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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농협, 어린이 금융·경제체험 캠프 호응

정읍농협(조합장 유남영)이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어린이 금융·경제체험 캠프’가 학생들의 기초적인 경제개념 이해에 좋은 평가를 받고있다.정읍농협에 따르면 대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농촌지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습관 형성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올바른 경제마인드 형성을 돕고 있다.올해에도 지난19일부터 1박2일간 농협 변산수련원에서 정읍관내 9개 초등학교 학생 50여명과 정읍시 녹색어머니회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캠프를 진행하여 호응을 얻었다.캠프는‘희망경제교육연구소’ 황덕현 강사의 현명한 돈 관리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물물교환에서부터 사업구상, 마케팅, 생산자, 소비자로서 역할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돈 버는게 얼마나 힘든지, 절약하면 뭐가 좋은지를 알게되었고 부모님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유남영 조합장은 “금융경제 캠프는 복잡한 경제 시스템을 이해하고 올바른 소비생활과 금융생활의 이해 등에 도움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며 “건전한 신용관리를 위해서라도 경제에 관한 조기교육의 필요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26 23:02

정읍 '유기농체험센터' 개관…6차산업 거점 역할 기대

정읍농업 6차 산업화의 거점이 될 정읍유기농체험센터(이하 유기농체험센터) 개관식및 정읍유기농 포도축제가 지난 22일 정읍시 신태인읍 천단마을 현지에서 개최됐다.행사에는 유성엽 국회의원, 심덕섭 전라북도행정부지사, 국제라이온스 356-C(전북)지구 이철재 총재, 김생기 정읍시장, 우천규 시의회의장, 장학수 도의원, 김철수 시의원, 최낙삼 시의원, 노병용 농협정읍시지부장등 내빈과 농업회사법인 선농 이정행 대표및 관계자, 마을주민등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유기농체험센터는 농업회사법인 선농을 사업주체로 2012년 전라북도 공모사업 선정에 따른 전북도광특사업비 17억5000만원, 시비 10억7000만원에 자부담 7억원을 더한 총 35억원이 투입돼 건립됐다.총 규모 2236㎡에 주요 시설로 직매장 1동과 자연치유체험장 2동, 영농체험장 1동이 들어섰다. 시 농업정책과에 따르면 유기농체험센터는 농업 6차 산업화 거점시설로서 천단마을 주요 생산물인 유기농 포도를 활용한 포도아이스크림 만들기, 무항생제돼지를 재료로 한 소시지 만들기 등의 체험은 물론 판매에서부터 문화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하게 된다. 특히 열대과일이 재배되고 있는 영농 체험장과 자연치유 체험장도 갖춰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치유공간으로 인기를 모을 전망이다.개관식에 이어 열린 정읍유기농 포도축제에서는 포도멀리뱉기와 팥빙수 만들기 등의 체험행사, 유기농포도와 아리울포크 무료시식회, 마을에서 생산되는 30여가지의 유기농포도 전시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 유기농포도와 아리울포크 삼겹살을 시중가의 25%~45%정도 저렴하게 판매해 호응을 얻었다. 김생기 시장은이번 유기농체험센터 건립으로 천단마을을 중심으로 한 농업 6차 산업화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장기적으로 지역민 소득제고와 농업경쟁력 향상의 견인차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한편 농업 6차 산업화란 농촌 주민이 중심이 되어 농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자원을 바탕으로 특산품을 제조 및 가공하며 이를 통해 유통판매문화관광서비스까지 제공하여 1, 2, 3차 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새로운 부가가치의 창출 방식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25 23:02

