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5-12-08 02:43 (Mon)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진안

진안 부귀면, 주민자치위 활동 ‘눈길’

진안군 부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영춘, 이하 자치위)가 지역사회를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자치위는 지난 20일 부귀면사무소에서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 저자인 박경덕 씨와 자치역량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나눔협력의 지역공동체를 형성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대한민국 주민자치 실전서는 주민자치위원과 담당 실무자에게 필수 참고서로 알려져 있다. 저자 박 씨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주민자치 업무를 담당하며 체득한 노하우가 정리돼 담겨져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박경덕 씨는 신간서적 제공은 물론 자치관련 특강 및 컨설팅 지원 등을 부귀면에 실시한다. 상호간 지역공동체 형성을 위한 자치역량 강화 분위기 조성에도 협력한다. 같은 날 주민자치위는 또 다른 활동도 벌였다. 이날 자치위는 지역의 아름다운 곳을 알리기 위해 장승초등학교 인근 공터에서 노루목재 벚꽃과 차의 심쿵한 만남이란 제목으로 벚꽃과 차를 테마로 한 봄잔치를 열었다. 웅치길(곰티길)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 노루목재는 벚꽃이 늦게 피기로 유명하다. 자치위가 기획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김진구 면장을 비롯한 관내 주민, 기관단체장, 향우 등 250명가량이 함께했다. 행사는 △어울림 풍물 공연 △벚꽃길 걷기(2km가량) △아나바다 장터 운영 등으로 진행됐다. 박영춘 위원장은 차와 벚꽃의 향연에 참여하기 위해 부귀 땅을 밟은 모든 분들이 부귀라는 이름처럼 부자가 되고 귀하게 되시길 빈다고 밝혔다. 김진구 면장은 자치위 활동이 활발한 것은 부귀가 발전하고 있다는 증표여서 아주 흐뭇한 일이라며 이러한 활동들이 오랫동안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4.22 17:48

진안군 전통 마을숲 복원 박차

진안군이 전통 마을숲 복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마을숲의 생태적, 환경적 기능 회복을 위해서다. 군은 역사문화적으로 가치 있는 마을숲의 옛 모습을 구현하고 되살리기 위해 해마다 전통 마을숲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5월말까지 72개소 마을 숲 중 진안읍 원가림마을숲 등 2개소에 대해 복원사업을 마칠 예정이다. 이들 마을숲 내 보호 대상 수목에 대해선 가지치기, 외과수술, 토양개량, 고사지 제거, 수관솎기 등을 실시한다. 3개소의 보호수(느티나무 3주), 4개소의 노거수(느티나무 등 2종 21주)에 대해서는 토양개량, 외과수술, 영양공급, 고사지 제거 등의 활동을 펼친다. 군은 주민들이 마을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고, 고유의 문화자산을 계승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고 생리적 복원이 시급한 마을숲을 선정해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복원사업을 실시할 것이라며 아름다운 산림문화 자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군은 동향면 학선리 새울터마을숲 등 4개소를 복원한 바 있으며, 이러한 노력에 힘 입어 지난 20017년 정천면 하초마을숲이 전국 최초로 산림문화자산으로 등록되기도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4.22 17:48

