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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32회 자연보호 및 기후변화 그림 그리기 대회가 지난 14일 진안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250여명이 참가했다. 대회는 학생들의 창작활동을 바탕으로 자연보호운동을 정착시키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해마다 열리며 진안군이 주최하고 군 자연보호협의회가 주관한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환경파괴에 대한 반성 △자연의 아름다움 △환경보호의 소중함 등을 화폭에 담았다. 제출된 작품은 심사위원진의 판정을 거쳐 대상 1점, 금상 3점, 은상 5점, 동상 6점 등이 가려진다. 심사위원은 진안초등학교 교사 등 4명으로 구성된다. 구동수 진안군자연보호협의회장은 자연은 우리의 생명이라며 날로 심해지고 있는 기후변화, 환경오염, 미세먼지로부터 지구를 보호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자연보호 및 기후변화 그림그리기 대회는 이번이 마지막이며 내년부터는 현장체험 등의 프로그램으로 대체된다.
진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 단속에 나섰다. 산림 휴양객이 급증할 것으로 판단되는 데 따른 것이다. 특별단속은 17일부터 시작됐으며 오는 8월 31일까지 계속된다. 단속대상 주요 행위는 △불법야영 △계곡 내 토지 무단점유 및 불법 상업 △불법 취사 △자연석이나 이끼 등 임산물 불법 굴채취 △쓰레기 불법투기 따위다. 군은 2개반 6명의 특별기동단속반을 가동했으며 이들은 불법행위를 단속하고 엄중 조치한다. 유원지나 계곡 등 해마다 휴양객이 몰리는 지역을 중심으로 안내문을 게시하고 계도 활동도 함께 실시한다. 미등록 야영시설이나 산림 내 불법 점유 행위가 발견될 경우 사법처리를 의뢰하고 원상 복구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최재원 팀장은 이번 특별단속을 통해 그동안 관행처럼 굳어진 산림 내 불법행위를 근절할 것이라며 성숙한 주민 의식으로 산림자원 보호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주천면 농민회(회장 장상길)가 17일 도로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예초 작업에는 주천면 농민회원 회원 50가량이 참여했다. 농민회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예초기를 들고 구봉산 주차장에 모여 작업에 들어갔다. 이들은 지방도 725호선, 55호선 등 관내 주요 4개 도로변의 잡초 제거 작업을 하루만에 마쳤다. 이날 작업 구간은 31km가량이다. 안용남 주천면장은 예년에 비해 풀이 빨리 자라 예초시기를 앞당길 수밖에 없었다며 주천면은 추석 이전에 한 번 더 풀베기를 실시해 한가위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상길 농민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준 농민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관내 환경정비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전국고교 재경동창회 사무총장 협의회(이하 전사협)가 진안 마이산 일원에서 특별 임시모임을 갖고 진안 지역을 둘러봤다. 전사협은 서울에서 활동 중인 여러 지역 출신 각 고교 총동문회 사무총장 50명가량이 결성한 친목단체다. 소위 지방 전통 명문고교 재경동창회 전현직 사무총장 모임이다. 회장은 광주일고 출신 채신원 회계사다. 이날 전사협 회원 40명가량은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의 초청으로 진안 마이산을 찾았다. 이들은 마이산북부의 한 식당에서 오찬을 같이하며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엔 진안군수권한대행인 최성용 부군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오찬 직전 전사협 채 회장과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진안 군수권한대행 최성용 부군수는 미리 준비한 선물을 서로 교환하며 덕담을 건넸다. 윤석정 사장은 오찬 자리에서 진안은 신비로운 신화와 전설을 가진 마이산과 도시민의 젖줄인 맑은 용담호수가 자랑인 고장이다고 소개했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진안은 남한 유일의 고원지역으로 일교차가 커 고추배추표고토마토 등 농산물의 싱싱함이 오래 간다며 올해 김장에는 저장성에 맛까지 뛰어난 진안 절임배추를 이용하시라고 즉석 홍보했다. 채신원 회장은 훌륭한 고장에 초청해 주셔서 감사하다. 오찬뿐 아니라 마이산까지 구경할 수 있는 기회가 돼 일석이조다. 윤석정 사장님 건강하시라. 진안의 모든 것이 잘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마이산을 찾은 전사협 회원들은 오찬 후 탑사 등 마이산 일원을 둘러보며 진안의 풍광을 감상했다. 이날 이들은 때마침 특강차 진안문화의집을 방문한 한승헌 변호사를 찾아 기념촬영을 하기도 했다. 한편 전주고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응원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전주를 찾은 이들은 진안 출신 윤 사장의 오찬 초청으로 마이산을 찾았다. 이들은 지방고교 중 개교 100주년 기념행사를 실시하는 회원 학교를 찾아 격려 및 성원하며 교류하고 있다. 현재까지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회원 고교는 동래고대전고춘천고경북고전주고 등이다. 내년에는 목상고, 광주일고가 100주년을 맞는다. 전사협 이종순 사무총장은 전사협 모임을 하면서 지방 각지를 찾다 보니 학창시절 선입견으로 가지고 있었던 지역감정이 사라졌다. 그 지역의 특성과 희로애락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젠 전사협은 지역의 이해를 넘어 지역특산품을 적극 홍보하는 역할까지 한다고 말했다.
