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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미래 에너지 분야 세계 석학 3인 초빙교수로

전북대가 미래 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연구와 교육을 위해 세계적인 석학들을 초빙했다.전북대 BK21플러스 미래에너지소재소자사업단(단장 한윤봉)은 최근 미래에너지 소재소자 분야의 세계적 석학인 영국 서레이(Surrey)대의 라비 실바(Ravi Silva) 교수를 비롯해 독일 쾰른(Cologne)대의 산자이 매써(Sanjay Mathur) 교수, 독일 막스 플랑크(Max Planck)연구소의 실케 크리스티안센(Silke Christiansen) 교수를 석학 초빙교수(BK21 Plus Disti nguished Visiting Professor)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영국 왕립공학한림원 펠로우이자 첨단과학기술원장인 라비 실바 교수는 양자나노기술, 나노전자소자, 나노에너지소자 분야의 석학이며 네이처사이언스 등에 420편의 논문을 발표해 1만회 이상 인용되는 실적을 보유중이다. 독일 쾰른대학의 무기화학연구원 원장 및 국제협력 앰배서더인 산제이 매써 교수는 나노소재의 합성 및 에너지 생산과 저장 분야의 석학으로, 사이언스네이처 머티리얼스나노레터 등에 24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한 젊은 과학자이다.실케 크리스티안센 교수는 헬름홀츠 베를린 재료에너지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는 막스플랑크연구소 과학기술개발 그룹 리더로, 나노패터닝 기술과 나노구조를 이용한 박막태양전지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는 독일의 대표적인 여성과학자이다.이들은 전북대 대학원 반도체화학공학부 소속으로 학생 교육과 연구의 국제화, 박사과정 공동지도, 국제 공동연구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대학
  • 정진우
  • 2014.05.30 23:02

우석대 '생활 속 곰팡이 퇴치' 앞당겼다

생활속 곰팡이 퇴치를 위한 혁신적인 연구가 나왔다.우석대는 제약공학과 교수들이 주축이 된 연구진이 다년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새로운 방식의 진균세포 분화 조절에 대한 메카니즘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고 28일 밝혔다.우석대에 따르면 제약공학과 김종화한갑훈 교수가 주도한 국제공동연구 결과가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저널 셀(Cell) 자매지인 Developmental Cell(5월 27일자)에 게재됐다.공동 연구진은 이번 논문에서 VipC라는 메틸전환효소가 VapAVapB라는 파트너 단백질과 함께 복합체로 세포막에 존재하다가 세포 밖의 신호를 받으면 이 신호를 핵으로 전달해 세포의 분화과정 및 이차대사산물 합성을 조절한다는 후생유전학적조절(epigenetic regulation) 기작을 세계 최초로 밝혀냈다. 기존에는 세포막에 존재하면서 신호를 전달하는 메틸전환효소 복합체에 대한 존재가 알려진 바가 없었다.이처럼 새로운 방식의 세포조절기작이 밝혀짐에 따라 향후 진균 오염 제어 및 진균독소 생성 억제 연구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이번 연구는 김종화한갑훈 교수외에도 우석대 김희서 겸임교수, 원광대 한동민 교수, 전북대 채건상 교수, 독일 괴팅겐대학의 Gerhard Braus 교수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 대학
  • 정진우
  • 2014.05.29 23:02