제19회 진안읍민의장 수상자 선정

진안군 진안읍(읍장 박홍영)이 지난 17일 제19회 진안읍민의장 선정심의회를 열고 △문화체육장 백현숙(47) △산업근로장 남상일(57) △애향장 하광호(63) △효열장 엄재청(59) 씨 등 모두 4명을 수상자로 확정했다. 문화체육장 백현숙 씨는 한국음악협회 진안지부 사무국장이면서 진안군 마이싱어즈 합창단 및 어린이합창단 반주자다. 장애인 우클렐레 음악지도자로 관내 각종 예술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음악봉사단체인 느티나무앙상블 단장으로 활동하면서 각종 축제장 및 관광지 등에서 열정적 음악봉사를 펼치고 있다. 산업근로장 남상일 씨는 청정진안의 축산물 발전에 공헌했다. 초원농장을 운영하면서 양돈농가로서 남다른 관심과 열정으로 품질향상을 이뤘고, 진안군 축산물 깜도야 브랜드 개발에 성공했다. 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 임원 및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섰다. 애향장 하광호 씨는 가림리 은천 출신으로 38년 동안 군청에 근무하면서 부자농촌 만들기에 주력했다. 퇴직 후에도 홍삼축제 홍보대사, 생활체육활동 등을 통해 군정을 측면 지원하고 있다. 재전진안군향우회 및 재전진안읍향우회 사무국장을 맡아 향우회원과 지역민들 사이에서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해내고 있다. 효열장 엄재청 씨는 반월리 외기마을에 살면서 평생 부모님 곁을 지키며 치매와 노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부모님을 지극한 효성으로 봉양했다. 직장에서는 책임감이 남다른 충실한 일꾼이면서 가정에서는 자녀를 반듯하게 키워낸 모범 가장이다. 극진한 효자이면서 공사적 생활 모두 다른 사람의 귀감이 된다고 평가받았다. 읍민의장은 다음달 1일 열리는 제19회 진안읍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전달된다.

  • 진안
  • 국승호
  • 2019.04.21 16:22

진안에서 전국 규모 바둑대회 열린다

진안군바둑협회(회장 최규영)는 18일 용담호와 마이산의 고장 진안고원에서 제1회 마이산배 전국바둑대회(이하 바이산배 바둑대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진안군바둑협회 은동기 사무국장에 따르면 이 행사는 진안 지역에서 최초로 치러지는 전국 규모의 바둑대회다. 대회는 17개 시도 각지에 진안을 홍보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펼쳐진다. 진안군이 주최하고 바둑협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오는 6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진안문예체육관에서 열린다.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대학생일반인, 한국기원 연구생까지도 참가 가능하며 선수 및 바둑 동호인, 학부모 등 600명가량의 인원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초등부 △청소년부 △3인 단체부와 전북 도내 거주자만 출전 가능한 △3인 단체부 △여성부 △초등 고학년부(5~6학년) △초등 중학년부(3~4학년) △초등 저학년부(1~2학년) △방과후 고학년부 △방과후 중학년부 △방과후 저학년부 등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대회 기간 프로기사 2명이 초청되며, 이들 2명은 지도 다면기를 두어주고, 결승전 기보를 해설한다. 우승 상금은 △전국 초등부청소년부 60만원 △전국 3인단체전 200만원 △전북 초등부 저중고학년부 및 전북 방과부 저중고학년부 20만원 △전북 3인단체전 60만원 △전북 여성부 30만원 등이다. 준우승, 4강, 8강 진출자에게도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바둑협회 최규영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많은 참가자들이 진안을 방문하면 지역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자원이 저절로 홍보될 것이라며 지역 노인들의 바둑에 대한 관심과 노년 바둑 인구의 저변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진안지역은 바둑협회의 활발한 활동으로 어린이와 노인이 한데 어우러져 바둑 공부를 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 진안
  • 국승호
  • 2019.04.18 16:32

