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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기 시장 경제리더 미래경영 대상

김생기 정읍시장이 15일 중앙일보와 이코노미스트 주관으로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 시상식에서 '미래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3회째 열린'대한민국 경제리더 대상'은 지자체, 기업체, 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창조적이고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대한민국 경제 발전을 주도한 최고 경영자를 선정해 이들의 경영이념 및 가치관을 널리 알림으로써 참다운 한국형 리더의 지표로 삼기 위해 마련된 대표적 경제대상이다. 특히 최종 대상수상자는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선정위원회에 따르면 김생기 정읍시장은 2010년 민선5기 정읍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시정목표로 정하고 정읍을 새롭게 디자인 한다는 일념으로 정읍형 마을 만들기, 환경친화적 식품특화단지 등 정읍의 독특한 자산을 활용하고 21세기 차별화된 경영전략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이번 김생기 시장의 수상은 정읍시가 첨단 미래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해 나가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비전과 리더십이 외부 전문가로부터 인정을 받았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김생기 시장은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정에 대한 신뢰도 제고 및 품격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여 반드시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을 후손들에게 물려줄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16 23:02

정읍시, 지역개발 자체 설계

정읍시가 2013년도 소규모주민숙원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으로 지역개발사업 자체설계단을 구성, 운영한다. 이달 21일부터 내년 2월말까지 운영될 자체설계단은 건설과장을 총괄단장으로 3개반 14명으로 편성된다. 설계단에서는 2013년도 지역개발사업 및 읍·면·동 소규모 주민숙원사업등 총 422건(42억6100만원)에 대한 자체설계를 맡는다. 시에 따르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자체설계로 용역비 절감 등 모두 4억원의 예산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읍·면·동 토목직 공무원의 직접 설계와 현장행정 참여 등을 통한 건설행정 역량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시는 연말까지 이들 공사에 대한 조사측량을 마무리하고 내년 2월까지 설계를 완료한 후 3월초 일제히 공사발주 및 착공에 들어가 상반기 이전에 준공함으로써 주민생활 편익증진은 물론 지역건설 경기 활성화도 도모할 방침이다. 김생기시장은 설계단 운영과 관련"현장 측량시 지역 주민들을 적극적으로 참여시키고 의견을 반영 설계함으로써 공사 시행시 착오나 불편민원을 사전에 해소하여 주민의 만족도와 건설행정의 신뢰도를 한층 높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6년 동안 자체설계단을 운영하면서 총 1158건, 248억원의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에 대한 측량·자체설계 및 공사감독을 통해 모두 17억원의 예산절감 효과를 거뒀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15 23:02

정읍에 중소형 아파트 일반 분양

정읍시 시기동에 공급되는 '양우내안愛 아파트' 일반분양이 오는 16일부터 실시된다.양우건설(주)(회장 고삼상)은 13일 "전체 399가구중 조합원분 217가구를 제외한 182가구를 일반분양하며 16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양우건설(주)에 따르면 오는 2014년 7월 입주를 목표로 시기동 37-12 일대 (정읍고 옆)에 들어서는 '양우내안愛 아파트'는 지하1 ~ 지상15층 6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 A.B형 △84㎡ A,B형 399가구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내장산으로 둘러싸인 천혜의 자연환경에 단지 바로 앞의 정읍천, 정읍사 공원 시민공원 등 풍요로운 자연이 함께 하는 친환경 웰빙 요건을 갖추고 있다. 교육환경은 정읍중·고등학교가 단지에 인접해 있고 정읍유치원, 동신초, 전북과학대학교, 시립도서관 등 정읍을 대표하는 명문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또한 호남고속도로 정읍IC 이용이 편리하고 2013년 완공예정인 정읍 ~ 원덕간 대체우회도로, 호남선 정읍역 등 다양한 교통 환경과 주변에 성숙된 편의시설이 있어 최고의 입지로 평가 받고 있다.특히 단지내 보육시설을 별도 동으로 설계했으며 전망형 단지설계, 커뮤니티시설, 확장형 내부 신평면 도입, 세련된 디자인으로 품격 높은 명품주거단지를 선보일 계획이다.최근 5년간 정읍지역에 신규 아파트 공급이 거의 없었던 만큼'시기동 양우내안愛 아파트'에 지역 주민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실제로 지역주택조합 출범이후 조합원 자격요건 때문에 계약을 하지 못했던 많은 지역 주민들이 일반분양을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선착순 일반분양은 자격요건이 없고 누구나 계약이 가능해 조기에 분양완료가 예상되고 있다.사업지 인근 주민들도"주변지역 개발에 따라 향후 생활환경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반기고 있다.양우건설(주) 관계자는"그동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한계로 인해 사업승인 및 착공이 늦어질 수 있다는 막연한 불안으로 인해 유언비어가 유포되기도 했었다"며 "그러나 일반분양 아파트는 국토해양부 산하기관인 대한주택보증에서 분양보증을 받았기 때문에 입주 때 까지 안정성을 보증 받았다"고 밝혔다.또 "1군 업체의 신용 A등급 양우건설은 고객과의 약속은 꼭 지킨다는 신념을 가지고 사업일정을 최대한 빠르게 진행하여 정읍시민들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했으며 향후 입주 때까지 성실 시공으로 시민들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강조했다.고삼상회장은 "인근 고창이 고향으로 정읍 사업에 남다른 애정을 가지고 있다"며 "정읍 최고의 아파트를 선보인다는 마음으로 기존의 아파트와 차별화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14 23:02

