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21:10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정읍

"저소득층 일자리, 우리가 책임진다"

정읍시가 저소득층에 대한 일자리 제공을 통한 자립을 돕기 위해 취업성공패키지 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취업성공패키지사업은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에게 직업훈련을 실시해 더 나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자립을 촉진하는 단계별 종합취업지원 서비스이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추진된 시범사업에 모두 31명이 참여해 이중 3명이 취업하였고 11명이 직업훈련과정에 있으며 2명은 구직활동 중에 있다. 올해도 현재 25명이 현재 집중상담과 직업훈련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조리사, 사무자동화, 패션디자인, 간호조무사, 전산회계 등 직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취업할 예정이다. 취업성공패키지 중점 서비스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기초생활수급자 중 조건부수급자로 자치단체로 추천을 통해 우선 참여대상으로 선정된다. 사업 참여자는 1단계 집단상담, 개인별취업지원계획 등 진로 및 경로를 설정, 2단계 개인별취업지원계획을 바탕으로 자부담 없이 직업훈련을 통해 취업의욕 및 능력을 높이게 된다. 이후 3단계에 참여하여 집중취업알선과 구직활동을 통해 취업을 하게 된다. 취업하게 되면 취업성공수당을 받고 탈 수급시에도 2년간 이행급여(교육급여, 의료급여)를 보장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직장생활이 가능하다. 시 주민생활지원과는"올해 더욱 많은 저소득층 주민들이 취업성공패키지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읍면사무소및 동주민센터 업무담당자들이 홍보활동등을 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9 23:02

정읍시, 워킹스쿨버스 확대 시행

정읍시가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해 '워킹스쿨버스'를 시내권 5개 초등학교로 확대 시행한다.'워킹스쿨버스'란 등·하교 방향이 같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보행안전지도자들의 보호아래 단체로 보행하는 선진국형 안전한 등하교 시스템으로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학교주변 각종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도입된 시스템이다. 시는 지난해 정읍남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거쳐 올해 동신초,정읍초, 동초,한솔초등학교로 확대해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보행안전지도자들은 학교당 2명씩 배치되며 일자리창출사업을 통해 선발하고 있다.이와 관련 시는 사업홍보를 위해 28일 오전 정읍고등학교 앞 시기주공아파트 4거리에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캠페인을 가졌다. 캠페인에는 김생기 시장과 정읍경찰서 및 동신초등학교(교장 이천구)와 동신사랑교통봉사 학부모회(회장 박영숙)등 100여명이 참가해 '어린이보호구역내 불법 주정차 안하기''어린이보호구역내 30㎞ 저속운행 생활화 하기' 등을 홍보했다. 김생기 시장은 안전도우미와 함께 초등학생을 직접 등굣길을 안내하는 '워킹스쿨버스'를 시연했다. 한편 시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및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정읍유치원 500m 구간과 영신초등학교, 서신초등학교, 칠보 백암초등학교의 어린이보호구역 구간에 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CCTV와 미끄럼방지시설 및 보호휀스 설치 등의 어린이보호구역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9 23:02

