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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가 경제적 취약가정으로 분류되는 259가구에 주택화재보험을 가입해 줬다고 26일 밝혔다. 노후화 등으로 화재 위험성이 큰 주택에 거주하는 저소득층이 자칫 삶의 터전 잃고 재활의 기회마저 포기하는 사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복지 조치의 일환이다. 뜻하지 않은 화재가 발생하면 누구나 어려움을 겪지만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경우엔 특히 재기가 더 어렵다는 것에 착안, 사전 대비가 있어야 한다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이를 위해 진사협은 3년 전부터 저소득층 주택화재보험을 대신해 왔다. 2017년 100세대, 2018년 200세대, 2019년 259세대를 위해 보험을 가입해 줬다. 올해 진사협은 기존 가입자에겐 연장 신청을 실시했고, 읍면장과 지회장의 추천을 받아 신규 가입자를 추가 모집하기도 했다. 올해 가입한 보험의 보장내용은 화재발생 시 건물피해 2880만원, 가재도구 200만원, 실화(대물) 배상특약 최대 1억 한도 등이다. 신규 가입자 백운면 김모씨는 언제 불이 날지 모르는 상태에 살면서 늘 조마조마했는데 주택화재보험에 가입하니 안심이 된다. 보험을 대신 들어 줘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상모 회장은 저소득 소외계층이 화재 피해를 입었을 시 경제적 재활 의지를 갖도록 하기 위해 주택화재보험 가입사업을 진행했다며 이 사업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활력과 심리적 안정감을 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초원흑돼지농장(대표 임화숙, 이하 초원농장)이 전북농협에서 실시한 제2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전북예선에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초원농장이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한 유용 미생물을 활용해 청정 축산을 실천한 데 따른 결과라는 평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초원농장은 지역 주민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하자는 내부 방침 아래 악취 없는 깨끗한 사육환경을 조성하고 농장 주변 환경개선에 앞장서 왔다. 그 결과 축산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주변의 칭찬을 들으며 수상자 반열에 올랐다. 임화숙 대표는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하는 복합균, 광합성균, 고초균 등으로 축사를 청소하고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흑돼지가 1300두가량 되지만 축사에서 냄새가 거의 안 난다. 질병 발생률도 크게 낮다. 폐사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미생물의 힘이다. 앞으로도 미생물을 계속 활용해 청정 축산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필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정 농축산물 생산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원활하고 지속적인 미생물 공급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진안에서 러시아 등 5개국 청년 10여명이 모여 지난 22일부터 청소년 국제워크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달 2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캠프는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국제워크캠프기구가 주최하고 진안군청소년수련관(관장 한효임)이 주관한다. 청년들은 11박 12일 동안 함께 생활하면서 환경, 개발, 평화, 건축, 교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수행할 계획이다. 캠프 참여 청년들은 △진안읍 암곡마을 벽화 그리기 △마이돈 테마파크 산책로 꾸미기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과 함께하는 지구마을축제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교류하고 관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줄 예정이다. 청소년 국제워크캠프는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이다. 참여국은 현재 87개국이다. 김요섭 사회복지과장은 국제워크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언어와 문화의 차이를 극복하고 함께 성장하는 공동체로서 세계의 의미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수련관 한효임 관장은 이번 캠프가 나눔과 배려의 실천으로 청소년들이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 가는 시작점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워크캠프 외에도 진안군청소년수련관은 여름방학 시즌에 맞춰 청소년들이 의미 있는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캠프와 체험활동을 진행 중이다. 재외동포 청소년 모국연수, 돌봄형 방과후 마을학교, 국가보훈처 나라사랑테마활동 기행 등이 그것이다.
