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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청년 도전 지원사업 본격 가동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청년 도전 지원사업에 선정된 정읍시가 본격적인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취업을 촉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와 청년지원센터에 따르면 구직 단념 청년을 발굴모집해 자신감 회복과 진로 탐색, 취업역량 강화 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을 이수한 청년들에게는 2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고, 사회생활과 노동시장 진입을 위해 유선이메일 등을 통한 생활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시는 미취업 청년들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 1기 참여자를 오는 7월 5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업 또는 교육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만 18~34세 구직 단념 청년이다. 교육 장소는 청년지원센터 교육장(정읍시 충정로 237 거안빌딩 2층)이며 8주 동안 총 37시간 이상(최대 46시간)의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총 2기수로 운영되며 1기는 7월6일~8월19일, 2기는 9월14일~10월28일 기간 운영된다. 프로그램 이수 후에는 국민취업지원제도와 연계할 방침이어서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률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을 줄 전망이다. 시 성장전략실 관계자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청년 도전사업을 통해 지역 내 250여 명의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를 제공하고,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를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10 18:01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 환경성 질환 환아 대상 ‘건강나누리 캠프’ 운영

국립공원공단 내장산생태탐방원(원장 오장근)에서 국립공원의 우수한 자연환경 속에서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 환아 대상으로 2021년 국립공원과 함께하는 건강나누리 캠프를 운영한다. 국립공원 건강나누리 캠프는 아토피, 천식, 비염 등 환경성 질환 환아와 가족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되어 오고 있으며, 내장산생태탐방원은 2019년 12월 개원한 이후 2020년에 당일형 2회, 숙박형(1박 2일) 5회로 총 7회 운영했다. 올해는 전라북도 14개 시군 지역아동센터와 협의체를 구축하고 전라북도 전 지역으로 수혜지역을 확대하여 숙박형(1박 2일) 4회, 당일형(비대면) 4회를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아토피, 천식, 알레르기 비염 등 환경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및 가족으로 취약계층과 중증 환경성질환 환아들에게 참여기회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이와관련 올해 첫 번째 캠프는 지난 4일 ~ 5일에 전주 완산골지역아동센터의 아동 및 가족 대상으로 운영했다. 캠프는 환경성 질환 이해 및 관리방법을 위한 전문가 상담, 건강걷기, 산야초 건강 밥상 만들기, 천연가습기 만들기 등 친환경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승호 내장산생태탐방원 운영관리부장은 건강나누리 캠프를 통해 환경성 질환 아동들에게 환경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예방 정보를 습득할 수 있는 기회와 스트레스 감소 및 코로나 블루 예방 효과를 줄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10 18:01

정읍시 자매결연 맺은 중국 서주시 아동화(兒童畵) 작품 전시회

정읍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 강소성 서주시 아동들의 미술작품 전시회가 정읍시 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리고 있다. 정읍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정읍지회(지회장 최창수)와 한국미술협회 정읍지부가 주최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지난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진행된다.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미래를 이끌어 갈 아동들의 작품 속에 담겨있는 문화와 예술적 가치를 양국이 함께 이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화 교류전을 통해 정읍시와 중국 서주시가 자매도시로 예술 분야 상생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를 마련코자 추진하게 됐다. 전시회에서는 중국 서주시 아동들의 다양한 미술작품 30점을 만나볼 수 있다. 아동들의 그림답게 흰색과 까망, 노랑, 초록, 파랑 등의 원색이 어우러진 거침없는 붓질은 남의 시선이나 평가에 연연해하지 않은 채 자유분방함을 추구하는 아동들의 정신세계의 일면을 엿볼 수 있다. 정읍예총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양국이 예술 분야 상생 발전의 기틀을 확고히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시와 서주시는 2000년 9월 27일 자매도시를 맺었다. 그동안 상호교류단 32회 방문과 중고등학생 홈스테이, 한문화축제, 체육 대표단 방문 등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9 15:58

정읍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 수도권 소비자 입맛 사냥 나선다

정읍시의 대표 농산물로 고품질을 인정받고 있는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을 보인다. 시 농수산유통과는 9일 정읍시산지유통센터에서 선별한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을 신세계백화점에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납품하는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당도와 무게 등 최상위 품질만 선별돼 신세계백화점 과일매장 중심에 진열될 예정이다. 시는 신세계백화점 납품을 통해 단풍미인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프리미엄 수박 생산유통의 유명 산지로 등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읍은 연중 일조량이 많고 비옥한 토양과 물이 풍부해 수박 재배에 있어 최적의 조건을 갖춘 지역으로 꼽힌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2012년 재배를 시작해 현재는 50ha 면적에서 최고품질의 수박을 생산하고 있다. 특히 타 산지 수박보다 당도가 높고 맛과 향, 식감 등이 우수해 5~15%(2만원~ 2만5000원) 이상의 높은 가격으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단풍미인 씨 없는 수박은 이마트와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주요 도시의 대형 유통업체와 온라인 단풍미인 쇼핑몰에서 판매되고 있다. 유진섭 시장은 신세계백화점 본점 입점을 계기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유통 경로 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9 15:58

