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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2021년 시무식 개최

유진섭 정읍시장 정읍시는 4일 2021년 신축년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는 시무식을 열고 힘찬 새해의 출발을 알렸다.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비대면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된 시무식은 간부 공무원의 충혼탑 참배와 유 시장의 신년사 영상 송출, 신축년 사자성어인 유지경성(有志竟成) 풀이, 부서별 새해 다짐을 담은 영상 상영 순으로 차분하고 조용하게 진행됐다. 유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 발전 추진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매력적인 관광도시 조성 △유수 기업 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농업 기반 확충 및 신산업 개발로 농업의 미래 선도 △도심 인프라 구축을 통한 시민 편익 증진 △시민의 생활 안전과 복지 향상 등 올해 역점을 두고 추진할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인향(人香), 성향(聲香), 주향(酒香), 미향(味香), 화향(花香) 등 정향(井香)의 도시로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자긍심을 높여 정읍의 향기를 온 누리에 알려 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유진섭 시장은 유지경성이라는 시정 방향과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의지와 뜻을 세워 힘차게 나아가 약진하는 정읍을 이뤄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4 17:12

정읍 아산병원, 2021년부터 응급의료 수가 인상

정읍 아산병원의 응급의료 수가가 2020년도 응급의료기관 평가 결과를 반영해 2021년부터 인상된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평가지표는 중증상병 환자 분담률과 중증상병 해당 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률 등을 바탕으로 평가했으며 평가 결과 기관등급 1등급, 전담 전문의 인력 1등급, 간호 5등급으로 나왔다. 평과 결과에 근거해 응급의료 전문의 진찰료와 응급환자 진료 구역 관찰료가 신규 수가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아산병원 응급의료 본인부담금은 응급환자 중증도 분류등급에 따라 1~3등급 응급환자는 1만790원, 1~3등급 비응급 환자는 1만5080으로 인상된다. 또, 4~5등급 응급환자는 2710원, 4~5등급 비응급 환자 5390원으로 각각 인상되며 행위별 시술 수가는 별도로 부담한다. 시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비응급 환자가 응급실 이용 시 응급의료 수가가 높은 편이어서 비 응급환자는 병, 의원을 이용해 달라고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 아산병원은 2019년 12월 2일 서남권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승격됐다. 중증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를 위해 응급의료센터 기준에 적합한 장비보강과 시설 확충을 통해 정읍, 고창, 부안 지역주민에게 신속 정확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4 17:11

정읍문학관 건립, 민관 협력 본격화

가칭 정읍문학관 건립 민간추진위원회(위원장 김철모 정읍문학회장)가 사업추진을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지역 문인들의 단체인 한국문인협회 정읍지부(지부장 강광), 정읍문학회(회장 김철모), 정읍수필문학(회장 이종월) 회원들과 뜻 있는 시민들은 지난달19일 (가칭) 정읍문학관 건립 민간추진위원회를 구성한바 있다. (본보 2020년12월21일자 8면) 추진위원회 김철모 위원장과 김상선김정임 부위원장, 김성효 사무국장등 임원들은 구랍 28일 유진섭 정읍시장을 방문하여 건립 취지를 담은 건의서와 추진위 서명부를 전달하고 문학관 건립의 필요성에 대한 추진위 뜻을 설명했다. 이자리에서 임원들은 정읍이 보전하고 후세에 물려줄 자랑스런 문향(文香) 유산을 체계적으로 정리 보관 전시하고 후세에게 전하는 집대성된 공간 조성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정읍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선양하고, 정읍의 정체성 회복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를 위해 반드시 문학관을 건립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유진섭 시장은 건립 취지에 공감하면서 검토해 보겠다고 답한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정읍 시장 면담 이후 조상중 정읍시의회 의장을 방문한 임원들은 문학관 건립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읍시 의회 차원에서도 본 사업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건의했다. 추진위원회 임원들은 이어 구랍 31일 윤준병(정읍고창) 국회의원을 면담하고 정읍문학관 건립 사업에 국비 확보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윤준병 국회의원도 정읍에 문학관이 없었다는데 아쉬움을 표하며 시민들의 바램이 실현되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1.01.03 17:08

[정읍시장 신년사] 유진섭 시장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 만들 것”

