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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태국 교육기관과 교류·협력 나선다

전북대학교가 해외 교육 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JBNU국제센터 설립과 글로벌 교육 교류를 강화하고 있다. 전북대는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태국 방콕과 빠툼타니 소재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해 JBNU국제센터 설립에 관한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했다고 30일 밝혔다. 또한 글로벌 교육 교류 강화를 위해 교육, 연구, 학생, 학술정보 등의 교류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11월 전북대가 진행한 태국 중등교육기관 교장단 방한연수에 참여했던 태국의 싸라윗타야 고등학교를 찾아 우수 학생들의 전북대 학부 학위과정 입학에 관해 교장단과 논의하고 학생들에게 대학 설명회도 진행했다. 싸라윗타야 고등학교에는 한국어 전공이 개설돼 현재 고등학생 100여명이 한국어를 공부하고 있다. 태국 방콕 소재 자매대학인 시나카릿위롯 대학에서는 한국어학과 시트히니 타마차이 학과장과 한국어학과 교원 등을 만나 단기 프로그램 등 실질적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다음 학기부터 시나카릿위롯 대학 학생들이 전북대를 방문할 예정이다. 또한 태국한국교육원을 방문해 태국지역 내 한국어교육과 전북대의 유학생 유치 방안에 관해 논의하고 태국 지역의 한국어교육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양오봉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을 통해 우수 유학생을 더 많이 유치하고 최선을 다해 교육할 것”이라며 “해외 주요 교육기관들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나가 글로벌 교육 교류를 확대 및 강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30 18:12

"새해 힘찬 도약"… 전북대 총동창회 신년교례회 성황

"천원의 아침밥으로 학생들의 미래를 응원하겠습니다." 전북대학교 총동창회(회장 최병선)가 올 한 해 '1000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전북대 총동창회는 지난 26일 진수당 가인홀에서 전북대 동문 대상 시상식 및 신년교례회를 열고 1000원 아침밥 확대, 70주년 백서 발간 등 올해 역동적인 사업 추진을 통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최병선 총동창회장과 양오봉 총장, 김수곤·두재균 전임 총장, 국주영은 전북자치도의장, 유희태 완주군수 등 동문 시·군 단체장, 김동근 전북대 교수회장 등 각계각층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김관영 도지사와 서거석 교육감, 김윤덕·김성주·진성준·안호영·신영대 국회의원 등은 동영상을 통해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올해 동문 대상은 차종선 변호사가 수상했다. 차 변호사는 새만금 무료 소송을 통해 중단됐던 새만금사업 개발공사를 재개하라는 법원의 결정을 받아내는 데 기여했다. 최병선 회장은 "올해는 동문의 힘을 하나로 모아 2만4000여 명의 학생에게 1000원의 아침 식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제22대 국회의원 당선 동문 축하연 △동문 친선 골프대회 개최 △동창회 70주년 백서 발간 △재학생 장학금 지급 등의 사업계획도 제시했다. 양오봉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지난 한 해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과 대학 종합평가 거점국립대 1위 등의 눈부신 성과는 구성원들의 노력과 동문님들의 뜨거운 성원이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올 한해도 전북대라는 이름만 들어도 자긍심이 샘솟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28 16:33

전북대, BK 21사업 우수연구 성과 포럼 개최

전북대가 25일 지난 한해 사업성과를 되짚어보는 'JBNU BK21 FOUR 성과포럼·학술연구 전시회'를 개최했다. 전북대는 4단계 BK21 사업을 통해 '창의적 고급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선도 글로컬 대학원'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21개 교육연구단(팀)이 참여하여 핵심 학문분야 연구 역량 제고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대학원생들의 교육·연구·산학협력·국제화 역량 향상에 집중 투자하고 있다. 전북대 BK21 사업은 2027년까지 7년 간 연 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고 교수 234명, 대학원생 704명, 신진 연구인력 29명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성과포럼에는 전형민 대학원혁신·연구처 부처장이 지난 한 해 BK사업을 통한 성과를 발표했고, 반도체 화학공학 교육연구단(단장 윤영상) 등 모두 9개 교육연구단(팀)이 각각의 우수한 연구 성과들을 발표했다. 또 행사장 로비에서는 BK21 사업 21개 교육연구단(팀)의 대표 연구 성과물 전시회도 선보였다. 지난해 4단계 BK21 사업 우수 참여 인력으로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은 신진연구자인 최종원(반도체화학공학교육연구단)연구원과 임민우(나노융복합 에너지 혁신소재부품 인재양성사업단) 연구원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전수식도 진행했다. 송철규 대학원장 겸 연구부총장은 “이 사업을 통해 산출된 탁월한 연구성과들은 우리대학이 세계 수준의 연구 경쟁력 확보에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모든 연구들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전북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25 17:05

