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0:1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시 평생학습도시 조성 박차...2024년 상반기 수강생 모집

정읍시가 평생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평생학습관 2024년 상반기 수강생 24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직업능력(자격증 준비)과 문화예술, 인문교양 분야 등이다. 직업능력 분야는 시에 잠재된 인적 자원을 발굴해 전문성과 지도력을 갖춘 활동가·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자격증 과정으로 △캘리그라피 지도사 △신박한 정리수납(정리수납 전문가) △우리 몸 바른체형 지도사 △인지놀이(치매예방) 전문가 △아로마전문관리사 과정 등이 마련됐다. 일상생활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하기 위한 문화예술 분야에는 △색연필드로잉 △생활목공(초급) 과정이 있다. 현대인으로서 다양한 소양을 개발하기 위한 인문교양 분야는 △생활 약초교실 △드론 이해와 실전 △MBTI유형과 갈등관리 △부동산 공경매 △색채심리활용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정읍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방문 또는 인터넷 신청 가능하다. 방문 접수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정읍시 평생학습관(중앙2길 22)에서 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시청 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상반기 교육은 3월 4일 개강해 6월 말까지 15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재료비와 교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한다. 이학수 시장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시민들에게 삶의 활력소가 될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평생학습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15 15:58

정읍시, 19일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 개최

동학농민혁명 제130주년을 맞아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 된 '고부농민봉기 재현행사'가 오는19일 정읍시 이평면 고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 (사)동학농민혁명기념재단이 주최하고 (사)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기념사업회(이사장 이희청)이 주관한다. 진군행렬 재현은 1894년 1월 고부군수 조병갑의 폭정을 몰아내기 위해 전봉준 장군과 함께 최초 혁명을 모의했던 예동마을에서부터 말목장터와 감나무까지 펼쳐진다. 정읍시립국악단 식전공연과 왕기석 명창의 판소리 공연에 이어 기념식이 특설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기관·단체장과 동학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하는 신(新)사발통문 작성 행사를 비롯해 고부면 동학울림센터에서 고부관아 진격 마당극, 진격 퍼포먼스 등을 선보인다. 한편 ‘고부’는 동학농민혁명의 시발점이 되는 고부농민봉기의 중심지였으나 1914년 일제의 보복적인 행정구역 개편으로 군(郡)에서 일개 면 소재지로 전락했다. 일제는 조선 통치와 행정 체계에 대한 정통성을 훼손하기 위해 지방 관아 건물을 훼철하고 학교를 건립했다. 이와 관련 정읍시는 민족 정체성과 정기 회복을 위해 일제에 의해 무참히 훼손된 고부관아터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14 16:33

정읍시 서남권 추모공원 설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정읍시가 설 명절 연휴기간 서남권 추모공원을 정상 운영한다. 봉안당과 자연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상 운영하며, 화장시설은 설 당일에는 운영하지 않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연휴 기간 동안에 2만 명 이상 방문이 예상돼 혼잡을 예방하기 위해 봉안당 내 제례실 사용을 금지하고 당일 화장유골을 제외하고는 봉안당 사용 및 안치단 개폐를 하지 않는다. 특히 당일 화장유골을 제외하고는 자연장 사용신청도 불가능며, 연휴 기간에는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봉안 유골의 봉안당이나 자연장으로의 이동이 불가하다. 또한, 성묘객이 집중되는 자연장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만전을 기했다. 시 노인장애인과 관계자는 “설 명절 당일은 극심한 혼잡이 예상되니 명절 당일의 성묘는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다”며 “조상의 은덕을 기리는 안전하고 소중한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성묘객이 집중되는 시설에 환경정비를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주차공간 확보와 교통안내를 위한 안내요원을 배치하는 등 성묘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나갈 예정이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07 13:54

정읍시, 희망2024나눔 캠페인 사랑의온도 202.2도 달성

정읍시가 지난해 12월1일부터 올해 1월31일까지 전개한 ‘희망 2024나눔 캠페인’을 통해 사랑의 온도 202.2도(모금액 7억 1870만 원)를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이웃사랑을 위한 범국민 모금 운동으로 목표 모금액의 1%가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가 1℃씩 올라간다. 시 사회복지과에 따르면 캠페인은 7억 1870만 원을 모금해 목표액 3억 5500만 원 대비 202.2%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둬 시민들의 자부심을 높였다. 캠페인 기간에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 대한불교조계종 내장사, 녹두한우영농조합법인, 정읍산림조합에서 500만원, 주식회사 거안(대표 박영춘)에서 1000만 원, ㈜에이스안전유리에서 1500만 원, 농협은행 정읍시지부에서 2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통큰 기부를 한 기업들도 있었으나 특히 이번 캠페인은 시민중심의 자발적인 참여가 빛났다. 노인일자리사업 팀장단 62만 원, 칠보면 백암초등학교 학생들의 플리마켓 수익금인 113만 원, 수곡초등학교 학생들이 88만 원, 한솔초등학교 학생들이 50만 원을 비롯해 각종 단체와 협회 등 참여해 총 2489건의 기부로 사랑의 온도탑 온도를 끌어 올렸다. 캠페인 모금목표 달성에는 23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역할도 컸다. 성금을 기탁하는 데 창구 역할을 하며, 각 읍면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위한 재원을 마련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들이 이러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모금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계층이나 복지 사각지대의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 기관 및 시설 등 도움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이게 된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물가상승과 경기 불황이 겹쳐 모금 목표 달성이 힘들 것이란 예상에도 불구하고, 기업들과 정읍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사랑의 온도를 높여갔다"고 평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24.02.06 16:11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