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0:18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정읍 자생화 전시회, 22일까지 농경문화 체험관서

'우리 땅, 우리 꽃'을 주제로 제8회 정읍 자생화 전시회가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내장산 문화광장옆 농경문화 체험관에서 개최된다.정읍 자생식물연구회 주관, 정읍시 주최로 열리는 전시회에서는 금낭화, 은방울꽃, 앵초, 깽깽이풀, 삼백초 등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자생화와 백두산 만병초, 백두산 골담초, 한라산에 자생하는 파초일엽, 흰진달래, 노랑할미꽃, 히어리, 복주머니란 등 희귀식물과 멸종위기 식물, 자생화분경 등 총 700여점이 선보인다.또 자생화 분경만들기, 자생화 꽃 잎 편지쓰기와 함께 정읍 역사기행을 실시한 후 자기 블로그에 글 올리기 대회, 어린이 자생화 그림 그리기 대회와 글짓기대회도 열린다. 정읍농특산물 홍보관, 천연염색 체험관, 압화 체험관에서는 체험행사가 마련되고 정읍녹차및 블루베리 시음회도 있을 예정이다. 정읍시 농업기술센터는 "정읍 자생화전시회가 봄철 전국 대표적인 자생화 전시회로 명성을 얻고 있는 만큼 우리 꽃 우리 식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매월 둘째 주 화요일 실시되는 자생화 교육, 자생식물의 소득화를 위한 곰취, 곤달비, 산마늘, 고사리, 두메부추 등 산채류의 지역 적응시험과 농가보급을 위한 번식체계 확립 시험연구 등을 펼치고 있다.또 지난해 곰취와 두메부추, 산마늘등 각각 1만여주를 농가에 분양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18 23:02

정읍시, 결연 10주년 日 나리타시 방문

정읍시는 일본 나리타시와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지난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교류방문행사를 갖고 양도시간 교류활성화 및 우의증진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교류방문단에는 김생기 정읍시장, 김철수 시의장, 김태룡 정읍시국제화추진위원장 및 김정호, 최종필,임장훈위원,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정읍시립농악단 박성우단장과 단원 등 15명이 참가했다.대표단은 13일 나리타시에서 마련한 환영식과 양 시간 우호체결 10주년 기념식에 참석하고 기념식수로 나리타시청 현관 앞에 단풍나무를 심었다. 환영식에서 김생기 정읍시장과 가즈나리 고이즈미 나리타시장은 "양 시가 우호결연 10주년을 맞아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고교생 홈스테이의 내실 있는 추진 등을 통해 서로간 우의를 더욱 돈독히 하고 상호 방문의 정례화를 통해 상호 발전을 모색하자"고 다짐했다.둘째 날엔 제24회 나리타 큰북축제 개막식에 참석, 정읍시립농악단의 선반사물놀이 축하공연으로 나리타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어 오후에는 근교농업으로 유명한 유메목장(일명 꿈의 목장)과 각종 농산물의 직거래로 3년 연속 일본 제일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있는 아지사이관을 방문하여 운영실태, 성장배경 등에 대해 브리핑을 듣고 정읍시에 접목할 부분을 꼼꼼히 살폈다.이어 셋째 날에는 보케야시키 등 일본문화를 체험하고 나고야성을 둘러보며 관광객 유치방안 등을 모색했다.또 마지막 날에는 생산, 판매, 체험, 관광을 아우르는 농업의 6차 산업 롤모델로 손꼽히는 모쿠모쿠 농장을 시찰하고 농장의 운영상황과 농산물의 안정적인 확보방안, 과잉생산시 처리방안 등에 대하여 의견을 교환했다.김생기 시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양시간 협력증진 방안을 모색함은 물론 정읍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 등 현안사업에 대해서도 발전적인 방안을 접목하고 구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18 23:02

정읍시, 내장산 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역사문화자원화 추진

임진왜란 당시 전주 경기전에서 옮겨온 조선왕조실록을 보존했던 내장산 용굴암과 은봉암, 비래봉등에 대한 역사문화자원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읍시가 11일 전문가들과 함께 보존터를 답사하고 추진방안을 논의했다.이날 답사에는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전주지검 조종태 정읍지청장, 정읍시 미래전략자문단 신동화 지역자문위원장과 위원들, 국립공원 내장산관리사무소 김종담 소장과 대한불교 조계종 내장사 주지 지선 스님, 전북대학교 사학과 하태규교수등 40여명이 참여했다.안내를 맡은 하태규교수는 "임진왜란 당시 유일하게 남아 있던 실록과 어진을 지키기 위해서 전라감영의 관원과 정읍 태인의 유생 그리고 지역민이 하나가 되어 이처럼 험한 산골로 실록과 어진을 이안해 1년 1개월 여 동안 지켜냈으며, 이후 실록과 어진은 충남 아산과 해주, 그리고 경기도 강화도를 거쳐 평안도 묘향산까지 옮겨 임진왜란이 끝난 뒤 다섯 본을 만들어냄으로써 오늘날 우리가 조선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선왕조실록은 용굴암을 거쳐 은적암과 비래암으로 옮겨졌고, 태조 어진은 용굴암을 거쳐 바로 비래암으로 이안된 것으로 정리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이와관련 시는 지난 1997년 10월에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조선왕조실록 보존 터 복원 및 문화축전' 개최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당시 소실의 위험에 처했던 조선왕조실록과 태조 어진을 목숨을 걸고 지켜낸 정읍인들의 역사지킴이 활동을 고증해 복원하고 재현행사를 통해 관광자원화한다는 방침으로'조선왕조실록 보존터 지표·문헌조사'를 마쳤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13 23:02