전주비전대 '글로벌 산학협력·국제교류 포럼' 개최

전주비전대학교가 글로벌 산학협력 및 국제교류 포럼과 한국 문화 체험행사를 가졌다. 지난 23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포럼에는 필리핀 DOST-IDTI·SSU·PUP·BIÑAN Campus 등 3개 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설비 구축 및 유지보수, 인력 양성을 비롯해 대학 간 유학생 교류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포럼에는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국제협력 사업 분야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이날 포럼에 강사로 초빙된 전북국제협력진흥원 김용하 전략사업팀장은 전북특별자치도 및 전북국제협력진흥원에서 진행하는 국제협력 사업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기도 했다. 우병훈 총장은 "전주비전대는 필리핀 기관과 교육 등 다양한 사업에서 활발하게 협력할 것"이라며 "필리핀 대학 내 한국어 학당을 설치해 필리핀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교육하는 시스템을 만들고 나아가 공동학위제 등 교육시스템 교류가 활성화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박효식 신재생에너지과 교수는 "우리 대학과 필리핀은 2020년 외교부 및 KOICA 지원의 글로벌연수사업을 시작으로 처음 인연을 맺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설비 구축 및 유지보수, 인력양성을 위한 교육과 여러 가지 프로젝트 등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주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25 17:05

"고등 평생교육 체제 구축"…전북 LiFE 2.0 사업 추진단 출범

'전북 LiFE 2.0 사업 추진단'이 공식 출범했다. 전북 LiFE 2.0 추진단은 지역사회와 대학이 협력해 고등 평생교육 체제의 확산과 RISE 체계에서의 직업 평생교육 준비를 위해 결성됐다. 지난 22일 전주 그랜드힐스턴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LiFE 2.0 참여 대학인 전주대를 비롯해 우석대와 군장대, 호원대 등 4개 대학 사업 관계자와 전북도, JB지산학협력단, 평생교육 관계자가 참석했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전북테크노파크 JB지산학협력단 대표자와 전북 LiFE 2.0 사업 참여 대학 대표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해 추진단의 활동 기반을 마련했다. 전북 LiFE 2.0 사업 추진단 단장을 맡은 전주대 미래융합대학 한동숭 학장은 "이번 출범식은 대학과 지역 사회가 상호 협력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 발전을 촉진하는 LiFE 2.0 사업의 중요한 출발점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출범식을 통해 대학 간 상호협력 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고, 전북특별자치도의 출발과 앞으로 다가올 RISE 체계에서의 고등 평생교육 안착을 위한 방향성과 전략을 모색하고 지역 혁신과 대학혁신을 이뤄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iFE 2.0(2주기 대학의 평생교육 체제 지원 사업)은 고등교육법 시행령 제29조에 근거해 대학을 지역 내 성인 학습자를 평생교육의 플랫폼으로 육성해 대학이 지자체와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별 수요·발전계획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을 추진함으로써 지역 재생 및 지역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대학과 지역의 동반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23 18:20

“글로컬대학30 성공 추진"…전북대, 세계식량농업기구와 협력키로

전북대학교와 세계식량농업기구가 글로컬대학30 사업 성공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에바리스트 니콜레티 세계식량농업기구 식량안보위원회 조정관이 22일 전북대를 방문해 양오봉 총장과 전북대와 농생명 산업 분야의 연구 협력을 논의했다. 양 기관은 이날 지속가능한 식량 시스템 개발과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이어나가기로 했다. 이어 에바리스트 니콜레티 조정관은 23일 전북대 농생명과학대학에서 농업·식량 분야의 연구자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세계 식량과 농업 개발의 최신 동향과 과제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전북대 농생대와 함께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 개발과 공동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협력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전주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원예특작과학원 등 농업 관련 기관도 방문해 국제 농업 기술과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24일에는 국립종자원을 찾아 우리나라의 우수한 종자 자원에 대해 알아보고 세계식량농업기구와 공동 협력의 지평을 넓혀갈 예정이다. 양오봉 총장은 “니콜레티 조정관의 이번 방문을 통해 세계식량농업기구와 협력의 물꼬가 트인 만큼, 우리대학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도 매우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농업 및 식량 분야는 우리대학 뿐만 아니라 전북특별자치도 발전에도 매우 큰 경쟁력이 있는 분야이기 때문에 세계식량농업기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수 있도록 전북대가 가교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22 17:55

우석대 취업률,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최상위권'

우석대학교 취업률이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가운데 최상위권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우석대의 취업률은 66.2%로 집계됐다. 이는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졸업생 1000명 이상)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다. 전북지역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 평균은 62.62%다. 우석대는 △2021년 60% △2022년 65.5% △2023년 66.2% 등 최근 3년 간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또 3년 연속 전북에서 최상위를 기록하고 있다. 우석대는 이 같은 성과를 대학일자리본부·진로취업지원센터·LINC 3.0 사업단·창업지원단 등을 중심으로 학과·기업 간 협력체계 구축과 재학생들의 현장 실무교육 등을 강화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현재 우석대는 저학년부터 고학년, 졸업생까지 'CHAMP 로드맵'에 따라 맞춤형 진로지도와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또 진로지도 교수와 평생지도교수제를 통해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역량 강화에 매진하고 있다. 남천현 총장은 "현장 실무형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화된 교육 시스템이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진로에 대한 방향을 조기에 수립하고 취·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
  • 육경근
  • 2024.01.18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