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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농업기술센터·(사)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 탄소중립 실천 나선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와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회장 박정옥)는 저 탄소 농업기술로 탄소 저감을 실천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운동 결의대회를 가졌다. 관계 공무원들과 연합회 임원진 16명은 최근 덕천면 황토현 다원에서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실천을 위해 완숙 퇴비 사용과 논물 얕게 걸러대기, 중간 물떼기, 스마트 농업기술 적극 활용 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기술지원과에 따르면 논에서 벼를 재배할 때 물을 가둬두는 상시 물 대기의 경우 퇴비 등 유기물 공급 과정에서 메탄 생성균이 활성화돼 메탄이 배출된다. 하지만 물 걸러 대기나 중간 물떼기를 하면 온실가스 배출을 감소시킬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유해 물질 제거와 품질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이와 함께 회원들은 비닐봉투 대신 에코백을 활용하고,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와 철저한 분리배출 등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노력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 또한 결의대회에서 회원들은 농작업 시 안전사고 예방도 철저히 할 것을 다짐했다. 공무원들은 농작업장 통로확보와 작업 도구 및 물건정리, 안전화 착용, 다리 근력강화운동 등 넘어짐 사고 예방 실천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박정옥 회장은 농번기 이후에도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농촌환경 보호는 물론 어려운 이웃을 돕고 회원들 간 화합하며 농촌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정읍시연합회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농약 빈 병과 빈 봉지를 처리하는 영농폐기물 수거 봉사활동도 펼쳤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7 16:09

정읍시 지적 업무 공무원들, ‘지적측량성과 검사 분석기법’특허권 확보

정읍시 지적 업무 공무원들이 발명한 지적측량 성과 검사 분석기법이 특허권 확보를 앞두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 직원들이 발명한지적측량 성과 검사 분석기법이 특허청 융복합 기술심사국으로부터 특허결정을 받아 특허등록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종합민원과에 따르면 이번 특허는 지적 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김은석, 김희곤, 박래석, 이장숙, 최경현, 최용)들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의견을 모아 발명하게 됐다. 특히 정읍시는 상표 특허권을 다수 확보하고 있었지만, 기술특허는 이번이 최초로 의미가 크다는 것. 이번 특허권은 과거 측량수행자에 의해 발생하는 문제점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측량과정에서 발생한 측량수행자의 개인차를 수치화하는 것이다. 토지 측량 과정 중 발생한 자료와 과거의 모든 자료를 수치화하고 전산화함으로써 자료 간 비교 분석을 통해 측량성과의 신속한 검증이 가능하다. 시는 이러한 검증 방법을 통해 성과 검사의 시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일관성 있는 측량 결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측량성과 검사업무는 전국 시군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사무 업무인 만큼 전국적인 확산과 도입이 기대된다. 지적 재산권은 정읍시 소유가 되며 발명 공무원은 별도 등록된다. 특허 유효기간은 등록 후 20년이며, 이 기간에는 정읍시의 지적 재산권이 인정된다. 이 기술에 대한 사용이나 침해 확인 시 정읍시와 사용료를 협의해야 한다. 유진섭 시장은 이 기술특허가 측량성과 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를 최소화하는 데 일정 부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최상의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7 16:09

정읍시, 농식품부 주관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 선정

정읍시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 축산과는 전북도 1위(전국 3위)로 선정되어 악취 해결을 통한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축산환경 조성에 집중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축산과에 따르면 공모사업은 전국 12개 시도의 50개 시군이 신청해 시도 자체 평가와 농식품부 중앙 평가를 거쳐 2단계 심사로 진행됐다. 특히 정읍시는 축산악취에 대한 개선 의지와 문제점 파악, 개선대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역 내 30개 농가를 대상으로 정화방류시설과 악취 저감 시설, 퇴비화 시설 등을 구축해 악취 발생량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또 이와 별개로 자체 예산 12억원을 추가 편성해 축산악취 개선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지원, 축산환경 개선에 집중할 계획이다. 한편 정읍시는 민선 7기 공약사업으로 축산악취 저감 시스템 구축 사업을 선정하고 축산악취 해결방안 마련을 위해 주력해 왔다. 또 국가사업 반영을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농림부 등을 직접 방문, 사업추진의 타당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는 등 사업 선정을 위한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축산악취 저감 70% 달성을 목표로 악취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축산악취 저감 대책 추진 5개년 계획 (2020~2024)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축산냄새 상시감시단을 운영하고, 축산냄새 종합 관제 센터를 구축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즉각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4 16:05

