마트 앱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령자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4단계로 이뤄져 있다. 먼저 대상자의 영양 관련 문제와 원인을 결정하기 위한 자료 수집 단계인 영양판정과 앞서 발견된 영양 문제의 원인, 증상 등을 고려해 환자의 문제점을 도출하는 영양진단이 진행된다. 이어 도출된 영향 문제를 해결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영양중재, 장기적인 평가를 통해 영양중재 효과 목표달성 정도를 확인하는 영양 모니터링 및 평가가 진행된다. 이 과정을 적용하기 위해 완주 두억마을 고령자를 대상으로 질병 유무, 운동량, 영양섭취상태 등 사전 설문조사와 영양진단과 중재, 모니터링 및 평가를 진행한 결과 식생활 변화와 영양섭취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토대로 고령자 맞춤형 앱에 해당 시스템을 적용해 고령자 본인 또는 가족, 지인들이 전문가 도움 없이 스스로 영양판정부터 영양 모니터링 및 평가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은 앞으로 요양원, 요양병원 등의 영양관리과정 시스템 활용한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도내 고령자의 건강 예방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김제시는 농업회사법인 ㈜이엔푸드(대표 문형선)와 20억원 규모의 지평선산업단지 공장 및 설비 증설을 위한 투자협약을 지난 4일 체결했다. ㈜이엔푸드는 지난 2019년 지평선산업단지내 3306.3㎡ 부지에 신규공장을 건축해 본사를 이전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목표로 설비확충을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 내년까지 현 부지내에 20억원을 투자하여 연면적 1214㎡ 규모의 공장동을 증축할 계획이다. 또 22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엔푸드는 지난 2013년 설립된 닭고기를 활용한 가공식품을 전문으로 제조하는 기업이다. 2015년 자체브랜드수비드림을 런칭한 후 다양한 제품과 조리법을 개발하고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확대 구축하는 등 지속적 매출성장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고용노동부 지정 강소기업 및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현재보다 미래가 더 기대되는 유망 중소기업이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불황속에서도 이번 투자를 결정해 준 ㈜이엔푸드 문형선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김제시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와 (재)전북테크노파크는 2일 혁신성과 성장잠재력을 갖춘 전라북도 대표 유망 수출중소기업 6개사를 2021년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6개사 글로벌 강소기업은 △(주)옵토웰 △(주)데크카본 △(주)제이아이테크 △(주)참고을 △농업회사법인(주)한우물 △(주)진우에스엠씨 등이다. 이들 기업은 탄소와 자동차, 식품, 반도체 산업 등에 속한 기업들로 최근 3년간 연평균 수출 실적이 55.7% 성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선정된 글로벌 강소기업은 도내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육성체계를 통해 성장한 기업이다.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 동안 중소벤처기업부와 전북도가 맞춤형 패키지를 지원한다. 김용만 전북도 일자리경제본부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전북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북도생물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이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으로 명칭 변경 행정 절차를 마치고 지난달 30일 신규 명칭 선포식을 가졌다. 이번 명칭 변경은 한국판 뉴딜과 글로벌 관심사인 그린 바이오 생태계 재편에 대응하고, 전북의 미래 성장 동력인 바이오식품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다. 바이오진흥원은 도내 바이오식품 산업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 내 농생명 특화자원을 활용한 제품 개발과 창업 및 유망기업의 기술지원을 통한 사업화를 촉진하고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해 선도할 계획이다. 또 전북형 그린뉴딜 정책에 맞춰 지역 내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과 창업 활성화를 통해 전북형 뉴딜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할 방침이다. 김동수 원장은 이번 명칭 변경에는 기관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전북의 농생명 특화자원을 기반으로 그린 바이오 신산업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국책사업 발굴과 도내 유망 바이오식품 기업의 기술 혁신 및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염원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 증가했으며 출하와 재고도 각각 4.8%, 6.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 전주사무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2021년 3월 전북지역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 업종별로는 금속가공과 비금속광물광업이 각각 13,7%, 27.0% 감소했지만 기계장비(20.6%), 음료(16.9%), 화학제품(6.4%) 등이 올랐다. 출하는 기계장비(27.7%), 1차 금속(11.5%), 화학제품(8.2%)이 크게 늘었으며, 금속가공(-19.1%), 고무 및 플라스틱(-4.4%), 식료품(-1.3%) 등은 줄었다. 재고는 화학제품과 나무제품과 1차 금속이 크게 줄었지만 자동차(34.5%), 음료(31.8%), 식료품(15.0%) 등이 크게 증가했다. 한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78.2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1% 상승했다. 