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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산소원빛축제(이하 소원빛축제)가 오는 28일 개막한다. 올해로 3번째를 맞는 소원빛축제는 내년 1월 1일까지 5일간 펼쳐진다. 2019 소원빛축제는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올해 끝자락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에 참가하면 △소원을 연에 적어 날리는 소원연날리기 △술래잡기 하며 소원을 잡는 소원을 잡았쥐 △마이산 향해 소원을 말하는 소원 자랑대회 △마이산 명인명품관과 연계한 소원엽서 쓰기 △소원터널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가족연인과 함께 바비큐를 즐기는 화(火)기애애 호프타임, 얼음으로 만들어진 얼음 미끄럼틀, 이글루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마이산 북부 상가에서 사전 시식회를 통해 개발한 특별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그 가운데 특히 홍삼육전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홍삼육전은 진안의 특산물인 홍삼과 육전을 결합시킨 먹거리로 오직 소원빛축제장에서만 접할 수 있다. 소원빛축제추진위원회 오우근 위원장은 가족, 연인과 함께 마이산북부 축제장에 오셔서 새해 소원도 빌고 잊지 못할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 관내 한 면사무소 직원들이 직무 수행 포상으로 받은 상금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내놔 연말연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포상금을 내놓은 곳은 진안 정천면(면장 이명진). 정천면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23일 면은 올해 세금 징수 성적(3위)이 우수하다며 지난 12월 초 상급기관으로부터 직원 사기 진작 차원에서 지급받은 받은 포상금 70만원을 어려운 이웃에 기부하기로 전 직원이 합의했다. 포상금 전액을 편부모 가정 중고등학생 몇몇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직장 내 포상금은 직원들의 해외국내 연수나 단합대회 비용 등으로 쓰이는 것이 보통이지만 올해 정천면은 이런 관례를 깨고 이웃 돕기에 쓰기로 뜻을 모은 것이다. 정천면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공직 사회 등 직장인들에게 던져지는 메세지가 각별하고 신선하다 평이 나오고 있다. 직원화합 도모 등의 명목으로 공금의 지출처가 무미건조하게 쓰이는 사례가 다발하는 연말연시에 행해진 것이어서다. 직원들의 중지 모으기에 앞장선 이명진 면장은 믿고, 따라 주고, 합의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포상금 액수가 많지 않은 점이 조금 아쉽지만 의미 있게 사용할 수 있어서 흐뭇하다며 우리 면 직원들의 선행이 공직사회는 물론 지역 곳곳에 신선하게 전파돼 연말연시 단합 등의 명목으로 큰 의미 없이 사용되는 돈이 어려운 이웃 돕기에 보태지는 아름다운 풍조의 나비효과가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협의회)와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협의체)가 지난 23일부터 이틀 동안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아동들을 상대로 깜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진안의 꿈나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와 협의체 관련 5명의 어른들은 이틀 동안 12개 지역아동센터와 6개 어린이집을 찾아 크리스마스 선물을 일일이 전달했다. 송상모 회장, 김순옥 부회장, 김진 사회보장협의체 실무위원장, 김선옥 다문화센터 사무국장, 육성룡 청소년 수련관 사무국장 모두 5명은 산타 복장을 하고 선물꾸러미를 둘러멘 후 어린이들이 있는 곳을 찾았다. 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산타 복장을 한 어른들이 등장하는 곳마다 어린이들은 두 팔을 번쩍 들고 박수와 환호성을 지르며 즐거워했다. 행사를 기획한 송상모 회장은 아이들에게 희망과 웃음을 안겨 주기 위해 준비한 작은 이벤트다. 너무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니 흐뭇하다며 아이들에게 희망이 자라나고 웃음이 넘쳐나는 성탄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진사협은 아동들의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내 이를 밝게 하는 방법을 항상 고민하겠다며 읍은 물론 면 지역까지 찾아다니며 선물과 웃음을 전달할 수 있어 정말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화교육연구소(소장 정미자)가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0kg들이 쌀 30포(100만원 상당)를 진안군에 기탁했다. 대화교육연구소는 2016년도부터 진안 관내에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하나인 노인정서 지원서비스를 실시하는 곳이다. 노인의 치매예방, 정서 문화여가지원,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미자 대화교육연구소장은 전달된 쌀이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기탁된 쌀 30포를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저소득층 3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 보건소(소장 김금주)가 건물 개보수 및 증축 공사를 마쳤다.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사무실 공간은 물론 대부분의 시설이 확장되거나 새롭게 단장됐다. 공사는 2019년 농어촌 보건의료서비스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보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공사를 통해 보건소는 건물 내외벽 개보수는 물론 냉난방기도 교체했으며 대기실 휴게 공간 보강했다. 