전북과학대학교,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장촉진프로그램 스타트업 포럼

전북과학대학교전주대학교한국농수산대학교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과학대학교가 주관한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 성장촉진 프로그램 스타트업 포럼이 18일 개최되어 오는 7월 9일까지(주 1회) 부안 모항해나루호텔에서 진행된다.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성장촉진 프로그램 START-UP FORM은 창업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경쟁력 강화를 유도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개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대표자 및 임직원 25여명이 참여한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에 따르면 포럼에서는 △고객중심의 사업컨셉에 대한 검증, 비즈니스모델 진단 및 수립, BM을 기반으로 한 사업계획서 업데이트를 통한 창업전략교육 △ 포스트코로나 이후 소비자 소비트렌드 분석 및 마케팅 전략 수립 특강 △투자자, 투자펀드, 투자유치전략수립 교육과정으로 강의 및 액션러닝(Action-Learning) Action-Learning : 현장경험을 중시하는 경험위주의 교육훈련 학습방법 방식과 4D Facilitation(Demo-Describe-Do-Debrief) 4D Facilitation(Demo-Describe-Do-Debrief) : 데모, 설명, 실습, 피드백을 활용한 강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전북과학대학교 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한수)는 중소벤처기업부, (사)한국창업보육협회가 지원하는 2021년도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2014년부터 2021년까지 『BI보육역량강화지원사업』선정으로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한수 센터장은 이번 스타트업 포럼이 창업초기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창업기업이 성장 발전 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3 16:21

정읍 내장산 문화광장 일원, 최신 트렌드 반영한 사계절 관광 활성화 ‘박차’

정읍시가 내장호를 중심으로 사계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문화광장 유원시설 확충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22일 열렸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내장산 문화광장은 지난 2009년 광장의 역할에 맞게 조성됐으나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에 맞는 문화관광레저 등 시민과 관광객을 유인할 콘텐츠가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새로운 관광 트렌드의 변화에 대응하고, 문화광장의 활성화 촉진을 위해 유원시설 확충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추진했다. 특히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시설과 볼거리, 즐길거리 제공을 위한 것으로 문화관광레저 부문을 연차적으로 조성해 관광 경쟁력을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문화광장을 순환하는 미니열차와 레일바이크 설치, 정읍천과 부전천이 합류되는 지점에 범퍼보트를 운영하는 계획에 대해 우선 시행하는 방안이 채택됐다. 또 공간적 제약이 적고 실현 가능성이 높은 레저시설에 대해서도 향후 국도비 확보를 통해 단계별로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시는 오는 9월까지 실시설계를 마치고 11월 중 범퍼보트 50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내년 3월 중에는 약 2.2km의 순환 열차와 레일바이크 설치를 위한 사업도 마무리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천사 히어로즈와 캠핑장, 임산물체험단지 등 문화광장 주변의 관광자원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발 담굼터를 확장하고, 아치형 석교를 설치하는 진입광장 정비와 친수 공간 조성을 통해 가족 친화형 열린 광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 빛과 소리, 향기를 접목한 디지털미디어 아트센터를 건립해 문화유원휴양시설 등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힐링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최종보고회에서는 유원시설 확충으로 인한 경제적 타당성이 확인됐다며 내장산문화광장 일원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남녀노소 누구나 찾는 힐링 여행의 일번지로 더욱 각광을 받을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3 16:21

정읍시, 정우면 지렁이 분변토 농장폐기물 매립 의혹 생산시설 특별점검

정읍시가 악취 발생과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정우면 대사리 일원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에 대해 특별점검에 나섰다. 시 환경과에 따르면 최근 정우면 대사리 주민들은 지역내 지렁이 분변토 생산 농장들에서 악취가 심각하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특히 생산 농장들이 인근 토지에 폐기물을 불법 매립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주민이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대해 농장들은 폐기물 매립을 부인하며 농사짓기 위해 퇴비로 농장에서 생산된 분변토를 살포했다고 해명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따라 시는 인근 주민들로부터 폐기물 불법 매립 의혹을 받아온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에 대해 지난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은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한 유기성 오니류를 지렁이 먹이로 활용함으로써, 폐기물 감량과 함께 퇴비로 활용할 수 있는 분변토를 생산하는 시설이다. 정읍지역 내에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정우면 대사리 6개소, 북면 3개소, 감곡면 3개소, 옹동면 1개소, 입암면 1개소, 영파동 3개소 등 총 18개소가 운영 중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이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일치하는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또 폐기물 처리 과정에 대한 현장 점검과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분변토 살포 농지에 대해서도 시료 채취 검사를 통해 퇴비화 성분을 확인할 예정이다. 점검을 통해 기준에 미달한 분변토 생산시설과 허가받지 않고 설치된 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다. 특히, 폐기물을 적정 처리하지 않고 불법 매립한 의혹이나 상황 등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 경찰에 수사 의뢰하는 등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환경과 관계자는 지렁이 분변토 생산시설에 대해 불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알고 있는 시민은 환경과로 제보바란다며 폐기물 처리에 있어 불법 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관리 감독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2 16:43