선악개오사(善惡皆吾師), 즉 선과 악이 모두 제 스승이었습니다. 인권변호사로 명성이 높은 한승헌(84) 전 감사원장이 14일 진안 인문아카데미에 초빙돼 특강을 실시했다. 진안 인문아카데미는 진안문화의집이 운영하는 평생학습프로그램 중 하나다. 이날 특강에는 지역 주민, 전현직 공무원, 기관 및 사회단체 직원 및 회원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진안군수권한대행인 최성용 부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 및 다수 군의원, 이연재 경찰서장, 이인숙 교육장 등이 참석했으며 재전진안군향우회 윤석정 회장 및 다수 회원들도 강연장을 찾았다. 특히 여러 명의 관내 중고등학생들이 끝까지 강의를 경청해 눈길을 끌었다. 한 전 감사원장은 진안고원에서 길을 찾다란 주제 아래 나의 삶, 나의 길이란 부제를 달아 특강을 실시했다. 그는 자신의 인생론과 삶의 궤적을 진솔하게 언급해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중간 중간 특유의 유머를 배치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강의를 재미있게 이끌었다. 강의 종료 후 진행된 질의 및 응답 과정에서도 한 변호사는 위트와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강연에서 내 삶의 역정에는 음지와 양지가 얽혀 있다며 그 중 고난(음지)이 오히려 삶을 더 풍요롭게 해줬다고 말했다. 또 중학 진학, 대학 선택, 아나운서 시험 낙방, 고시 도전, 검사생활 회의, 시국사건 변호 등 삶의 궤적을 돌이켜 보면 모두가 결단과 도전의 연속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차별과 차이는 다르다. 먼저 실력의 차이를 극복해야 차별의 벽을 넘을 수 있다는 의미 심장한 메세지를 남기기도 했다. 이날 그는 빡빡한 일정을 조율해 고향을 우선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다수의 참석자들은 고향을 제일 우선으로 생각하다니 감동이라고 말했다.
한승헌(84) 전 감사원장이 진안 인문아카데미 강사로 초빙돼 14일 오후 4시 진안문화원 2층 마이홀에서 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에는 지역주민, 기관 및 단체 직원, 전현직 공무원 등 200명가량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 전 감사원장은 박정희 등 군부 출신 대통령들의 통치 시절 서슬 퍼런 권력 아래서 선구자적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어 불굴의 표상으로 꼽힌다. 이날 특강은 진안고원에서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실시되며 한 전 감사원장의 인생스토리가 진솔하게 언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 종료 후엔 질의 및 응답이 펼쳐지며 이를 통해 한 전 원장은 고향 사람들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한다. 특강은 지역주민에게 법고창신(法古創新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의 정신을 되새겨 주고 격변하는 현대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길을 제시하고자 문화원에서 기획했다. 한 전 감사원장은 특강을 위해 바쁜 일정을 쪼개 특별히 고향을 찾는다. 특강을 추진한 최규영 전 문화원장은 불굴의 기개를 가진 한 전 감사원장은 많은 고향 후배들의 표상이라며 어려움 속에서도 목표를 포기하지 않고 꿋꿋한 인생길을 걷고 싶은 사람이 이번 강의를 접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향 사랑이 애틋한 한 전 감사원장은 지난달 30일 전주시 소재 한 음식점에 진안 사람 100명가량을 초청해 자필 서명한 자신의 신간 저서 그 분을 생각한다를 기증한 바 있다.