유진섭 정읍시장 신축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정읍시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바라는 일 모두 성취하는 한 해 되시길 소망합니다. 신축은 흰 소를 말하며 신성한 기운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그 기운으로 정읍시는 우직하게 앞만 보며 더불어 행복한, 더 좋은 정읍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겠습니다. 작년은 코로나19가 우리의 모든 것을 삼켜버린 한 해였습니다. 당연했던 일상을 빼앗겨 버렸고, 살림살이가 힘들어졌으며, 마스크 착용으로 숨쉬기조차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잘 극복해내고 있습니다. 살인적인 업무량을 감내하며 방역 최전선을 지켜내는 의료진들, 쪽잠을 자며 시민들의 삶의 현장을 돌본 공무원들, 집단격리자들을 위해 새벽부터 도시락을 싸준 자원봉사자들, 그들이 있었기에 어려운 시기를 잘 견뎌낼 수 있었습니다. 존경하는 정읍시민 여러분! 정읍시는 신축년 새해의 사자성어를 유지경성(有志竟成)으로정했습니다. 유지경성은 올바른 뜻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이 사자성어는 내년을 정향누리 향기공화국 정읍의 원년으로 삼아,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거시적 안목으로 올바른 뜻과 굳센 마음으로 나아가겠다는 정읍시의 결연한 의지를 밝힌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코로나19가 갈수록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정읍시는 먼저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유지, 손 씻기 생활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겨울이 오면 봄이 아직 멀 것인가?라는 시구처럼 코로나19의 겨울이 지나가고, 우리의 소중한 일상의 봄이 신축년 새해에는 반드시 올 것이라 믿습니다. 정읍시장 유진섭

  • 정읍
  • 기고
  • 2020.12.31 16:30

정읍시의회, ‘역사문화자원활용 관광프로그램개발 최종연구보고회’

정읍시의회 역사문화연구회는 구랍 28일 역사문화자원활용 관광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최종연구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상중 시의장과 연구회에 참여한 이도형, 김승범, 박일, 이익규, 고경윤, 이상길 의원등이 참석했다. 역사문화연구회는 정읍시 역사문화 경쟁력 제고와 정책개발을 위한 목적으로 지난 8월에 발족하여 12월까지 역사적 소재를 활용한 지역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심도 있는 연구를 진행했다. 또한 충남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및 우리지역 역사문화자원을 방문하는 등 발로 뛰는 연구를 병행해 왔다. 이를 토대로 정읍 도심투어 방안으로 충렬사, 정읍향교, 송우암 수명 유허비 등 역사문화재를 활용한 역사투어코스와 정읍사공원, 달하다리, 샘골시장 등 자연과 예술을 접목한 감성투어 코스를 중심으로 연구 및 개발했다. 이도형 역사문화연구회장은 다른지역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다양하고 풍성한 정읍시 역사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코스는 충분한 잠재력이 있다며 역사와 감성을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위축된 지방경제에도 숨을 불어 넣어 활력이 넘칠 것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31 14:23

정읍시, 코로나19 위기 속 적극 행정·협업 행정 빛났다

정읍시(시장 유진섭)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 행정과 협업 행정을 펼쳐 33건의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20년 중앙단위 평가 12건과 전북도 단위 평가 20건, 민간부문 평가 1건 등 총 33건의 평가에서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8억6000여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분야별로 주요 실적으로는 △공공자원 개방공유서비스 평가 최우수(행안부) △전국 공립박물관 평가 최우수(문체부) △일반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종합평가 최우수(환경부)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평가 최우수(농촌진흥청) △환경개선부담금평가 최우수(전북도) △관광특구 진흥계획 집행상황 평가 최우수(전북도) △도시민 농촌 유치 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전북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골고루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특히,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평가와 지방규제혁신 평가, 전국 농기계 임대사업평가,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총 7억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사수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상황에서 보건의료 분야에서 우수기관 선정은 더욱 빛났다.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 보고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중앙단위 평가에서 2건, 치매 관리사업 평가 등 전북도 단위 평가에서 7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우수 자치입법 활동 △공공기관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 진단평가 △도시민 농촌 유지 지원사업 성과평가 △토지 및 지적관리업무 종합평가 △생태관광지 평가 △국정 시책 합동 평가 △산림자원 조성 분야 △주택건축 분야 종합평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31 14:23

정읍시, 전 시민에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을 지급한다. 유진섭 시장과 조상중 시의회의장은 30일 정읍시청 다목적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전 시민에게 재난기본소득을 신속하게 지원해 생활 안정과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시에서 지원하는 재난기본소득 지원금은 정부에서 지원하는 3차 재난지원금과는 별개로 정읍시의회와 협의해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 시에 따르면 2020년 12월 29일 기준 정읍시에 주소를 둔 10만9026명이 해당되며, 재난예비비 약 110억 원의 예산이 소요된다. 특히 신속한 소비를 통한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선불카드 형식으로 지급하여 6월 30일까지 지역 내에서만 한시적으로 사용하도록 했다. 조상중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고통받고 있는 시민에게 신속히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해 지역 상권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진섭 시장은어려움 속에서도 방역수칙을 잘 지켜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위기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코로나19 사태 속 시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난지원금 외에도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지난 5월 1차 기본소득지원과 4만4313세대에 대한 상하수도 요금 지원 및 집단 확진으로 통째 격리됐던 양지마을 전 주민 재난지원금 지원 등 자체적으로 204억원을 투입했다. 또한, 중접촉자와 취약계층, 학원을 비롯한 다중시설 등에 마스크와 손소독제, 소독약품 등의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정읍사랑 상품권의 할인율을 10%까지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30 17:10