진안경찰서(서장 이연재)가 25일 이주여성 등 사회적 약자를 가정폭력 범죄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사전 예방적 경찰행정의 일환으로 외국인과의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박주철 진안군다문화지원센터장과 베트남 이주여성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다문화지원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는 이연재 서장을 비롯해 정보보안과장 등 각 기능별 담당자가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에서는 지난 4일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베트남출신 이주여성 아내를 무차별 폭행한 사건이 화제가 됐으며 결혼이주여성의 인권과 가정폭력 등 범죄예방 및 대처법이 공유됐다. 불편 및 건의 사항이 접수되기도 했다. 베트남 이주여성 응웬티미한은 결혼으로 한국에 온 많은 외국인 여성들이 문화언어적 차이가 있어 험한 일이나 억울한 일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 그럼에도 참을 수밖에 없다며 외국인 여성도 한 인격체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이연재 경찰서장은 결혼이주여성 등 체류외국인이 한국사회에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범죄예방 교실을 수시 운영하고 관련 간담회를 지속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에서 그동안 읍내 다세대 공동주택에만 공급하던 도시가스가 단독주택에도 들어간다. 사업은 군산도시가스가 시행한다. 군은 도시가스 확대 추진 계획에 따라 읍내 단독주택 주거지를 6개 권역으로 나눠 오는 2021년까지 3년간 단계적으로 공급 사업을 추진한다. 1단계 지역은 읍내 군하리 일부(경찰서~마이팰리스 1차 주변) 117가구이며 현재 공급 신청을 받고 있는 상태다. 군은 동절기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10월부터 1단계 지역에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진행을 신속히 할 계획이다. 미접수된 가구에 대해서는 공사 추진 중에도 추가 신청을 받는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단독주택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완료하겠다면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면지역에 대해서는 그에 맞는 에너지복지 시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입주 기업의 권익 신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 입주기업 협의회장에 새로 선출된 김정학 늘푸른 영농조합법인 대표의 야무진 각오다. 김 회장은 지난달 초 입주기업 대표들이 모인 자리에서 신임 협의회장에 선출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신임 김 회장은 선공후사 네 글자를 가슴에 새기고 모든 회원 기업들의 이익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겠다며 큰 감을 내 앞에 먼저 갖다 놓는다거나, 일을 하지 않으면서 슬슬 개인적 이익이나 챙기는 협의회장은 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진안홍삼한방농공단지는 아직 산업 인프라 구축이 너무 미흡하다. 이를 해결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특히 단지 내 도시가스가 들어와야 한다. 그것은 입주기업이 잘될 수 있는 필수 요소라고 견해를 밝혔다. 그는 또 단지를 관리하는 공동 관리사무소, 공동 식당, 공동 폐수처리장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런 것들이 입주 기업들을 성공으로 이끄는 최소한의 기초 인프라라며 이런 것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입주기업과 머리를 맞대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이 운영하는 늘푸른 영농조합법인은 20명가량의 직원이 연간 5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리고 있다. 한편 홍삼한방농공단지는 지난 2010년 14만6000㎡의 면적으로 조성됐으며 현재 음식료품, 전자부품, 강구조물 생산업체 등 32개 기업 200명가량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다.
