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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민선7기 3주년] 연수도시 우뚝, 향기 경제로 지역경제 활력 찾기 주력

정읍시가 민선7기 3주년을 맞아 향기 경제로 지역경제 활력을 찾는데 주력하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정읍 만들기에 전력을 쏟고있다. 유진섭 정읍시장을 중심으로 1600여 공직자들이 함께 노력하며 연수도시로 우뚝서고,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선정, 무성서원 세계유산 등재, 황토현전승일(5월11일)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민선 7기 공약사업은 임기 내 완료 60건, 임기 후 완료가 17건으로 공약사업 추진율은 지난 5월 말 기준 72%이다. 치매안심센터 건립과 유아 숲 체험원 조성 등 29건은 완료됐고 용산호 복합 힐링 레저공간 조성과 정읍 스포츠타운 건설 등 44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시는 추진이 부진한 첨단과학산업단지 국가산업단지 조성은 스마트 그린산단으로 변경해서 추진하고, 정읍 대표 상징 조형물 설치는 민간투자 방식으로 변경,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나눔과 배려를 기본으로 한 공동체 정신을 통해 양지마을 집단격리 사태 등 여러 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했다. 시는 소상공인 6332개소에 31억2900만 원을, 주민등록상 정읍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 213억1510만 원과 정부 재난지원금 408억1700만 원을 지원했다. 또 코로나19 집단 발생으로 이동제한 조치가 내려진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 26가구 44명에게 1인당 50만 원씩, 총 2200만 원의 특별재난지원금을 지원했다. 그밖에 상하수도요금 50% 일괄 감면, 소상공인 카드 수수료 지원, 정읍사랑 상품권 10% 할인, 지역 운수종사자 재난지원금 지급, 관광업계 홍보마케팅 비용도 지원했다. 국민연금공단 연수원과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유치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 이전 본격 추진 등 연수 도시로서 기반을 다졌다. 국민연금공단과 정읍시는 지난 6월15일 건립 협약식을 갖고 부전동 일원에 총사업비 460억 원을 투입, 2025년 준공 예정이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2022년 말 완공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교육원은 신정동 첨단과학산업단지로 2024년 이전을 목표로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내장산생태탐방원, (주)리트리트에서 용산호 일원에 건립 중인 숙박시설, 대일내장산컨트리클럽의 대규모 숙박시설 건립에 계획되어 있다. 민선 7기 출범 이후 모두 52개 기업 유치 성과를 거뒀다. 올해 본격 가동에 들어간 ㈜다원시스는 연간 300량의 전동차를 생산하고 500여 개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했다. 동박 분야 세계 최고의 기술경쟁력을 가진 SK넥실리스는 정읍 5, 6공장 증축과 관련 2413억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최근에는 동물의약품 기업인 케어사이드도 500억원 규모의 첨단과학산업단지 투자를 결정했다. 이외에도 지역화폐인 정향누리 상품권을 발행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 방지하고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정읍시는 민선7기 핵심사업으로 정향누리 향기공화국을 육성하고 있다, 정향누리는 정읍의 향기를 뜻하는 정향(井香)과 세상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누리를 합친 말이다.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모두 오향(五香)으로 분류하고 있다. 유 시장이 향기를 도입한 이유는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침체한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정책 개발이 절실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향기 산업을 앞으로 100년 간 지역경제를 이끌어 갈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선정했다. 또한 벚꽃과 라벤더, 구절초, 쌍화차 등 다양한 향기 자원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산업화하고 향기 산업을 지속 가능한 관광 콘텐츠로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를 세웠다. 달하다리와 서부산업도로가를 개통했고 첨단산업단지 연결 도로와 신태인 지하차도 확장 공사 준공, 정읍천 교량 가각정비(하모교, 죽림교, 초산교) 공사도 완료했다. 특히 달하다리는 야간경관 조성을 통해 문화공연과 각종 행사 개최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볼거리와 즐길 거리, 상징성 등을 담은 정읍의 랜드마크로 자리를 잡았다. 용산동 산 50번지 일원 약 36ha 부지에 183억 원을 투입, 내장산 자연휴양림을 조성할 계획이고 정읍사공원과 아양사랑숲을 연계한 정읍사공원 레포츠 숲길도 조성한다. 내장산 문화광장 내에 있는 전북 최대 규모의 실내형 복합놀이 시설인 천사 히어로즈와 내장산국민여가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가 개장했다.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편리한 교통망 구축, 자연재해 저감 종합계획 수립, 전 시민 안전 보험 가입을 추진했다. 노후 상수도관 교체와 상수도 스마트 시스템과 정읍천과 고부천의 실시간 수위 정보를 기반으로 배수문을 자동 제어하는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LH와 협업해 추진하는 수성동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 사업과 신태인읍 행정문화 복합센터 신축, 치매 안심센터 운영도 눈에 띄는 성과들이다. 지난해 1만672농가에 농민 공익수당 총 64억300만원을 지급했다. 임산물체험단지와 체재형 가족 실습농장도 준공했다. 양돈사 악취 저감제 지원, 악취원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함께 축산악취 저감 대책 추진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전자선 가속기를 이용한 악취 저감 기술개발을 통해 축산악취 없는 쾌적한 정읍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과 전북형 청년취업 지원사업, 도시재생 청년 인턴십 운영, 청년메이커센터 신축, 슈메이커 양성사업 등을 통해 14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었다. 2019년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무성서원 경관을 개선하고, 무형문화재 복합전수교육관 신축을 추진 중이다.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이후 동학농민혁명 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 미래화를 위한 세계 동학 민주 포럼과 사발통문 권역 정비,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 동학농민혁명 탐방길과 깃발 공원등 다양한 선양사업을 추진한다. 전액 국비로 360억원을 투입해 황토현전적 일원에 조성되고 있는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공원은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정읍시민 모두가 함께 잘사는 정읍을 만들 수 있는 씨 뿌리기에 집중했고 굵직한 성과도 많았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씨들이 좋은 꽃을 피우고 튼실한 과실(果實)을 맺을 수 있도록 합심하길 기대합니다 민선 7기 취임 3주년을 맞는 유진섭 시장은 아쉬움도 있지만 많은 성과를 거둬 뿌듯하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특히 취임 직후의 무성서원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나 정읍이 주장해온 황토현 전승일(5월 11일)의 동학농민혁명 국가기념일 제정, 6월 22일 문화재 지킴이의 날(6월 22일은 임진왜란 당시 정읍의 선비인 안의와 손홍록 등이 실록을 전란의 위기에서 보호하고자 전주 경기전 사고에서 내장산 용굴암 등으로 옮긴 날)제정등의 성과가 민선 7기 시정 운영의 강력한 동력이 됐다고 밝혔다. 이를 동력 삼아 52개 기업 6247억원의 유치(분양 계약 및 가동 27개 기업, 3338억원) 및 투자협약(25개 기업 2909억원)을 이끌어냈고 연수도시 기반 구축 등 굵직굵직한 결실을 거뒀다는 설명이다. 유 시장은 남은 임기에도 정읍시민 모두의 화합을 통해 구상하고 추진해온 사업들을 차근차근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3 15:56

