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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정읍천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 본격화

정읍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이 본격화됐다. 정읍천-정읍역 연계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은 지난 2022년 10월 기본계획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 지난해 4월에 기본계획을 완료 후 예산확보,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6월 미로분수 운영을 시작으로 한다. 지난해 12월 착공한 미로분수 조성사업은 오는 6월까지 시기동주민센터 앞 정읍천 둔치에 조성된다. 시 관광과에 따르면 총 사업비 21억 원을 투입해 12m×36m 규모의 미로형 바닥분수와 부대시설을 설치한다. 음악분수와 체험형 공연을 가동하고 여름철에는 바닥분수로 활용해 시민들에게 시원한 물놀이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 물빛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도 함께 준비하고 있어 시내 관광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6일 현재 설치구간의 자전거도로와 보행로 혼합형 변경에 따라 하천 둔치 정비 공사가 진행중이다. 분수시설은 공장에서 사전 제작 후 현장 설치 방식으로 진행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안전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읍천에는 정읍의 문화와 역사를 소개하는 ‘문화역사의 거리’를 2025년까지 조성하고, 벽천분수, 사진 찍고 싶은 거리 등을 추가적으로 설치해 정읍천을 정읍의 랜드마크로 성장시킬 방침이다. 이학수 시장은 “미로분수를 시작으로 다양한 관광 핫플레이스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해 정읍천을 공연·체험·휴식의 복합 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시내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6 16:26

정읍시,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 인상

정읍시보건소(소장 손희경)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금을 확대한다. 건강증진과에 따르면 올해 영유아 기저귀 구입 지원금을 월 8만원에서 9만원으로, 조제분유 구입 지원금을 10만원에서 11만원으로 인상했다. 기저귀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및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의 장애인 또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다. 0~24개월 이하 자녀를 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면서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를 충족하면 자녀 별로 각각 기저귀를 지원받을 수 있다. 둘째 자녀의 서비스 신청일 기준으로 첫째 아이가 2세 미만일 경우 첫째 아이에 대해서도 기저귀 지원이 가능하다. 기저귀 지원 대상 중 산모의 사망·질병으로 모유 수유가 불가능한 경우,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의 경우에는 조제분유를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출생일부터 60일 이내에 신청하는 경우 24개월분 전액 지원이 가능하다. 2023년도에는 211명의 영아에게 기저귀와 조제분유를 지원한 바 있다.. 신청은 영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방문하거나 복지로 또는 정부24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영아의 출생신고 등을 위해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손희경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아기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출산 및 양육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5 14:19

정읍시, 농업 산·학협동 심의회⋯38개 사업·사업비 49억 확정

정읍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용관)는 지난 22일 농업 산·학 협동 심의회를 열고 올해 38개사업, 49억원에 대한 사업대상자를 확정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회의는 위원장인 이용관 소장을 비롯해 정읍시의회 의원, 농업 관련 교수, 연구기관, 농협 기관장, 농업인 단체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투명하고 공정한 사업별 적격대상자 선정을 위해 분과별로 사업목적, 사업내용과 신청자의 영농경력, 경영능력, 사업의 효과 거양 등을 세밀히 검토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식량작물 분야에 수요자 참여 식량작물 특성화 시범 등 11개 사업 31억1500만원, 소득작목 분야에 원예특작분야 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신기술보급 등 6개 사업 4억7000만원이다. 농촌사회분과는 지역특색농업 발굴 소득화사업 등 21개 사업 13억5000만원에 대한 사업이 확정됐다. 또한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 확정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11월 종합 평가회를 개최해 우수 사례발굴과 사업추진에 따른 문제점 개선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관 소장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집중 발굴하고 현장 밀착형 영농기술 지원도 병행해 지도사업의 내실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5 14:18

