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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대규모 승진·전보 인사

정읍시는 8일 국장급을 비롯한 250명에 대한 승진및 전보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에서는 하철(4급) 의회사무국장이 문화행정복지국장으로 전보됐으며 박성순 복지여성과장이 4급으로 승진해 의회사무국장에 임명됐다.5급은 조병훈 정보통신과장이 주민생활지원과장으로, 하덕재 옹동면장이 세정과장으로 전보되는등 승진자를 포함한 과장및 읍면동장 29명이 자리를 옮겼다.특히 행정 주요부서인 회계과는 김영훈과장과 박하웅 계약계장이 모두 전보조치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이성재 행정지원관은 회계부서 교체 이유에 대해 수해복구사업등 시급한 현안문제의 일처리를 위한것이다며 업무처리와 관련된 특별한 사유는 없다고 설명했다.6급은 권철현 비서실장이 인사계장으로, 윤복남 인사계장이 예산계장으로, 이사규 문화재담당이 비서실장에 보임되는등 승진자 3명을 포함해 72명이 전보됐다.이번 인사에서는 1년이상 본청과 사업소 근무 무보직자중 업무능력우수자 6명에게 보직이 부여됐으며 본청 승진자중 일부 특수직을 제외하고 읍면동에 배치됐다. 또 사회복지분야는 3월중 10명의 신규자가 배치되면 인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성재 행정지원관은 "조직안정을 위해 지난해 1월 이동자 전보는 최소화 했으며 3개관 주요부서 인력 사업부서를 보강배치하고 읍면동 6급의 본청및 사업소 전입은 시정역량평가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9 23:02

동학농민혁명 고부봉기 기린다

동학농민혁명 제118주년을 맞아 15일(음력 1894년 1월10일) 정읍시 이평면 예동마을·말목장터, 고부초등학교에서 고부봉기기념제가 개최된다.정읍시 주최,고부봉기기념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동길) 주관으로 열리는 행사는 이평,고부,덕천,영원면 등 4개 면민이 참여한다.행사는 1부 특별 강연회로 충북대학교 신영우교수가 '동학농민혁명과 고부봉기의 의의'에 대한 강연을 통해 고부군수 조병갑의 학정에 맞서 전봉준을 중심으로 한 고부의 동학교도와 농민들에 의해 시작되었음을 학술적으로 뒷받침한다.또 2부 고부봉기 재현행사로 예동마을에서의 걸궁을 시작으로 말목장터에 집결한후 기념식을 거행한다.1894년 1월 8일(음력) 예동마을을 중심으로 인근 마을 사람들이 말목장터에 집결한 뒤, 지도자 전봉준이 감나무 밑에서 연설을 한 점을 재현하는 것으로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행사' 때 진행된 '고부 역사맞이 굿'과 같은 성격으로 진행된다. 이어 3부는 말목장터에 모인 군중이 2개 조로 나누어 고부관아로 진격하며 관아를 점령하는 모습이 재현된다.1조는 영원면을 거쳐 장문제로 향하는데, 그 길은 옛적에 고부에서 영원역을 거쳐 태인 화호를 지나 김제로 연결되는 파발로이다. 2조는 황토현전적지가 있는 덕천면 하학과 상학을 거쳐 고부면소재지에 있는 장문제에서 1조와 합류한다.이곳에서부터 이평면의 배들농악단과 고부면의 농악대가 합류해 행렬하며, 고부관아가 있었던 고부초등학교에서 점령행사를 재현한다. 정읍시와 추진위원회측은 "이번 기념제를 계기로 관련 단체와 지역민이 함께 하는 기념제의 정례화 추진과 동학농민혁명 정신계승을 위한 다양한 선양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9 23:02

"정읍역사 신축 반드시 관철"

