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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이 마이산 남부 식당 상가거리를 말끔히 단장해 상춘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군은 상가번영회 소속 상인들의 복잡한 이해관계를 풀어내고 벚꽃 개화 시점에 맞춰 오랜 숙원이었던 마이산 남부 상가거리 정비를 마친 후 관광객들에게 정돈된 모습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봄부터 추진된 이 사업은 봄가을 성수기 탐방객 증가뿐 아니라 상가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불법건축물과 노상적치물 등을 철거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왔다. 그러나 올해 초 상가번영회의 자발적인 협조로 2월 중 공사를 재개할 수 있어 벚꽃 성수기 이전에 정비가 완료됐다. 1억8000만원가량이 든 이번 공사로 마이산남부 차량 통제소에서부터 금당사 입구 300m가량의 구간이 말끔히 단장됐다. 보도블럭이 깔리고 경계석이 설치됐다. 우수관 정비와 도로 재포장도 이뤄졌다. 상가 식당 입구에 위치해 있던 사찰 문화재관람료 매표소도 위쪽 금당사 앞으로 이전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정비공사로 그 동안 끊이지 않았던 마이산 남부 상가식당 이용객들의 문화재관람료 분쟁 시비가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며 탐방객들의 편익 도모와 식당 상가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진안공업고등학교(교장 권태순) 군 특성화반 3학년 학생 25명이 군특성화고 발대식을 20일가량 앞둔 지난 5일 학교 주변 및 진안 지역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환경정화 캠페인은 발대식을 앞두고 지역사회 봉사와 헌신의 의미로 실시됐다. 지난 3월 착복식을 마친 군(軍)특성화고 학생들은 예비 부사관으로서 갖추어야 할 자부심과 책임감을 되새기며, 이날 자신이 속한 지역사회에 대한 봉사의식을 다졌다. 봉사활동을 주관한 학생자치위원회장 이성민 학생은 3월 착복식 후 기술부사관 기본훈련뿐 아니라 전공자격증 공부, 자질 함양을 위한 인문소양 교육 등으로 방과 후, 평일 저녁, 주말에도 바쁜 일과를 보낸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준 학생자치회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깨끗하고 쾌적한 지역사회 환경을 가꾸는 데 도움이 되도록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방부 지정 군특성화고 발대식은 진안공고에서 최초로 선발된 1기 학생들에 한하여 단 한번 실시되는 의미 있는 행사다. 발대식은 오는 26일 오후 2시 학교 체육관에서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한 가운데 군악대의 축하 공연으로 성대하게 치러질 예정이다. 이 자리에는 전라북도교육감, 유관기관 및 군(軍) 관계자 등이 함께한다. 진안공고는 지난해 7월 국방부 지정 공병병과 운영학교에 선정돼 올해부터 3학년 25명을 대상으로 군특성화고 1기 운영에 들어간 상태다. 현재 1학년이 3학년이 되는 2021학년도에 통신장비운용 병과를 추가로 지정받으면 2개 병과 50명 학생으로 운영이 확대된다.