정읍 샘고을정다운상권 통합브랜드·캐릭터 개발

정읍시가 80억 원 규모의 상권활성화사업을 대표할 수 있는 통합브랜드 ‘오샘보샘’과 캐릭터를 개발했다. 시 지역경제과에 따르면 통합브랜드와 캐릭터 개발에 앞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을 개최하고 상인과 시민, 관광객 등 약 1300여 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했다. 또한 디자인 전문가 자문과 4개 상권 상인회와 논의를 거쳤다. 통합브랜드 ‘오샘보샘’ 은 ‘정읍으로 와서 보고 즐기라’는 의미로 ‘오세요 보세요’ 문장을 정읍의 정체성인 ‘샘’과 조합해 간결하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캐릭터는 ‘토토’(정읍민요 토끼타령), ‘누누’(정읍 한우), ‘리리’(샘고을시장 오리솟대 설화), ‘다다’(월영습지 하늘다람쥐)로 정읍을 대표하는 콘텐츠를 동물로 표현해 총 4종의 캐릭터를 개발했다. 시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각종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브랜드와 캐릭터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굿즈를 제작해 상권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멋진 경험과 기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통합브랜드와 캐릭터 개발로 정읍샘고을정다운상권의 대내·외적인 인지도 상승과 상권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2 15:23

윤준병·유성엽 예비후보, 국가예산 확보액 논쟁 격화

제22대 총선 정읍·고창선거구 민주당 윤준병·유성엽 예비후보의 재대결 선거전이 상호 비난 비방이 난무하는 등 격화되고 있다. 유성엽 예비후보홍보물에 적시된 국회의원 재임기간 국가예산 확보액으로 촉발된 논쟁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윤준병 예비후보 측은 지난 20일 "유성엽 예비후보는 정읍시민과 고창군민들께 국·도비 예산증가액 산출근거를 제대로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윤 예비후보는 "이모 시의원이 예산과 관련해서 본예산과 최종예산도 구별하지 못하고 정읍시가 제출한 국도비는 일반회계, 특별회계, 지방이양사업비, 공기관특별회계 등이 포함된 금액인데 일반회계, 특별회계로 한정하여 계산해 놓고 잘못되었다며 해명해달라고 한다"고 반박했다. 또한, "신태인 도시가스 공급세대의 경우 한국도시가스가 총 공급 세대를 정해 사업성을 평가하고 방침을 정한 내용도 확인해 보지 않고 1단계 사업으로 추진되는 세대를 최종세대로 잘못 알고 의혹을 제기했으며, 게보갑문 철거와 대체교량에 대해서도 투입되는 대상별 기관별 분담비율로 확인해 보지 않은 엉터리 주장이다"고 지적했다. 이에 유성엽 예비후보 측은 21일 "윤준병 예비후보가 자신의 국도비 확보 실적에 정부부처가 배분하는 ‘균형발전특별회계’ 예산을 포함했다는 것은 속임수 정치"라고 비판했다. 유성엽 예비후보는 “지방이양사업비로 명칭이 바뀐 균형발전특별회계는 지방 균형발전을 목적으로 정부가 각 지방자치단체에 일정한 기준에 따라 배정하는 사업 예산”이라며 “현재 정부가 이에 대한 정확한 배분 정보를 밝히고 있진 않지만 국회의원 선에서 결정되는 예산은 아니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의원 이라면, 예산의 세부적인 내역까지는 모른다 하더라도, 전체적인 예산의 구성과 그 성격 및 귀속 정도는 알아야 할 것이다”면서 “지방교부세, 특히 보통교부세는 국회의원이 확보했다고 주장할 수 있는 국비가 아니듯 지방양여사업비도 그렇다”라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1 16:53

