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0:19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식량 산업발전 5개년 종합계획 농식품부 최종 승인

정읍시가 식량산업 분야 활성화와 중장기 발전계획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해 수립한 식량 산업발전 5개년 종합계획이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승인을 받았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16일 승인을 받아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과 가점을 부여받게 됐다. 그동안 시는 세부적인 종합 계획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식량작물 생산 농가와 농협, RPC 등 실무진 간 유기적인 협의회를 운영해 왔다. 협의회는 기존 식량 산업에 대한 시설 투자와 운영, 유통시설 가동률 등을 검토하고 분석해 종합적인 지원책과 계획을 마련했다. 이를 토대로 종합계획서를 제출해 1차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평가, 3차 발표평가에서 모두 통과해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2025년까지 5개년 동안 1544억을 투자해 RPC 시설 현대화 사업과 벼 건조저장시설 지원 등 총 21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밭작물 권역별 단지화와 RPC 중심의 조직화계열화를 통해 공동마케팅 체계 구축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을 명품화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품목별 농가 대표와 지역농협, 국립종자원 등 관계기관과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식량 산업종합계획 심의점검 이행평가 △식량 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자문 △통합마케팅 운영계획 및 활성화 전략 수립 △전략 품목 선정육성 및 발전방안 제안 등을 활발히 추진키로 했다. 농수산유통과 관계자는 앞으로 지역 농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 농가의 조직화와 고품질 농산물 생산유통체계를 구축해 안정적인 농가소득 향상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22 18:22

정읍시, 내장산 탐방객에 단풍미락 도시락 서비스 운영

내장산 국립공원 탐방객들을 위해 정읍지역 특산물을 활용해 만든 도시락 배달 서비스가 운영된다. 정읍시는 20일 국립공원공단이 추진하는 내 도시락을 부탁해 프로그램을 통해 단풍미락 도시락 제공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정읍시보건소(소장 허성욱)에 따르면 단풍미락은 지역 음식이 관광 자원의 중요한 요소로 부각 됨에 따라 전문가의 연구개발을 통해 2016년 귀리 떡갈비와 쌍화차묵은지삼합 2개의 음식을 선보였다. 내장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은 하루 전날 단풍미락 도시락을 예약 주문하면 산행 당일에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산행 하루 전날 카카오톡에서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검색한 다음 채팅방을 통해 주문하면 된다. 주문한 도시락은 내장산 안내센터에서 받을 수 있으며, 식사를 마친 도시락은 하산하면서 다시 안내센터에 반납하면 된다. 도시락은 스테인리스 보온 도시락을 사용함으로써 쌀쌀해진 날씨에 따뜻한 식사는 물론, 재활용이 가능해 1회용품 사용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한 시기에 비대면 형태의 외식 문화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만족도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도시락 서비스는 산행 도시락을 직접 배달해 줌으로써 탐방객이 따로 도시락을 준비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고 산행 중에 발생하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락 판매 업소는 지난 9월 2개소가 추가 선정되어 총 5곳으로 늘었으며, 이 중 4개소에서 도시락을 개발해 판매할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20 16:39

정읍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인당 70만원씩 재난지원금 지급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관광, 통학, 통근 등 전세버스 운행이 대폭 감소함에 따라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지원금 지급을 결정했다. 지급 금액은 1인당 70만원으로 총 9400만원(도비 2700만원, 시비 67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는 전라북도 내 타 시군보다 20만원 높은 금액으로 시비 2700만원을 추가 투입했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심각 단계 격상 일인 지난 2월 23일부터 8월 30일까지 60일 이상 근무한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134명이다. 신청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현재 재직 중인 운수종사자는 업체를 통해 신청하고 퇴사자와 폐업업체 종사자는 시청 교통과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시는 지원 대상자가 접수하면 즉시 확인 과정을 거쳐 신속히 지급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의 여파로 직격탄을 맞아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세버스 운수종사자에게 이번 지원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위기 상황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19 17:43