정읍시, 신규 ‘단풍미락’ 대표 음식전문점 7개소 추가 지정, 총 12개소

정읍시가 지난 9일 지역의 대표 음식 단풍미락을 맛볼 수 있는 대표 음식전문점 7개소를 추가 지정하고 지정증을 전달했다. 대표 음식 전수를 희망하는 업소를 공개 모집하고 서류와 현장평가, 위생업소 지원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7개소를 추가로 선정한 것. 이로써 대표 음식전문점은 옥돌생고기와 쌈촌, 내장산 명인관, 앤 카페, 일송정, 신가네 정읍국밥(정읍점, 서울 목동점), 정읍 한우, 정읍 녹두장군(순천) 휴게소, 정읍 녹두장군(천안) 휴게소, 짚불 화덕갈비(정읍점, 순창점) 등 총 12개소로 늘었다. 특히 정읍시 녹두장군 휴게소와 타지역에 분점을 추가 지정함으로써 단풍미락 대표 음식을 전국에 널리 홍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2월부터 6월까지 신규 음식점을 대상으로 대표 음식 활성화 위탁교육을 통해 단풍미락 메뉴를 전수하고, 업소별 1:1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했다. 선정된 대표음식전문점에 지정증과 표지판, 식기를 제공하고, 시 홈페이지에 주소와 전화번호, 추천 메뉴 등을 게재했다. 또, SNS와 블로그 등을 활용한 음식점 이용 홍보와 각종 행사 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혜택과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2 16:07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 구축, 관광지 교통정보 한눈에