진안군이 비가 많은 철을 맞아 도로정비에 들어갔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 제공을 위해서다. 군은 장마와 태풍 등으로 집중호우가 발생하는 철마다 문제점 노출되는 구간을 집중 점검하고 정비한다. 특히 토사 또는 제초작업 잔여물 따위가 몰려 위험 요인을 갖고 있거나 기능이 저하 또는 마비된 도로배수 시설을 중점 보강한다. 재정비 대상은 위임국도, 지방도, 군도, 농어촌도로 등 관내 269개 노선이다. 길이는 856.2km가량이며 기간은 다음 달 5일까지다. 노면 포장 파손(포트홀) 및 균열보수, 도로 절개면의 낙석, 산사태 우려지구 점검 및 제거, 측구 및 노견에 퇴적된 토사 제거, 도로 불법점용 시설물 정비 등이 실시된다. 그 밖에 차선, 가드레일, 방호벽, 낡거나 색이 변한 도로 표지판 등까지도 일제히 정비한다. 건설교통과 정창현 과장은 차량 통행의 불편을 제거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을 위해 선제적 정비를 완벽히 마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는 새소득 틈새 작목으로 시범 재배한 여름 배추를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주부터 전주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 로컬푸드 판매대에 오르는 여름배추는 해발 700미터 이상인 강원도 지역에서나 생산되는 품목이다. 재배가 쉽지 않은 품종을 시범 생산한 사람은 마령면 오동실마을 이장 최미희 씨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최 이장의 성공적인 재배를 밑받침한 것은 클로렐라다. 클로렐라는 친환경 미생물제다. 클로렐라 처리한 여름 배추는 줄기와 잎이 아삭하고 단단하며 저장성 또한 우수하다. 최 이장은 클로렐라 배추를 지난 5월 중순부터 10일 간격으로 4회 정식, 재배했다. 이 배추는 추석 전까지 출하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납품 가격은 포기당(3kg 내외) 3300원가량이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클로렐라 재배 시 여름 배추의 문제점으로 지적되는 무름병이 거의 발생하지 않는다. 이번에 최 이장의 시범 재배가 성공함에 따라 진안 지역에서도 품질이 우수한 여름 배추 생산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최미희 이장은 여름배추는 어렵다며 주변에서 재배를 만류했지만 도전해서 성공했다며 클로렐라를 주 1회 정기적으로 처리해 주니 아주 건강하게 잘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클로렐라 처리한 상추나 가지도 품질이 좋다. 전주 호성동 진안로컬푸드에 납품하고 있는데 고객 반응이 아주 좋다고 덧붙였다. 김필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여름 배추 재배가 진안에서도 가능하게 됐다. 진안군의 틈새작목으로 부상할 유력 작목으로 보인다며 시설투자 없이도 고랭지 기후 특성을 활용한 품목을 육성할 수 있다면 이를 적극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은 산사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면서 산사태 취약지역 1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지난 22일 산사태나 토석류 붕괴 등 산림재해 예방과 산사태 취약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지정위원회를 열고 신규 취약지역을 지정, 고시했다. 새로 지정된 취약지역은 진안읍 물곡리, 용담면 옥거리 등 13곳이다. 이곳에는 비상연락망과 대피소 등 대피 체계를 구축한다. 위험 등급에 따라 사방사업도 시행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의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산사태 및 사방사업 관련 전문가 등 위원 8명이 참석한 이날 위원회에서는 산사태 취약지역 신규 지정과 대피로, 대피장소 등의 안전대책을 심의했다. 군이 지정관리하는 산사태 취약지역은 2018년 말 기준으로 153개소다. 군은 여름철 태풍, 집중호우 시 산림재해로부터 군민의 재산, 인명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 아래 산사태 위험지역을 지속 관리하고 해마다 사방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재산과 생명은 물론 우리의 숲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 마령면(면장 정상화)이 지난 22일부터 면민과 소통을 위한 마을 좌담회에 들어갔다. 이달 초 새로 부임해 면민의 뜻이 중심이 되는 행정 실현을 기치로 내건 정상화 면장의 면정 방침 실현을 위한 첫 행보다. 덕천리 장재마을에서 출발해 2주 여정으로 실시되는 좌담회는 관내 21개 전 마을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좌담회에서 정 면장은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간 진안행복상품권의 사용을 독려한다. 다음 달 15일 개최되는 마령면민의 날 행사도 홍보한다. 정상화 면장은 좌담회는 주민 의견을 들을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자리라며 건의사항을 즉시 검토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 동향면(면장 박태열)이 최근 4명의 면민의장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사람은 △문화체육장 이춘하(55) △산업근로장 김일곤(57) △애향장 김영근(58) △효열장 놈난롯사건(45다문화) 씨다. 문화체육장 이춘하 씨는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점이 타의 귀감이 되고 있을 뿐 아니라 지난해 수박축제추진위원장을 맡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끈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산업근로장 김일곤 씨는 고추작목반장을 맡아 반원 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동향수박연구회 회장을 맡아 선진 재배기술을 앞장서 습득하고 반원들과 이를 공유하는 데 힘썼다. 애향장 김영근 씨는 향우들간 만남의 장을 여는 데 동분서주하고 애향심을 이끌어 내는 데 중심추 역할을 하면서 고향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의 놈난롯사건 씨는 태국 출신 다문화 결혼 여성이면서도 농사일에 진력하는 가운데 93세 시어머니를 극진히 모셔 만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시상은 오는 27일 열리는 제11회 진안고원 수박축제 및 제24회 동향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있을 예정이다.
