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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동물 밀렵·밀거래 엄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종달·사진)는 겨울철 야생동물 밀렵·밀거래 행위를 사전에 방지하고 불법엽구류에 의한 야생동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2012년 동절기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공원사무소에 따르면 국립공원 자원보호에 막대한 영향을 초래하는 밀렵·밀거래 및 불법엽구(올무, 덫 등) 설치 행위 등 자연자원을 훼손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서 지속적인 순찰과 야간 특별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하여 불법으로 설치한 올무, 뱀그물 등을 제거했다.또 사전예방과 경각심 고취를 위한 현수막 설치, 문자전광판활용, 안내문 배포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김종달 소장은 "야생동물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을 유지하기 위하여 지속적인 순찰 및 수거활동을 펼쳐 건강한 자연생태계 보전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고 밝혔다.한편 국립공원 내에서 야생동물을 불법으로 잡는 행위는 자연공원법에 의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을 잡기 위하여 화약류·덫·올무 또는 함정을 설치하거나 유독물·농약을 뿌리는 행위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 야생동물 포획허가를 받지 아니하고 총 또는 석궁을 휴대하거나 그물을 설치하는 행위는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을 받게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06 23:02

정읍시, 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 만전

정읍시가 환경부의 수질오염총량관리제 1단계(2005~2010년) 시행평가에 따른 오염물질 배출량 한도 초과로 행정제재를 받게됨에 따라 수질오염부하량(BOD기준)을 줄이기 위한 다각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김생기 시장은 지난 2일 수질오염총량 관계부처인 환경부를 방문해 실무국장인 물환경정책국 이정섭국장과 관계자를 만나 정읍시 수질오염총량제의 현안과 대안을 주제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이자리에서 김 시장은 "정읍시는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가축 사육에 따른 민원 방지를 위해 지난해 10월 가축사육 제한거리를 크게 강화하여 제2단계 수질오염총량관리에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이어 "제1단계 수질오염총량 삭감시설로 반영 받지 못한 액비화 처리시설 334기(2005년 전후/50억원), 신태인·태인하수관거정비사업(2009년/191억원), 가축분뇨공동자원화시설 2개소(2010년/60억원) 등 수질오염총량에 따른 삭감시설을 막대한 예산을 들여 설치하고도 제1단계 수질오염총량 삭감시설로 반영되지 못했다며 이들 시설을 삭감시설로 반영해줄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정섭 국장은 "누락된 삭감시설에 대한 소명자료 등을 제출하면 국립환경과학원의 검토과정을 거쳐 환경부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시 환경관리과는 올해 덕천면 상학리 지역에 30억원 규모의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1개소를 건립하는등 2017년까지 5개소를 더 유치하여 정읍시 환경 오염원 총량제 저감 뿐만아니라 전국제일의 축산세에 걸맞게 가축사육 기반의 기본인 가축분뇨를 자원화 하는 다양한 전문처리 시설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정읍
  • 임장훈
  • 2012.03.05 23:02

'내장산 노래가사 전국공모' 충남 고순옥씨 대상

정읍시와 정읍문화원이 공동 추진한 '내장산 노래가사 전국공모전'에서 한국문인협회 소속 고순옥(46·충남 보령시 명천동)씨의 내장산이 대상으로 선정됐다.내장산의 역사와 문화등 관광자원을 쉽게 알리기 위해 추진된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총79곡이 응모하여 이호섭(한국가창협회회장), 유종화(시인), 윤정주(연예기획사대표)씨가 심사위원으로 참가했다.심사위원들은 "내장산에 관한 노랫말이 대중가요로 쓰이기 위해서는 서사적인 측면보다 서정적인 측면으로 집약된 작품이 필요한데 그에 부합하는 곳은 없었다"고 아쉬움을 표했다.그러나 "공모작중에서 편곡이 가능한 범주로 재 선별한 결과 모두 3곡이 범주안에 들었으며 그중 고씨의 작품에 가장 서정적인 측면이 녹아있어 대상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선정 배경을 밝혔다. 고순옥작가는 충남 보령문학 회원과 KBS충주방송총국 칼럼니스트를 거쳐 현재 서울문학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시는 27일 김생기 정읍시장과 정창환 정읍문화원장등 노래제작추진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읍시청에서 대상 수상자 시상식을 가졌다.김생기시장은 "내장산을 소재로 하여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대중성 있는 내장산 노래제작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내장산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29 23:02

