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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서 전라북도 기관 표창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통합건강증진사업과 개별 2개 분야 사업(금연사업, 비만 예방사업)을 우수하게 수행해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향상에 크게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통합건강증진사업은 건강생활 실천과 만성질환 예방, 취약계층 건강관리를 목적으로 지역특성과 주민수요에 맞게 통합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2019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에 대한 계획,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순위를 선정했다. 시는 2019년도 통합건강증진사업으로 시민 건강 걷기 활성화 사업을 선정해 중요한 건강지표인 걷기실천율 향상을 목표로 건강 걷기 행사와 모바일 앱 워크온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걷기실천율이 2018년도 33.8%에서 2019년도 58.1%로 전년 대비 24.3%p 증가하며 전라북도 37.7%에 비해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 또한,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원광대학교 전북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해 주민들의 흡연율 감소와 흡연자의 금연 시도에 대한 접근도를 높이기 위한 금연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흡연자의 금연 시도율이 2018년도 18.0%에서 2019년도 42.6%로 전년 대비 24.6%p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 시는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건강캠프도 운영했다. 통합건강서비스로 금연과 절주,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 등을 추진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상담과 건강생활 문화 확산실천을 유도한 점을 인정받아 표창을 받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역사회의 건강 문제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시기에 맞는 사업추진으로 시민 건강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정읍시의회(의장 조상중)는 지난9일 제25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시정 전반에 걸쳐 심도 있는 시정질문을 펼쳤다. 이도형(내장상동) 의원은 시정질문을 통해 △정읍시 자치법규에 규정된 위원회 구성 현황 및 운영, 각종 계획 수립 실태 △대형 스포츠타운 건설현황과 어린이 관련 체육시설이 배제된 사유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 지적사항 이행 여부 △향기산업의 비전과 시민적 합의 방안 △산지전용 허가 내역 및 석산 개발 현황 등을 질문했다. 이어, 김은주(비례대표) 의원은 △지역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미치는 선기능과 역기능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향기산업에 대한 구상 △공공사업 진행을 위하여 토지를 취득하는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질문했다. 정상섭(시기초산상교) 의원은 △정읍사 가사의 중요성과 활용가치 △정읍사 공원 유아숲 체험원에 대한 운영과 활성화 방안 △태인 피향정 등 문화재 시설 안전성 보장을 위한 통합형 관리사 제안 △삼정산업 주변 악취저감과 제거 대책 △정읍 아로마 테라피센터 건립과 활용에 대하여 질문했다. 시의회는 10일부터 14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혜숙) 활동을 하고, 15일 제5차 본회의에서 2020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과 2021년 기금운용계획안 및 2021년 예산안을 승인하고 제25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읍시민이 즐겨 찾는 정읍사공원에 화려한 빛의 향연이 펼쳐지는 야간 볼거리가 조성되어 관심을 끌고 있다. 시 성장전략실에 따르면 신기술을 활용한 색다른 문화 콘텐츠 일환으로 미디어파사드와 홀로그램 등 4차원 실감 콘텐츠를 도입했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월 전북콘텐츠융합진흥원과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기관 위탁사업비 5억원을 들여 콘텐츠 제작과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천년의 기다림, 백제가요 정읍사 설화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실감 콘텐츠 기술을 융복합해 정읍사공원을 한층 다양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운영 콘텐츠는 세 가지로 구성되며 기존 조형물을 활용한 여인의 꿈은 백제가요 정읍사 여인의 간절한 바람을 묘사했다. 또, 망부상으로 이어지는 사랑의 계단은 미디어파사드 기법을 이용해 산길과 물길, 꽃길과 같은 자연 친화적인 내용을 영상으로 표현했다. 망부상의 끝자락에는 홀로그램 극장을 설치해 소설정읍사 그 천년의 기다림 내용 중 일부인월아와 도림의 사랑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아냈다. 