정읍시가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하고 12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는 지역 내 관광 정보를 전자 형태로 열람할 수 있는 모바일 플랫폼으로 관광지와 교통정보를 한눈에 볼수 있다. 특히 시시각각 변하는 관광 정보를 수시로 업데이트할 수 있어 기존 종이지도의 단점을 보완해 지역의 주요 관광지를 편하게 찾아갈 수 있다.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네이버다음 등) 검색창에 정읍시 스마트 관광 전자지도라고 입력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App)을 설치하거나 QR코드를 스캔하는 방법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 전자지도에 접속하면 아이콘으로 표현된 정읍의 주요 관광지와 주변 음식점, 숙박 정보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읍의 9경을 비롯해 문화재와 숙박시설 등 주제별 검색은 물론, 홈페이지 링크를 통한 예매 사이트 연결도 가능하다. 또한 GPS를 연동해 사용자의 현 위치를 확인할 수 있으며, 대중교통과 네비게이션 연계를 통한 길 안내 서비스 이용도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바일 설정에 따라 해당 언어로 자동 구현되는 다국어(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외국인 관광객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 시대에 소규모 여행 패턴 변화에 발맞춰 스마트폰 하나로 더욱 편리하고 즐거운 정읍 여행이 될 수 있도록 관광 전자지도를 구축하게 됐다며 스탬프 투어 이벤트 등 관광 전자지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2 16:07

정읍 참좋은푸드마켓·뱅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물품 기탁 이어져

올해 1월 정읍시 연지동에 개장한 참좋은푸드마켓뱅크에 진열물품이 부족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정읍 지역 각계각층에서 물품 지원이 이어져 사랑나눔 기부문화 확산이 기대된다. 정읍 참좋은푸드마켓뱅크(이사장 유영준, 운영위원장 박종범)는 기업단체 개인으로 부터 기부받은 식료품과 필수 생활용품 등을 저소득층과 복지 취약계층에 무료로 제공하는 사랑의 장터이다. 지역내 저소득층 600여 가구가 한달 1회 5점 품목 내에서 필요한 식품 이나 생필품을 골라서 가져가는데, 후원은 줄어들고 대상자는 점차 증가하면서 자원봉사자들의 애를 태우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푸드마켓뱅크 운영위원등 봉사자들이 기업체기관단체 등에 푸드마켓뱅크의 순기능을 적극 홍보하며 나서고 있다.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9일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지사장 서기수) 직원들이 매장을 방문하여 쌀 100포(10kg)를 기탁했다. 또 정읍 청솔라이온스클럽(회장 강민철) 회원들이 찰보리쌀 100포(5kg)와 즉석 삼계탕 120마리를 후원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앞서 지난달25일 성은의료재단 정읍참조은병원 배장환 이사장이 매장을 둘러보고 매월 10만원씩 후원을 약정했다. 정읍 고부면 소재 (주)삼호유황오리(대표 이세종) 임직원들도 지난달 24일 매장을 찾아와 운영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오리알과 훈제오리를 지속 후원을 약속했다. 전북서남상공회의소(회장 최종필)는 지난5월26일 참좋은푸드마켓에 필요한 물품 지원등을 회원 업체에 협조 요청하여 저소득층 이용자 지원에 상호 협력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박종범 운영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힘들어 하는 복지사각지대 이용자들이 필요할때 물품을 가져가지 못하는 것을 모두가 아쉬워한다면서 많은 기업과 단체, 시민들이 사랑나눔에 관심을 갖고 함께 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2 16:07