전북과학대 주최 연극 ‘연지시장’, 온라인 비대면 공연으로 열려

전북과학대학교(총장 이영준) 방송연예미디어과(학과장 현철주) 주최로 정읍의 원도심을 추억하기 위해 만들어진 연극 연지시장이 지난 18일 정읍 연지아트홀에서 공연되어 관심을 모았다. 이번 공연은 전북과학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이현대)의 캡스톤디자인 과목(공연제작실습)에서 학생들의 현장실무능력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신대호 교수가 극작과 연출을 맡은연지시장은 정읍의 연지시장을 배경으로 한 가족들의 갈등과 사랑을 그린 이야기로 소소한 웃음과 진한 울림을 전해주었다. 정읍에서 거주하고 있는 정세원, 유순상, 한수정 배우들을 중심으로 진행하여 친근함과 감동을 더 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공연장에 직접 오지 못하는 이들을 위해 방송연예미디어과 학생들이 직접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여, 연극을 객석이 아닌 집에서 화면으로 볼 수 있도록 했다. 방송연예미디어과에 따르면 정읍시를 소재로 한 연극과 영화를 매년 발표하고 있다. 정읍사 설화 배경으로 한 달아 내님은, 정읍의 마을을 소재로 한 정읍일기, 동학농민혁명 연극 이름 없는 영웅들, 순촌마을 순이와 촌이 등 다양한 작품을 발표하며, 정읍의 홍보와 정읍의 연기예술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에 공연된 연극 연지시장은 2021 거창대학연극제 본선 진출작으로, 전국대회 공연은 오는 8월 31일 오후 3시 정읍YMCA청소년수련관 녹두홀에서 열린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2 16:34

정읍시, ‘2021년 상반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 수료식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귀농귀촌지원센터가 주관한 2021년 상반기 정읍시 귀농귀촌학교 수료식이 지난 18일 황토현권역어울림센터에서 열렸다.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에 따르면 이번 귀농귀촌 학교는 3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 개강해 총 51회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면서 평일 합숙형 교육으로 진행됐다. 체계적인 농업 교육과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해 마련된 귀농귀촌 학교에서 교육생 모두가 전 과정을 이수하고 100시간의 교육 인정 수료증을 받았다. 수료식에서는 교육생들이 뽑은 우정상과 어울림상, 공로상, 봉사상, 분임 토의상 등 5개 부문의 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교육은 정읍시 귀농 정책과 기본 영농기술과 작목별 재배법, 현장 체험, 농기계 실습, 귀농 성공 선도 농가 사례발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 소그룹별로 귀농귀촌 계획서를 작성해보고 각자의 생각과 계획들을 공유하는 분임 토의 시간도 가졌다. 특히 유진섭 시장도 정읍의 역사와 희망 등을 주제로 한 정읍 소개와 정보공유를 위한 특강을 실시해 의미를 더했다. 지원센터는 이번 상반기 귀농귀촌 학교 운영 결과를 토대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더욱 짜임새 있는 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완옥 소장은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자 하는 교육생들에게 귀농귀촌 학교 프로그램은 큰 보탬이 될 것이다며 정읍시를 찾아온 예비 귀농인들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1 16:15

정읍 내장상동 소재 대광로제비앙아파트 ‘제3호 금연 아파트’ 지정

정읍시 내장상동 소재 대광로제비앙 아파트(입주자 대표 이여상)가 정읍시 제3호 금연 아파트로 지정됐다. 시 보건소(소장 허성욱) 따르면 간접흡연 폐해 예방과 쾌적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금연 아파트 지정은 초산동 소재 코아루아파트와 신기메이플 아파트에 이어 세번째 지정이다. 공동주택 금연 구역 지정기준은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 중 50% 이상 주민의 동의를 얻어야만 지정된다. 대광로제비앙 아파트는 전체 세대의 59.7% 동의를 얻어 복도와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 주차장 등 4곳을 금연 구역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단지 내에 금연 아파트 표지판과 현수막, 스티커 부착, 이동 금연 클리닉 실시, 건강 계단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6월 30일까지 충분한 홍보와 계도기간을 거쳐 7월 1일부터는 아파트 금연 구역 내에서 흡연 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과태료 5만원을 부과하게 된다. 전자담배 역시 흡연 행위에 포함돼 과태료 부과 대상이다. 건강증진과 관계자는 입주민 스스로 건강한 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담배 없는 건강한 주거환경이 조성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금연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 보건소는 금연을 다짐한 시민을 위해 무료 금연 상담 서비스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0 16:19

정읍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 주요 사업장 안전 점검

정읍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주요 사업장 안전 점검에 나섰다. 시 안전총괄과에 따르면 장마철에 대비하여 지역 내 주요 사업장 95개소와 지하차도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오는 21일까지 사전점검 및 사업장 내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안전점검을 통해 집중호우 대비 안전시설 설치 여부에 대해 정밀하게 점검하고, 유수 흐름에 지장이 있는 지장물을 즉시 제거할 방침이다. 또 침수 우려 지역과 토사 붕괴 우려 지역에 대한 보강작업을 추진하고, 배수펌프장과 지하차도 등 배수시설 정비에 주력할 계획이다. 특히 호우주의보와 호우경보 시 시청과 읍면동 담당 직원의 비상근무를 추진하는 등 호우피해에 철저한 대비를 계획했다. 이와관련 지난 16일 맹용인 도시안전국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은 배수펌프장 5개소와 지하차도 8개소, 지방하천 정비공사 현장 3개소 등을 점검했다. 맹용인 도시안전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예측 불가한 집중호우 발생이 잦은 만큼 철저하게 대비하고 지속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장마철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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