정읍시, 가축배설물로 돈 번다

정읍시 가축분뇨 에너지화사업이 농업부문 최초로 청정개발체제(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 국가승인을 획득했다. 정읍시는 26일 "소와 돼지 등 가축배설물을 활용해 전기를 생산하고 판매하는 가축분뇨에너지화사업이 CDM사업 국가승인(농림수산식품부)을 받았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가축분뇨 에너지화 사업은 기후변화 대응의 일환으로 소나 돼지 등의 배설물을 활용하여 바이오가스와 퇴비, 액비를 생산하는 사업으로 이중 바이오가스는 연소시켜 전력을 생산한 후 한국전력에 판매하고, 퇴비와 액비는 농경지에 환원하여 지속 가능한 농업을 실천하는 사업이다. CDM사업이란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통해 탄소배출권을 획득하는 것으로 탄소배출권은 유엔기후변화협약에 따라 주식이나 채권처럼 거래소나 장외에서 매매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태양광, 풍력, 소수력발전 등 67건이 CDM으로 등록돼 있다. 농식품부는 2010년에 3개 시·군(전북 정읍, 전남 순천, 제주 서귀포)을 대상 지역으로 선정하여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2020년까지 전국에 100개소를 설치하여 총 365만톤의 가축분뇨를 바이오 에너지원으로 활용하고 온실가스 465만5000t CO2를 감축할 계획이다. 이번에 국가승인을 받은 곳은 '10년도 가축분뇨 에너지화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3개소 중 정읍시에 설치된 사업장으로 올해 6월부터 1일 100톤의 가축분뇨와 음폐수를 처리하여 전력과 퇴비 및 액비를 생산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한국농어촌공사 소속 농어촌연구원의 연구와 지원을 통해 농업부문 최초로 국가 승인을 받았으며, 하반기 중 유엔 CDM 사업으로 등록되면 2014년부터 10년간 약 2만4800t CO2의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게 되고 탄소배출권 판매 시 총 3억90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7 23:02

어려운 이웃에 주거시설 개선 봉사

정읍시청 공무원들이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정읍사랑 기술봉사대'를 발족했다.정읍사랑 기술봉사대는 건축과 직원 등 기술직 공무원을 중심으로 타 과 직원 중 자발적 참여를 희망하는 직원등 37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지난 24일 북면 한교리 학동마을에서 김생기 시장, 학동마을 주민, 봉사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갖고 올해 첫 봉사활동을 가졌다. 봉사대원들은 마을 국민기초생활 수급자이며 시각장애인 김득수 씨 집을 찾아 화재위험 우려가 높은 전기시설과 도배, 장판, 불량 가스렌지를 교체하고 집 주변청소를 실시했다. 또 생활이 어려운 학동마을 주민 3세대의 담장 도색과 함께 장판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랑기술 봉사대는 발대식을 계기로 오는 11월 말까지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세대 20세대에 대하여 생활불편 주거시설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매월 첫째·셋째 토요일을 이용, 한달에 두 번씩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봉사활동에 소요되는 자재구입비 등 일련의 경비는 매월 회원이 납부하는 회비로 충당한다. 김생기 시장은 "계획된 봉사활동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어려운 이웃과 소통하고 시민이 화합하는 시민이 행복한 자랑스러운 정읍 만들기에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6 23:02

호남고속철 피해 농가 보상 뒷전

"2년전 KTX공사가 시작되면서 소음과 진동으로 100m 거리에 위치한 농장의 개가 많이 죽었고 사산하는 소도 있었습니다". 정읍시 진상동 정충간(다산농장)씨는 "농장이 큰 피해를 입어 생계를 걱정하고 있는데 실질적인 피해보상은 없이 차일피일 미루는것에 화가 치민다"고 하소연했다.정읍 입암면 김주환 씨도 "10년 넘게 개 사육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공사 개시 후 소음과 진동으로 200여 마리가 죽었다며 공사현장 인근 농장들의 피해가 큰 만큼 단순보상뿐 아니라 이주대책도 세워져야 한다"고 주장했다.KTX호남고속철 공사현장에 인접한 농장들의 피해보상 요구에 발주처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적극적인 피해보상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주민들의 불만이 높아지고 있다.이에대해 한국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는 "공사인근의 간접보상은 법적보상 규정이 없지만 농장들의 피해규모를 조사했다며 평가 결과를 토대로 보상가능여부를 결정해 예산 편성 절차등을 거쳐야 하는 만큼 시일이 지체될수밖에 없다"는 입장이다.공단과 시공사, 농가들에 따르면 호남고속철 건설공사로 인해 발생되는 소음·진동이 인근 시설 가축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하여 2010년 말부터 환경진단연구원에서 농가를 방문해 조사했다.평가팀은 공학및 가축부분으로 관련학 교수등이 참여하여 발파구간 600m 내외 축사, 토공 및 교량구간 300m 내외 축사 등을 대상으로 예상피해 규모를 산정하여 분쟁당사장의 협의 처리를 돕기위해 실시됐다.당시 민원을 제기하였던 농가들은 "2011년 3월께 평가팀이 나왔고 이후 충분한 보상이 있을 것이다. 이르면 7월께 생업보상이 나갈 것이니 걱정말라고 했는데 약속이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주장한다.또 "이후에도 시공사에 피해보상이 언제 되는지 문의하면 발주처(시설공단)에 자료가 올려갔으니 기다려라는 대답만 되풀이하고 있다며 국책사업을 명분으로 서민들의 피해를 등한시 하는것 아니냐"고 반문했다.철도공단 호남본부 관계자는 "피해 규모에 대해서는 대략적으로 파악했지만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고 피해민원에 따른 간접보상을 위해 건건이 대응하기 어렵다며 주민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6 23:02