다섯 종류 꽃잔디가 4만평에 수놓아져 오색 물결을 이룹니다. 마치 그림 속에 풍덩 빠진 느낌입니다. 분홍꽃, 빨깡꽃(홍솔), 무늬꽃, 흰꽃, 복카시(스트라이프). 다양한 꽃잔디가 자태를 뽐내는 진안고원 원연장마을에서 지난 13일 분홍빛 축제가 개막됐다. 이른바 원연장마을 꽃잔디축제(집행위원장 이강숙)다.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음달 12일까지 30일 동안 진행된다. 축제장에선 다양한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지고 곳곳에서 향토 먹거리가 선보여지고 있다. 특히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에선 연인과 가족끼리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특별한 분홍 추억을 담아 가고 있다. 행사장에선 지난 13, 14일 이틀 동안 마루이프, 달팽이밴드, 한빛음악회 등 관내에 활동하는 수준급 문화예술 동호인들의 세련된 공연이 펼쳐졌다. 공연은 축제기간 동안 주말마다 있을 예정이다. 특별한 음식은 방문객을 사로잡고 있다. 꽃잔디동산 내에 위치한 두부 전문 음식점 연꽃두부에서 내놓는 음식이 그것이다. 1년 전 원연장마을 꽃잔디동산에 둥지를 튼 연꽃두부는 최근 맛집으로 정평 나 평소에도 손님이 밀려드는 곳이다. (순)두부, 두부전골, 두부탕수육 등이 인기를 끌고 돗나물, 시금치 등 제철 겉절이가 제공된다. 두부에 연잎색과 치자색을 입힌 삼색 두부는 입은 물론 눈까지 즐겁게 한다. 이곳에서는 진안고원 햇볕으로 말린 산나물 구입이 가능하다. 한편, 개막 하루 전인 지난 12일엔 꽃잔디 동산 이기선 대표를 비롯해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반상석 전 진안부군수 등 꽃잔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축제 전야제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는 재전 진안읍향우회 전종진 회장이 박홍영 읍장에게 부임 축하 꽃다발을 선사해 분위기를 훈훈하게 했다.
진안군의회(의장 신갑수)가 제252회 임시회를 11일 개회했다. 회기는 25일 폐회한다. 15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회기 동안 군의회는 주요 현안에 대한 군정 질문을 실시하고,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처리결과를 보고 받는다. 조례안을 심사하며 주요사업장 현지를 방문하기도 한다. 11, 12일엔 군정질문을 실시한다. 16, 17일엔 양대 상임위원회(운영행정위원회산업건설위원회)에서 2018년도 행정사무감사 처리결과를 청취하고, 8건의 조례 제개정안을 심의한다. 19일부터 23일까지는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사업 등 14개소 주요사업장의 현지를 방문해 사업 진행 상황을 확인하며, 25일에는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일정을 마무리한다. 신갑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반영되는 의미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하고봄철엔 날씨가 건조해 작은 실수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빈틈 없는 감시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진안고원 꽃잔디 축제가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30일간 열린다고 11일 진안군이 밝혔다. 이번 축제는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주제로 예년과 다름없이 원연장마을 꽃잔디 동산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다양한 문화 및 예술 공연과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는 먹거리 행사로 진행된다. 축제장에선 다양한 포토존에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고, 주말마다 마루이프, 달팽이밴드, 한빛음악회 등 지역에서 활동하는 다양한 팀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지역 관광해설사의 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과 진안만의 고유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축제 홍보관도 구경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모든 방문객들이 꽃잔디를 즐길 수 있도록 많은 준비를 했다며 가족연인과 함께 4만평의 거대한 분홍빛 물결을 감상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귀농귀촌 게스트하우스(이하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게스트하우스는 예비 귀농귀촌인을 위한 임시 거주시설이다.