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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민재 장애인 육상 세계 1위 '우뚝'

런던 패럴림픽(장애인올림픽) 여자 육상 은메달리스트 전민재(36)가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전민재는 23일(현지시간) 프랑스 리옹의 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여자 200mT36(뇌성마비) 결승에서 30초96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클라우디아 니콜라이칙(독일31초69)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전민재는 초속 0.7m의 맞바람을 뚫고 2위와의 간격을 0.73초 차이로 따돌려 우승을 거머쥐었다.전민재가 IPC 주관 육상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2008년 베이징 패럴림픽,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한 그는 런던 패럴림픽 100m200m(이상 T36) 두 종목에서 은메달을 땄다.당시 전민재는 메달을 받은 직후 발로 쓴 편지로 스승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해 국내외 팬들에게 감동을 줬다. 전민재는 뇌성마비 탓에 두 손이 자유롭지 않다.전민재는 27일 100m에서 2관왕에 도전한다.전민재의 이번 금메달은 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거머쥔 사상 2번째 금메달이다. 여자 선수로서는 처음이다.전날 김규대(29)가 이 대회 남자 800m T54(휠체어)에서 우승, 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 사상 첫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7.25 23:02

익산 스포츠클럽 첫 이사회 8월부터 8개 종목 운영키로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 공모에 당선된 익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회장 박병섭)이 22일 첫 이사회를 열고 본격적인 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뛰어들었다.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 사업공모에서 전국 40개 단체와 경합을 벌여 선정된 익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은 이날 이사회에서 운영 규정을 확정짓고 부회장 선임, 클럽 매니저 임명 등 안건을 심의·처리했다.이날 회의에선 23명의 이사들 중 부회장으로 익산온천랜드 김양섭 대표, 박종대 의원, 김용균 전 의원, 양승용 제일자동차공업사 대표, 박효성 전북생활체육회 사무처장 등 5명이 선임됐고, 매니저에는 익산시체육회 김병철 사무국장이 선임됐다.스포츠클럽은 오는 8월부터 생애주기 프로그램을 비롯해 뉴스포츠 종목 등 남녀노소, 소외계층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배드민턴, 탁구, 수영, 볼링, 펜싱, 뉴스포츠 등 8개 종목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도자와 생활체육인을 모집해 나갈 계획이다.박병섭 회장은 "전문성있는 지도자를 선발해 성장하는 스포츠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 누구나 부담없이 스포츠클럽에 참여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익산어메이징스포츠클럽은 정부로부터 앞으로 3년동안 매년 2억6000만원~3억원을 지원받아 지역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유도해 나가게 된다.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3.07.24 23:02

김제서 문광부장관기 전국 중·고 펜싱대회 성황

제4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남녀 중고 연맹 펜싱선수권대회가 지난 19일 김제실내체육관에서 5일간의 일정으로 시작돼 23일 막을 내린다.이번 대회에는 전북을 포함해 전국 15개 시도 중고 남녀 188개팀의 임원선수 등 1200여명이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자웅을 겨루고 있다.전북은 12개 학교 임원선수 등 총 73명이 중고등부 각각 남녀 3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19일부터 개인전을 시작으로 22~23일에는 단체전 경기를 치르게 된다. 김제시는 적극적인 대회 유치 노력과 차질없는 대회 준비를 위해 만전을 기해왔으며, 이에 대해 대한펜싱협회 및 한국 중고펜싱연맹 관계자들이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있다.김제시내 음식점 업주들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관내 숙박 및 요식업계는 약 3억원 이상의 소득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능하면 각종 스포츠대회를 더욱 더 많이 김제에 유치, 지역경제에 도움이 됐음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김제시펜싱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우리 지역에서 개최해 보니 펜싱에 대한 김제시민들의 열정이 대단하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지역 중고등부 펜싱팀을 통한 꿈나무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최대우
  • 2013.07.23 23:02

일본 여자프로팀 아이낙 고베 전주서 23~27일 전지훈련

일본 여자프로축구팀인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팀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주시에서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김대은 회장을 필두로 한 전라북도축구협회의 적극적인 전지훈련 유치 노력에 따른 결실이다. 전북축구협회는 21일 "한국 여자축구 해외진출 1호인 이진화 선수(현 고양 대교)가 뛰었고, 2011년 한국 여자축구 간판선수인 지소연 선수의 영입으로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의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팀이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전주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아이낙 고베는 전주에서 5일을 머무는 동안 5회의 트레이닝, 그리고 전북여자축구실업팀인 전북 KSPO와 2회의 친선경기를 가질 예정이다.지난 2001년 창단된 아이낙 고베 레오네사는 일본 효고현 고베시를 본거지로 2005년 일본여자실업축구리그(현 나데시코리그) 2부에 참가해 그해 우승을 차지하며, 2006년 1부로 승격했다.창단 10년을 맞은 2011년에는 나데시코리그 첫 우승과 전 일본여자선수권대회 2연패를 달성했으며, 2012년에도 나데시코리그 우승(2연패)과 전 일본여자선수권대회 우승(3연패)을 달성했다.아이낙 고베는 현재 일본 여자축구계의 여왕으로 불리는 '사와 호마레' 선수를 비롯해 나데시코재팬(일본여자축구대표팀)에 속해 있는 다수의 선수가 활약한 명문 구단으로 2013년 현재 나데시코리그 9연승으로 리그선두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11년 일본의 FIFA 여자월드컵 우승 당시 아이낙 고베 소속 선수 7명이 일본 대표팀 선수로 활약했다.아이낙 고베와 친선경기를 가질 KSPO 여자축구단은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전주시에서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아이낙 고베과 KSPO의 친선경기는 24일 10시30분부터 전주대학교 천연잔디구장, 26일 오후 4시부터 전주월드컵보조구장에서 각각 열린다.KSPO 여자축구단은 오는 30일에는 삼례여중 축구장에서 축구클리닉 행사 일정을 포함해 도내 여자축구팀(삼례중앙초, 삼례여중, 한별고)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는 등 전북지역 여자축구 발전에 도움을 주기 위한 일정도 계획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인석
  • 2013.07.22 23:02