진안군이 13일 노인 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읍면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이날 담당자들로부터 접수받은 애로사항은 군정에 반영된다. 박양선 주무관은 앞으로도 자주 소통의 자리를 가져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11개 읍면과 7개 민간 수행기관을 통해 1090개의 노인 일자리 확보를 위한 행정을 펼치고 있다. 전년대비 30%가량 증가했으며 254개 늘어난 수치다. 이를 위해 군은 올해 총 3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군은 진안군 노인일자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초엔 시니어클럽을 지정하는 등 그동안 노인일자리 지원 확대에 부단히 힘써 왔다. 현재는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건립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향후 4년 동안 노인일자리를 800개가량 늘릴 방침이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가 갈색날개매미충이나 미국 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의 확산 방지와 농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동방제를 추진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이하 기술센터)는 지난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11일 동안을 약충기 집중 방제기간으로 정하고 첫날부터 본격 방제에 돌입했다. 돌발해충 발생 지역이 인근 산림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군청 산림과와 공동으로 인근 산림지 및 비농경지 협업 방제도 추진하고 있다. 기술센터는 앞으로 총 2회(오는 8월과 9월 초순 각각 1회씩)에 걸쳐 추가 공동방제를 실시해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농가 피해 최소화란 기본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 한편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보통 5월부터 알에서 부화하기 시작해 10월까지 활동한다. 과수의 잎이나 가지 속 수액을 빨아먹을 뿐 아니라 배설물을 분비한다. 이로써 과일의 상품성을 크게 저하시키고 농작물에 큰 피해를 끼쳐 골칫거리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사과, 감 등 과수에서 갈색날개매미충에 의한 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돌발해충은 적기에 손을 써서 동시 방제를 실시해야 효과가 있다. 이와 같은 방제활동을 몇 년간 꾸준히 벌인 결과 진안 지역 내 갈색날개매미충의 발생밀도는 감소했다. 하지만 발생면적은 오히려 증가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기술센터는 돌발해충 공동방제를 위해 올해 1억6000만원가량의 예산을 들여 과수재배 농가에 방제약제를 지원했다. 지원된 약제는 꿀벌에 피해를 적게 주는 것으로 보급했다.
정옥주 진안군의원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 정옥주 의원이 12일 제253회 제1차 정례회에서 5분 발언에 나섰다. 주제는 소규모 농가를 위한 멀칭비닐 지원 및 처리방안 마련의 필요성이다. 이날 정 의원은 진안군이 영세한 소규모 농가에 멀칭비닐을 지원하고, 흙에 생분해되는 비닐을 개발보급하는 데 적극 노력하라고 촉구했다. 정 의원은 관내 밭작물에 사용되는 멀칭비닐은 배추 재배면적 42만 6400㎡에 2000만원, 고추 재배면적 458만2400㎡에 2억원, 수박 재배면적 226만3540㎡에 4억4000만원, 인삼밭 고랑에 5000만원 등 7억원이 넘는 비용이 소요된다며 현황을 우선 제시했다. 이어 인건비 및 농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농업 생산 비용이 증가하고 있어 멀칭비닐 구입이 영세농가에 많은 경제적 부담이 되고 있다며 보조사업을 통해 멀칭비닐을 지원하는 것이 꼭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최근 강원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생분해 멀칭비닐 상용화 사례를 거론하며 거의 모든 밭작물에 멀칭비닐 농사를 적용하고 있는 것이 오늘 우리 농촌의 현실이라며 이를 위해 처리의 효율성이 높은 생분해 비닐 지원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생분해 비닐 구입자금 일부를 지원하면 영세농민들에게 비용부담을 줄여주고 환경보전 및 농업농촌에 희망을 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진안농협(조합장 허남규)과 한국한방고등학교(교장 박세호)가 12일 농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지속가능한 농업농촌 발전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교류협약(MOU)을 체결했다. 진안농협과 한방고는 이날 협약에서 △우수 농업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실습 기회 확대 △농업농촌 지속 발전을 위한 청년 농업인 육성 △지역 생산제품 판로 제공 및 우리 농축산물 소비촉진 등을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두 기관은 진안지역 학생들이 농업분야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현장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컨설팅 및 창업금융 제공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우리 농축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를 장려하는 일에도 보조를 맞추기로 했다. 