한국철도시설공단의 KTX 정읍역사 및 지하차도 백지화를 저지하기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가 구성됐다.위원회는 7일 오후 정읍시청에서 창립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정읍시 기관단체 대표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김인권(정읍상공회의소회장), 이한욱(정읍시애향운동본부장), 김명자(정읍시여성단체협의회장)씨를 공동위원장으로 추대했다.창립식에서 범시민대책위원회는'정읍역사및 지하차도 백지화 검토 범시민반대서명운동'을 민간주도로 추진할 것을 결의했다.또 시민들의 의지를 하나로 결집하여 공감대 형성 및 여론을 조성하는 동시에 한국철도시설공단 릴레이 항의방문과 조속한 시일내 원안대로 시행할것을 촉구하는 집회도 펼치기로 했다. 창립식에서 김생기 시장은 "정읍역사 신축 및 지하차도 개설은 전북 서남권 거점도시로 나아가는 정읍발전의 핵심동력중 하나라며 정읍시의 중장기발전을 위한 중대한 사항으로 반드시 원안대로 건설되어야 한다"고 당위성을 설명했다.공동위원장들은 "백지화 검토는 결코 있을 수 없는 일이며 반드시 취소되어 당초 계획대로 건설되어야 한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의지를 보여주고 원안추진을 반드시 관철시켜나가자"고 결의했다. 범시민대책위원회 참석 단체는 정읍시를 비롯해 정읍시의회(의장 김철수), 정읍상공회의소(회장 김인권),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 장택수), 내장사신도회청년회(회장 유종태),정읍시기독교연합회, 원불교정읍교당(교감 한도봉),정읍시애향운동본부(본부장 이한욱),정읍시여성단체연합회(회장 김명자),정읍중앙상가번영회(회장 유성대),정읍시재향군인회(회장 이동준),연지동상가번영회(회장 라종무), 정읍시농민단체연합회(회장 김재기),정읍시새마을지회(회장 권동임),정읍시새마을부녀회(회장 이승애), 정읍시개인택시조합(조합장 최정렬) 등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8 23:02

정읍 마을기업 육성 '청신호'

행정안전부의 마을기업 지원사업에 정읍시 3개 사업이 선정되어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가 기대된다.시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신규사업은 샘고을시장 상인회에서 신청한 '공동택배사업'과 동진강살리기 정읍네트워크에서 신청한 '동진강(정읍천)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사업'이 선정됐다.또 칠보 벌수마을의 '유휴경지를 활용한 친환경 임산물(산채)재배사업'이 전년도에 이어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었다. 신규사업으로 선정된 샘고을시장 택배사업과 동진강(정읍천)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금년 각각 5000만원씩 1억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또, 금년말 사업 추진사항을 평가하여 계속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내년도에 3000만원씩을 추가로 지원받게 된다. 칠보벌수마을의 유휴경지를 활용한 친환경 임산물(산채)재배 사업은 작년에 이어 금년에 계속사업으로 선정되어 3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마을기업으로 선정된 3개마을은 전라북도 컨설팅단에서 제공하는 교육, 홍보, 경영 컨설팅도 지원받게 된다. 샘고을시장 공동택배사업은 전통시장 방문고객에 대한 물품 무료배송을 통한 고객 편의증진 및 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 동진강(정읍천)을 활용한 마을기업 육성사업은 하천을 테마로 생태적 공간 조성과 수익구조 발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계속사업으로 선정된 칠보 벌수마을은 유휴경지를 활용한 친환경 임산물(산채)을 재배하여 주민들의 일자리 창출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시 민생경제과 관계자는 "마을기업 발굴및 육성에 매진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과 주민 소득증대를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7 23:02