-U대회- 리듬체조 손연재, 볼 종목 은메달

'리듬체조의 요정' 손연재(19연세대)가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볼 종목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대회 볼 종목별 결선에서18.000점(D 9.00점E 9.00점)을 받아 금메달을 가져간 알렉산드라 메르쿨로바(러시아18.233점)의 뒤를 이어 은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한국 리듬체조가 하계유니버시아드 개인전에서 메달을 가져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전날 끝난 개인종합에서는 네 종목 합계 69.433점으로 6위에 올랐다. 손연재는 프랭크 시내트라의 '마이웨이'에 맞춘 볼 종목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쳐관객의 환호를 받았다. 곤봉에서 17.700점을 받아 5위로 메달을 놓친 손연재는 리본에서도 17.500점으로 7위에 머물렀다. 테니스에서는 지난 대회 때 2관왕을 차지했던 임용규(22명지대)가 남자 단식에서 2연패에 성공했다. 임용규는 결승에서 마다가스카르의 앤소 라코톤드라맨가를 2-1(6-4 4-6 6-2)로꺾고 금메달의 기쁨을 누렸다. 단체전에서도 임용규이재문(20울산대)노상우(21건국대)가 금메달을 추가했다. 사격에서는 이대명(KB국민은행), 서덕원(상무), 장진혁(경기도청)이 권총 50m에서 1천658점을 쏴 단체전 은메달을 차지했다. 권총 50m 개인전 결승에서 187.1점을 쏜 서덕원은 은메달을 하나 더 따냈다. 한국은 현재 금메달 17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1개로 종합 4위에 올라 있다. ◇ 하계유니버시아드 국가별 종합 순위===============================================순위 국가 금 은 동 합계===============================================1 러시아 151 72 62 2852 일본 24 28 32 843 중국 24 27 22 734 한국 17 12 11 40===============================================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3.07.17 23:02

부안서 전국 요트 대회 열린다

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대항 요트대회가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 일원에서 열린다. 대한요트협회가 주최하고 전북도, 전북요트협회, 부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4년 인천아시아게임에 대비한 3차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하고 있다.종목은 남녀, 개인 및 단체(초중고대학부 및 일반부)로 나뉘어 1인승 요트(옵티미스트레이저4.7레이저레이저 레디얼), 2인승 요트(420470), 윈드서핑(테크노293미스트랄RS:X), 호비 16 등 총 10종 35부 경기가 진행되며 전국 16개 시도에서 220척 3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12차례의 레이스를 펼친다. 번외경기로 크루저 오픈경기가 19~21일 3일간 열린다. 특히 크루저 오픈경기는 서해안 해양스포츠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부안군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대회가 펼쳐지는 부안군 격포항에서는 요트경기를 더욱 가까이서 관람할 수 있도록 '격포유람선'이 운항되며 요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딩기요트(엔진과 선실을 갖추지 않고 주로 바람의 힘으로 항해하는 1~3인용 소형 요트) 강습과 요트승선 체험행사도 진행된다.김총회 전북요트협회 전무이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선수와 임원 등 600여명이 참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통해 부안이 해양관광 레저스포츠의 메카임을 전국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인석
  • 2013.07.17 23:02

익산시청 펜싱 김지연, 하계 U대회 단체전 금

런던올림픽 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지연(25익산시청)이 제27회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개인전 은메달에 그친 한을 단체전 금메달로 풀었다.김지연은 지난 12일 러시아 카잔 이퀘스트리언 콤플렉스에서 열린 펜싱 여자 사브르 단체전 결승에 이우리(전남도청), 이라진(인천시 중구청)과 나서 이탈리아를 45-31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개인전에서 세계랭킹 1위 올가 카를란(우크라이나)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을 손에 넣었던 김지연(세계랭킹 3위)은 단체전 금메달로 개인전 은메달의 아쉬움을 달랬다.한국팀은 초반에 접전을 펼쳤지만 4라운드에서 이우리가 루크아지아 시니가글리아와 대결해 20-15까지 점수 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어 6라운드에서 이라진이 로레타 마리아 구로타를 상대로 30-22까지 달아났고, 40-24로 들어선 마지막 9라운드에서는 김지연이 구로타를 상대로 45-31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김지연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따 아쉬웠는데 단체전에서 단합이 잘돼 금메달을 딸 수 있었다"며 "결승 상대로 예상했던 우크라이나가 미국에 져서 편하게 경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국은 현재 금메달 14개, 은메달 7개, 동메달 8개로 종합 4위를 달리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인석
  • 2013.07.1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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