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대응전략으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관내유입 활성화를 위한 필요 시설이다. 군은 도 공모사업을 통해 7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지난해 12월 이를 준공한 바 있다. 게스트하우스는 마이산 북부 인근 진안읍 로터리 근처에 위치해 있다. 이곳에서 머무를 경우 성인 1명 기준 1일 1만원이며, 1회 최대 7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동일인이 연간 최대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은 모두 합쳐 20일까지다. 게스트하우스는 친환경목구 292㎡ 규모로 건축됐으며 지상 1층, 게스트룸 5개, 다목적실 등을 갖추고 있다. 군 관계자는 게스트하우스는 예비 귀농귀촌인들이 머물면서 농지 및 주택정보, 프로그램 및 교육 정보, 귀농귀촌 정책 등을 안내받을 수 있는 종합안내 창구 역할을 할 것이라며 진안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이상 저온에 따른 과수 피해 발생을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상습적으로 서리 피해를 입곤 하는 과수원 4개소에 방상팬을 설치했다. 농촌진흥청 자료에 따르면 4월 중 기온이 영하 2.5 ~ 1.7℃ 까지 떨어지게 되면 사과의 경우 암술고사 및 수정불량 등 피해가 발생한다. 이에 따른 적절한 대처방안이 필요하다는 게 군 관계자의 설명이다. 군은 사과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인공수분 기자재 지원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며, 안정적인 착과율 확보를 위해 이달 중순까지 기자재 공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생육기 이상 기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과실의 안정적 생산과 고품질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이 주민공무원시민단체 회원 등 모두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0일 진안읍 상림천 주변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에선 새마을지도자 진안군협의회(회장 김정수) 회원,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 군청 환경과 직원 등이 시간을 같이했다. 용담호 상류 하천인 상림천은 지난해 옛 도랑 복원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된 곳이다. 옛 도랑 복원사업은 하천의 상류인 실개천 및 도랑의 오염원을 발생단계부터 줄여야 한다는 취지로 시행 중이며 주민의 동참 여부가 성패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군은 전년도 사업대상지인 상림천의 사후관리를 위해 주민은 물론 행정, 시민단체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정화활동 참가자들은 상림천과 농로, 둔치 등에 무단 투기된 생활폐기물 2톤가량을 수거했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하천을 깨끗하게 유지하고 개선하는 데 힘을 모을 것이라며 전북도민의 상수원인 용담호 수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 부귀면(면장 김진구) 궁항리 정수궁마을(옛 중궁상궁정수암 통합마을)에서 제49회 충의혼 추념행사가 9일 열렸다. 한국전쟁(625) 당시 정수궁마을 주민들이 굶주린 빨치산들의 약탈에 저항하다 목숨을 잃은 것을 기리는 행사다. 충의비 기록에 따르면 625 발발 이듬해인 1951년 음력 3월 5일 새벽 4시 중궁마을 등 3개 마을 주민은 100여명의 공산군 잔당에 협조하지 않아 큰 화를 입었다. 당시 인접 완주군 동상면 산속에 본부를 둔 공산당 잔당들은 야음을 틈타 총칼을 앞세우고 마을에 내려와 약탈을 자행하려 했다. 하지만 마을주민들이 협조하지 않아 뜻을 이루지 못했고 이에 분개해 3개 마을을 동시에 불질렀다. 주민 중 109명은 불타 죽거나 사살되고, 30여명은 빨치산에게 끌려갔으며, 생존 주민은 겨우 40명 정도였다. 이로 인해 공산주의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경찰의 반격이 시작돼 잔당들의 활동은 크게 위축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추념행사는 음력 3월 5일을 맞아 옛 중궁마을 입구 충의혼 비석 앞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유족대표 유완석 씨를 비롯한 유가족은 물론 박영춘 주민자치위원장을 위시한 관내 단체장 등 50명가량이 참석했다. 김광수 군의원, 김진구 면장, 한종현 파출소장, 정종옥 부귀농협조합장 등도 자리를 같이했다. 