정읍 태인·학산고 기숙사 새단장

정읍 태인고와 학산고의 기숙사 신축이 확정되어 학습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유성엽의원실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는 태인고 기숙사 신축에 12억7000만원, 학산고 기숙사 신축에 16억8000만원을 각각 교부키로 결정했다. 1952년 개교한 태인고는 해마다 증가하는 원거리 학생들(전주 등 80%)을 중심으로 약 150여명이 기숙사 입사를 희망하지만, 현재 수용할 수 있는 인원은 45명에 그쳐 105명을 추가적으로 수용할 대규모 시설확충이 요구되어 왔다. 또 현재 있는 기숙사도 1994년 준공해 지금까지 1회 수선 및 리모델링 공사에 그쳐 시설의 노후화 및 공간협소 등으로 학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학산고 또한 630명 정원 중 정읍 이외의 학생이 198명에 이르고 이중 44명만이 기숙사 생활을 하고 있어 약 150여명을 추가적으로 수용할 시설확충이 절실하다.특히, 제빵·조리·미용 등 명장육성사업으로 방과 후 학습이 저녁 9시까지 진행되는 등 원거리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서도 기숙사 확장 신축이 꼭 필요한 사업으로 지적돼 왔다.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유성엽 의원(민주당·사진)은 "기숙사 신축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되었다"며"대학진학률 제고와 함께 훌륭한 기능 인력의 화수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12 23:02

서남권 광역화장장 지연 불가피

정읍시가 시의회에 상정한'서남권 광역 화장장 편입부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이 8일 제180회 정읍시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또 다시 부결됐다.이에따라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의 공동 협력사업인 서남권 광역 화장장 건립사업이 표류되며 지연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날 시의원들의 무기명 비밀투표에서는 찬성 8, 반대 7, 기권1표가 나와 출석의원 16명(재적의원 17명)의 과반수를 넘지 못해 부결처리됐다.앞서 시는 지난달 18일 제17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부결된 서남권 광역 화장장 편입부지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축소해 다시 상정했었다.시의 축소안은 부지면적 3만9700㎡에 화장시설 2000㎡(화장로 3기), 봉안당 700㎡(5000기), 자연장지 1만5000㎡(잔디형,수목형,정원형 3750기) 및 부대시설(추모제단, 주차장, 휴게시설 등) 등이다.또 사업비도 당초 165억원에서 135억원(국도비 43억8000만원, 시비 61억1000만원, 고창군 15억원, 부안군 15억원)으로 축소했다.그러나 정읍시의회는 이같은 축소안도 처음 제시했던 원안(60억원 규모)을 넘어선 예산의 과잉 투입이라고 반대하고 있다.특히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인 만큼 민선4기때 화장장 건립 협약을 체결했다 해지된 화신공원묘지가 도시계획 시설 결정도 끝났고 땅도 1만평을 준다고 했다며 다시 대화를 통해 협의를 하라고 지적하고 있다.이에대해 정읍시는 추모시설등에서 수익을 창출하며 장기적으로 광역화장시설을 운영하려면 현재 추진하는 사업규모가 적정하다는 입장이다.또 화신공원묘지와 협약이 해지된 만큼 재논의할 필요가 없고 현재 확정된 부지는 4차 부지선정공모 절차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확정된 지역이라며 부결처리에 반발하고 있다.이처럼 정읍시와 시의회가 서남권 광역 화장시설 건립을 두고 첨예한 대립 양상을 보이고 있어 향후 시민들의 여론 향배가 중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09 23:02