이 콘텐츠들은 올해 12월 말까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시범 운영한 후 시민들의 호응도를 살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성장전략실 전략사업팀장은 정읍사 설화를 바탕으로 한 실감 콘텐츠 구현으로 정읍사공원이 빛으로 물든 명소로 탈바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정읍의 문화유산과 실감 콘텐츠의 융복합을 통해 정읍 문화유산의 가치를 높이며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읍시와 전북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지난 8일 정읍시장실에서 정읍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수탁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진섭 시장과 허성욱 보건소장, 전북과학대학교 황인창 총장과 김한수 산학협력단장이 참석했다. 전북과학대학교는 지난 2017년 체결한 민간위탁 기간이 올해 12월 말 만료됨에 따라 2020년 정읍시 위탁공고에 재신청하고 선정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위탁 기관으로 선정됐다. 위탁 협약기간은 2021년 1월 1일부터 2023년 12월 31일까지 3년간이다. 정읍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급식용 식단 개발, 영양 및 식사 지도, 영양 교육자료 개발지원, 위생 관리 지침과 위생 교육 자료 개발, 영양위생 교육 프로그램 운영, 집단급식소의 급식 운영 지원 및 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은 재협약을 통해 급식의 질적 향상과 영유아의 맞춤형 급식 관련 서비스의 수준 향상에 따른 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는데 기여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허성욱 보건소장은 안전한 식재료의 위생적 관리와 연령별 영양요구량에 맞게 전문적으로 설계된 식단을 제공해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인창 총장은 이번 위탁 운영 협약을 계기로 정읍지역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영양식단을 제공하는 등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정읍시는 8일 공유재산의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2020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 회계과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관한 실태조사 지원사업비를 지원받아 한국국토정보공사에 의뢰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조사가 진행됐다.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토지 1만2541필지 1139만8417㎡와 건물 5곳에 대해 지적공부와 항공사진 등을 활용해 조사했다. 또, 토지 1229필지와 건물 5개소에 대해서는 현장 정밀조사를 진행했다. 시는 실태조사 결과, 유휴부지로 판단된 65필지에 대해 협업체계를 구축해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용도폐지 대상으로 판단된 161필지에 대해서는 공유재산심의회를 거쳐 일반재산으로 전환해 관리할 예정이다. 매각검토 대상으로 판단된 288필지와 건물 1곳에 대해서는 장래 활용 가치와 보존 가치 여부를 검토한 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매각해 시 세외수입 증대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실태조사를 통해 정당한 사용 허가대부계약 없이 공유재산을 사용한 자에 대해 변상금 부과 및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경작지역 확인으로 판단된 419필지에 대해서는 경작자를 확인해 변상금을 부과할 계획이다. 회계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유재산을 공익적 기능에 부합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지방재정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료법인 성은의료재단 정읍 참조은병원(이사장 배장환)은 8일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사장 유진섭)에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참조은병원은 매년 명절 이웃돕기 성금과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 경제적 위기 청소년 주거 환경개선 지원에도 앞장서면서 지난해에는 전북지방경찰청장 감사장을 받는 등 사회안전망 수립에도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배장환 이사장은 재단에서 지속하고 있는 사회환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학 사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기탁을 결정며 앞으로도 인재양성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읍시 산외면(면장 박태홍)은 지난 4일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 사업 일환으로 선정된 원정마을 명예 이장으로 전북과학대학교 이경훈(실용한국어과) 교수를 위촉했다. 이날 위촉식에는 박태홍 면장을 비롯한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이용균 지부장과 전북과학대학교 두하영 교수, 마을주민 등 15명이 참석했다. 또 하나의 마을만들기는 농협중앙회가 농촌 마을의 활력화와 도농 교류 확대를 통한 농업농촌의 가치와 이해증진을 위해 전국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명예 이장 이경훈 교수는 농촌 재능 나눔을 통해 고령화된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 함께하는 농촌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박태홍 면장은 농촌 마을과 교류하면서 도농 상생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명예 이장과 마을 간 교류가 활발하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시민에게 탄탄한 건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상하반기에 건축 민원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다. 