보건교육실건강증진실재활실예방접종실물리치료실 등 만성질환자 질환예방과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는 시설도 개선했다. 공사에는 국도비 9억원가량이 들었다. 김금주 보건소장은 이번 리모델링으로 보건소가 한층 넓고 깨끗하고 쾌적한 공간이 됐다. 보다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마련돼 이용자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전라북도가 추진한 2019년도 자원순환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순환 실적 평가는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촉진 독려를 위해 도내 14개 시군을 상대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4개 시군이 상위에 뽑혔다. 군이 4개 시군 안에 든 것은 재활용가능자원의 회수율을 증대시키는 클린하우스 운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군은 청소행정 효율성 제고, 생활쓰레기 줄이기, 역점시책 등의 평가지표에서 좋은 점수를 얻었다. 군은 모든 마을에 순차적으로 설치 중인 재활용 정거장 클린하우스를 현재 80%가량의 마친 상태다. 313개 마을 중 250개 마을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뿐 아니다. 군은 △재활용품 선별장 설치 △농촌폐비닐 공동집하장 마련 △음식물류 폐기물 및 영농폐기물재활용자원 수거 △슬레이트 지붕 처리 등을 적극 실시하며 폐자원 회수에 행정역량을 쏟아 붓고 있다. 그 결과 해마다 재활용품 회수율이 증가되고 생활폐기물 발생량이 감소했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송옥례 팀장은 생활폐기물과 재활용품을 적정 수거해 쓰레기 발생 제로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 이를 통해 진안의 청정 이미지를 제고시키겠다고 밝혔다.
진안에서 나고 자란 한 부부가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의 주인공은 부귀면에서 나고 자란 엄준섭(70)백승례(65) 씨. 부부는 23일 진안군청을 찾아 지역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했다. 이들은 지난 2017년부터 장학금을 내놓기 시작해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부부는 전달식에서 형편이 어려워 마음대로 공부 못한 어린 시절이 아련하다며 이런 저런 사정으로 학업에 방해를 받는 학생들에게 다소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장학금이 기탁 취지에 맞게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 앞으로도 우리 지역 인재양성에 큰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지난 10일 생태관광 중장기 전략수립 토론회를 열어 각계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었다. 토론회는 지역 고유 특색이 반영된 생태관광을 지속가능하게 육성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전라북도, 전북생태관광지원센터, 전북발전연구원 등의 생태관광 관계자와 에코매니저들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특색이 강한 생태관광 사업을 발굴해 주민 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방안과 관광객 발길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다양한 전략이 논의됐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지오파크 등이 관광객 방문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잘 활용할 것이라며 생태관광을 활성화시키고 진안의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19일 진안읍 은천마을 등 마이산 일원에 완공된 지오파크(지오숲)는 생태관광 육성을 위해 조성된 올해의 대표적 사업이다. 군은 내년부터 이를 활용해 어린이, 학생 등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 협의체를 구성해 농특산물 판매, 쉼터 조성, 축제생태 체험교육 프로그램도 가동한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그에 따른 수익 창출에도 시동을 건다. 수익모델, 경영방식 교육, 생태관광지 등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방안도 모색한다. 군에 따르면 앞서 2016년부터 군은 마이산과 그 밖의 우수한 생태자원을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업을 추진해 왔다. 자전거 생태탐방로, 섬진강 생태쉼터, 화전교 지질생태탐방로 등을 조성한 게 대표적이다.
진안군의회가 김광수 군의원 등에게 상패감사패표창장을 전수하거나 수여했다. 군의회는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한 김광수 의원에게 지난 20일 제256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패를 전수했다. 신교성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우수공무원에게는 표창장을 수여했다. 신갑수 의장이 김광수 의원에게 전수한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장협의회(이하 협의회)에서 내려 보낸 것이다. 협의회로부터 김 의원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방의정과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군의회는 신교성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신 지사장은 올해 사과 가격 하락으로 관내 농민들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 농산물 판매 운동을 앞장서 전개하고 사과 구매에 적극 동참한 바 있다. 군청 기획감사실 백지용, 농촌지원과 조인제 주무관에게는 평소 맡은 바 직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했다며 우수공무원으로 선정, 표창장을 수여했다.