정읍 수도권 장학숙 건립 탄력

속보=정읍시와 (재)정읍시민장학재단이 추진하는 수도권장학숙 건립사업이 부지매입 확정과 함께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6일 수도권장학숙 건립 예정 부지(안양시 만안구 석수동 382-12외 2필지) 소유주인 (주)글로스타개발과 45억원에 매입계약을 체결(계약금 4억5000만원)하고 오는 19일 잔금을 지불하고 등기이전을 확정키로 했다. (재)정읍시민장학재단 관계자는 "매입부지는 지난해에 장학숙의 적지로 판단해 경매에 응찰했으나 가격이 못 미쳐 놓쳤던 토지다"며 "당시 경락을 받은 업체가 건축설계까지 해놓고 자금난에 봉착하여 되팔게 되었고 특히 해당 업체가 인접 토지까지 추가로 확보한 것을 경매가에 사들였기 때문에 더 낮은 금액으로 부지를 매입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정읍시와 시민장학재단에 따르면 매입부지는 경기도 안양시라고는 하지만 지금 개설공사중인 순환도로가 완공된 후엔 서울대학교까지 차로 6분이면 도달할수 있고 지하철 1호선의 석수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 2호선 환승이 15분내에 가능하고 서울 유수의 대학(연세대, 이대, 서강대, 숙대)까지는 20~30분이 소요된다.또 대부분의 대학까지 1시간거리, 수원방면 대학들도 접근성이 뛰어나며 KTX정차역인 광명역을 이용하면 10여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이와관련 시민들의 수도권장학숙 건립 기금 기탁도 이어지고 있다.정읍시 초산동 김용준(80·천변로 310)씨가 지난 6일 자녀들이 마련한 팔순잔치 비용 1000만원을 서울장학숙 건립기금으로 써달라며 재단에 기탁했다.앞서 정읍시 칠보면 출신 혜당 김순희장학회이사장이 1억원, 정읍사랑발전협의회(회장 김백종) 200만원, 정읍구절초축제위원회에서 100만원을 수도권장학숙 건립기금으로 기탁했다.이에 따라 시는 건축비 30억원을 확보하기 위해 정읍시의회에 협조를 요청하고 있지만 시의회는 장학숙 건립 부지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상대적으로 멀고 향후 10년 후면 인구감소에 따른 건물 공실 우려, 유지관리비 문제등을 제기하며 반대입장을 밝히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08 23:02

'단풍미인쇼핑몰' 매출 3억 돌파‡정읍시, 10개월만에 성과…기념 이벤트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 온라인 장터 '단풍미인쇼핑몰'이 개장 10개월 만에 매출액 3억원을 돌파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30일까지 단풍미인 쇼핑몰(www.danpoongmall.com)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매출 3억돌파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시에 따르면 행사기간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는 단풍미인쌀, 신규가입 구매고객중 15명에게는 명품 태양초 고추를 증정한다. 특히 최고 구매금액 고객 20명을 선정해서 호박고구마도 증정할 예정이다. 또한 특별 할인 이벤트로 (주)솔티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기원세트 3가지 상품을 22~27% 할인 판매한다. 호박고구마 및 황금고구마 각 50박스를 1일 50% 한정 판매하고, 정읍고추연구회에서 김장용 태양초 고추를 10~15% 예약 할인 판매한다. 앞서 지난 9월 추석명절에 실시된 상품판매 이벤트에서는 쌀과 한우, 사과, 한과등 72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렸다.김생기시장은 "앞으로도 정읍지역 우수 농축산물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입점시켜 농산물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의 물꼬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단풍미인 쇼핑몰에는 현재 77개 업체 730개 농특산물 상품이 입점해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07 23:02