비전대, 새만금에 제2캠퍼스 조성

전주비전대가 새만금지역에 제2캠퍼스를 조성한다.전주비전대와 새만금개발청은 27일 비전관 대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새만금개발청의 이병국 청장과 김선태 국장, 전주비전대 홍순직 총장과 이공희 부총장, 이준수 지적토목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측은 △새만금내 전주비전대 제2캠퍼스 조성 △외국대학 유치 △새만금 개발을 위한 기업 및 연구소 유치 △새만금 첨단산업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을 위한 인재양성 및 교육훈련 △새만금 관련 학술 및 기술정보 교류 등에 나서기로 했다.비전대는 한국형 고등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는 비전 2020계획의 일환으로 새만금 사업계획에 맞춰 2020년까지 제2캠퍼스 조성을 추진중이다. 제2캠퍼스는 총 30개 학과 500명의 학생수 규모로, 비전대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외국 유수대학들과 동반 입주할 계획이다.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은 이날 새만금내 제2캠퍼스를 조성하기로 한 비전대를 진심으로 환영하며, 이번 협약으로 새만금지역 대학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비전대 홍순직 총장도 조선해양, 신재생에너지, 기계자동차 등 새만금산업단지 내 입주기업들과 연관성이 높은 공학계열 학과들을 중심으로 캠퍼스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 대학
  • 정진우
  • 2014.05.28 23:02

전북대 익산 특성화캠퍼스 첨단강의실 '김형년홀' 현판식

전북대는 지난 2003년부터 해마다 후학 양성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는 김형년 인천중앙가축병원장(64수의학과 71년 졸업)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익산 특성화캠퍼스 첨단 강의실을 김형년홀로 명명했다.전북대는 27일 익산 특성화캠퍼스에서 서거석 총장을 비롯한 본부 보직자, 김형년 원장과 가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형년홀 현판식을 가졌다.전북대 수의대를 졸업한 김 원장은 사회에 나가 성공하게 되면 꼭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주겠다는 결심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수천만원 씩의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지난 11년 간 김 원장이 전달한 장학금 액수는 2억1000여만 원에 달한다. 전북대는 이 기금을 김형년 장학금으로 명명하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김 원장은 재학 시절 받았던 많은 것들을 후배들에게 돌려주고자 했던 작은 실천을 모교가 크게 받아주고 기억해줘서 오히려 고마운 마음이라며 후배들이 이 강의실에서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 대한민국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면 더한 기쁨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서거석 총장은 모교와 후배들을 사랑하고 우수 인재 양성을 바라는 김 원장님의 큰 뜻을 영원히 기억하고자 수의대 강의실을 김형년홀로 명명하게 됐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사랑을 전대인 모두가 기억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정진우
  • 2014.05.28 23:02

군산대 해양경찰학과 '해경 해체' 날벼락

해양경찰 해체 발표로 예정됐던 해양경찰 공채시험이 무기 연기 하루만에 번복됐지만, 그동안 해양경찰직을 준비해 온 대학생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가시지 않고 있다.애초 해양경찰청(청장 김석균)은 애초 20일부터 지난 3월 치러진 필기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기체력검사와 면접 등을 실시해 336명을 채용할 계획이었다.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의 해경 해체 발표로 지난 19일 2014년도 제1회 해양경찰공무원 채용시험을 무기한 연기했다.하지만 해양경찰청은 6월 2일과 3일 여수 해양경찰교육원에서 함정운용항공전탐 분야 실기시험을 시작으로, 6월 10일과 11일 적성체력평가, 7월 3일부터 8일까지 서류전형, 7월 15일부터 18일까지 면접시험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날 해경이 정부 조직개편과 관계없이 해양구조, 수색, 경비업무 필요 인력을 계획대로 충원한다고 밝혔지만, 군산대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학과(학과장 유영현) 학생 등 그동안 해양경찰을 준비해 온 수험생들의 불안감은 여전하다.군산대 해양경찰학과는 국제적으로 해양에 대한 관심과 중요성이 증대되고, 해양환경 보전과 해양자원 보호, 해양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지난 2009학년도에 신설됐다.현재 113명의 학과생이 해양경찰을 목표로 재학하고 있으며 지난 1차 시험에 6명이 합격해 이날 시험에 대비해 왔다.군산대 유영현 해양경찰학과장은 갑작스러운 발표로 몇 년씩 시험을 준비해 온 학생들의 노력이 무산될 처지라며 해경 해체와 관련한 세부적인 지침이 정해지면 이에 따라 새로운 학과 운영방안을 모색할 것이다고 말했다.

  • 대학
  • 이일권
  • 2014.05.21 23: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