건축과는 7일 올해 하반기 건축 민원 상담실은 1층 종합민원과에서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무료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건축 민원 상담실은 주민들에게 건축 행정 신뢰를 제고하고 시간경제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된 건축 행정서비스다. 건축 실무 경험이 풍부한 19명의 전문 건축사와 상담을 통해 전반적인 건축 과정에 대한 행정절차를 안내한다. 주요 내용은 설계 단계부터 사용승인까지 전반적인 건축 과정에 대한 상담과 행정절차를 위반한 무허가 건축물에 대한 양성화 가능 여부, 양성화 절차 등이다. 특히 관계 법규 설명과 시공 요령 등 설계 단계에서부터 완공까지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민원인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민원 상담실은 민원인들이 여러 부서를 돌아다니면서 신청 절차 등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과 상담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로 빚어지는 행정 불신 등이 일정부분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건축과 관계자는 내년에도 건축사회와 협의해 건축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에 맞춰 민원인들에게 적절한 건축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황서현 학생 작품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제73회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국민 화재안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된 2020년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 우수작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총 50점의 작품이 모집 됐으며, 미술 전공 외부 심사위원을 위촉해 창의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완성도 등 4가지 심사기준으로 사람들에게 화재 예방에 대해 공감될 수 있는 작품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은 황서현(한솔초 3년) 학생의 작품 모두 함께해요가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우수상 2명, 장려상 10명이 선정돼 총 13명에게 정읍소방서장 및 교육장 상장이 수여된다. 최우수상 작품은 전북소방본부 2차 심사를 통해 소방청 대회에 출품되며 수상작품들은 관내 주요 행사장 및 어린이 소방안전체험교실 등에 전시 될 예정이다. 백성기 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환기하고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읍시 초산동체육회는 지난 3일 초산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체육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길 정읍시의회 부의장과 정상섭 자치행정위원장, 강광 정읍시체육회장, 임웅빈 초산동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석해 생활체육 활성화를 다짐했다. 지난 2017년부터 4년간 열정적으로 초산동 체육회를 이끌어 온 송용구 회장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다. 김영호 신임회장은 역대 회장님들과 회원들이 이루어 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초산동 체육회가 더욱 화합하고 발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읍시와 (사)정읍시귀농귀촌지원센터는 최근 입암면에서 귀농귀촌인과 마을주민의 화합을 위한 2020년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실시했다. 마을 단위 찾아가는 융화 교육은 귀농귀촌인이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기존 지역주민과 융화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는 사업이다. 입암면 알로에 체험관에서 열린 교육에는 새마을부녀회원등 주민들과 귀농귀촌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주민과 귀농귀촌인이 잘 어울려 사는 방법을 주제로 한 성공사례 발표와 알로에 오일 보습제 만들기 체험프로그램, 주민 심리상담 역할극 등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는 입암면 귀농인 김현 씨의 성공적인 귀농 정착 경험담을 듣고, 심리상담 역할극 시간에는 더불어 사는 마을을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서로의 솔직한 마음속 이야기를 나누며 귀농귀촌인과 주민들간 이해의 시간을 가졌다. 주민들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등 서로를 공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질병관리청 주관 2020년 국가 기후변화대응 건강 분야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질병관리청장상을 수상했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 한파로 피해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적극적인 대응으로 주민 건강 관리와 피해 예방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폭염과 한파 기간 중 주민 피해 예방을 위해 기후변화 감시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관련 질환에 대한 일일 보고와 사례관리에 적극 참여했다. 