유완석 유족 대표는 주민들의 저항으로 뜻을 이루지 못한 빨치산들이 불을 지르고 사살하는 등 귀중한 생명을 앗아갔다며 그 숭고한 저항정신을 기념하는 이 자리를 나라사랑의 산 교육장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진안군이 9일 안호영 국회의원 보좌진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및 공모사업 등에서 국회 차원의 협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안 의원이 적극 앞장서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군은 내년도 국가예산 및 생활SOC 9건, 공모 및 현안 12건(7개 분야) 등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저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건의된 사업은 △사물인터넷(IoT) 무선통신서비스망 연계 구축 △가족행복지원센터 건립 △토탈관광체험센터 콘텐츠(VRAR 등) 기능 보강 △생활자원 회수센터 건립 △역사문화 탐방 힐링 프로젝트 △도시재생(청년문화거리 조성) 뉴딜 △소규모하수처리장 지능형 통합운영관리시스템 구축 △구룡 농어촌마을하수도 설치 △구량천 인공습지 비점오염 저감 △진안 문화예술종합회관 건립 △진안고원 하늘길 3H 조성 등이다. 특히 비중 있게 건의된 사항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증가를 위한 기반조성 등 정부가 내세우는 생활SOC사업이다. 간담회에선 오랫동안 공들여 준비한 도시재생과 투자선도지구 등 대규모 공모사업 선정을 위한 공조가 강력히 요청되기도 했다. 또 마이산 중심의 관광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각 분야 공모는 물론 국가예산 사업 확보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건의되기도 했다. 백승엽 기획감사실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사업담당 팀장 등 실무진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간담회에는 안호영 국회의원의 보좌진 및 더불어민주당 진안군협의회 관계자 10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군이 농작물 재해보험 가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농작물 재해보험은 태풍우박집중호우 등 예고 없이 찾아온 자연재해는 물론 새짐승, 화재 등으로 농작물이 해를 입었을 경우 보상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안전장치다. 이 보험은 올해부터 보장범위가 늘어 기존에 특약으로 관리되던 일소 피해와 가을 동상해까지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농업인의 경영 불안 해소와 소득안정을 도모를 위해 농가부담 보험액 중 15%를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농가는 가입비의 5%만 부담하면 농작물 재해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됐다. 지원대상은 58개 품목이며, 품목별로 가입 시기는 서로 다르다. 파종 또는 수확 시기가 다르기 때문. △사과배단감은 2~3월 △밤고추은 4월 △벼는 4~6월 △콩은 6~7월 △양파마늘인삼복숭아는 11월 등이다. 가입을 원하는 농가는 시기를 확인한 후 가까운 지역농협을 찾아야 한다. 농업경영체로 등록되지 않은 경우 보험가입이 불가능하므로 지원받을 수 없음에 유의해야 한다. 가입신청 전 경영체 등록여부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 군 관계자는 농작물 재해보험은 예측 불가능한 각종 농업재해에 대비한 최소한의 안전장치라며 올해부터 농가의 보험 자부담 비율이 크게 감소되는 만큼 많은 농가가 가입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사연 씨(왼쪽)한경진 씨 진안군 안천면(면장 최방규)의 올해 면민의 장 수상자가 결정됐다. 면은 지난 5일 면민의 장 선정심사위원회를 열고 공익장에 황사연(54상리마을), 애향장에 한경진(54전주시 완산구) 씨를 각각 선정했다. 공익장 황사연 씨는 안천면 청장년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의 각종 행사에 헌신적으로 봉사하며 주민 화합과 단결을 위해 노력했다. 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를 주관하거나 농산물 한마당 큰 장터를 여는 데 앞장섰다. 애향장 한경진 씨는 노성리 출신으로 전주에서 활동 중이다. 재전안천면향우회 사무국장을 맡은 한 씨는 면민의 날 행사 지원 등 고향을 위한 일이라면 빠지지 않고 앞장서 왔다. 향우들 간의 유대를 끈끈하게 하고 향우회를 탄탄하게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해 고향 사랑의 귀감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안천면은 오는 30일 제45회 안천면민의 날 기념식에서 면민의 장을 전달할 예정이다.