정읍시, 불법 운행 자동차·건설기계 53대 직권 말소등록 조치

정읍시가 도로 교통안전사고 피해자를 줄이기 위해 정기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 운행에 문제가 되는 건설기계 53대를 지난15일 직권 말소등록 조치했다. 시 교통과에 따르면 직권 등록말소 대상은 1981년부터 2017년까지 37년간 등록된 308대의 건설기계이며, 정기검사 미수검에 따른 과태료(대당 최고 40만원)를 부과했다. 직권 말소등록 잔여분 255대의 건설기계에 대해서도 행정처분 절차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15일 직권 말소등록 할 계획이다. 단, 직권 말소등록 기준일 이전까지 정기검사를 받은 건설기계는 이번 직권말소 대상에서 제외된다. 아울러 의무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하지 않은 승용승합자동차와 화물자동차, 특수자동차, 이륜자동차 등 5종의 자동차와 덤프트럭, 타이어식 기중기 등 건설기계 673대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도로 불법 운행을 연중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자동차사용자가 아닌 자가 운행하는 일명 대포차는 자동차 소유자와 수사기관의 장의 요청을 받아 운행정지 명령을 하고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한 사용신고를 하지 않은 이륜자동차 운행자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하고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50만 원을 부과징수한다. 천재지변이나 교통사고 또는 화재로 자동차 본래의 기능을 회복할 수 없거나 멸실된 자동차와 건설기계는 소유자에게 자동차 멸실인정서 발급을 신청하도록 해 말소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다. 멸실자동차 자진 신고 기간은 내달 15일까지이며, 멸실인정 차량은 자동차 관련 공과금 비과세 등 조세부담 경감의 혜택을 볼 수 있다. 한편,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는 의무보험이나 공제에 가입하지 아니한 자동차와 건설기계는 도로를 운행할 수 없도록 하고 있으며, 운행하다 적발되면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18 15:03

정읍시, 책 읽기 마라톤대회·책 읽는 가족 ‘한 자리에’

정읍시가 책 읽는 도시 조성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앞장서 온 시민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정읍시립도서관은 지난 15일 전 시민 독서 운동의 일환으로 실시한 제4회 책 읽기 마라톤대회 우수완주자 시상 및 책 읽는 가족에 대한 인증서를 수여했다. 책 읽기 마라톤은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2m를 책 1페이지로 환산해 설정한 독서량을 완주하는 독서대회다. 기간 내에 독서기록 일지를 작성해 제출하면 완주하는 것으로 인정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도서관 이용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비대면 책 읽기 마라톤대회에 총 170명이 참여하고 83명이 완주했다. 이번 책 읽기 마라톤대회에서는 김보현, 김운수, 송택상, 안정희, 유미경씨등 5명의 우수완주자에게 정읍시장상을 수여했다. 또, 김가현(학산중), 김건우, 김낙현, 김현수, 박시후 등 학생 5명에게 정읍교육지원청장상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지난 1년간 가족 회원들의 도서 대출기록과 도서관 방문 횟수, 문화프로그램 참여 등을 분석해 우수 가족을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올해 선정된 가족은 중앙도서관에서 유청현 가족, 신태인도서관에서 박주상 가족, 기적의 도서관에서 송부용 가족이다. 이번 수상자들과 독서 마라톤 완주자들에게는 정읍시도서관 특별회원으로 등록되며 내년 한 해 동안 도서관 대출권 수를 1회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해 대출 할 수 있는 혜택이 부여된다. 유진섭 시장은 정읍시민들이 즐겨 찾고 행복한 책 읽기를 할 수 있는 독서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18 15:03

정읍시, 가을 단풍철 맞아 코로나19 차단 방역에 ‘총력’

정읍시가 가을 단풍철 내장산을 찾는 탐방객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방역 관리에 총력을 쏟는다. 시는 지난16일 유진섭 시장을 비롯해 경찰서와 소방서, 내장산국립공원 등 관련 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방역 대책 보고회를 열었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본격적인 단풍철인 10월 17일부터 11월 15일까지를 방역 집중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하게 방역 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연자교와 매표소 사이에 발열 점검소를 설치해 내장산을 방문하는 모든 관광객을 대상으로 실시간 발열 상태를 점검한다. 또, 관광지 방역 관리 요원 32명을 선발해 마스크 착용과 우측통행, 거리두기 등 예방수칙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장산 집단상가지구의 식당상가를 대상으로 비접촉식 체온계와 살균 소독제를 지급하고 전문 방역 업체를 통한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감염 우려가 큰 대형버스에 대해 국립공원 내 주차를 금지하고, 매년 제4 주차장과 제5 주차장에서 월령교까지 운행하던 셔틀버스 운행도 중단한다. 단, 노약자 등을 위해 내장사 경내에서 운행하는 셔틀버스에 대해서는 10명 이내 탑승, 사전 발열 체크, 명부 작성에 대해 감시원을 배치해 운행키로 했다. 이와함께 매년 불법행위로 정읍시의 관광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5대 근절행위(바가지요금, 호객행위, 불법 노점상행위, 각설이 고성방가, 불법주차)에 대해서도 강력하게 단속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달 내장산 상가와 식당주를 대상으로 내장산 상인학교를 운영하고, 상호 상생을 위한 간담회도 개최한 바 있다.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환자의 진료를 위한 이동진료소도 설치운영하며 비상 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적절한 병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유진섭 시장은 모든 국민이 불편을 감수하며 방역수칙을 지킨 덕분에 거리두기가 1단계로 조정됐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며 안전한 가을 단풍을 즐기기 위해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0.10.18 15:0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