또, 캠페인과 보도자료, SNS 등을 통한 활발한 홍보활동으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자발적인 예방 활동을 유도했다. 허성욱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따른 다양한 보건 행정 정책과 건강 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폭염과 한파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 조성사업 기공식이 지난4일 정읍 내장산리조트 관광지내 건축부지에서 열렸다. 이날 기공식에는 유진섭 정읍시장과 조상중 정읍시의장, JB금융그룹 김기홍 회장과 전북은행 임용택 행장 등 JB금융그룹 임직원, 시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총사업비 500억원이 투입되는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은 내장산리조트 관광지 내 약 1만 평(3만4266㎡)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건립된다. 2022년 말 완공을 목표로 JB금융그룹 임직원들의 인재 양성의 요람뿐만 아니라 휴식과 힐링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대한민국건축대상을 목표로 설계하여 향후 내장산 관광지 일원의 랜드마크가 될것으로 기대된다. 연수원이 들어서는 내장산리조트는 내장산국립공원과 용산저수지에 둘러싸여 수려한 자연경관과 휴식에 최적의 장소로 손꼽힌다. 전주광주 등 인근 대도시와 차량으로 40분 거리에 인접해 있고, 호남고속도로 내장산 나들목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고속철도 이용 시 서울 용산역과 수서역에서 정읍역까지 1시간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최상의 지리적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 시는 연수원이 완공되면 JB금융그룹 직원과 가족들이 연수원을 이용함으로써 지역 농축산물 소비와 연수원 인력 채용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한, 지방세 세수 증대 등 경제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진섭 시장은 JB금융그룹 통합연수원의 건립과 더불어 내장산 자연휴양림및 수변 둘레길이 조성될 예정이다며 내장산리조트를 거점으로 사계절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읍시 산내면(면장 이재춘)은 지난 2일 겨울 폭설에 대비해 마을 제설반과 오찬 간담회를 갖고 주민 안전에 최선을 다할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재춘 면장과 제설 반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반원별 담당 구역과 안전한 제설 방법 등을 논의하고, 반원들의 애로사항을 심도 있게 청취했다. 이재춘 면장은 산내면은 지리적 특성상 폭설에 취약한 지역이므로, 강설 시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주민의 차량 통행 등 안전을 확보 해달라며 특히 작업 시에는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산내면사무소에 따르면 12월부터 20년 설해 대책 추진반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 또한 폭설에 취약한 주요 도로변에 제설용 모래주머니를 비치했고, 제설 장비를 사전 점검 정비해 설해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산내면 제설반은 총 15명이 지역 내 주요 설해 취약 지역 16개소의 제설을 책임지고 있다. 폭설로 인한 각종 사고로부터 지역 주민을 보호한다는 투철한 사명감과 폭설로부터 내 지역은 내가 지킨다는 봉사 의식을 가지고 제설작업에 임하고 있다.
정읍 아양촌 해물칼국수 김원권 대표가 3일 동절기를 맞아 취약한 저소득층에 전달해 달라며 성금 2백 만원을 정읍시에 기탁했다. 성금은 식당 내 한켠에서 누룽지와 가락엿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를 위해 지원될 계획이다. 김원권 대표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본격적인 겨울 추위를 앞두고 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모두 함께 힘을 모아 나눔을 실천해 나가자고 말했다.
정읍시가 오는 31일까지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의 20대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급여 분리 지급 사전신청을 받는다. 시 건축과에 따르면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은 저소득층 가구의 취학과 구직 등을 목적으로 부모와 거주지를 달리하는 청년들에게 주거급여를 분리해 지급함으로써 안정적인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다. 사전신청은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청년 주거급여 분리 지급 제도를 위한 것으로 사전신청 기간 이후에도 언제든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주거급여 수급 가구 내 만 19세 이상 30세 미만 미혼자로 부모와 주민등록상 시군을 달리하는 청년이다. 신청은 청년의 부모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은 내년 상반기에 복지로를 통해 신청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부모와 청년 가구가 각각 거주하는 지역의 기준 임대료 상한과 소득 수준에 따라 임차급여가 차등 지급된다. 건축과 관계자는 매년 확대되고 있는 주거 급여제도와 정부의 주거복지정책에 발맞춰 많은 시민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와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샘골농협 허수종 조합장 정읍 샘골농협(조합장 허수종) 가축분뇨자원화센터에서 생산하는 '생누룩 퇴비'가 인도네시아로 수출됐다. 