정읍 구절초 테마공원에 ‘109m 출렁다리’ 준공

정읍시 산내면 구절초 테마공원에 출렁다리가 준공돼 탐방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시에 따르면 구절초 테마파크 기반시설 조성사업으로 구절초 테마파크 내에 109m 길이의 출렁다리 설치와 탐방로 1.2km를 조성했다. 총사업비 41억원을 투입해 2017년 10월 착공, 올해 12월 준공됐다. 구절초 출렁다리는 구절초 공원의 산책코스와 연계해 관광객에게 여유로운 산책과 휴식은 물론,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높이는 수면 위로부터 24m, 길이는 109m에 이르고 있어 물 위를 걷는 듯 흔들흔들 아찔한 스릴을 즐길 수 있다. 또, 산내면의 수려한 관광자원인 옥정호의 넓고 잔잔한 호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하기 좋다. 구절초 출렁다리는 야간에도 LED 조명을 활용해 은하수가 내리는 느낌을 연출하며, 관광객들에게 기억에 남는 야경을 선물할 예정이다. 1000여 개의 LED 조명은 구조체 하부 업라이팅과 내측을 비추며 은은한 야간경관을 연출한다. 또한, 출렁다리는 상징성을 부여하기 위해 주탑 모형을 꽃반지 모양으로 형상화해 관광객에게 어렸을 적 시골길을 따라 걸으며 만든 꽃반지에 대한 유년기의 추억을 떠올리고 연인과 함께 구절초 꽃반지만의 감성적인 힐링 공간을 제공한다. 유진섭 시장은 구절초 출렁다리가 구절초 테마공원 최고의 랜드마크로써 사계절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구절초 테마파크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과 감동을 선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ED 조명 전기공사는 내년 1월 중에 완료해 야간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아름다운 별빛을 선사할 계획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9 17:49

정읍시, 도심 주차환경 중장기 계획 수립 완료

정읍시는 29일 주차장 문제 해결과 지역 실정에 맞는 주차난 해소 방안 모색을 위해 주차 수급실태조사및 주차환경개선 기본계획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주차 정책수립을 위한 보고회는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관련 실과장및 7개 지역 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교통과에 따르면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는 시내 지역을 7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했으며, 동별 주민센터 순회 방문과 시의회의원 간담회 등을 통해 현실적인 대안이 제시됐다. 특히, 주차장 개선 사업으로 주차장 77개소에 주차 면수 약 2만7700면이 개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결과,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주차수요는 주간 1만7777대, 야간 2만5869대로 주차 수급률은 주간 156%, 야간 107%를 보였다. 또, 공영주차장과 부설주차장의 이용률이 저조하고 시간대별 주차 수요가 편중되어 노상 불법주차가 폭넓게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보고회 결과에 따라 주차난 해소를 위해 거주자 우선 주차제와 내 집 주차장 지원, 공영주차장 확보, 부설주차장 개방 등 주차정책을 개선할 계획이다. 지역 내 주차시설과 관련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주차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확보해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주차 면수 40면 이상의 주차장을 대상으로 유료화 전환과 주차장 관리 인원 확보 등 공영주차장 운영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개발 등 효율적인 주차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주차장 이용 불편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9 17:49