국토부 "KTX정읍역사 원안 추진"

한국철도시설공단이 KTX 정읍역사 신축 및 동서연결도로 개설사업의 백지화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국토해양부가 원안추진을 지시하는 공문을 공단에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국토해양부는 22일 국회 유성엽 의원(무소속, 전북 정읍) 앞으로 보낸 공문을 통해서 "호남고속철도 정읍역 신축 및 지하차도 개설과 관련하여 그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당초 협의된 대로 원안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이러한 내용을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에게 지시했다"고 밝혔다.이날 유성엽의원에 따르면 국토해양부 장관이 한국철도시설공단 이사장 앞으로 보낸 공문(고속철도과-382)을 보면 "귀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호남고속철도 정읍역사 및 동서연결 정읍 지하차도 변경은 사업비 절감측면은 있으나,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KTX역은 단순 철도역이 아닌 지역성장 거점으로서, 새만금개발, 권역연계환승체계, 인근 토지 이용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판단해야 할 사안" 이라고 정의했다.이어 "우리부(국토해양부)에서는 그간 위와 같은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당초 협의된 내용으로 추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되므로 당초 협의된(선상역사, 지하차도)대로 추진하시기 바랍니다"고 원안 추진을 업무 대행사인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명확히 지시했다.유성엽 의원은 "실시설계 승인권자인 국토해양부장관이 명확하게 입장을 정리한것으로 보인다며 정읍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국토해양부의 결정을 환영하고 그 동안 힘을 모아 주신 정읍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이에대해 김영길 정읍부시장은 "국토해양부장관의 지시를 환영하면서 시행청인 철도시설공단에서 하루빨리 정읍시민들의 염원을 수용하여 원안대로 추진하겠다는 답변을 공식적으로 해줄것을 바란다"고 말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3 23:02

정읍 연지시장 재건축 추진

정읍시가 터미널과 정읍역이 인접한 연지시장의 주상복합 재건축을 통한 도시 활성화 사업에 본격 나섰다.시에 따르면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사업 추진을 위해 기본계획을 수립, 지난 12월 중소기업혁신전략연구원에 타당성 용역을 의뢰해 오는 4월말 최종 용역결과가 제시될 예정이다.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사업은 다양한 유통환경의 변화로 날로 쇠퇴되어 가는 전통시장을 주거·문화·쇼핑공간을 갖춘 새로운 형태로 개발하기 위한 사업이다. 정읍의 관문인 KTX정읍 정차역과 터미널을 연계하는 정읍의 랜드마크로 만들어 유동인구 및 정주인구를 늘려 일대를 중심상권으로 육성,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취지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20일 김생기 시장과 각계전문가, 관계공무원, 연지시장 상인및 지역주민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두 차례에 걸쳐 정읍시청과 연지동주민센터에서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 타당성 및 기본 구상(안)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용역기관의 중간 보고 및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해 주상복합 재건축사업의 적합한 개발을 위한 민관의 유기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김생기 시장은 "연지시장 주상복합 재건축사업과 KTX정읍역 개발을 연계해 추진하면 점점 활력을 잃어가고 있는 연지시장과 시장을 중심으로 주변 일대에 활력을 불어넣고 인구유입 효과도 커 우리 정읍발전의 더 큰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시 민생경제과는 4월 중순 최종보고회를 거쳐 용역결과가 나오면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마련하는등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22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