진안군은 국가안전대진단의 일환으로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이 앞장선 가운데 노후 교량 및 체육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돌입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최 군수권한대행은 지난 5일 실시한 현장 안전점검에서 교량에 대해선 배수시설 상태나 교대교각의 균열 정도를, 체육시설에 대해선 결함발생 여부를 중점 확인했다. 체육시설 가운데 문예체육회관은 전국소년체전에 대비해 특별한 점검을 실시했다. 현재 군은 공무원 및 전문가들을 참여시켜 국가안전대진단 대상 시설물 238개소 중 217개소에 대해 점검을 완료했다. 오는 19일까지 모든 대상 시설물에 대한 안전상태 점검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 군수권한대행은 점검 현장에서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지역 내 위험시설물에 대한 구조적 안전성, 안전관리실태, 규정 이행사항 등을 수시로 면밀하게 점검하고, 사고 위험요인 발견 즉시 시정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 군수권한대행은 지난 2월 15일 이항로 군수가 법정 구속된 이후 수장 자리가 공백이 된 진안군정을 행정전문가다운 행보로 무난하게 이끌어 오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가 과수 화상병(火傷病fire blight) 예방을 위한 방제활동에 들어갔다고 지난 5일 밝혔다. 과수 화상병은 사과배 등 과수나무에 발생하는 병해로 에르위니아 아밀로보라라는 세균에 의해 감염된다. 감염된 과수는 잎꽃가지줄기과일 등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조직이 변하고 서서히 말라죽는다. 이 병에 걸린 나무가 발견되면 반경 100m 이내의 개체들은 모두 폐기해야 한다. 발병지역에서는 5년 동안 해당 과일나무를 심지 못한다. 극심한 피해를 남긴다. 진안 지역 내 사과재배 면적은 170ha가량으로 군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과 등을 재배하는 과수 농가에 4월 중으로 등록 약제를 무상 공급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화상병이 발생할 경우 사과 꽃 만개 5일 후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과수원이 청결하게 관리돼야 하며, 출입하는 사람 및 작업도구 등에 대해서도 수시로 소독이 이뤄져야 한다. 의심증상 발견 시 즉시 신고해야 적기 방제가 가능하다. 예방 및 방제 관련 사항에 대해 군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필환 소장은 과수 화상병 예방을 위해서는 시기적절한 방제가 필수라며 의심 증상이 나타나면 농업기술센터에 즉시 신고해야 대응이 가능하며 농가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진안군이 귀농귀촌 활성화 동아리 선정을 마무리해 이 동아리들이 이달부터 활동을 본격 개시한다. 군에 따르면 귀농귀촌 활성화 동아리는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활동 모임으로 서로 간의 소통을 이끄는 공간이다. 귀농귀촌인과 지역민 사이의 갈등을 예방할 뿐 아니라 화합을 견인하며 귀농귀촌의 성공적 정착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한다. 군은 지난달 귀농귀촌인 동아리 활동 지원사업 공모 신청을 받아 심사 끝에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동아리에는 삼색공예, 영화, 전통음식전수학교, 코바늘, 영상제작소 등 전년도 활동 우수팀뿐 만 아니라 다수의 신규 신청팀도 포함됐다. 이 동아리들은 이달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선정된 각 동아리 대표자들은 활동 개시에 앞선 지난 5일 한 자리(진안군귀농귀촌인협의회 소회의실)에 모여 사업설명과 활동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동아리지원사업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에 꼭 필요하다. 그런 만큼 이들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어야 한다. 이런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용담호에 대한 수질오염 감시 및 예방 활동을 올해도 이어간다. 지난 3일 진안군은 용담호 광역상수원 지킴이(이하 지킴이) 42명을 대상으로 복무교육을 실시하고 6개월간의 활동에 투입했다. 지킴이는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이날 복무 교육에선 수질자율관리의 필요성, 지킴이 세부활동 내용, 근무요령 등이 전달됐다. 지킴이들은 이날부터 오는 10월까지 불법 어로행위 계도, 쓰레기 투기행위 감시, 방치쓰레기 수거 등의 활동을 벌인다. 분기마다 1회 이상 추가 교육을 받으며 특히 행락철에 중점 감시 활동을 펼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자율적 수질관리 참여로 맑은 용담호가 유지돼 깨끗한 식수 공급이 가능한 것며 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보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수원의 안정성 확보와 수질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가운데서 선발되는 지킴이는 환경감시 및 계도, 정화 활동을 하자는 취지로 2008년부터 운영 중이다. 지난해엔 집중 호우 뒤 상류에서 떠내려 온 쓰레기 및 방치된 쓰레기를 77톤가량을 집중 수거하는 활동을 벌인 바 있다. 불법 어로 등 금지 행위를 70건가량 단속하기도 했다.