진안군의회가 2019년 회기를 모두 마무리했다. 군의회는 40일간의 일정 속에서 펼쳐온 제256회 진안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양대 상임위인 운영행정위원회 및 산업건설위원회 등 모두 4개의 위원회를 열어 2019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2020년도 예산안 및 2019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35건의 조례안 처리 등의 활동을 벌였다. 행감특위(위원장 박관순)에서는 군정 전반을 꼼꼼히 들여다본 후 26건의 시정, 66건의 개선, 35건의 검토를 요구하는 등 총 127건의 문제를 다뤘다. 예결특위(위원장 김광수)에서는 시급성타당성효과성 등을 검토한 후 부적절하게 계상된 것으로 보이는 총 29건의 사업을 지적하고 52억원가량을 삭감했다. 운영행정위(위원장 이우규)에서는 2020년 출연금 예산편성 심의안 등 23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산업건설위(위원장 조준열)에서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안 등 12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진안군이 내년에도 4000억원대의 예산을 편성했다. 군은 2020년도 군 예산이 4350억원가량으로 확정됐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내년도 4000억원 예산은 의미가 각별하다. 균형발전특별회계가 지방자치단체로 이양돼 국고보조금이 감소된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다. 그럼에도 군이 교부세 확보와 지방세 등 자체수입 증대를 위한 노력을 경주해 4000억원 예산 시대를 이어갈 수 있게 됐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2020년 예산은 농업 및 환경 분야의 현안사업과 아름다운 청정환경 등 5대 군정지표를 중심으로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 가운데 주민 관심도가 높은 농림환경사회복지 분야엔 2600억이 투입됐다. 농림분야에는 농민공익수당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원사업, 홍삼한방산업 육성 등에 1056억원이 배정됐다. 환경분야에는 음식물쓰레기 분리배출, 전 읍면으로 종량제 확대시행, 노후슬레이트 철거 지원,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등에 815억원이 편성됐다. 사회복지분야에는 이미용비 및 목욕비 등 노인 복지예산과 다문화가정 및 소외계층의 복지예산 확대, 생계급여 등 713억원이 사용된다. 이 밖에도 군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소득 창출을 위한 분야에 골고루 예산을 배분했다. 특히 지역 현실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서민생활안정을 위한 도시가스 공급은 물론 운일암반일암 구름다리 조성, 공공체육시설 정비 등에도 예산을 투입한다.
진안출신 이정선 ㈜비와이테크 & 부영테크 대표가 19일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에 전해 달라며 200만원 상당의 쌀과 라면을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 마이푸드마켓에 기부했다. 쌀과 라면은 각각 100만원 상당이다. 이 대표가 기부한 쌀과 라면은 혼자 사는 노인, 저소득 가정, 장애인 가구 등 군에서 선정한 마이푸드마켓 이용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선 대표는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께 전해져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다 많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진사협 송상모 회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고 싶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지사장 김희범)가 19일 진안군을 찾아 지역인재와 어려운 이웃에 써달라며 장학금과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군은 기탁금 규모가 기백만원가량이지만 토지정보공사의 요청에 따라 정확한 액수는 공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국토정보공사 진안장수지사에 따르면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과 성금은 직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돈이다. 김희범 지사장은 지역사회와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직원들이 뜻을 모아 장학금과 성금을 만들었다며 서로 돕고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토지정보공사도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직원들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며 인재 육성과 복지 사각지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노인회(회장 안한수)가 전국 최초로 부귀면에 개설한 찾아가는 노인대학이 첫 졸업생을 배출했다. 부귀면은 지난 17일 찾아가는 노인대학 과정을 수료한 40명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군 노인회가 졸업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부귀면사무소 강당에서 실시된 이날 졸업식에는 진안군의회 김광수조준열 의원, 안한수 군 노인회장, 김상영 노인대학장, 김진구 면장 등 관내외 다수 인사들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번에 졸업생을 배출한 부귀면 찾아가는 노인대학은 원거리 이동에 제약을 받는 노인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처음으로 면 지역에 개설, 운영됐다. 군청의 지원을 받아 개설된 이 과정은 지난 10월 29일에 문을 열어 매주 화, 금요일 2회씩 교육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졸업생들은 면사무소 2층 강의실에서 펼쳐진 2개월가량 교육과정에서 교양, 건강과 음식, 자기 계발, 행복한 노후, 음악과 오락, 선지진 견학, 영화 관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부 소화했다. 