진안군 원연장마을 연꽃 향기 날리며 원연한마당 마을축제가 지난 20일 주민 주도 아래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축제는 100명가량의 주민과 내빈 등이 함께했다. 마을 탐방과 연잎밥 만들기 체험이 실시됐으며 인절미 만들기, 소원등 달기, 소리한마당 등이 펼쳐졌다.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돼 있는 것으로 유명한 원연장마을은 4만평가량의 꽃잔디가 가꿔져 있어 꽃잔디마을이라 불린다. 해마다 170개가량의 팀이 마을만들기 학습을 위해 이곳을 찾는다. 주민들은 마을의 랜드마크인 1200평가량의 연밭을 공동으로 가꾼다. 마을 생산 농산물만 사용해 농가 레스토랑을 상시 운영한다.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연잎밥, 연잎차, 연잎두부만들기 등 다양한 음식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모든 시설과 프로그램은 마을주민이 직접 운영하며 이런 점이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박명진 원연장마을 이장은 많은 분들이 축제를 즐긴 것 같아 보람찼다며 꽃잔디와 연꽃, 국화 등 사계절 볼거리 가득한 원연장을 더욱 아름다운 마을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진안고원 수박이 변신했다. 진안군은 새로운 품종을 적용한 소과종 2기작 칼라수박(5종)을 시범 재배해 이번 주부터 본격 출하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름철 대표 과채류인 수박은 진안 지역 대표 특화품목이다. 소과종 칼라수박은 예쁘면서도 맛이 뛰어나 신세대 소비 트렌드에 발맞춘 농산물로 평가 받는다. 기존 10kg 이상의 대형 수박은 최근 가족 구성원이 적은 가정에서는 꺼리는 경향이 짙다. 그 대안으로 소과종 수박이 인기를 끄는 추세다. 착과 후 35일 만에 수확이 가능해 연중 2기작으로 재배할 수 있는 진안고원 소과종 수박은 흰색(스포츠 수박-이온음료맛), 노란색1, 노란색2, 오렌지색, 빨간색 모두 5종이다. 무게는 3~5kg 내외, 당도는 12브릭스 이상이다. 크기는 멜론 정도로 2~4인 가족이 한 번에 먹을 수 있다. 소과종 수박은 전주 호성동에 위치한 진안로컬푸드 매장에 전량 납품될 예정이며 한가위 차례상에 올려도 손색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칼라수박을 재배한 손성호 씨는 1주에 2개의 수박을 착과시켜 키우는 게 핵심기술인 소과종 수박은 양분, 수분 등 재배환경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베드재배로 농작업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소과종 수박하면 진안이라는 등식이 떠오를 정도로 유명브랜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기존 수박 재배방식에 새로운 생각을 접목한 베드재배 방식이 적중했다. 이 방식은 작업이 훨씬 수월할 뿐만 아니라 하우스 시설의 연중 활용이 가능하다며 실증사업 개발로 이뤄진 소과종 수박이 농가 소득 향상은 물론 전주 호성동 소재 로컬푸드의 품목 다양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일본 정부가 국제규정을 무시하며 벌이고 있는 경제보복 행태에 대해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지난 19일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군의회는 제25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일본 정부의 경제 보복에 대한 규탄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원 공동 발의로 채택한 이 결의안은 관계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결의문에서 군의회는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 판결에 대한 보복으로 일본 정부가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의 제조에 필수적인 부품 소재의 수출 규제를 강화하고 있다며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을 제외하는 절차도 착수하고 있어 이르면 8월 15일 이후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이런 행위는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 원칙이라는 합의를 이룬 G20 정상회의 선언뿐만 아니라 WTO 협정 등에도 정면 배치되는 것이다. 그동안 양국 관계 정상화를 추구하던 우리 정부의 제안과 노력을 거부하고, 거짓말과 가짜뉴스를 통해 우리 정부를 모독하고 경제보복조치의 불법부당함을 은폐하고 있다고 소리를 높였다. 