오는 7일 제47회 세계 보건의 날(World Health Day)을 맞아 전라북도 보건인 화합 및 소통 한마당 행사가 4일 진안 문예체육관에서 열렸다 보건의 날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800여명의 보건인들이 진안을 찾아 자리를 같이했다. 1950년 세계 보건 기구(WHO, World Health Organization)에 의해 제정된 세계 보건의 날은 해마다 4월 7일 기념된다. 우리나라에선 국민 보건의식을 함양하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자는 취지로 이날을 기념하며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도내 행사는 해마다 각 시군을 순회하며 펼쳐진다. 올해 행사는 보건의날 보다 3일 앞선 이날 예방하는 건강생활, 당신의 평생행복이란 주제로 진안에서 펼쳐졌다. 행사는 금척무 등 식전 공연, 개막 퍼포먼스, 대동놀이한마당, 명랑운동회, 장기자랑, 폐회식 순으로 진행됐다. 보건인들은 끼를 한껏 발산하고 능력을 맘껏 선보이며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선 주민 건강관리와 보건사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32명에게 포상이 실시됐다.
재단법인 진안사랑장학재단(직무대행 신갑수, 이하 재단)이 지역 내 중학교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외 역사 탐방을 올해도 이어간다. 재단에 따르면 4박 5일간의 일정으로 연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올해 역사 탐방에는 130명가량의 학생이 참여한다. 탐방은 △다음달 13~17일(1차) △다음달 20일~24일(2차) △10월 28일~11월 1일(3차) △11월 4일~8일(4차) 등으로 나눠 실시된다. 재단은 세부일정과 준비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4월 중으로 관계자 회의를 소집할 예정이다. 재단에 따르면 올해는 31운동 및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뜻으로 상하이(상해上海), 항저우(항주) 등을 탐방한다. 두 지역은 일제 강점기 시절 탄압 때문에 7개 지역을 전전하던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창기 소재지다. 이곳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가 군사, 행정, 교육, 언론 등의 기능을 수행했던 유적지가 다수 보존돼 있다. 탐방단은 이러한 유적지는 물론 김구 선생의 피신처, 항일항쟁의 대표 사적지 홍커우(홍구虹口)공원 등을 둘러본다. 한편, 진안사랑장학재단은 넓은 시야와 안목을 갖춘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2010년부터 해마다 해외 역사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800명가량이다.
진안군 마령면 의용소방대가 3일 지역 내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남성소방대 조명열, 여성소방대 김정숙 대장을 비롯해 대원 40여 명이 함께한 이날 환경정화활동은 원평지 마을에서 강정리까지 실시됐다. 정화활동은 마령면을 찾는 행락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대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 이날 대원들은 꽃샘추위 속에서 구슬땀을 흘려가며 도로 주변과 하천 등지에서 겨울 동안 방치됐던 쓰레기와 폐기물 1톤가량을 수거했다. 남성소방대 조명열 대장은 앞으로도 대원들과 함께 청정 진안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진안군이 오는 13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한 달 동안 열리는 진안고원 꽃잔디 축제의 부스 참여자를 모집한다. 올해 꽃잔디 축제는 우리 꽃길만 걸어요라는 표어를 내걸고 진안읍 꽃잔디동산과 원연장마을에서 진행된다. 모집 부문은 △로컬푸드 판매 △공연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 3개 영역이며 신청 접수는 오는 8일까지 받는다. 신청 자격은 지역 주민에게 주어진다. 로컬푸드 부문은 관내 농가(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문화체험프로그램 부문은 꽃잔디와 연관된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는 주민(또는 단체)이 지원할 수 있다. 공연 부문은 통기타, 마술, 밴드공연 등 버스킹 공연이 가능해야 하며, 군은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진흥을 위해 이 부문 참여 단체(1개)에게는 20만원의 공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군은 축제와 적합성을 고려해 서류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문화체육과(063-430-2393)에서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