정읍 정우초 교사 준공식 성황

정읍 정우초등학교(교장 유재기) 신축 교사(校舍) 준공식이 19일 오전 학교 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 이석문 정읍교육장, 장학수 도의원, 이익규·최낙삼 시의원, 진병헌 정우면장, 정태호 샘골농협조합장, 정읍관내 교장단을 비롯해 진기춘(32회)총동문회장과 동문, 이응건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 유재기 교장과 교직원및 학생등 3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행사는 정우초등학교 재학생 10명으로 구성된 난타부 식전공연과 신축경과보고및 테이프 컷팅등으로 진행됐다.또 동문과 학부모들은 교실등을 둘러보고 이어 김승환교육감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정우초등학교 숙원사업인 체육관 건립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지난 2013년 8월 착공하여 올해 8월8일 준공된 정우초등학교 신축사업에는 총 34억여원이 투입되어 3층규모로 1층에 1·2·3학년 교실과 돌봄교실, 현대식 위생설비를 갖춘 급식실이 들어섰다.2층에는 4·5·6학년 교실과 방송실, 영어체험실, 컴퓨터실, 과학실, 정보방등이, 3층에는 시청각실, 음악실, 미술실등이 조성됐다.특히 1층 후관에는 200석규모의 최신 냉난방및 방송설비가 구비된 강당이 마련됐다.김승환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전북도교육청은 어떤 정책이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으며 폐지하고 도움이 되는 일은 어려움을 이겨내고 추진하고 있다”며 “이의 일환으로 추진한 정우초 교사 신축사업은 농촌지역 아이들의 미래 성장을 위한 사업으로 현대시설을 갖추고 지역인재 양성의 산실이 될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재기 교장은 “지난1년동안 교사 개축으로 인한 열악한 교육환경속에서도 교직원과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질높은 방과후학교 운영, 생활체육교실 운영,등 교육활동을 꾸준하게 추진했다”며 “자연친화적 현대식 학교가 완공된만큼 지역거점학교로서 교육공동체가 즐겁게 생활하고 가름침에 최선을 다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20 23:02

"가족들과 동물·생태보호 중요성 깨달았어요"

닭고기 전문기업 (주)하림(대표 이문용)과 소비자들이 함께한 하림 피오 봉사단 가족 1기 활동이 지난13일 정읍 공장(북면 3공단)과 내장산 국립공원 탐방활동을 끝으로 3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쳤다.하림에 따르면 하림 피오 봉사단은 소비자 가족20팀과 하림 임직원등 총 150여명으로 지난 5월 조직됐다.이날 피오 봉사단 가족과 하림 임직원등 80여명은 국내 최초로 유럽식 동물복지 시스템을 도입한 하림 정읍 공장을 방문하여 실제 생산라인에서 동물을 배려한 시스템이 필요한 이유와 장점에 대한 구체적인 교육을 받았다. 이어 내장산 국립공원을 방문해 숲 속의 광합성 활동, 후각체험 그리고 빛으로 보는 나뭇잎, 오감으로 찾는 나무 이야기 학습 등 전문 숲 해설가의 지도아래 생태학습을 진행했다.참가자들은 그동안의 소감을 정리하고 생태계 보호에 대한 다짐을 하는 온라인 해단식을 가졌다. 봉사단 1기로 활동한 소비자들은 기업에서 하는 봉사활동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에 큰 보람과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 환경지킴이로써 아이들과 함께 초심을 잃지 않고 활동을 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앞서 (주)하림은 환경보호활동 단체인 환경실천엽합회와 MOU를 맺고 기업차원의 야생동물보호활동 지원 및 다양한 환경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실천의 기쁨! 나눔의 행복!이란 하림의 윤리경영 슬로건 아래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하는 하림 피오봉사단을 조직했다.하림 피오봉사단 가족 1기는 하림의 블로그(blog.naver.com/harimmarket)에서 온라인 선서식을 시작으로 서천 국립 생태원 탐방, 토종 치어 한강 방류와 오염 하천 흙공 투척 정화 활동, 그리고 환경 독후감 쓰기와 재활용품 만들기 등의 온라인 미션 등을 통해 동물과 환경에 대한 의식 개선에 힘써왔다. 하림 피오 봉사단 관계자는 하림 피오 봉사단의 다양한 활동들을 통해 함께한 1기 가족들이 자연과 생태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다며하림은 앞으로도 생태계 및 동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15 23:02