정읍시·지역자원봉사자, 칠보면 침수피해 마을에 도시락 전달하며 복구활동 전개

지난7일~8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정읍시 칠보면 원촌마을과 동편마을 주민들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의 손길이 이어지며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정읍시와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은성수센터장 김용복)는 8일부터 10일까지 침수피해를 겪은 주민들을 위해 희망의 도시락을 만들어 피해 주민 50여 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도시락 봉사활동은 유진섭 정읍시장의 부인 오명숙 여사의 제안으로 뜻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진행된것으로 알려졌다. 봉사자들은 매일 아침 6시부터 위생과 청결,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닭볶음탕과 오삼불고기, 소고기미역국, 계란말이, 가지나물, 초복을 맞아 삼계탕 등을 정성껏 만들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2주간 통째 격리됐던 정우면 양지마을 주민들을 위해 도시락 봉사활동을 펼쳤던 시민자원봉사자들이다. 정읍시 자원봉사 단체들도 지난8일 침수피해를 겪은 원촌마을 주택을 방문해 긴급 피해 복구 활동을 펼쳤다. 수해복구 봉사활동은 대한적십자사 정읍지사(회장 이경자), 그린리더 협의회(회장 백인출), 정읍시자율방재단(단장 변동선), 정읍시자원봉사센터 임직원과 개인 봉사자 35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월촌마을 거주 독거노인 3세대의 가재도구를 세척하고, 물품 정리와 쓰레기 처리를 도왔다. 또,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흘러내린 토사를 정리하는 등 복구 지원에 구슬땀을 흘렸다. 유진섭 시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에 나선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만든 음식으로 힘을 내어 수해피해를 극복하자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1 16:21

정읍지역자활센터, 성과평가 우수기관 선정

정읍지역자활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2021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우수지역자활센터에 대해 추가 운영비를 지원함으로써 지역자활센터의 사기진작과 자활사업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지역자활센터에 따르면 자활사업 참여자의 역량 강화와 자산 형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해 인정을 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정읍지역자활센터는 보건복지부에서 운영비 17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운영비는 저소득층의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자활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활용할 예정이다. 평가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활 성과와 사업단 운영성과, 자활기업 운영성과, 센터 운영성과, 외부자원 연계지역사회 기여, 사업개발 등 6개 분야 15개 지표가 반영됐다. 특히, 취창업과 탈수급 촉진을 위한 교육 훈련지원과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 또 지역 특성에 맞는 새로운 일자리 발굴과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정읍지역자활센터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인프라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2001년 7월 개관 이래 20년간 정읍시 저소득주민의 자활 자립을 통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1 16:21

정읍시-전북대학교, ‘2021 인문 도시지원사업’ 선정

정읍시와 전북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도 인문 도시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인문 도시지원사업은 지역사회와 대학 간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다양한 인문 교양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인문 자산에 대한 지역민의 이해도 향상과 접근성을 높이고, 시민들에게 인문학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선정으로 정읍시는 국비 4억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전북대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 전북대와 함께 오향(五香)이 살아 숨 쉬는 인문 도시 정읍을 주제로 3년간 지역의 인문 자산을 발굴전파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정읍의 오향인 인향(人香), 화향(花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등 정읍시만의 특색을 지닌 우수한 콘텐츠를 인문 자산화한다. 9월부터는 3년간 정읍시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문 강좌와 기획특강을 매년 60회 진행해 인문학 대중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전파하는 오향 체험프로그램 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시민참여 인문 축제 행사와 강연, 전시, Book-콘서트가 진행되고, 답사와 체험활동 등의 행사도 운영된다. 유진섭 시장은 대학지역사회 간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지역 인문 자산을 발굴하고, 강의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에 시민들이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11 16:21

정읍시 경제환경국 소관 현안 사업 차질없는 추진 밝혀

정읍시 경제환경국(국장 백준수)은 8일 언론 브리핑을 갖고 주요 현안 추진 사항과 향후 추진 계획에 대한 차질없는 추진을 밝혔다. 이날 언론 브리핑은 시민의 알 권리 충족과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시민 소통의 일환으로 관할 5개 과의 사업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정읍 특화거리 조성 △연수원주요 기업체 투자협약 체결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 추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운영관리 △광역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정읍사공원 및 아양산 주변 개발 △정읍 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 등을 설명했다. 정읍 쌍화차거리 축제는 오는10월 개최 예정이며 정읍세무서 ~새암로 까지 연결되는 골목 200m에 주향거리 조성으로 향후 3년간 주점(막걸리) 16개소 창업을 지원한다. 내장산 문화광장 인근에 들어서는 국민연금공단 연수원은 2025년 준공 예정이며 신정동 용산호 인근에 전기안전교육원및 연구원 실증센터 건립은 2024년 2월 개원할 예정이다. 또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은 1일 처리27톤 규모로 직접 운영을 통한 안정성과 공공성 확보로 올 연말까지 완료된다. 정읍 고창 부안군 협력 사업으로 영파동 일원에 광역 생활자원회수센터를 건립하여 1일 처리 30톤 규모로 재활용선별시설이 2022년 2월까지 마무리된다. 내장산 용산호 인근에 내장산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은 2023년까지 36ha 규모로 숲속의 집 7동, 모험체험시설 e-렙터코스터 648m, 에코라이더 620m,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정읍공설운동장 관람석을 제거하고 새롭게 정비하는 체육트레이닝센터 건립은 2022년까지 수영장, 국민체력인증센터, 다목적강당, 작은도서관, 수영장 관람석이 건립되고 종합경기장 본부석은 재건축하고 관람석은 공원화 된다. 정읍사공원에는 레포츠 숲길이 조성되는데 2022년3월까지 전망대, 펫파크, 숲도서관등이 들어설 계획으로 현재 입목벌채 완료 및 토공 사업이 25%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8 15:54