특히 결의안 대표 발의자인 조준열 의원은 반도체디스플레이 핵심소재 및 그 외 수출규제강화 조치를 즉각 철회하라며 식민시대 강제징용 피해를 배상하고 일본 정부가 진심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진안역사박물관이 2019년 국립민속박물관 민속생활사박물관 협력망 교육운영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옛날 지도 속 진안여행이라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국립민속박물관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진안역사박물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참가대상은 관내 초중학생 단체다. 참가 학생들은 조선시대의 진안 모습을 담고 있는 옛날 지도를 활용하여 지역의 명소와 문화유산를 찾아보고 그 유래와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 박물관 전시실 탐방을 통해 활동지를 풀기도 하며 활동지와 문화유산을 활용한 보드게임을 즐기기도 한다. 진안역사박물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박물관과 향토문화유산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높여 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진안역사박물관(063-430-8086)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진안고원 명품 수박이 진안군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최종진)을 통해 19일부터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소비자들에게 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진안고원 수박은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에서 큰 일교차와 풍부한 일조 환경에서 자라 높은 당도(11브릭스)와 아삭함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올해 출하량은 총 1만 톤가량으로 예상되며 이 중 4100톤가량은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선별장을 거쳐 출하된다. 크기, 당도 등에 따라 엄격한 선별을 거쳐 출하되는 진안 수박은 농협 하나로유통롯데마트홈플러스도매시장 등을 통해 유통된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올해 수박 작황이 좋아 농가소득에 큰 보탬이 될 것고 예상했다. 한편 군은 진안고원 수박의 우수한 품질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마다 진안고원 수박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도 예년처럼 동향면 일원에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열린다.
올해부터 국방부지정 군(軍) 특성화고로 운영되는 진안공업고등학교(교장 권태순, 이하 진안공고)가 18일 통신장비 운용병과에 추가 지정됐다. 건설장비운용 병과만 운용 중이던 진안공고는 보다 다양해진 전문기술부사관 양성교육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진안공고는 2020학년도부터 3학년 제2기 건설장비운용은 물론 통신장비운용 군 특성화반 운영한다. 이를 위해 2019학년도 고교 2학년생을 대상으로 전입생을 모집한다. 장기 기술부사관을 희망하는 올해 2학년생의 경우 진안공고로 진로변경 전입학이 가능하다. 뜻 있는 학생이라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하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군 특성화고 사업을 추진해 온 송현진 교사는 이번에 추가로 지정받은 병과는 군의 첨단 통신장비를 운용하는 해병대의 전문기술부사관 양성과정이라며 이 과정을 이수하는 학생들은 장비운용 실무교육뿐 아니라 리더십 교육, 군대예절, 체력단련, 태권도 등 일반군사교육에다 각종 현장학습, 봉사활동, 특강 등 군 관련 맞춤식 기술교육을 받게 된다고 말했다. 권태순 교장은 입학생 84명의 60%에 해당하는 50명 이상이 별도의 필기시험 없이 부사관에 임관될 수 있다며 이는 다른 군 특성화고에 비해 부사관 임관 비율이 월등히 높은 것이며 2020학년도 신입생들에게 큰 장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 특성화고는 국방부가 지정한 전국 23개(2019년 현재) 고교로 부사관을 양성한다. 재학생은 3학년 과정에서 군의 첨단기술 분야 전문교육을 이수하고 졸업과 동시에 군에 입대하며 전문병 18개월, 전문하사 18개월 모두 3년 복무한다. 졸업생은 국방부와 MOU를 체결한 우수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하거나 전문기술부사관으로 직업군인의 길을 걷는다. 