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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국내 최대' 중앙도서관 문 열었다

국내 최대 규모에 최첨단 시설을 갖춘 전북대 중앙도서관이 문을 열었다.전북대는 19일 신축 도서관 중앙홀에서 서거석 총장과 정항근 부총장 등 본부 보직자들을 비롯해 김영 총동창회장, 김기혁 국공립대도서관협의회장, 발전기금 기부자인 지승룡 익성학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총 340억 원의 예산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전북대 중앙도서관은 열람실 2100여개 좌석, 도서자료실 2개층, 멀티미디어 스터디룸 26개, 영화관람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건립됐다.특히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하나로 출입 관리부터 도서 대출, 스터디룸 예약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모바일 통합 관리 시스템을 적용해 관심을 모은다. 중앙도서관이 기존 도서관의 개념을 넘어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며 전북대 캠퍼스에 한층 더 활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는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이날 개관식에서는 중앙도서관 현판 제막식과 함께 도서관 중앙홀에 발전기금 기부자들의 이름을 새겨 넣은 명예의 전당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서거석 총장은 문을 연 최첨단 도서관은 범세계적으로 자유롭게 학술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래형 스마트 도서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정진우
  • 2014.06.20 23:02

전북지역 대학가 "대~한민국"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국가대표와 러시아의 첫 경기가 18일 열리는 가운데 전북지역 대학가 곳곳에서 응원전이 열린다. 전북대원광대전주대는 이날 기말고사 기간에도 불구에도 학생회의 주관으로 월드컵 응원전을 벌인다. 전북대는 이날 오전 6시30분부터 총학생회의 주관으로 학술문화회관에서 학생 500여명이 모여 월드컵 응원전을 펼친다.원광대 학생들도 중앙도서관 복합문화공간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응원에 나선다.구자철김영권김창수 등 3명의 국가대표를 배출한 전주대는 이날 예술관 JJ아트홀에 500여명이 모여 대형 스크린으로 경기를 지켜보며 축구대표팀을 응원할 예정이다.전주대의 한 관계자는 시험기간이 아직 끝나지 않아 대규모 응원전을 벌이지는 못하지만 모교 출신 국가대표들이 3명이나 출전하는 만큼 학생회 주관으로 대형 강당에 모여 응원전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한편 전국적으로는 세월호 참사 애도 분위기와 기말고사가 겹치는 탓에 지난 2010년 남아공월드컵과 달리 교내에서 응원전을 펼치는 대학들이 눈에 띄게 줄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서울 소재 상당수 대학들도 이날 1차전과 관련해 노천극장 등 교내에서 응원전을 열지 않을 계획이며, 기말고사 기간이 끝난 뒤 열리는 2차전 부터 응원전을 펼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대학
  • 정진우
  • 2014.06.18 23:02

전북대 동문·출신 인사, 6·4 지방선거 45명 당선 영예

지난 64 지방선거에서 전북대 동문 및 출신 인사 45명이 당선된 것으로 확인됐다.전북대는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출신인 김승환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했으며, 기초단체장 선거에서도 5명의 동문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고 10일 밝혔다.김승수 전주시장 당선자(정치외교 89학번)와 박성일 완주군수 당선자(법학 74학번)가 첫 당선의 영예를 안은 것을 비롯해 김생기 정읍시장(농화학 67학번), 이환주 남원시장(대학원 토목공학 박사), 황숙주 순창군수(경영학 66학번) 등이 재선의 영예를 안았다.이와 함께 광역의원 선거에서는 8명이, 기초의원 선거에서는 모두 31명이 당선되는 기쁨을 누렸다.광역의원선거에서는 전주에서 김광수(불문 78학번), 송성환(행정대학원 석사), 이해숙(대학원 박사), 양용모(행정대학원 재학), 국주영은(철학 86학번교육대학원 석사), 정호영(정밀설계학 85학번), 양성빈(행정대학원 석사), 정진세 당선자(정치외교 99학번박사 수료) 등이 전북대 동문인 것으로 집계됐다.기초의원선거에서도 전주에서 허승복(대학원 정치학 박사), 김윤철(행정대학원), 박병술(법무대학원 석사), 오평근(정보과학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 이도영(행정대학원 석사), 장태영(사학 84학번행정대학원 석사), 서선희(환경대학원 석사), 박형배(재료공학 90학번), 이미숙(정치학 박사과정), 이명연(행정대학원 석사), 이병도(행정대학원 재학), 김남규(축산 77학번), 황만길(법무대학원 석사), 송상준(행정대학원 석사), 김진옥(대학원 재학), 서난이 동문(정치외교학과 06학번)이 당선됐다.군산에서는 김경구(경영대학원 석사), 유선우(공업화학 87학번), 김우민(행정학 86학번), 신영자 당선자(환경대학원 석사), 익산에서는 최종오(경영대학원 석사), 김충영(토목공학 81학번), 임병술 당선자(기계공학 74학번) 등이 지역발전을 위해 일하게 됐다.