‘진안홍삼’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진안홍삼이 17일 2019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진안 지역 홍삼 공동브랜드 진안홍삼은 지난 1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실시한 전국 인삼제품 분야 공동브랜드 소비자 설문조사에서 최고점을 받아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으로 선정됐다. 진안홍삼은 △최초 상기도 △인지도 △차별화 △신뢰도 △리더십 △품질 △충성도 등 7개 항목 합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2015~2017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에 이어 4번째다. 이로써 진안홍삼은 홍삼분야 최고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굳게 굳혔다는 평이다. 진안홍삼은 남한 유일의 고원지대인 진안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인삼을 원료로 사용한다. 진안인삼은 사포닌과 진세노사이드 성분 함량이 탁월해 홍삼 가공용으로 적합하며 이를 원료로 만들어진 진안홍삼은 품질이 우수할 수밖에 없다는 게 주된 평이다. 진안홍삼은 임의적 사용이 엄격히 제한되며 군수가 품질을 인증한 제품만 이를 사용할 수 있다. 관내 120개가량의 홍삼가공업체 중 54개 업체(65개 제품)만 군수로부터 품질을 인증받아 진안홍삼이란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진안홍삼은 지난 2005년 진안 지역이 홍삼한방특구로 지정됨에 따라 공동브랜드화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만들어진 상표이자 명칭이다. 2010년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제품들이 선별돼 공동브랜드화됐으며 2016년 진안홍삼은 지리적표시제 단체표장 등록을 받았다. 군은 2008년 지자체 최초로 홍삼 관련 전문연구기관인 진안홍삼연구소를 설립해 진안홍삼을 지원하고 있다. 연구소는 진안고원에서 제조된 진안홍삼의 우수성 검증은 물론 인삼의 재배에서 홍삼의 가공까지 체계적 품질 관리를 이끌고 있다. 한편 진안은 대한민국 최초이자 유일의 홍삼 분야 식품명인, 이른바 홍삼명인이 활약하고 있는 곳이기도 하다.

  • 진안
  • 국승호
  • 2019.04.17 16:59

진안 출신 임혜령 감독, 휴스턴국제영화제 2개 부문 수상

진안군 정천면 출신 임혜령 감독(30)이 제52회 미국 휴스턴국제영화제에 초청돼 장편영화부문 금상 및 아시안 영화부문 베스트편집상을 수상했다. 1961년부터 시작된 휴스턴국제영화제는 영상분야에서 탁월한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별, 시상하는 축제다. 샌프란시스코 영화제, 뉴욕 영화제와 함께 미국 3대 영화제로 꼽힌다. 임 감독의 이번 출품작은 장편독립영화 경치 좋은 자리다. 진안 용담댐 수몰지역을 배경으로 촬영된 이 필름은 이번 영화제에서 영상미가 매우 뛰어나다는 평을 들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해 전문배우 없는 영화라는 평가도 받았다. 다큐멘터리 우포늪 사람들 조연출을 맡은 바 있는 임 감독은 젊은 여성으로 장래가 촉망되는 신예로 손꼽힌다. 지난 2014년부터 전라북도에서 주최하고 전주시민미디어센터에서 진행하는 주민시네마스쿨 강사로 활동해 왔다. 고향인 진안에서도 영상제작 강사로 활동하면서 주민들과 함께 다큐멘터리, 단편영화 등을 제작해 온 바 있다. 이번 출품작 경치 좋은 자리에 등장하는 주민 배우들은 주민시네마스쿨을 통해 맺어진 인연으로 알려져 있다. 임 감독은 어린 시절 용담댐 건설로 고향이 수몰되면서 주민들이 이주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지켜봤다. 이 기억을 바탕으로 고향에서 영화를 제작했다며 앞으로도 숨어 있는 수려한 고향 경관과 소소한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영상에 담아 삶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4.15 16:33

진안 춘우장학재단 제20회 장학금 전달식

진안군 주천면 주양리에 주사무소를 둔 춘우장학재단(이사장 양해엽)이 지난 12일 제20회 춘우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상임고문인 이인숙 진안교육지원청장 및 각급 학교장을 비롯해 임원, 학부모 등 60명가량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전북대 4학년 성정은 학생 외 대학생 2명, 고등학생 10명 등 모두 13명에게 주어졌다. 이들에겐 각각 장학증서와 장학금(총 800만원)이 전달됐다. 대학생은 각 100만원, 고등학생에겐 각 50만원씩이 지급됐다. 진안출신인 춘우장학생들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 중 각 학교장이 추천한 자로 재단이사장과 진안교육지원청을 통해 선발됐다. 춘우재단은 이날까지 설립 이래 모두 20회에 걸쳐 장학금을 지급했다. 수혜 학생은 모두 302명, 전달된 액수는 총 2억1740 만원이다. 이인숙 교육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국가의 기둥으로 성장하여 우리 고장 진안을 빛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춘우재단은 서울에서 활동하다 작고한 고 춘보 문홍조 치의학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 일우 양삼순(95) 여사가 기금 2억원을 내놓으면서 설립됐다. 초대 이사장을 맡았던 지창수 대표는 젊은 시절 행정고시를 합격해 재무부, 경제기획원, 서울지방국세청장, 국세청 차장 등을 지냈다. 현 양해엽(90) 이사장은 양 여사의 동생으로 서울음대 주임교수, 프랑스 문화원장을 역임한 바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4.14 15:23