정읍 칠보면 찾아가는 면정 설명회 호평

정읍시 칠보면(면장 김병근)이 시행하는찾아가는 면정 설명회가 주민들의 호평을 받고있다.칠보면에 따르면 면사무소 직원들이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면에서 시행하는 주요사업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불편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있다.설명회에는 면장을 중심으로 각 팀별 업무 담당자 1명씩을 선발, 시정홍보와 함께 주민숙원사업 및 민원해결사업, 복지지원사업, 농축산지원사업, 세무, 환경 등 주민들과 밀접한 전반적인 분야의 사업을 설명하고 민원상담을 실시한다.특히 마을별로 순회일정에 따라 이장회의 및 마을방송을 통해 찾아가는 면정 설명회에 대한 홍보활동도 강화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3일에는 축현리 축촌마을을 찾아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에서 추진하는 주요사업 등을 설명하고 민원상담을 진행했다.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바쁜 농사일로 면사무소를 찾는 일이 쉽지 않았는데 직원들이 직접 나와서 기초연금 신청이나 장애인 등록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니 편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김병근 면장은노령 인구가 대다수인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할때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맞춤형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 만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14 23:02

정읍 서영여고, 서울대생과 함께 여름캠프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규)는 하계방학을 맞아 서울시 사회공헌 NGO 드림 컨설턴트와 공동으로 ‘2014 드림캠프 네 꿈에 미쳐라’를 마련, 학생들의 꿈과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했다. 서영여고에 따르면 드림 컨설턴트는 서울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사회봉사 멘토링 단체이다.지난4일부터 6일까지 2박3일동안 진행된 여름 캠프는 서영여고 1~2학년 학생 102명과 서울대 학생 21명이 10개팀을 구성해 ‘꿈 찾기 멘토링 프로그램’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 첫날은 입소식을 시작으로 서울대 학생들이 자체 제작한 교재를 활용, 꿈과 진로를 탐색하고 리더십, 공동체정신 등 건전한 가치관을 함양하며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한 선배들의 학습 방법을 듣는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또‘꿈 찾기 멘토링’은 2박 3일 동안 모두 일곱 차례로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자신의 과거·현재·미래 등 자기소개서를 작성하고 가치관에 따라 닮고 싶은 롤 모델을 그려보면서 미래의 꿈을 설계했다. 특히 학생들은 여러 직업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진 후 장래 직업을 선택하고 스스로의 미래를 이력서로 만든 후 직업박람회 시간에 소개받았으며 이어 직업과 학과에 대한 멘토와 멘티간의 질의응답도 가졌다.캠프에 참가한 서울대 조민정양(지구 환경과학 3년)은“모교 후배들의 진지하고도 열정적인 모습에 즐겁고 보람된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그 꿈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규 교장은 “학생들이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어떻게 꿈을 이루어갈지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특기에 맞는 진로를 찾아 학습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12 23:02

"어르신 기초연금 사기 조심하세요"

정읍시는 지난달부터 시행된 기초연금과 관련하여 사기 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시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기초연금을 대신 신청해주거나 더 받을 수 있게 해주겠다는 기초연금 사기 피해사건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정읍시 기초연금 수급자는 8월 현재 전체 노인인구 대비 81.3% 해당하는 2만2014명이다.사기 유형을 보면 시청직원을 사칭하면서 기초연금을 더 받게 해주겠다며 사례금을 요구하는 행위와 기초연금 안내를 빙자한 가정방문 빈집 털이, 기초연금 신청서 작성을 대신해주겠다며 주민등록번호을 알아낸 후 전화금융사기를 시도하는 행위등이다.이에 따라 시는 각 읍면동 이통장 회보와 마을 경로당 등에 사기주의 안내문을 게재부착 하는 등 홍보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또 노인들이 자주 찾는 노인복지관은 물론 정읍지역 재가복지센터에도 안내문을 발송하여 노인 가정을 방문할 때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도록 했다. 시 주민생활지원과 관계자는 기초연금 신청은 본인이 직접 관할 읍면동사무소를 방문하여 간단히 신청서만 작성하면 되는 만큼, 모르는 사람이 가정방문을 할 경우 즉시 해당 읍면동이나 경찰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4.08.1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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