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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2020 국가예산 신규 사업 및 생활SOC사업 발굴 보고회

진안군은 17일 이항로 군수를 비롯 최성용 부군수 및 각 국실과소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2020~2021년도 국가예산 신규 사업과 생활SOC사업 등 중점 추진사업 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에서는 지난 10월부터 발굴했던 국가예산과 생활SOC사업 중 46건(1653억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이 설명됐다. 이어 국가의 재정운용 여건과 방향, 지역에 미치는 영향,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이 집중 검토됐으며 국가예산 신규사업 확보 전략 수립과 주요 쟁점사항에 대한 열띤 토의가 실시됐다. 또 지난해에 부처단계에서는 반영되었으나 기재부 또는 국회 단계에서 삭감된 사업에 대해 2020년도 확보 가능성이 있는 국가예산이 재검토되기도 했다. 앞서 군은 지난 15일 최 부군수를 추진단장으로 국가예산 및 생활SOC추진단(6개팀, 38명)을 구성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추진단은 △지역발전투자협약 △문체부 복합공모 △취약지역 도시재생 △농촌신활력플러스 등 대규모다부처 사업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한편, 군은 민선 6기부터 현재까지 △국립 지덕권 산림치유원(827억원) △진안-소양간(소태정) 국도개량(490억원) △각 읍면 농촌중심지 활성화(640억원) △상하수도 정비 및 비점오염 저감 등(1730여억원) 중요 국가예산 사업들을 대거 확보해 왔다.

  • 진안
  • 국승호
  • 2019.01.17 21:57

재전 진안군향우회, 창립 70주년 신년인사회 성황

창립 70주년을 맞은 재전 진안군향우회(회장 윤석정, 이하 재전향우회)가 17일 전주 르윈호텔 백제홀에서 2019년 신년인사회(이하 신년회) 및 향우주소록 4집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군민, 향우, 내빈 등 400여명이 함께해 성황을 이뤘다. 재전향우회장을 맡고 있는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을 비롯해 한승헌 전 감사원장, 임병찬 전북애향운동본부 총재, 이항로 군수, 신갑수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전원, 이한기 도의원 등 진안 출신 향우 및 선출직 공무원들이 대거 자리를 같이했다. 김광수(전주갑)정동영(전주병) 국회의원 등 외부인사도 상당수 참석했다. 이날 신년회에서는 상장, 표창장, 감사패가 수여됐다. 으뜸향우상은 김형식(성수), 특별공로상은 이상화(상전) 씨, 도지사 표창은 △허현(진안읍) △김병구(성수) △김종선(부귀) 씨가 받았다. 재전향우회장 감사패는 △허영창(안천) △방상근(용담) △유청수(성수) 씨와 진안군청공무원인 △노기우(행정지원과 주무관) △이보순(행정지원과 총무팀장) △이현정(전략산업과 주무관) 씨 등 모두 6명이 받았다. 또 △김인권(상전) △소병진(상전) △이오순(마령) 씨는 진안군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장학금도 전달됐다. 재전향우회는 고향 인재 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 한승헌 전 감사원장은 70년 향우회를 이끈 우리 진안사람은 대단하다며 이런 자부심을 갖고 향우회를 통해 고향사랑의 마음을 더욱 다지고, 진안을 발전시키는 일꾼이 되자고 역설했다. 재전향우회 윤석정 회장은 창립 70주년을 맞은 진안군향우회는 앞으로의 70년, 700년을 다시 준비할 것이라며 더 튼튼하게 뿌리 내리고 알찬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 사랑의 대열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 진안
  • 국승호
  • 2019.01.17 21:57

진안홍삼연구소, 식약처 '식품 등 시험·검사기관' 재지정

진안홍삼연구소(소장 박충범, 이하 연구소)가 식품 등 시험검사 기관으로 다시 지정됐다. 16일 군에 따르면 연구소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지난해 12월 21일 식품 등 시험검사 기관으로 재지정 됐다. 2012년, 2015년에 이어 3회 연속 지정된 것이다. 식품 등 시험검사 기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점을 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연구소는 오는 2021년 12월 21일까지 3년간 식품 등 시험검사 기관 자격을 다시 얻게 됐다. 이로써 자가품질검사 등을 계속할 수 있게 됐다. 연구소는 그동안 홍삼가공품 품질인증제품 등에 대해 △2012년 99건 △2015년 391건 △2018년 576건 등의 검사를 실시한 바 있다. 검사 수요는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연구소에 따르면 식품위생법상 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주기는 그동안 △다류 3개월 1회 △홍삼음료 2개월 1회 △건강기능식품 1개월 1회 이상 등 식품유형에 따라 다르게 적용돼 왔다. 하지만 안전성 강화 차원에서 유형에 관계없이 1개월에 1회 이상 실시하는 것으로 식품위생법이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는 게 연구소 관계자의 설명이다. 연구소는 지역 내 홍삼가공품 품질인증 제품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외부 기관으로 유출되는 검사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분석장비를 신규 도입할 계획이다. 식약처 잔류농약 검사기관 인증 준비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충범 홍삼연구소장은 첨단장비를 이용한 과학적 검사로 지역 내 생산 제품에 대한 자가품질검사를 통해 법이 정한 규격에 적합한지 여부를 검사할 것이라며 안전성을 입증하고 신뢰성 높은 검사결과를 통해 지역 주민과 제조업체, 국민의 식품위생과 안전 확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9.01.16 16:40