샘골농협은 지난 2일 유진섭 정읍시장과 이용균 농협정읍시지부장, 허수종 조합장과 임직원,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 메시아사 보좌관, 농협 관계자등이 참석한 가운데 생누룩 퇴비 인도네시아 수출기념행사를 가졌다. 정읍시와 샘골농협에 따르면 이번 생누룩 퇴비 수출은 올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와의 구상무역에 합의하면서 이뤄졌다. 2018년 인도네시아와의 수출 협의를 시작한 지 2년 만에 이룬 성과로 약 45톤 분량이다. 특히 수출 전 인도네시아 측과 인도네시아 토양과의 적합도 및 효과를 미리 시험하였으며, 우수한 토질개선 효과를 입증하여 이번 수출 길에 오르게 됐다. 허수종 조합장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와의 교류 영역을 더 넓혀서 우수한 품질로 수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가축분퇴비 생누룩은 꽃게, 크릴로 만든 키틴아미노산 미생물 배양체를 수분조절제로 사용한 제품으로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으로 유통되어 올해 100만포를 넘는 판매량을 달성했다. 올해 매출액은 40억원을 넘어섰으며, 샘골농협은 연말 국내 10위권 퇴비 생산업체로 발돋움하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한편, 정읍시와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는 상호 국제교류를 위해 지난해부터 다양한 분야에 대해 협의 중이며, 향후 국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정읍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정향누리 상품권이 조기 완판되어 지난1일 판매를 종료했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250억 원대 정향누리 상품권이 연말을 한 달여 앞두고 조기 완판됐다. 시는 당초 지류 50억 원과 모바일카드 상품권 150억 원 규모로 발행했으나 시민들의 호응이 높아 50억 원을 추가 발행 총 250억 원을 발행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3월에 8%, 4월부터 10% 특별할인판매를 추진했다. 특히, 4월부터는 QR코드를 이용해 결제가 가능한 모바일 상품권을 발행했고, 9월에는 스마트폰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카드형 상품권도 발행했다. 시는 정향누리 상품권에 대한 호응이 높고 판매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해 2021년에는 발행규모를 2020년의 2배인 400억 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단, 모바일과 카드 상품권으로만 판매하고, 발행 비용이 많이 소요되는 지류(종이) 상품권은 발행하지 않을 계획이다. 카드형 상품권은 농협과 전북은행, 새마을금고, 신협, 산림조합 등 19개 금융기관 46개 지점에서 충전할 수 있다. 지역경제과 관계자는골목상권 살리기 홍보와 가맹점 확보에 적극 나선 결과 완판된것 같다며 2021년에도 정향누리 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한 골목 상권이 회복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가 2021년도 지역개발사업의 조기 발주와 신속 집행을 위해 지난 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 설계단을 운영한다. 자체 합동 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 단장으로 시설(토목)직 공무원 4개 반 15명으로 구성됐다. 설계단은 내년도 소규모 지역개발사업을 비롯해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등 총 250여 건 37억원 규모에 대한 자체 실시설계를 맡게 된다. 특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한 재정 신속 집행으로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주민 불편 사항을 해소한다는 취지다. 12월 말까지 대상 사업에 대해 현지 조사와 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1월 말까지 설계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후 2월 중 일제히 공사 발주착공해 21년 상반기 안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합동 설계단 운영을 통해 약 3억원의 용역비 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시설직 공무원 선후배 간의 설계기술 전수와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지부장 이용균)와 황토현농협(조합장 김재기)은 지난달 30일 소성면 기린리에 마련된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초소를 방문해 물품을 지원하고 근무자를 격려했다. 이용균 지부장은 조류독감 확산 방지와 농가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철저한 방역소독으로 더 이상 AI가 확산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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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농공단지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완료
고창군, 암치 폐석산에 1000억원 투입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
살아보지도 못한 집에 ‘이자 폭탄’···군산 유탑유블레스 피해자들, 국회 앞서 ‘절규’
유진섭 전 정읍시장, 내년 지방선거 출마 선언
군산북페어, 올해 지역 문화계 큰 성과 ‘위상 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