정읍시,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협약

정읍시가 신용등급이 낮은 영세 소상공인의 자금 지원을 위해 27일 전북신용보증재단, 농협중앙회, 전북은행, 중소기업은행과 특례보증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김생기 시장과 문철상 전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김흥선 농협 정읍시지부장, 김내수 전북은행 시청지점장, 이삼수 중소기업은행 정읍 지점장등은 영세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자금 지원업무를 시행키로 했다.이에 따라 시는 이달 안으로 신용보증재단에 1억원을 특별출연하며, 보증재단은 정읍시가 추천한 영세 소상공인 100명에게 1인당 1000만원씩 10억원을 특례보증한다. 시는 연 4.0%가 넘는 이자액에 대하여는 이차보전을 추가로 지원하여 이자부분에 대한 부담도 경감해 줄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소기업중 상시 근로자수가 5인 미만 (도소매업, 음식업, 숙박업, 서비스업 등), 혹은 10인 미만(제조업, 광업, 건설업, 운수업)인 사업자로 신용등급이 낮은 6~10등급에 한한다. 절차는 소상공인이 정읍시에 소정의 양식에 의해 지원 신청하고, 정읍시는 보증재단에 추천하면 보증재단은 자체 심사를 거쳐 특별한 하자가 없는 한 보증서를 발급하며, 사업자는 정읍시와 협약체결한 농협중앙회 등 3개 금융기관에서 자금을 대출받아 경영자금으로 사용하게 된다. 자세한 사항은 민생경제과(539-5601) 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230-3333)으로 문의하면 된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28 23:02

"특수학급 증설 안돼" 학부모 반발

전북도교육청이 정읍중학교에 특수학급 증설을 통보함에 따라 학부모들이 교육당국의 일방적인 추진이라며 반발하고 나섰다.정읍중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지난22일 2012학년도 특수학급 증설 불가(안)을 의결하고 도교육청과 정읍시교육청에 철회를 요구하기로 했다.교육청과 정읍중학교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에서 특수학급 증설 예산 1100만원(교실 환경정비등)을 책정하고 현재 2개특수학급을 3개 특수학급으로 증설하라고 지침을 내렸다.도교육청은 2012년도 정읍중학교 특수학생이 1~3학년 총22명에 달하기 때문에 증설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특수학급은 법정 정원 6명이지만 현재 9명까지 늘려 운용하는데도 2개 학급으로는 부족하며 특수교원도 기간제 1명 충원을 확정했다.도·시교육청은"정읍지역 특수학생 학부모들이 정읍중학교를 선택하기 때문에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거쳐 배정된 것이다며 2개 학급으로 운영하면 과밀되어 효율적인 교육이 진행되지 못한다"고 지적했다.교육청 관계자는"학교운영위는 학급 증설에 관여할 권한이 없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교사 인력충원및 이동, 향후 특수학생 감소등 전반적인 여건을 검토해 증설을 확정했다"고 밝혔다.그러나 정읍중학교운영위원회는 교실이 부족한 상황에서 특수학급 증설을 신청하지 않았는데 도교육청이 일방적으로 공립인 정읍중학교에 증설을 확정한것은 행정 편의주의다고 반발하고 있다.특히 전북도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9조에 따라 학교발전을 위한 제안및 건의, 학교장이 심의요청한 사항, 지역사회의 교육에 관한 사항등을 심의할수 있다고 반박했다.또 정읍시내권의 다른 사립중학교에는 특수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만큼 특수학급 설치를 유도하여 한 학교에만 몰리지 않게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학교운영위원회는 "그동안 특수학생과 일반학생들의 통합교육 목적에 따라 일반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 사례가 있어도 수용하고 있는데 또 다시 정읍중학교에만 증설토록 하는 것은 불공정하다"고 성토했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28 23:02

정읍시민 "주민 편익·FTA 대책 큰 관심"

김생기 정읍시장이 23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지난달 16일부터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에서 총 190여건의 건의사항이 수렴됐다.이에 따라 시는 주민건의 사항에 대해 해결 가능한 것은 즉시 해결하고 검토가 필요한 사항은 부서별로 검토를 거쳐 실행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예산상의 문제등으로 해결이 어려운 사항은 시민들의 이해를 구하는등 적극적인 소통행정을 펼친다는 방침이다.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는 읍면동별로 200여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석하여 시정에 대한 높은 관심도를 보였다. 시민들의 주요 건의사항은 도로, 교통, 환경, 상하수도, 체육시설, 경로시설 설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생활편익과 FTA 대응관련 분야에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대화에서 김생기 시장은 "지난해 수해피해와 FTA관련 농축산업 위축 등으로 상심이 큰 시민들을 위로 격려하고, 시에서도 조사료 개발 등 자구의 개발시책을 최대한 발굴하여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의 KTX 정읍역사 신축과 지하차도 개설 백지화 검토에 대한 정읍시의 강경한 입장을 밝히고 정읍시민들의 숙원사업으로 원안대로 추진될수 있도록 서명운동등에 적극 동참해줄것을 당부했다.시 행정지원관실은 "기존의 권위적이고 형식적인 의례적인 행사를 탈피하여 시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가감 없이 듣기 위한 민생현장방문과 시민들의 진솔한 대화 청취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며 민의를 최대한 시정에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12.02.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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