'여성 품귀' 과학계 여고생이 일냈다

정읍 서영여자고등학교(교장 김동규)가 각종 과학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서영여고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와 호남석유화학, SK종합화학, LG화학, 한화케미컬, 삼성토털이 주최하고 한국석유화학협회가 주관한 '제9회 화학탐구 프런티어페스티벌'에서 '비스페놀' 팀(조현화,나윤지)이 한국석유화학협회장상을 수상했다. 이대회에는 지난3월예선부터 9월1일 본선진출발표까지 특목고를 비롯한 전국 유수의 고등학교 829팀이 참여하여 자웅을 겨뤘다. 전북도교육청 주최,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 안전성평가연구소 전북영장류시험본부가 주관한 '2012 전라북도 창의력올림피아드 대회'에서는 나윤지, 박진경양이 금상(전북도교육감상)을 수상했다.나양과 박양은 지난달 15일 1차 보고서를 작성한 뒤 본선에 진출, 같은달 24일 열린 최종 프리젠테이션에서 △복어가 맹독의 테트로도톡신을 갖고 있는 이유 △인체 내 작용기작 △이를 통한 해독제 개발 및 독성을 이용한 치료제 개발 방법을 창의적으로 제안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또 서영여고 김예지, 윤주, 전효은,김도연, 전북과학고 서한솔양으로 구성된'사랑지의(사랑地衣)'팀은 '제7기 생물자원보전 청소년 리더 위촉 대상팀'에 선정됐다. 김태현 지도교사는 "교사들의 열정과 학교의 체계적인 지원, 학생들의 노력이 더해져 전국의 학생들과 겨뤄 이룰수 있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06 23:02

"정읍 수도권 장학숙 꼭 필요"

정읍시가 추진하는 수도권 장학숙건립 사업에 대해 시의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가운데 김영길 정읍부시장(사진)이 사업의 필요성과 기대효과 등 사업전반에 대한 내용과 소신을 담아 직원들에게 보낸 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김영길부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 내부망을 이용해 '아름다운 미래를 위한 나의 작은 생각'이라는 제목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입장을 밝히고 직원들이 시정현안에 대해 더 관심을 갖고 심도있게 고민할것을 당부했다.김부시장은 글을 통해 "정읍의 미래를 짊어질 인재들이 정읍을 사랑하면서 자긍심을 갖고 타 지역출신들과 어깨를 겨루며 성장해 간다면 정읍은 밝은 앞날이 보장될 것"이라며 "수도권 장학숙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현재 논의되고 있는 건립예정부지에 대해서는 "수도권 대부분의 대학을 1시간 이내에 도달 할 수 있는등 장학숙 부지로 안성맞춤이다"며 적정부지임을 강조했다. 또 토지매입비를 시민장학재단 기금으로 활용하는 것에 대해 "토지매입비 45억원은 써버리는 것이 아니라 자산가치를 보유하면서 백년대계인 인재양성의 요람을 마련하는 것" 이라며 경제논리로 설득력 있게 호소했다.특히 "수도권장학숙 건립 문제는 결코 정치적인 정략의 대상이어서는 안된다"며 "공무원들도 냉철하게 판단하여 옳은 것은 옳다는 의사를 강하게 피력하고 그게 아니다 싶으면 재고하도록 과감하게 진언해야 한다"고 주문했다.글을 접한 다수의 직원들은 "최대 현안사업중 하나인 수도권 장학숙 건립사업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게 되었고 대시민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야겠다"며 대체로 공감하는 분위기이다.김영길부시장은 "최근 정읍시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현안문제로서 정읍시민이면서 공무원인 내 나름대로의 생각을 정리한 것이다"며 "동료들의 의견을 듣고 싶고 더불어 깊이 있게 알지 못하는 동료들과 정보를 나누고 싶어서 글을 썼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11.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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