품목별로는 음식료품, 화장품, 기타상품이 감소했지만 의복과 가전제품, 신발가방 등에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전북도는 탄소복합재 신뢰성 평가센터(이하 센터)가 한국탄소산업진흥원 인근에 5월 중 완공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북도는 이번 센터 구축으로 중소기업이 도내에서 공인시험과 KS, KC, 성능인증 등을 추진할 수 있어, 시험비용 절감과 기간 단축 등 기업의 경영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오는 2022년까지 국비 80억 원을 포함, 총 193억 원을 투자해 전용공간과 공인시험 평가를 위한 시험 장비 50종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를 통해 탄소 복합재를 개발생산하는 중소기업은 전기기계화학 등 다양한 산업분야의 공인 시험평가가 가능한 만큼 탄소융복합 제품의 신뢰성과 안전성 확보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준 전북도 탄소융복합과장은 탄소복합재 신뢰성평가센터 구축으로 도내 탄소산업 생태계는 더욱 견고해질 것이다며 탄소기업의 시험평가와 관련된 기업의 부담을 경감하고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협의해 바우처 사업 활성화, 시험 비용 할인 등의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전북도가 27일 새만금개발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평강B.I.M과 새만금 산단에 전착도장 설비를 갖춘 특장차 제조공장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 신현승 군산시 부시장, 김우상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사업단장, 이성수 자동차융합기술원장, ㈜평강B.I.M 최길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투자협약을 체결한 ㈜평강B.I.M은 국내 최초로 40톤 규모의 레커 차량을 개발하는 등 특장차(구난 및 견인차 등) 제조 분야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으로, 새만금 국가산단(1공구) 내 6만5000㎡ 규모의 용지에 323억 원을 투자해 전착도장과 특장차 제조 등을 위한 설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로써 특장차 분야의 기술향상은 물론 수출 증대와 새만금 산단 내 미래차 집적화단지의 활성화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업체 관계자에 따르면 새만금지역에 도입하는 전착도장 설비는 소형 산업 자재부터 적재함, 중장비 등 대형자재까지 처리가 가능해 독자적인 설비를 갖추지 못한 다양한 기업들의 전착도장 수요까지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번 투자유치로 신규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뿐만 아니라 인근 자동차 관련 기업들과 시너지 효과까지 기대되어 새만금군산지역의 모빌리티 산업 경쟁력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조지훈 전북경제통상진흥원장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전라북도 FTA활용지원센터가 도내 중소중견기업의 FTA 활용 제고 및 FTA 협정국 수출 확대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을 확대 운영한다. 지원사업은 총 3가지로 분류된다. 먼저 FTA 전문가 컨설팅 지원사업을 통해 업체가 FTA 활용 애로해소 및 자문을 필요로 할 때 이메일, 유선전화, 내방 등을 통해 FTA센터 상주 관세사의 도움을 지원한다. 또 수출 협력기업의 원산지 확인서 검토 및 발급을 지원하는 원산지 확인서 제3자 확인사업, 원산지 증명서 및 확인서 발급, 인증수출자 취득, 영세기업 밀착 관리 등 One-Roof 기업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는 OK FTA 컨설팅 지원사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진원 홈페이지 및 전라북도 수출지원사업 통합관리시스템 또는 경진원 해외시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조지훈 경진원 원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FTA는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동반자와 같다며 FTA 활용 제고를 통해 도내 수출 기업의 현지 시장 가격경쟁력 강화 및 진출 시장 확대를 위해 다방면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수소저장 솔루션 전문기업 일진하이솔루스㈜가 완주에 연구센터 건립 및 제조 공장 증설 투자를 추진한다. 전북도와 완주군, 일진하이솔루스㈜는 지난 23일 전북도청에서 수소 전기차의 핵심부품인 수소탱크 연구센터 및 제조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일진하이솔루스㈜는 올해까지 완주 테크노벨리 제2일반산업단지에 수소저장 솔루션 관련 연구센터를 건립하고, 추가 검토를 통한 투자 확정 시 2025년까지 최대 1034억 원을 투자해 264명의 고용이 창출되는 제조공장을 설립할 전망이다. 전북도와 완주군은 기업의 투자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행정지원과 인허가에 적극 협조하기로 협약을 맺었다. 일진하이솔루스㈜의 수소탱크는 탄소섬유 기반의 복합소재로 만들어져 700바(bar)의 높은 압력에도 견딜 수 있는 첨단 기술집약적 제품으로 높은 안정성과 초경량화를 구현할 수 있다. 특히, 법규 인증 테스트 이외에도 극한 조건의 테스트를 적용해 업계 최고의 차별적 성능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승용차와 상용차 외에도 지게차, 드론, 선박, 열차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 가능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향후 제조 공장 투자 시 전북 도내에서 생산되는 탄소섬유소재를 활용해 제품을 생산할 계획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은 물론 전북도의 전략산업인 탄소산업과 수소산업의 동반 성장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안홍상 일진하이솔루스㈜ 대표는 전북도와 완주군의 노력으로 완주군에 추가 투자를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투자가 전북과 완주의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앞으로도 관련 기업들과 협업해 지역경제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완주군의 수소 산업이 혁신과 도전을 모토로 하는 일진하이솔루스㈜의 추가 투자를 통해 더욱 발전할 수 있게 됐다며 친환경 모빌리티 솔루션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일진하이솔루스㈜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더 성장해 수소 관련 분야의 선두 기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수소 도시로 성장하려는 완주에 일진하이솔루스㈜의 통 큰 투자계획에 매우 감사하다며 완주군의 전략산업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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