허남규 조합장은 진안의 꿈나무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가지고 농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훌륭한 일꾼이 될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세호 교장은 교육과 실습 기회를 만들어 준 진안농협에 고맙다. 학생들이 농업분야에서 비전과 꿈을 찾는 데 이번 교류협약이 큰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관내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양돈농가 25개소를 대상으로 방역상태를 촘촘히 점검하고 있다. 군과 읍면 직원을 농가 전담관으로 지정, 주 1회 이상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농가에게 울타리 설치 독려 △외국인 근로자에게 방역교육 실시 △국외 여행자에게 해외 불법축산물 반입 금지 홍보 △농장별 맞춤형 방역 지도도 실시하고 있다. 중국은 물론 북한까지 아시아 전체 지역에 확산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치사율 최대 100%로 알려진 치명적 바이러스 질병이다. 현재 개발된 치료약은 없으며 예방만이 최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요 전파 원인으로는 야생멧돼지나 해외 반입 불법축산물이 지목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차단 방역을 위해선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해외여행 후 입국 시 불법축산물 반입을 금지하고, 5일 이상 축산농가 방문을 자제해 달라 고 당부했다. 군은 무진장축협과 함께하는 공동방제단 운영을 강화하고 오는 14일부터는 진안 나들목(IC) 일원에 거점소독 세척시설을 본격 마련한다.
진안군이 올 가을 열리는 2019 진안홍삼축제 음식부스 운영자를 오는 19일까지 우선 모집한다. 군은 △홍삼음식관 △홍삼수삼 판매관 △농산물 판매관 △주전부리 판매관 △문화체험관 △유관기관 홍보관 등 6개 분야 부스 운영자를 한꺼번에 모집하던 예년과 달리 홍삼음식관 부스 운영자만 우선 모집한다. 축제 먹거리 개발에 힘쓰기 위해서다. 축제장에서 운영하는 홍삼음식관 부스는 총 14개다. 진안홍삼축제를 이끌어 갈 책임감 충만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부스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개인보다는 기관 및 사회단체(마을 포함)에 우선권이 주어짐에 유의해야 한다. 신청은 군청 문화체육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할 수 있으며 이메일(tajan2525@korea.kr)로도 가능하다. 군은 신청접수된 개인이나 단체 등을 대상으로 자격 적격성 여부를 확인한 후 오는 20일 추첨을 통해 음식부스 운영자를 결정한다. 군에 따르면 음식부스 운영자로 선정되면 다음달 19일로 예정된 사전 시식품평회에 반드시 참가해야 한다. 홍삼음식부스 외 나머지 5개 분야 부스 운영자 모집은 다음 달 말께 실시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홍삼축제에선 진안홍삼의 우수성을 알리는 홍삼 관련 먹거리를 부각시킬 계획이다. 관내 업체와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마이산 북부 일원에서 개최된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 이하 산림조합)이 관내에서 생산된 건표고버섯의 판로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지난달 16일 진안 지역 농가가 생산한 건표고버섯을 한 자리에 모아 공개입찰을 주선했다. 이날 입찰에는 표고버섯을 재배건조해 판매하는 45농가가 참여했다. 이들 농가는 손수 재배건조한 건표고버섯을 산림조합 집하장에 내놓고 공개 입찰에 참여했다. 그 결과 8톤 넘는 44농가의 건표고버섯이 삽시간에 낙찰, 판매됐다. 이날 매입에 참여한 업체 중 진안산 표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최다량을 매입해 간 곳은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이하 표고연합회)로 알려졌다. 표고연합회는 공개입찰 외에도 표고버섯 재배 활성화 또는 표고산업 전반에 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생산자들과 주고받으며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해석 조합장은 수입 임산물이 쏟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신기술을 보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표고 생산을 유도하고 버섯재배농가의 소득을 한층 더 높이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이 올해 1기분 자동차세로 10억원을 부과했다. 자동차세는 자동차이륜차(125cc초과)건설기계 등의 등록원부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해마다 6월과 12월 총 2회에 걸쳐 부과되며 한 번에 50%씩 징수된다. 경차나 화물차처럼 세액이 연간 10만원 이하인 차량은 1회(6월) 100% 부과된다. 지난 1월과 3월 중 미리 자동차세를 연납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상반기 납부 마감일은 본래 6월 30일이다. 하지만 올해엔 오는 30일이 휴일이어서 다음달 1일까지 마감일이 자동 연장된다. 