의무복무 3년 동안 학비를 지원 받으며 e-MU 대학에 진학해 전문학사 또는 일반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진안군보건소(소장 김금주)가 18일 한센병 조기검진 및 피부질환 관련 무료 진료와 상담을 실시했다. 한국한센복지협회(이하 한센협회) 전북지부가 출장 방문해 실시한 이번 진료는 지역주민 100명가량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진료에는 경기도 의왕시 소재 한센협회 중앙본부 윤영득 사무총장이 함께했다. 윤 총장은 지역사정을 체크하며 전북지부 소속 의료진들을 격려했다. 중앙본부 살림을 맡고 있는 진안 안천 출신 안활현 총무과장도 내방에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한센병은 물론 무좀습진가려움증 등 만성 피부 질환으로 고통 받는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된 이번 검진은 한센협회 전북지부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15년 이상 전국에서 유일하게 피부과 무료진료를 진행하면서 우수사례로 인정받은 데에 따라 실시됐다. 군 보건소는 관내 피부과 부재에 따라 발생하는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해 2004년부터 한센협회 전북지부와 연계해 무료 진료를 실시해 오고 있다. 피부질환으로 불편을 겪는 주민들의 애로를 풀어내는 데 한몫하고 있다는 평이다. 현재 한센병 환자는 전국 9525명, 전북 943명이며 진안 관내엔 한 명도 없다. 전국적으로 해마다 급감 추세에 있다. 김금주 소장은 감염병 예방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피부과 무료진료가 매우 호응이 높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센협회는 한센병 퇴치치료예방을 위해 만들어진 사단법인이다. 1928년 4월 설립된 조선나병근절책연구회가 전신이다. 조선나예방협회, 대한나예방협회, 대한나협회로 불리어 오다 2000년 7월 지금의 한국한센복지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진안읍행정복지센터가 운영하는 생각이 커지는 아이 독서지도 프로그램이 지역사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지사장 신교성)가 후원한다. 생각이 커지는 아이는 진안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실시되며 학습지도와 가정환경이 취약한 것으로 파악된 저소득층 아동 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상 아동들은 꿈동산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생들이다. 프로그램은 주 1회 독서 지도와 다양한 집단활동으로 구성되고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으로 평가되며 대상 아동들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 연말까지 모두 42회로 진행되며, 아동 전문 독서지도사가 독서는 물론 다양한 영역의 독후활동을 이끈다. 단순히 독서지도로 끝나지 않고 인성, 생활습관, 교우관계 등 생활 전반에 대한 성장을 돕는 것도 특징이다. 박홍영 읍장은 생각이 커지는 아이 프로그램은 아이들 호응이 좋은 너무 훌륭한 프로그램이라며 미래 주역인 아동들에게 희망을 심어 주는 것 같아 참 기쁘다고 밝혔다. 신교성 진안지사장은 의미 있는 나눔에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 지속적인 참여를 위해 도로공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적극 찾아 보겠다고 말했다.
진안경찰서(서장 이연재)가 17일 주민에게 정성을 다하며, 정의롭고, 정감 넘치면서, 정진하는 진안경찰이라는 주제로 핵심가치 보고회를 가졌다. 이연재 서장을 비롯한 과장 및 계팀장, 파출소센터장 등이 모인 가운데 실시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주민과 함께하는 경찰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기능별로 4정 즉 4대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한 중점 추진 내용을 공유하고 수사의 전문 역량 강화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한 내실 있는 순찰 활동이 강조됐다. 이연재 경찰서장은 진안 경찰은 모든 현장에서 주민과 격의 없는 소통을 통해 정감이 넘쳐야 한다며 국민에게 신뢰를 받는 경찰이 되려면 사건 발생 시 대응력을 높여야 하고 이를 위해선 사건 토론회 등 분석회의를 실시해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근로자 등 소외계층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경찰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