이복형 정읍시의원, 윤준병 예비후보 국가예산 확보액 허위사실 의심 주장

민주당 소속 정읍시의회 경제산업위원장 이복형 시의원은 20일 기자회견을 갖고 "정읍시에 제출받은 2022년도부터 2024년까지 정읍시 국도비 최종예산 및 본예산 기준을 보면 정읍고창 선거구 윤준병 예비후보측이 주장하는 국가예산 확보액이 큰 차이가 있다"며 "허위사실이 아닌지 심각하게 의심이 된다"고 주장했다. 이날 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자청한 이복형 의원은 "2022년도 최종예산은 3911억 원인데 4026억 원으로 115억 원 증액, 2023년 최종예산 3909억 원인데 4253억 원으로, 2024년 4164억 원을 4667억 원으로 503억원의 차액이 발생한다"며 이 같이 주장했다. 그는 "윤준병 예비후보측에서 유성엽 예비후보를 고소 고발하고 배포한 자료에 나온 예산은 본예산 세입세출 대비 큰 차이가 있다"고 덧붙였다. 또 "윤준병 예비후보가 신태인 지역 1650세대에 도시가스 공급 확정이라고 의정보고서에 보고했는데 이사업은 정읍시가 공동주택 670세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사업인데 세대수를 증가시켜 의정보고를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부면 지역 게보배수갑문 철거 및 대체교량 설치 사업에 대해 2021년 12월 국회본회의에서 50억 원 예산이 확정되었다고 했지만 현재까지 익산환경청, 정읍시 어느기관에서도 확보된 예산이 없다"며 자료로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도비 예산 증가 발표 행위와 고부천 게보배수갑문 철거하고 대체교량을 설치한 것 처럼 SNS상에서 홍보한 내용에 대해 시민들에게 인정하고 공개사과하지 않으면 선관위에 고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20 15:51

정읍시 작은도서관 5곳, 교육청 주관 ‘학교 밖 늘봄기관' 선정

정읍시가 운영하는 작은도서관 중 5개소가 정읍교육지원청 주관 ‘2024년 학교 밖 늘봄기관'에 선정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 도서관사업소와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최금희)에 따르면 총 13개 작은도서관 중 △상동 △수목토 △옹달샘 △수성 △다문화 작은도서관 5개소가 ‘학교 밖 늘봄’기관에 선정돼 12월까지 총 27개의 과목의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먼저 상동 작은도서관은 ‘돌봄교실’, ‘창의놀이’, ‘미술이랑 공예랑’ 등 4과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수목토 작은도서관은 ‘책으로크는 아이’, ‘실력한자’, '영어그림책’ 등 9과목, 옹달샘작은도서관은 ‘컴퓨터로 배우는 일러스트’, ‘3D프린터’ ,‘프라모델 체험교실’ 등 6과목을 운영한다. 수성 작은도서관은 ‘꽃담 요리’, ‘보드게임’, ‘화분만들기’ 등 4과목, 다문화 작은도서관은 ‘놀이체육’, ‘토탈공예’, ‘미술교실’등 4과목을 운영한다. 도서관사업소 관계자는 “‘학교 밖 늘봄’ 운영을 통해 교육 경험의 장소가 확대되는 것은 물론 어린이들의 쉼터 역할까지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각 도서관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문의는 시 도서관사업소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19 16:07

정읍시, 2025년 국가예산 확보 시동...1635억 규모 13개 사업 발굴

정읍시는 지난 13일 '2025년 국가예산 신규사업 추가 발굴 보고회'를 개최하고 총사업비 1635억 원 규모의 13개 사업을 추가 발굴했다. 이날 회의는 정부의 긴축 건전재정 유지 기조에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발전사업 유치와 추진을 목표로 했다. 이학수 시장과 사업담당 실과소장 등 20여명은 △기초 인프라 구축사업 △인구·환경변화 대응사업 △첨단과학 신성장동력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발굴 사업은 △인물 중심의 특화된 미술관 건립(400억 원) △치유와 힐링, 웰니스관광 거점시설 조성(200억 원) △반려동물의약품 R&BD 고도화(200억 원) △감염병 대비 RI-ADME 평가 플랫폼 구축(200억 원) △국정지구 배수개선사업(155억 원) △황토현 전적 종합 정비(120억 원) △수소충전소 구축사업(120억 원) △입암처리분구 2단계 하수관로 설치사업(88억 원) 등이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와 중앙부처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을 보완하고, 사업추진에 필요한 사전행정절차를 철저히 이행하는 등 적극적인 정부 예산반영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의 백년대계를 위한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관계부처 방문 설명과 공감대 형성 등 준비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18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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