  • 대학
  • 정진우
  • 2014.06.11 23:02

전북대 국제학부 유리 씨, 한·미 의회 교류 한국 대표로 선발

전북대 여학생이 한국과 미국 의회가 시행하는 청소년교류사업의 한국대표단원으로 선발됐다.전북대는 국제학부 2학년에 다니는 유리씨(19)가 국제관계나 의회정치 분야 전공 학생을 대상으로 국회 외교통일위가 선발한 한국대표단(10명)에 최연소로 포함됐다고 9일 밝혔다.한미 의회가 해마다 시행중인 청소년교류사업은 한국과 미국 대학생 가운데 10명씩을 선발해 양국의 의회 및 주요 중앙부처 견학과 인턴십, 문화체험 등을 통해 국제관계나 의회정치에 대한 정보를 체득하는 프로그램이다. 한국 대표단 10명은 다음달 국내 연수를 마친 뒤 약 3주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에 체류하며 의회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들은 또 미국 하원에서 인턴십을 거치는 자격도 부여된다.한편 지난해 설립된 전북대 국제학부는 한국과 외국학생을 20명씩 선발해 교양에서 전공까지 100% 영어로 수업중이며, 졸업생들이 국제기구 초급 전문가(JPO), 코이카 ODA 전문가, 국립외교원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유리씨는 고교 시절 중국 수학여행을 제외하고 한번도 외국에 나가본 적이 없지만 국제학부 입학후 영어실력이 크게 향상됐다면서 국제학부에서 영어로 진행되는 수업과 영어 과제들, 외국인 동기들과의 의사소통 등이 밀알이 돼 한국 대표단으로 선발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리씨는 또 미국 정치의 심장부를 직접 체득하고 돌아와 졸업 후 국제기구 등에서 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 대학
  • 정진우
  • 2014.06.10 23:02

육군사관학교·우석대 군사학과·군사안보학과 입시설명회 개최

우석대는 8일 문화관 2층 아트홀에서 2015학년도 육군사관학교 전북지역 입시설명회를 개최했다.이로써 우석대는 전북지역에서 유일하게 3개 사관학교 입시설명회를 마무리했다.전북지역 고교 3학년생과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입시설명회는 사관생도 생활 및 졸업 후 진로 설명, 모집요강 설명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우석대 군사학과(전주캠퍼스 35명 모집) 및 군사안보학과(진천캠퍼스 35명 모집) 입시설명회도 함께 마련됐다.육사 관계자는 신입생도 선발 때 군인으로서의 품성과 자질을 중시하는 군 적성우수자 우선 선발제도를 도입하고, 일반전형의 최종 선발에서도 학업성적의 반영 비중을 줄이고 면접 등 적성의 반영비중을 높이기로 했다면서 정부의 한국사 교육 강화정책에 부응하고 역사의식과 국가관이 투철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한국사 평가도 단계적으로 강화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육군사관학교 입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평가관리실(02-2197-6412) 또는 인터넷 홈페이지(http://enter.kma. ac.kr)를 통해 알아볼 수 있다.한편 우석대는 지난 4월 해군사관학교와 공군사관학교 전북지역 입시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 대학
  • 정진우
  • 2014.06.09 23:02

전북대 대학원 정회갑 씨,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우수 논문상

전북대는 대학원생인 정회갑씨(토목공학과)가 도심이나 공원 등에 설치되는 소형 수직축 풍력발전기의 출력 성능검사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연구를 제시해 최근 열린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정씨는 수직축 소형풍력발전기 풍동실험시 폐쇄율의 영향이라는 제목의 통해 논문을 통해 크기가 서로 다른 3개의 풍동시설에서 풍력발전기의 출력 성능이 어떻게 변화되는지를 확인하고 보정해 줌으로써 출력성능이 개선됐다고 밝혔다.정씨는 전기를 잘 생산할 수 있는 소형풍력발전기의 개발과 설계를 위해 날개의 형상이나 길이 등이 바람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를 실내 풍동실험을 통해 확인한다면서도 실내에서 이뤄지는 풍동실험은 벽과 발전기의 경계면에서 풍속이 빨라지기 때문에 풍력발전기가 본래 갖고 있는 출력성능보다 과대평가가 될 수 있으며, 이같은 성능평가의 단점을 실험을 통해 알아낸 뒤 보정을 거친 결과 출력성능이 개선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혔다.정씨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실생활에서 널리 활용되는 소형풍력발전기의 성능을 높일 수 있고, 개발 및 설계를 위해서도 유용한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출력성능 외에도 다른 결과들도 보정해 줄 수 있는 보정식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정진우
  • 2014.06.06 23:02

전홍철 우석대 교수 저서, 우수 학술도서에

우석대는 전홍철 교수(유통통상학부)의 저서 돈황 민간문학 담론(소명출판)이 올해 대한민국학술원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전홍철 교수는 이미 2012년에 발표한 저서인 돈황 강창문학의 이해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된데 이어 다시 선정의 영예를 안게됐다는 점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중국 돈황문학 대가로서의 입지를 굳히게 됐다.전 교수는 저서를 통해 중국과 중앙아시아를 잇는 실크로드의 관문이자 고대 동서교역 및 문화교류의 거점이었던 돈황(敦煌) 지역에서 발견된 문서 가운데 중국문학사에서 운산문 서사 방식의 최초 사례를 보여주는 변문(變文)이 중국 소설사와 희곡사에 어떤 영향을 끼쳤고, 한국의 불교계 강창문학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상세하게 조명했다.돈황 민간문학은 판소리문학이라 할 수 있으며, 소설과 희곡 같은 보다 발달된 후대의 문학양식들이 이루어질 수 있는 모태 또는 전단계의 역할을 했다는 역사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대한민국학술원은 기초학문분야 연구 및 저술활동 활성화 도모를 사업목적으로 2003년부터 우수학술도서선정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선정된 도서를 대학연구소 등 주요기관에 보급하고 있다.우석대 공자아카데미 원장을 맡고 있는 전 교수는 한국외대 중국어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돈황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 남경대학산동사대남경사대 특별 초빙교수를 지냈으며, 현재는 중국 온주대학 객원교수를 겸임하면서 돈황학과 중국문화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주요 저서와 역서로 돈황과 동아시아문학, 중국通을 향해 걷다, 走進中國, 走近中國人, 돈황 강창문학의 이해, 돈황문학사전, 당대 변문 등이 있다.

  • 대학
  • 정진우
  • 2014.06.04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