진안군, 65세 이상 어르신에 무료 예방접종

진안군보건소(소장 성을경)가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군 보건소에 따르면 폐렴구균 감염은 노인에게 치명적이며 이를 조기 예방하기 위해선 반드시 접종이 필요하다. 폐렴구균에 감염돼 수술 받은 뒤에 오는 균혈증 사망률은 60%, 수막염 사망률은 80%에 이른다. 지난 2017년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폐암으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폐렴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더 많았다. 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서도 65세 미만 폐렴 사망률은 10만명당 3명이었으나 65세 이상의 경우 10만명당 209.1명으로 나타났다. 만성질환자는 폐렴에 걸릴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미 각종 자료에서 보고된 바와 같이 폐렴은 노인에게 치명적이지만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막울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노인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에 관계없이 가까운 보건소 또는 보건지소에 방문하면 된다. 군 보건소 예방접종실(063-430-8552)에 문의하면 자세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폐렴은 1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앞으로 군민의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보건소는 대상포진 유료 예방접종도 아울러 실시하고 있다. 대상은 50세 이상이며 비용은 9만원이다. 대상포진 또한 1회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다.

  • 진안
  • 국승호
  • 2019.01.14 16:22

진안군, “귀농·귀촌은 체재형 가족농원에서 시작하세요”

진안군이 체재형 가족농원 입주자를 모집한다. 입주 신청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마이산이 한눈에 보이는 경관 속에 마련된 체재형 가족 농원은 귀농귀촌을 꿈꾸는 사람들의 안정적 정착을 돕기 위해 군이 마련한 총 8세대의 임시 주거 단지다. 이번에 입주 신청을 받는 세대는 입주가 연장된 3세대를 제외한 5세대다. 입주 신청 자격은 현재 타 지역에 거주하고 있거나 진안 거주 1년 미만인 자로 30세 이상이어야 한다. 세대 구성원이 2명 이상이어야 하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입주는 오는 3월부터 실시되며 선정된 자는 최대 2년 동안 체재형 농원에서 생활할 수 있다. 입주신청은 농업기술센터에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 우편, 이메일 등으로 가능하다. 군은 사전 설명회와 선정 워크숍을 통해 타당성 등을 검토한 후 입주자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하는 영농기술 교육, 초보 귀농인 교육 등을 받을 수 있다. 군이 운영하는 환경농업대학에 입학해 농업기술 습득은 물론 지역 농민들과 정보 교류도 가능하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체재형 가족농원이 귀농귀촌의 통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19.01.10 16:12

진안군, 민선 7기 일자리종합계획 수립

진안군이 새해부터 새로운 일자리 8800개 만들기에 도전한다. 최근 민선 7기 일자리종합계획을 수립한 진안군은 군 홈페이지 및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www.reis.or.kr)에 이 같은 계획을 공시했다. 최성용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주요 사업부서 실과소장과 진안군여성일자리센터장 등 민관이 함께 하는 일자리창출추진단 꾸리기도 마친 상황이다. 이번에 수립한 일자리종합계획에 따르면 △지역참여형 △청정진안형 △융복합산업형 △성과지향형 △청년친화형 일자리 창출 등 5대 추진전략에 따라 15개 분야 핵심 사업에 4년에 걸쳐 870억 원을 투자한다. 이를 토대로 지난해 75%에 머문 고용률을 2022년까지 79%로 끌어올린다는 복안이다. 또 청년층을 대상으로 청년창업 지원 등 다양한 형태의 일자리지원 사업을 추진해 청년고용률 45%(2017년 대비 11.8% 상향) 달성을 목표로 삼았다. 올해 고용노동부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로컬 JOB센터 구축 공모사업 신청을 통해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지역 내 소외계층의 일자리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이항로 군수는 지속적인 인구 유출과 심각한 노령인구 증가로 인해 지역경제 발전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면서 민선7기 일자리종합계획을 통해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낙후지역이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군민의 생활수준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효종
  • 2019.01.09 16:13

진안군, 유해 야생동물 피해 예방 총력

진안군이 유해 야생동물로부터의 농작물 피해를 막기 위한 개체수 조절에 나섰다. 군에 따르면 멧돼지와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 피해로 지난해 피해 예방시설에 8800만원(72농가)과 피해보상금 4500만원(100농가)을 지급했다. 2017년에는 피해예방에 6000만원(52농가)과 보상금 5000만원(128농가)을 투입하는 등 이에 따른 소요예산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야산 인근 경작지에서의 농작물 재배 자체가 힘들다는 농가의 여론에 따라 군은 수렵장 개장과 기피제 보급 등 여러 대처 방안을 마련하고 시행해오고 있으나 피해를 줄이기에는 역부족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른 피해가 계속적으로 확산되자 진안군은 그간 수확기(8~11월) 한차례 운영하던 포획단 운영을 올 해에는 파종기((4~7월)에도 추가 편성해 연 2회 운영키로 하고 관련 예산을 증액했다. 울타리 설치에 그쳤던 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 사업도 지난해 실시한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해 올해부터 그물망이나 능형, 방형 철조망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키로 하고 주민 신청 시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지난해 9월 환경부의 수렵장 개장승인 시 관내 멧돼지는 1800여 마리, 고라니는 260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군은 올 해에도 수렵장 개장을 검토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의 적절한 개체수 조절에 적극 나서 농민들이 힘들게 가꾼 농산물 등의 피해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김효종
  • 2019.01.09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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