정읍시, 농촌체험 관광상품 ‘농뚜레일’시범운영 호평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가 최근 정읍의 관광명소를 둘러보고 농촌문화를 체험하는 농촌체험 여행 농뚜레일을 시범 운영하여 수도권 체험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농뚜레일은 계절마다 다른 색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정읍의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범운영에는 파워블로거와 기차여행 전문가 6명, 수도권지역 일반체험객 17명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먼저 정읍 허브원을 방문해 보랏빛 융 카펫을 깔아 놓은 듯한 라벤더 물결을 감상하고 향기를 만끽했다. 이어 정읍 9경 중 8경으로 지정된 쌍화차 거리를 둘러보고 옹동 숙지황을 주재료로 구절초를 가미해 깊은 맛을 낸 쌍화차를 시음했다. 또 237년의 오랜 세월을 품은 김명관 고택(국가민속문화재 제 26호, 1784년 정조 8년)을 방문해 고즈넉한 한옥의 멋을 즐겼다. 마지막으로 농촌체험 교육농장 행복한 타조농장을 찾아 타조알과 타조고기를 맛보고 타조 먹이 주기를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자들은 곱돌에 따끈하게 끓여져 나온 쌍화차와 이국적인 풍경의 보랏빛 라벤더 물결, 일상에서 경험해보기 힘든 타조체험 등을 통해 눈도 마음도, 입도 즐거운 여행이었다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기술지원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농촌체험 관광상품 개발을 통해 정읍의 관광자원과 농촌체험 상품을 널리 알리겠다며 이를 통한 관광객유치로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8 15:54

정읍시, 10일간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

정읍시가 지역 물가 안정과 소상공인 육성을 위해 7일부터 16일까지(10일간) 착한가격업소 일제 정비에 나선다. 시 지역경제과는 내실 있는 착한가격업소 운영으로 소비자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 물가 인상 억제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것이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물가안정업소다. 정읍시 착한가격업소는 외식업 22개소와 이미용업 5개소 등 총 27개소가 지정되어 있다. 이번 일제 정비를 통해 가격위생청결 상태서비스 등을 재점검하고 점검 결과에 따라 부적격업소는 착한가격업소 지정 취소 후 인증 표찰을 회수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시는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도 추진한다. 지정기준은 지역 평균 이하의 가격과 영업장 청결도, 품질서비스 수준, 공공성 기준 등이다. 단,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거나 최근 1년 이내 휴업한 사실이 있는 업소, 지방세 3회 이상 및 100만원 이상 체납 중인 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 이내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신규 지정업소와 재지정업소에 대해서는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과 업소별 맞춤형 인센티브 물품이 제공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7 16:03

정읍시- GC녹십자웰빙, 정읍 시화인 구절초 관련 상품 개발한다

정읍시가 시화인 구절초의 산업육성화를 통한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전문기업체와 손을 맞잡았다. 유진섭 정읍시장과 의약품 전문기업 GC녹십자웰빙 김상현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정읍시장실에서 구절초의 산업육성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정읍시와 GC녹십자웰빙은 구절초 유통 활성화와 구절초 관련 상품 개발 등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그동안 구절초 축제와 구절초 향토사업단 운영 등 구절초 산업을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난6월 지역 내 구절초 생산업체 2개소가 GC녹십자웰빙과 7t의 구절초 납품 공급계약 체결을 이룰 수 있도록 중개역할을 했다. 이를 통해 구절초의 안정적인 유통체계 마련으로 농가소득 확대와 구절초 산업 활성화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의약품 전문기업인 GC녹십자웰빙은 건강기능식품 등의 제조와 판매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회사다. 2018년부터 구절초 성분 검사를 통한 사전 조사를 마치고 최근 구절초추출물을 활용한 무릎관절염 통증 개선 효과를 확인했다. 현재 식약처에 건강 기능성 원료 허가를 신청해놓은 상태로 본격적인 구절초 건강식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김상현 대표이사는 협약을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며 정읍의 우수한 구절초를 우선 구매해 소비자에 좋은 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 구절초 산업육성을 통해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7 16:03