정읍시, 공공 개방자원 통합 플랫폼 ‘공유누리 서비스’ 확대 운영

정읍시는 8일 행정안전부와 조달청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통합 플랫폼인 공유누리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 기획예산실에 따르면 공유누리 서비스란 공공자원의 효율적인 활용과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해 구축한 공공 개방자원 공유서비스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이 개방하는 시설과 물품 등을 국민 누구나 편리하고 쉽게 검색해 이용할 수 있다. 공유누리시스템 내에는 이용 가능한 공공 개방자원뿐만 아니라 담당자와 연락처, 주소 등의 내용이 등록되어 있어 이용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시는 지난달 공공자원 개방시설 실태조사와 일제 정비를 마치고 공유누리서비스 내 등록된 137개 공공 개방자원의 정보를 수정 보완했다. 특히 문화시설과 주차장, 대여 가능한 물품 등 29개의 신규 자원을 발굴 등록해 전체 166개의 공공 개방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무더위 쉼터와 무료주차장 정보, 문화공연교육프로그램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등록해 서비스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기획예산실 관계자는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자원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8 17:12

정읍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호응’

정읍시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경영비용 부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추진한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고있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전년도(2020년도) 매출액 3억원 이하의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카드 매출액의 0.8%를 사업체별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흥업도박업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이 신청 가능하며, 올해는 지역 내 3000여 개 업체가 지원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청은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사업장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방문 신청 시 필요한 서류는 사업자등록증 사본과 통장 사본이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전년도 총매출액과 카드 매출액을 증빙할 수 있는 자료 등을 세무서를 통해 정읍시가 일괄 확인함으로써 구비서류가 대폭 간소화됐다. 시는 2021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현수막과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해 홍보 중이다. 또한, 샘고을시장, 신태인시장, 연지시장시장 및 소상공인연합회 등에 전단지를 배포해 영세 소상공인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했다며 앞으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2,000여 개 업체에 6억2,700만원이 지원된 바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8 17:12

정읍시, 칠보보건지소 앞 사거리 회전교차로 설치‘완료’

정읍시 칠보면 칠보보건지소 앞 사거리에 회전교차로가 완공되어 원활한 교통 흐름과 사고예방에 기여할 전망이다. 시 건설과에 따르면 칠보보건지소 앞 사거리는 지방도에서 국도로 진입하는 차량이 많고, 과속운행으로 인한 잦은 교통사고가 발생해 교차로 교통체계 개선이 시급했다. 이에 따라 시는 도로교통공단과 경찰서 등 관련 기관과 협의해 사업비 2억원을 투입, 최근 회전교차로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 시는 이번 회전교차로 설치사업으로 통행 시간 단축과 교통사고 감소 등 도로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도로 이용 편리성 향상은 물론, 차량 정체 해소에 따른 배기가스 감소와 유지관리비 절감에도 보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회전교차로는 신호대기 없이 교차로에 먼저 진입해 주행 중인 차량이 통행우선권을 갖고 운행하며 교통 혼잡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 차량의 저속 운행을 유도해 교통사고 빈도를 50% 이상 낮추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 건설과 관계자는 회전교차로는 불필요한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원활한 차량 소통으로 운전자와 보행자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8 17:12

정읍시민연대, 활동가에 대한 공무원 고소사건에 대한 공개사과 요구

공공성강화 정읍시민연대는 7일 정읍시청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무원과 공무직 노조가 시민활동가를 고소한 것을 비판하고 고소취하와 책임자 공개사과를 촉구했다. 앞서 정읍시 공무원과 공무직 노조는 지난 5월11일 기자회견을 통해, 시청 내부검토 문건을 촬영하고 SNS에 사실과 다른 내용을 게시했다며 일부 시민단체와 일부 언론사 관계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이날 정읍시민연대는 무단건조물 침입과 불법촬영 허위사실 유포로 인한 명예훼손 죄목으로 공무원이 활동가를 고소한 이 사건은 명백한 거짓이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주장의 근거로 정읍시의회 A 의원이 칠보산 모노레일 자료와 정보를 시민활동가에게 제보했음을 경찰에 직접 밝혔기 때문이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서 시민활동가를 자임하는 B씨는 지난4월 제보에 대한 충분한 신뢰성을 확인하고 공익제보로 판단, 시민의 알권리와 공익적 차원에서 SNS에 공개하여 공론화 시켰다고 밝혔다. 그는 A의원에게서 사진 1장을 받은 것이다며 공무원노조가 관련 사업부서 사무실에서 무단으로 촬영했다고 주장하고 불법이다 고소한 이유가 궁금하다고 반박했다. 이와관련 공익제보자로 지목된 A 시의원은 시민연대 기자회견 내용에 대해 나중에 확인될 것으로 지금은 할말이 없다며 최근 심적 고충이 심했다고 토로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7 15:38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 ‘정크아트 전시·탄소중립 홍보관’ 운영