올해 90세로 부귀면 오산마을에 거주하며 이날 개근상을 받은 졸업생 안덕임 씨는 일평생 학교라고는 다녀볼 기회가 없었는데 이렇게 좋은 교육을 시켜줘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안한수 군 노인회장은 격려사에서 졸업생 여러분은 교육과정에서 배웠던 것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며 가정과 사회의 모범이 돼 달라고 말했다. 김상영 노인대학장은 부귀면에서의 폭발적 호응에 힘입어 2020년도에도 다른 면 지역에 찾아가는 노인대학을 개설해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19일 지역예술인의 문화향유공간인 문화마실 진안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문화마실 진안은 진안 전통문화전수관의 일부 공간을 리모델링해 만들어졌다. 유휴 또는 저활용 장소를 문화예술복합 공간으로 활용하자고자 군이 전라북도 공모사업을 따내 조성했다.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의 예술 공간을 지원하고 도농 격차를 해소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역예술가 등 관내외 인사 100명가량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최성용 군수권한대행, 신갑수 군의회 의장이 자리를 같이했다. 행사에선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의 터밟기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사업 추진 동영상도 상영됐다. 개소된 문화마실 진안에서는 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모임, 교육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라좌도진안중평굿보존회가 운영을 맡아 주민들의 일상을 더욱 풍성하게 만드는 지역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협소한 탓에 소규모 교육프로그램 운영에만 활용되던 공간이 이젠 공연, 전시, 교육까지 가능한 곳으로 탈바꿈했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편안한 공간, 휴식의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고원시장 한가운데 청년몰이 준공돼 지난 18일 개장식을 가졌다. 이에 따라 진안고원시장이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몰은 청년들이 집합적으로 운영하는 점포 단지를 말한다. 청년몰은 청년들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전통시장에 젊은 고객을 유치해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로 조성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하에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안시장상인회와 공동으로 주관한 이날 개장식에는 관내외 인사 100명가량이 참석했다. 진안고원시장 청년몰은 국비 5억 5000만원, 군비 7억 9000만원, 모두 14억 4000만원이 투입돼 2층 필로티 구조로 지어졌다. 점포 개수는 10개, 개별 점포 면적은 20.8㎡(6.3평), 총 면적은 475.26㎡(144평)로 건축됐다. 1층에는 도라지 정과 및 수제청, 홍삼제품, 패브릭 소품을 판매하는 3개 점포가 들어섰다. 2층에는 마카롱과 커피, 중화요리, 떡볶이와 김밥, 생선구이, 족욕카페, 사진영상 제작, 출산아동용품점 등 7개의 점포가 자리 잡았다. 2층에는 널찍한 푸드코트와 청년들의 전용공간(청년놀이터)도 마련돼 청년몰에 젊은 고객 친화력이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군에 따르면 이날 공식 오픈한 청년몰에는 10명의 청년 창업자가 입점했으며 이에 따라 고령화로 활기를 잃어가던 지역 상권이 활성화의 전기를 맞을 것으로 전망된다. 청년몰에 입주한 10명의 업체 대표는 적게는 22세부터 많게는 37세까지로 요식업(5개)과 도소매업(3개), 서비스업(2개) 점포를 운영한다. 한편, 이날 오픈한 청년몰은 사업 추진 과정에서 군청 전략산업과 행정 7급 김자연 주무관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빛을 발해 타 지역과 차별성 있게 조성됐다는 후문이다. 전략산업과의 한 관계자는 김 주무관은 젊은 고객 유치를 위해 청년몰 안에 청년놀이터를 조성하자는 의견을 냈고, 타 지역과의 차별성 및 역동성 강조를 위해 외벽과 기둥의 색깔을 빨강, 파랑, 노랑으로 해야 한다는 파격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김 주무관은 여성이면서도 기피 대상 업무로 손꼽히는 시장업무를 맡아 남성 못지않은 추진력을 과시하며 이번에 청년몰 사업을 매끄럽게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안군이 마이산 북부에 위치하는 홍삼한방타운(홍삼스파+홍삼빌)의 노후 보수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시설 보수 공사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함과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홍삼한방타운은 2009년 조성 이후 10년가량이 지나면서 노후화로 인한 건물의 안전성, 내구성 등이 떨어지고 미관도 좋지 않아 보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군에 따르면 한 달가량 진행된 이번 보수 공사는 겨울 성수기를 맞아 방문객들의 시설 이용을 원활히 하기 위해 조기 추진됐다. 공사에선 구조재, 마감재, 기계설비 등에 대한 전반적 보수가 이뤄졌다. 관광객의 시설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스파 주변 경관조명사업과 전지작업 등 환경개선작업도 실시됐다. 소관부서인 군청 시설공원사업소 배완기 과장은 이번 정비는 내방객의 재방문율을 높이고 마이산 관광단지를 활성화시키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삼한방타운 내 홍삼스파는 국내 최초로 홍삼한방과 음양오행에 기초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유일의 양생목적형 시설이다. 몇 년 전부터 해마다 6만명가량의 관광객이 발걸음을 하는 진안의 대표 관광지로 꼽힌다. 홍삼스파에선 홍삼버블테라피, 스톤테라피, 아로마테라피, 허브테라피, 하모니 테라피 등 홍삼과 한방 성분을 이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를 통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수 있음은 물론 건강 증진에도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평이다.