진안공고 군(軍) 특성화반, 환경정화 캠페인

진안공업고등학교(교장 권태순) 군 특성화반 3학년 학생 25명이 군특성화고 발대식을 20일가량 앞둔 지난 5일 학교 주변 및 진안 지역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캠페인은 발대식을 앞두고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의 의미로 실시됐다. 지난 3월 착복식을 마친 군(軍)특성화고 학생들은 예비 부사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부심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이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식을 다졌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학생자치위원회장 이성민 학생은 3월 착복식 후 기술부사관 기본훈련뿐 아니라 전공자격증 공부, 자질 함양을 위한 인문소양 교육 등으로 방과 후, 평일 저녁, 주말에도 바쁜 일과를 보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준 학생자치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고 발대식은 진안공고에서 최초로 선발된 1기 학생들에 한하여 단 한번 실시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발대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악대의 축하 공연으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교육감, 유관기관 및 군(軍) 관계자 등이 함께한다. 진안공고는 지난해 7월 국방부 지정 공병병과 운영학교에 선정돼 올해부터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군특성화고 1기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1학년이 3학년이 되는 2021학년도에 통신장비운용 병과를 추가로 지정받으면 2개 병과 50명 학생으로 운영이 확대된다.

  • 진안
  • 국승호
  • 2019.04.14 15:23

진안고원 꽃잔디축제 개막, 5월 12일까지

다섯 종류 꽃잔디가 4만평에 수놓아져 오색 물결을 이룹니다. 마치 그림 속에 풍덩 빠진 느낌입니다. 분홍꽃, 빨깡꽃(홍솔), 무늬꽃, 흰꽃, 복카시(스트라이프). 다양한 꽃잔디가 자태를 뽐내는 진안고원 원연장마을에서 지난 13일 분홍빛 축제가 개막됐다. 이른바 원연장마을 꽃잔디축제(집행위원장 이강숙)다.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12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된다. 축제장에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고 곳곳에서 향토 먹거리가 선보여지고 있다. 특히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선 연인과 가족끼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특별한 분홍 추억을 담아 가고 있다. 행사장에선 지난 13, 14일 이틀 동안 마루이프, 달팽이밴드, 한빛음악회 등 관내에 활동하는 수준급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세련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축제기간 동안 주말마다 있을 예정이다. 특별한 음식은 방문객을 사로잡고 있다. 꽃잔디동산 내에 위치한 두부 전문 음식점 연꽃두부에서 내놓는 음식이 그것이다. 1년 전 원연장마을 꽃잔디동산에 둥지를 튼 연꽃두부는 최근 맛집으로 정평 나 평소에도 손님이 밀려드는 곳이다. (순)두부, 두부전골, 두부탕수육 등이 인기를 끌고 돗나물, 시금치 등 제철 겉절이가 제공된다. 두부에 연잎색과 치자색을 입힌 삼색 두부는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한다. 이곳에서는 진안고원 햇볕으로 말린 산나물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개막 하루 전인 지난 12일엔 꽃잔디 동산 이기선 대표를 비롯해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반상석 전 진안부군수 등 꽃잔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축제 전야제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재전 진안읍향우회 전종진 회장이 박홍영 읍장에게 부임 축하 꽃다발을 선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4.14 15:23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