정읍시, 황토현전적지에 동학농민혁명 동상 제작 후보 조각가 5명 선정

정읍시 덕천면 황토현전적(사적 제 295호)에 새롭게 건립되는 전봉준 장군 동상 등을 제작할 후보 조각가 5인이 선정됐다. 정읍황토현전적 內 친일 조각가 김경승이 제작한 전봉준 장군 동상을 철거하고 전 국민의 뜻을 모아 동학농민혁명 정신을 부각할 수 있는 새로운 동상을 제작하는 것이다. 시에 따르면 전국 조각가 공모를 통해 16명이 접수되어 공정한 심사를 위해 전국에서 선발된 평가위원들이 지난5일 심사를 진행했다. 최고점수와 최저점수를 제외한 나머지 위원 점수를 합산한 고득점순으로 임영선(경기), 박장근(경기), 심정수(경기), 이창수(대전), 강관욱(전북)등 5명을 선정했다. 5명은 오는 9일 정읍황토현전적 현장 설명회를 통해 새로운 동상 제작의 목적과 배경 설명을 듣고, 50일 후 작품(모형)을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제출한 작품에 대해 전국 공모를 통해 선발된 평가위원들의 심사 후, 최종 1명의 조각가를 선정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 친일 잔재 청산과 동시에 명실상부 문화도시로 거듭나고 있다며 새롭게 제작될 동상은 동학농민혁명 사상과 오늘날의 시대정신을 보여주는 동상으로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6 16:09

정읍시,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 선정... 70억 확보

정읍시는 6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70억원(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향기 산업 고도화를 위한 공동체 플랫폼 구축을 비전으로 사람과 자연이 어울리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인력육성, 향기 자원을 활용한 가치 창출, 지역 상생지역육성 등 3대 발전목표를 토대로 9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 정체성을 찾기 위한 사계절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역 상생을 위해 혁신공간 공유센터와 정보공유 플랫폼 등을 구축할 계획이다. 농촌신활력플러스 사업은 지역의 유무형 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창의적인 사업을 기획발굴하는 민간 주도형 국가공모사업이다. 일반 농산어촌 1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점점 쇠퇴해가는 농촌지역의 활성화와 농촌의 자립적 성장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3월부터 공모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설문조사와 추진위원회의, 그룹간담회,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사업 준비를 착실히 준비해 왔다. 이후 전라북도 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 시군 대면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6 16:09

정읍시 최재용 부시장, 1일 부임후 주요 현안 사업 파악에 주력

최재용 정읍시 부시장 지난 1일 정읍시 부시장에 부임한 최재용(51부이사관)부시장이 이취임에 따른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주요 현안 사업 파악에 나섰다. 최 부시장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각 부서별 비전과 추진 중인 중점사업의 진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중심으로 업무보고를 받고있다. 업무보고에서는 부서별로 추진하는 공약사업과 시책사업, 핵심 현안 사업 등 전반의 추진상황을 설명 듣고, 문제가 있는 부분에 대해선 원인 분석과 대책을 강구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앞서 지난1일 부임 기자간담회에서는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체제가 중요하다면서 정보공유를 통해 하반기 주요 업무와 현안 사업들이 빈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축산업이 높은 정읍시의 축산악취 문제에 대해서는 축산농가들의 의식변화가 중요한데 행정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스스로 해결하겠다는 의지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에서는 축산악취 해소를 위한 교육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축산업을 발전시켜나갈수 있다고 덧붙였다. 최 부시장은 김제 출신으로 전주 상산고, 한양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럿거스 대학(RUTGERS UNIV.)에서 도시계획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전라북도 식품생명산업과장과 친환경유통과장, 새만금 추진위원단장, 전라북도 환경녹지국장, 기획관, 농축수산식품국장을 역임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7.0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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