정읍지역 한우 전문유통업체에 출하

정읍지역에서 생산되는 한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유통 체계가 새롭게 구축된다.정읍시는 지난2일 제2청사 대강당에서 정읍생산 한우 전문유통 참여주체(정읍시, 순정축협, 단풍미인한우영농조합법인, 전북한우협동조합, 전국한우협회정읍시지부, 산외한우마을상가번영회, <주>신화)와 정읍생산한우의 전문유통을 위한 참여주체 협약식을 체결했다. 시 축산과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 받는 정읍한우의 유통 방식이 문전거래나 상장경매 방식으로 진행됨으로써 한우 가격의 불확실성이나 생체감량, 운반비 증가등 사육농가의 불이익이 발생되고 있다. 이에따라 농가의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유통 및 판매를 전환하기 위해 선진 유통 체계 구축에 나섰다.특히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한우 유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약주체의 대표자와 실무자로 구성된 정읍한우유통협의회를 구성키로 했다.또 전문유통업체와 관내 농축협과의 대금결제와 출하업무 추진 협약이 이뤄지면 한우농가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전문유통업체를 통한 한우 출하가 개시될수 있도록 진행한다는 방침이다.협약식에 참석한 김생기시장은 "사육농가의 한우 출하를 쉽게하고 높은 가격 보장과 1+이상의 고품질 한우에 대한 유통 장려금을 받아 소득 증대 효과가 기대 된다며 전국 최고의 한우 사육기반을 가지고 있는 정읍의 한우산업이 생산은 물론 유통까지 아우르는 전국 최고의 한우산업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시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6 23:02

"KTX 역사 신축 정치권 나서라"

정읍경실련은 지난 31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호남고속철 KTX 정읍역사 및 지하차도 건립 백지화 검토와 관련, "정읍정치권은 통렬한 반성과 책임을 통감하고 사업을 지켜내라"고 촉구했다.정읍경실련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김생기 정읍시장, 유성엽 국회의원, 정읍시의회, 정읍의 정당들은 이러한 사태에 이르기까지 그 사실조차도 알지 못하고 뒷북만 쳐대는 무책임한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고 성토했다.이어 "정읍정치권은 정읍발전에 절대적으로 필요하고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중차대한 일이 이에 이르기까지 수수방관만 하고 있었다"며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지혜와 힘을 모아도 어려운 일들이 산적한데 사소한 일들로 인하여 이런 중차대한 사업을 방치하고 있었다는 것은 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이다"고 강조했다.또한 "지역민과 함께 힘을 모아 정읍발전의 초석이 될 KTX 정읍역사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사업을 원래의 계획대로 완성하는데 총력투쟁에 나설것"을 요구했다.또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해서는 "고속철도 사업의 취지인 국가의 균형발전과 장기적인 국토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을 정치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하루아침에 변경해 버리는 작태를 즉각 중단하고 계획대로 성실히 사업을 완성시킬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01 23:02

정읍시, 동학농민혁명 자료집 발간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의 발상지로서 국민들의 혁명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발간했다.자료집은 모두 네 부분으로 나뉘어 제작되었다.첫 번째는 정읍시가 '동학농민혁명 발상지'임을 알 수 있도록 꾸며졌다. 호남의 곡창인 고부군의 옛 모습을 고지도(古地圖)를 통해 볼 수 있도록 한 것을 시작으로 전봉준이 거주하며 고부봉기와 동학농민혁명을 구상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전봉준 고택', 전봉준·김개남·손화중·최경선등 동학농민혁명의 지도자들, 사발통문, 만석보, 황토현전승지, 전봉준이 지휘한 마지막 전투인 '태인 성황산전투지' 등 주요 인물과 유적지 등이 실려 있다. 두 번째는 '동학농민혁명 선양사업의 중심지 정읍'을 나타내는 사진자료들로 채워져 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1963년 10월 3일 건립된 '갑오동학혁명기념탑은 시조시인였던 가람 이병기 선생이 건립추진위원장을 맡았고, 그 당시 대통령권한대행으로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이었던 박정희 전 대통령이 직접 참석해 치사를 한 초청장과 관련 사진이 수록되었다. 세 번째는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과 선양사업'으로 채워져 있다. 1987년 추진된 황토현전적지 조성사업과 그 결과로 현존하는 각종 기념물과 시설물이 수록되어 있다.특히 1994년 '동학농민혁명 100주년 기념행사'가 고부에서 '역사맞이 굿'으로 시작되었음을 보여주는 100주년 기념행사 사진은 고부가 동학농민혁명의 시작이었음을 시대와 국민이 인정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네 번째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동학농민혁명 유적지가 산재한 정읍지역내 동학농민혁명 유적지와 기념물을 소개하고 있다.여기에는 전국에서 가장 먼저 선양사업이 시작된 황토현전적지를 비롯하여 주요 지도자들의 묘역과 생가 및 고택지 등이 수록되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1.3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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