자동차세는 △고지서 납부 △농협 가상계좌 이체 △전국 금융기관에서 통장현금카드신용카드 납부 △인터넷에서 공인인증서를 통한 위택스(wetax)나 지로(giro) 이용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납부기한까지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을 경우 가산금이 부과될 뿐 아니라 차량을 압류당하거나 번호판이 영치될 수도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안군 진안읍(읍장 박홍영)은 장마철이 오기 전 하천변에 방치된 생활폐기물과 부유 쓰레기 등 수질 오염원을 제거한다고 10일 밝혔다. 쾌적한 환경 조성과 용담호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서다. 읍은 하천 일원에 다량으로 방치된 쓰레기가 해마다 집중호우 시기에 하천하구에 일시 유입되며 이것이 미관을 해치는 점을 간파하고 장마철 전에 이를 미리 제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읍은 이번 달 4일부터 기간제 근로자 4명을 투입해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 사업에 돌입했다. 4명의 요원은 3주 동안 정화활동을 벌인다. 진안읍 정곡천과 은천, 부귀면에서 시작되는 세동천 등 총 15km가량의 구간이 집중 정화 대상이다. 박홍영 읍장은 해마다 상하반기별로 추진하는 정화 활동이 수질 개선에 일조했으며 수생태계 교란과 경관 훼손을 막아주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쓰레기 정화에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 정천면이 지난 9일 제35회 면민의 날 및 체육대회를 열었다. 관내 체련공원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최성용 진안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신갑수 군의회의장 및 다수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 송재영 재경정천면향우회장 및 향우 등 1000명가량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안호영 국회의원과 이한기 도의원도 자리를 같이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및 본 행사(1234부)로 나눠 진행됐다. 식전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주도하는 △풍물 △신나는 예술버스 △노래교실 △난타 공연이 펼쳐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김영철 △김영보(이상 애향장) △김좌형(장수장) 씨에게 면민의 장이 수여되고, 임진숙 전 면장(제31대)과 상항마을 주민 양학림 씨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2부에서는 △조림초등학교 밴드 △주민 색소폰 △선수대표(고정주심효진 씨) 선서 △고인돌 상석 옮기기 등이 펼쳐졌다. 3부는 체육행사, 4부에서는 노래자랑이 진행됐다. 이명진 면장은 20년, 30년 후에도 정천면이 유지되려면 여기 정천에서 살 사람이 필요하다며 살고 싶은 정천을 만들어 주민 자녀 가운데 최소한 한 명은 불러들이자고 제안했다. 이어 면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몸으로 때우는 상머슴 노릇을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선 몇 가지 특별한 진행이 주의를 끌었다. 우선, 기념식 내빈소개가 지역 밖 손님 위주로 실시돼 신속한 진행이라는 공감을 얻었다. 다음, 2500년 전 이 고장 선조들의 풍습이었던 고인돌 상석 옮기기가 50명가량의 주민이 함께하는 가운데 전국 최초로 재현돼 유서 깊은 지역이라는 자부심을 대내외에 과시했다는 평을 들었다. 그 다음, 마을마다 화합을 염원하며 인삼대추 등 여러 가지 지역특산물로 1년 동안 땅속(체련공원)에 보관할 타임캡슐 담근 술을 만드는 화합기원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진안군이 관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회의를 열고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2019년 지역사회보장 계획을 확정, 시행하기로 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지난해 수립한 지역사회보장 4개년 계획(2019년~2022년)을 구체화한 것이다. 계획에는 복지분야 전체를 아우르는 총 50개의 추진과제가 담겨 있다. 확정된 시행계획에는 다른 시군과 차별화된 진안만의 특색있는 시책들이 다수 포함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것으로 △복지우체통 설치 △키다리이웃 맺기 △작은영화관 한국영화 한글자막 서비스 △주민 주도 장애인 복지공동체 활성화 △발달장애아 키움센터 설치 △독거노인 사랑의 요구르트 배달 △임신축하금 지급 △청소년 만화카페 운영 △청소년 밤도깨비 축제 개최 △노인일자리 지원센터 설치 등이 있다. 이러한 것들은 지난해 말부터 관련부서인 사회복지과에서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7개월여에 걸쳐 실시한 브레인스토밍(brain-storming)에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틈틈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더한 결과 발굴된 것으로 알려졌다. 획기적인 주민복지 증진방안 찾아내기에 열중하던 사회복지과는 브레인스토밍이라는 수단을 활용해 100대 과제를 1차적으로 가려냈다. 이후, 우선 추진이 필요한 50개 과제를 선정했으며 이것이 이번 지역사회보장계획에 반영됐다. 