꽃비 맞으며 문화공연에 젖어보세요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정읍천변 벚꽃의 개화기에 맞춰 다양한 문화행사가 펼쳐진다.정읍시는 지난 10일 "상춘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제16회 정읍예술제 및 벚꽃길 문화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13일 저녁 7시30분 기념식을 시작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정읍예총과 지역예술단체 회원들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예심을 통과한 14명이 노래실력을 겨루는 내장산 벚꽃가요제, 설장고 명인 이영상 추모 예술제, 흥겨운 국악과 농악공연이 이어진다. 또 유명 코메디언인 황기순, KBS '6시 내고향'전속가수인 변지훈씨가 진행하는 음악회에는 전북권 연주인과 가수 들이 대거 출연해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옹동 출신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8회인 줄타기 예능보유자 김대균의 아주 특별한 여행 '판줄' 공연이 마련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시는 벚꽃개화 기간 상춘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불법노점상, 불법주정차 예방 등 행락질서 확립을 위해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상춘객과 시민들이 편안히 즐기고 참여하는 공연문화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정읍소방서에서 내장산까지 16㎞에 이르는 정읍천변 벚꽃길은 매년 4월 둘째 주를 전후하여 40여년생 1800여 그루가 일제히 순백의 화사한 꽃망울을 터뜨려 명성을 얻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11 23:02

정읍시 '맛·멋·흥' 업그레이드

정읍시가 '2012년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정읍역과 내장산 관광안내소를 새롭게 단장하고 관광객 맞이에 나섰다.시는 지난 3일 최근 정읍의 대표역사자원인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의 정읍과 태조어진과 조선왕조실록 보존성지로서 정읍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맛, 멋, 흥 천지 정읍'을 부각시키기 위해 정비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정읍을 대표하는 '맛' 관광자원은 △밥맛이 가장 좋은 친환경 단풍미인 쌀 △한우의 자존심 청청 단풍미인 한우 △운치 있고 향기 그윽한 정읍 전통 차 △정이 듬뿍, 눈과 입이 즐거운 전통시장 먹거리 △ 조선장의 깊은 맛 민물 참게장 백반 △신선한 산나물의 진수 내장 산채정식 △ 서리맞은 단풍보다 붉고 나이를 거꾸로 먹는 정읍 복분자 △ 달콤한 과즙이 입안 가득한 친환경 명품 사과등이다.또 정읍 대표 '멋'으로는 △호남의 금강산 내장산 국립공원 △동학농민혁명 최초, 최대 전승지 황토현 전적지 △백제여인의 정과 사랑 정읍사 공원 △독립정신이 가슴에 새록새록 백정기 의사 기념관 △ 조선시대 전형가옥의 고즈넉함 산외 김동수 가옥 △과거로 떠나는 타임캡슐 송참봉 조선동네 △호남 제일의 사액서원 칠보 무성서원 △ 자연이 그린 한 폭의 동양화 옥정호와 구절초가 있다. 이와 함께 △우리 꽃의 고운 자태 정읍 자생화 축제 △ 봄에 내리는 눈 정읍천 벚꽃 △사람이 곧 하늘 황토현 동학축제 △물놀이와 물 체험의 모든 것 칠보 물테마 유원지 △ 사랑을 부르는 구절초 향기 옥정호 구절초 축제 △억센 황소들의 힘과 기량! 전국 민속 소싸움 대회 △ 백제 여인의 애틋한 천년사랑 정읍사문화제등이 정읍을 대표하는 '흥'이다. 이처럼 정읍을 대표하는 맛과 멋, 흥을 담은 홍보판은 올해 초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시 관광산업과는 앞으로도 예산을 확보해서 정읍의 맛과 멋, 흥이 망라된 정읍시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4.04 23:02

정읍, 전통시장 활성화 '한마음'

정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1개 기관단체 및 기업체가 함께 나섰다.정읍시와 정읍경찰서 등 12개 공공기관과 전북과학대학교, (주)고리를 비롯한 12개 기업, 3개의 봉사단체, 3개 상인회장은 28일 시청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합동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과 단체, 기업체는 매월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하고 온누리 상품권으로 물품을 구매하고 장보기 행사 등을 갖는다.또 상인회는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물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원산지 가격 표시 및 가격표시 이행 등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지역 모든 기관 단체, 기업체 등이 전통시장의 어려움을 알고 한마음 한뜻으로 이용하기에 나서면 전통시장이 보다 활성화 될 것"이라며 "상인들도 고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협약에 참여한 31개 기관 단체, 기업체는 △정읍시 △정읍경찰서 △정읍세무서 △정읍소방서 △한국농어촌공사 정읍지사 △KT정읍법인지사 △국민연금공단 정읍지사 △정읍시 선관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바이오소재연구소 △한국철도공사 정읍역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서부지사 △대한지적공사 정읍시지사 △전북과학대학교 △(주)고리 △(주)동원제지 △(주)국일방적 △(주)이앤이텍 △(주)팜스코 △두성에스비텍(주) △평선기계산업(주) △(주)미미 △대우전자부품(주) △(주)플러스원 △(주)범농 △(주)우리A&F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 △정읍청솔라이온스클럽 △정읍중앙라이온스클럽 △샘고을시장 상인회 △연지시장 번영회 △신태인시장 상인회 등 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30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