정읍시, 올해 유물 기증자 8명에 감사패·기증증서 전달

정읍시는 올해 정읍시립박물관에 유물을 기증한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기증증서와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28일 시 문화예술과에 따르면 제육장군리 향약과 일제강점기 화호리 자료 등 소중한 유물 총 631점을 기증한 8명에게 수여됐다. 덕천면 손기성 씨는 항일운동가 故 손양중 선생의 후손으로 故 손양중 선생의 대통령 표창장과 수장을 기증했고, 정읍사문화제제전위원회 조택수 이사장은 정읍사 사우의 망부사 현판을 기증했다. 또, 정읍문화원 김용련 사무국장과 정읍시청 이찬휴 복지기획 팀장은 각각 오카리나와 훈 등의 작품과 청동기시대 돌도끼를 기증했다. (사)정읍역사문화연구소 김재영 이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축음기와 화호리 교육사 자료, 고서 등 자료를 박물관에 전달했다. 또한, 신태인 육리마을은 마을에서 보관 중인 제육장군리향약을 기증했다. 제육장군리향약은 보물 제1181호 태인 고현동향약과 더불어 태인지역에 남겨진 유일한 향약 자료로 앞으로 향약 연구에 중요한 자료 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정읍 이사랑부부치과 이주원 원장은 내장산 산신령으로 알려진 故 이기영 선생이 평생 사진기로 담은 내장산과 정읍의 경관 관련 자료를 기증했다. 신태인 화호리 출신 故 김정환 고려대 명예교수의 유족들도 김 교수가 평생 수집한 일제강점기 화호리 자료와 백자제기 등의 소중한 자료를 박물관에 전달했다. 기증된 유물은 기증자의 뜻에 따라 박물관의 각종 전시와 학술교육 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기증자에게는 박물관 특별행사 초청과 발간물을 제공하며 기증자의 높은 뜻을 기리기 위해 박물관 명예의 전당에 명패를 게시하는 등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유진섭 시장은 기증해 주신 소중한 유물들은 각종 전시와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해 정읍의 문화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8 17:15

정읍시 시기동 ‘2021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

정읍시가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을 수립중인 시기동 지역이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사업인 2021년도 도시재생 예비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열악한 주거환경과 침체한 상권 등 각 지역이 가진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소규모 도시재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참여하는 시기동주민협의체가 추진하는 소규모 점 단위 재생사업을 지원해 주민 참여 확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한다. 특히 소규모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해 향후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연계성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연지시기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은 북적북적 우리 동네를 테마로 △북적북적 리더 교육 및 소통공간 조성 △북적북적 주민 행복 프로그램 △북적북적 경관 사업 시행 등 지속 가능한 원도심 재생의 새로운 출발과 소규모 그린 뉴딜정책을 반영한 사업으로 구성했다. 이 사업은 국비 7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억5000만원이 투입되며, 공사 완료 기간은 내년 말이다. 도시재생과 관계자는 2019년 도시재생 예비사업 선정이후 두번째 선정이다며지역과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사업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7 17:25

정읍시 신정동 연구단지 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본격 추진

정읍시 신정동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사업의 행정절차 및 설계자 공모 선정이 완료되어 사업추진에 돌입했다. 정읍시에 따르면 신정동 연구단지에 국비 21억5000만원과 도비 15억원, 시비 44억원 등 총 80억5000만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8080.7㎡, 연면적 3100㎡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6월 착공해 2022년 5월 준공할 계획으로 국민체육센터와 생활문화센터, 다함께돌봄센터, 다목적복합센터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 내 종사자와 지역주민의 수요를 반영한 문화시설과 생활체육 공간, 북카페, 편의점, 금융(ATM) 등 편의시설을 중점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커뮤니티센터 역할에 그치지 않고 기업의 경쟁력도 강화할 수 있도록 기업 지원과 창업컨설팅, R&D 지원 등의 산학연지원시설도 구축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7일 설계 공모로 당선작을 선정하고 설계용역 착수에 돌입했다. 시 첨단산업과 관계자는 복합커뮤니티센터가 건립되면 문화와 복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연구단지 내 종사자와 인근 지역주민들의 복지환경 개선과 청년층 유입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7 17:25

정읍시, 지자체 합동 평가 필수조례 적기 제·개정 우수 지자체 선정

정읍시가 법제처에서 실시한 2020년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 필수조례 적기 마련율 부문에서 우수 자치입법 활동 기관으로 선정됐다. 법제처는 자치법규 품질향상과 자치입법 역량 강화를 위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치입법 활동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2020년 지자체 합동 평가 지표 실적을 기준으로 224개 기초지자체 중에서 전체 필수조례 정비율이 우수한 상위 지자체 5곳을 최종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자치법규의 법령 적합성 확보를 위해 법령용어 순화 작업과 상위법 위배 검토 등을 통한 통일된 법 규정 마련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또한 시행일에 맞춰 지역 실정에 맞는 조례를 적기에 제개정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꾸준한 자치법규 정비를 통해 법령의 위임 범위를 일탈하거나 상위법령 개정사항을 반영하지 못한 조례 등을 신속히 개정하는등 시민의 권익을 위한 자치법규 적기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필수조례란 법령에서 조례로 정하도록 위임한 사항 중 반드시 조례로 정해야 할 의무가 있는 조례다. 법령 시행일에 맞춰 적기에 필수조례를 마련하지 않으면 시민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등 시민의 삶과 매우 밀접한 관련이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2.23 18:2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