BBS진안군지회는 17일 제21대 지회장에 양대진 씨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양 회장은 도내 한 일간지 진안 주재 기자로 재직 중이다. 진안 목화예식장에서 치러진 이날 취임식에는 지역 내 기관단체장, BBS회원 등 200명가량이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행사에는 BBS진안군지회와 결연을 맺은 관내 40명가량의 청소년이 함께했으며 이들에게는 모두 800여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신임 양대진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청소년은 지역사회는 물론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나갈 기둥이라며 앞으로 BBS진안군지회는 장학금뿐 아니라 젊은이의 가슴에 웃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안군 지회의 훌륭한 전통을 계승 발전시키고 BBS본연의 이념인 우애와 봉사를 실천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덧붙였다. BBS(Big Brothers and Sisters Movement)는 1904년 미국 뉴욕에서 운동 형식으로 시작해 결성된 비영리 사회단체다. 청소년의 사회적, 도덕적 일탈이나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결연청소년을 올곧게 성장하도록 돕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현재 세계 곳곳에서 퍼져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1964년 4월 11개 시도에 독립법인이 설립되면서 활동이 시작됐다. BBS진안군지회는 우애와 봉사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981년에 결성돼 지금까지 결손 및 불우 청소년가정 방문상담, 결식아동 급식비 지원, 청소년 선도 캠페인 등을 펼쳐 오고 있다.
진안군이 지난 14일 제12회 다문화가족 어울림 행사를 열었다. 군이 주최하고 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문예체육회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 등 500명가량이 자리를 함께했다. 다문화가족 축제의 장으로 꾸며진 이날 행사에선 2019년도 사업 보고와 다문화가족어울림한마당이 진행됐다. 행사장엔 나라별 부스가 설치되고 국가별 전통 의상 및 음식, 다문화 여성이 직접 지은 시, 가족사진 등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타국으로 건너와 가정을 꾸린 이주여성의 적응상을 여실히 보여줬다는 평가다. 다문화여성과 가족들은 사진을 찍고 담소를 나누며 향수어린 정담을 나눴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다문화가족 어울림 한마당이 군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며 다문화 이주 여성들이 제2의 고향 진안에서 더욱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광수 진안군의원 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원이 16일 열린 제256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김 의원은 5분 발언에서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 및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타결에 따른 진안군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지난 10월 정부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선언으로 농민의 가슴에 대못을 박더니 설상가상으로 11월엔 역내포괄적동반자협정 타결로 우리 농업 분야는 회생불능의 위기에 내몰리게 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진안군 농업의 미래는 진안군 스스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면 농업보조총액(연간 1조 4900억)이 절반 가까이 줄어들고 최대 513%가 적용되던 쌀 관세율은 154%까지 떨어질 수 있다며 깨고추마늘 등 소비가 많은 주요 농산물에 부여했던 300~600%의 수입관세율도 낮아질 수밖에 없다고 소리를 높였다. 또 RCEP 회원국과의 거래는 우리나라 전체농산물 수입의 38.1%를 차지하고, 농산물의 수출보다 수입이 두 배가 넘을 정도로 무역 불균형이 심해 우리 농업의 피해가 불가피함에 따라 농민들의 반발이 거세다고 했다. 김 의원은 진안군 농업의 미래를 위해 지역에서만 가능한 특화품목을 육성하고 발전시켜야 한다며 과감한 지원 조례를 제개정하고 특화품목에 대한 보조를 최대 80%까지 확대하며 시설 개보수 및 수출농업을 지원하는 대책을 각 부서가 유기적으로 연계해서 추진하라고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