김명기 사회복지과장은 올해 선정된 과제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라며 그동안 형식적으로 선정된 과제들과는 달리 내실 있는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송상모 위원장은 민관이 합심하여 계획을 수립한 만큼 시행 과정에서도 선정과제들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서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진안군보건소는 관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 A씨가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근(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지난 7일 밝혔다. 고열오한구토 등의 증상에 시달리던 A씨는 최근 병원을 찾았다가 올해 첫 관내 SFTS환자로 진단받았다. 현재 입원 치료 중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SFTS는 주로 4월부터 11월 사이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제4군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버냐 바이러스(bunya virus)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38℃ 이상의 고열을 동반한 오한에 시달리고 울렁거림구토설사식욕부진 등과 같은 위장 관련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군 보건소는 관내에서 첫 SFTS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전 군민을 대상으로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말 것을 당부하면서 그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나섰다. 군 보건소가 제시한 예방수칙은 △피부노출 최소화하기 △작업복과 일상복 구분해 입기 △풀밭에 옷을 벗어두거나 드러눕지 않기 △농 작업 후 올을 털어 세탁하기 등이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야외활동 후 몸에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세심하게 살피는 것도 중요하다. 의심 증상이 1~2주가량 지속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한다. 국은희 팀장은 SFTS는 예방백신과 표적 치료제가 아직 없다며 본격적인 영농철과 나들이철을 맞아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water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 이하 용담지사) 소속 댐 주변 청결지킴이와 진안군이 운영하는 광역상수원 지킴이 60명 가량이 지난 5일 용담댐 물문화관에 모여 통합간담회를 가졌다. 통합간담회는 최근 여름 더위가 보다 빨리 찾아올 조짐을 보이고 장마철 및 홍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집중적 수질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데 따라 실시됐다. 간담회는 지난여름 진안천 일부지역에서 녹조현상이 발생해 다소간 애로를 겪은 데 따른 방어적, 예방적 차원에서 소집됐다. 간담회에선 △용담호 수질관리 현황 공유 △용담호 유입하천 유역의 감시 강화 △국유지 불법경작 방지방안 등이 논의됐다. 회의에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뤄졌으며 양 기관의 상호 협업 및 수질감시 개선 방안 등이 도출됐다. 채봉근 지사장은 앞으로도 진안군과 K-water 간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한 유역감시 협업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용담호를 청정하게 지켜낼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제64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관내 국가유공자 및 그 유가족들이 모인 가운데 50명가량의 순국선열이 안장돼 있는 충혼묘원에서 추념 행사를 실시했다. 현충일 (顯忠日)은 나라 위해 목숨 바친 국군장병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날 행사에는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을 비롯해 신갑수 군의회의장 및 다수 군의원, 이인숙 진안교육장, 김성훈 NH농협군지부장, 문종운 태평양전쟁희생자유족회장 및 임종찬 월남참전자회장 등 보훈단체 대표, 그 밖의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300명가량이 참석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조총 발사,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모편지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조총 발사가 거행됐다.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영령들을 위로하기 위한 의식인 조총 발사는 관내 주둔하는 육군 제7733부대 제1대대 장병 20명가량이 실시했다. 헌화 및 분향은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이 맨 처음 시작해 보훈단체 대표 및 유가족, 군의원, 각 기관 단체장, 학생 대표 순으로 이어졌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추념사에서 지금 우리가 당연한 듯 누리는 평화와 자유는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거룩한 희생이 있기에 가능했다며 숭고한 희생정신을 영원히 기억하자고 말했다. 추모편지 낭독 순서에서는 625 전사자인 고 성복환 일병의 아내 김차희 씨가 쓴 글이 한 참석자의 음성으로 독송됐다. 당신을 기다리며 보낸 세월이란 제목의 편지는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