한국환경공단 전북환경본부(본부장 정재웅)는 3일부터 7월11일까지 전주 팔복예술공장에서 전주시와 도교육청 및 전북환경운동연합과 공동으로 환경 유명작가 크리스 조던 사진전과 연계한 정크아트 전시 및 탄소중립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북환경본부에 따르면 정부에서 중점 추진하고 있는 탈플라스틱 사회전환 및 탄소중립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를 제고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하여 탈플라스틱 사회 전환을 위한 전시 및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시민들에게 환경문제 인식을 제고하는 등 환경전문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해 추진했다. 이번 정크아트 전시 작품에는 한국환경공단에서 매년 주최하는 대한민국 환경사랑공모전에서 수상한 우수작품으로 크리스 조던의 사진전과 어울리는 10개 작품을 선정했다. 특히 탄소중립 350 실천 프로그램은 지구의 온난화를 방지하기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식 제고를 위해 실천 서명식 및 포토존을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 19로 신선식품의 배달이용 증가와 더불이 발생량이 폭증하고 있는 아이스팩의 분리배출 및 재사용 유도를 확산하기 위해 아이스팩(5개)을 가져오는 시민들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하는 아이스팩 수거 캠페인을 연계하여 운영한다 정재웅 본부장은 지역 시민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고 아이스팩 분리배출 등 가정에서의 작은 실천이 지구 전체의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밑거름이 될 수 있음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7 15:35

정읍시, ‘고품질 맥류’생산을 위한 관리 철저히 해야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완옥)는 맥류(보리, 밀)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맥류재배 농가들에게 고품질 맥류생산을 위한 맥류 적기 수확 및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자원개발과에 따르면 맥류 수확시기는 출수기 이후 35 ~45일 이내로, 보리가 익고 모를 심는 시기인 6월 5일 망종을 기준으로 보리부터 수확하기 시작한다. 수확시기가 모내기 일정과 겹쳐 수확을 앞당기게 되면 등숙이 제대로 되지 않은 낱알들이 수확하면서 으깨지고 수분이 많아 건조시간이 길어져 품질 및 수량이 떨어진다. 반면, 도복된 포장은 오히려 수확기를 앞당기는 것이 좋다. 도복이 된 상태에서는 광합성이 저하되고 잎, 줄기 등의 상처치유에 에너지를 소모하여 낱알의 등숙도가 떨어질 수 있다. 갓 수확한 맥류는 수분이 많아서 수확 후 4시간 이내로 건조를 해야 품질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다. 건조시, 건조온도는 40~50℃로 하고 보리는 14% 이하, 밀은 12 이하가 되도록 수분함량을 조절해야 한다. 별도의 저장시설이 없을 경우, 건조가 충분치 않고 창고의 온도변화가 심할 경우 결로현상이 일어나 부패할 우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자원개발과 관계자는 지난달 강우, 강풍으로 인해 보리, 밀의 등숙 상태에 유의하며 수확해야 한다며 잦은 강우로 수분함량이 높기 때문에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하며 고품질 맥류 수확을 위해 힘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6 16:22

정읍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꿈키움 책상 세트’ 지원 눈길

정읍시가 지역 내 저소득 학생들에게 책상과 의자를 지원하는 꿈키움 책상 세트 지원 사업을 펼치며 꿈과 용기를 북돋워주고 있다. 시는 지난4일 저소득 가정 학생 57명을 대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학습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책상과 의자, 책꽂이 등 책상 세트를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수업이 늘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 아동청소년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해 건강하고 안정적인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받은 2000만원의 인센티브 중 1700만원을 활용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에도 불구하고 모금예상액 대비 2배가 넘는 모금 실적을 기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책상 세트는 지역 내 소재한 목공방에서 제작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도 도움을 주었다. 유진섭 시장은 이웃사랑의 저력을 보여준 정읍시민의 마음이 모여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증가해 가정 학습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새 책상에서 공부하며 더 큰 꿈을 키우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6.0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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