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nd news
진안군(군수권한대행 최성용)과 NH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김성훈, 이하 군지부)가 지난 8일 진안고원행복상품권 판매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진안고원행복상품권은 군이 발행하는 지역화폐다. 이날 최성용 군수권한대행과 김성훈 NH농협진안군지부장은 군과 농협을 각각 대표해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에 따라 군지부를 비롯 진안부귀백운 농협은 지역화폐인 진안고원행복상품권 판매를 대행한다. 관내 소재 전북인삼농협과 무진장축협도 대행 업무에 동참한다. 이로써 진안고원상품권은 읍면지점을 포함 관내 15개 점포에서 구입 또는 환전 가능하게 됐다. 올해 시범 운영이 성공하면 군은 내년부터 다양한 금융기관으로 판매대행점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군은 다음 달 하순께 10억원 규모의 지류상품권을 5000원권과 1만원권 2종류로 발행할 예정이다. 지역화폐 이용 정착과 활성화를 위해 구매자에게 상품권 액면가의 10%를 할인해 줄 계획이다. 군은 상품권 이용 편의성이 제도 정착의 성공 열쇠라고 보고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군에 따르면 지금까지 지역화폐 가맹점 신청을 마친 관내 점포는 100여개 정도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행복상품권 발행을 통해 지역 내 소비 증가는 물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소득증대가 이뤄져 지역경기가 살아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성훈 NH농협진안군지부장은 상품권 판매 및 환전업무 등 지역상품권 판매대행 업무가 원활히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송상모, 이하 진사협) 좋은이웃들이 지난 4일 MBC 무한도전 장학금(1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진안여중 A양이다. A양은 예체능 분야에 재능이 출중하지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꿈나무다. 진사협은 좋은이웃들의 사례관리를 통해 A양을 발굴하고 내부 심사를 거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이하 한사협)에 추천, 선정을 이끌었다. 이날 A양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국내 대표 예능프로그램이었던 MBC무한도전이 조성한 것으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탁됐던 것. 무한도전은 지난 2012년부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고 있지만 품성이 밝고 의지가 강한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해마다 장학금을 한사협에 내놓고 있다. 한사협은 공모를 통해 장학생을 선발, 이를 집행해 오고 있다. 진사협 송상모 회장은 A양에게 사회에 꼭 필요한 인재가 돼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사협은 군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공모사업이 있다면 적극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무한도전 장학생은 모두 80명이었으며 기관추천과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초중 학생에겐 1인당 100만원, 고등학생에겐 200만원이 지원됐다.
진안군이 천연 비타민 D의 보물창고라 불리는 목이버섯 재배 소득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소득화 시범사업은 영지나 표고버섯 재배에 쓰이던 기존 하우스 660㎡를 정비하면 가능하다. 군은 정비된 타 작물 재배사에 국내육성 목이버섯 품종인 현유의 재배를 지원한다. 목이버섯은 봄 재배 시 3월말에 입식, 6월부터 한 달가량 수확작업을 거쳐야 생산된다. 버섯이 생산되면 군은 전주 호성동 소재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에 납품을 유도할 방침이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시범 사업 참여 농가에 전북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국내 육성품종인 현유를 재배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기존 목이버섯은 중국산 수입 배지로 재배돼 건조 상태로 유통되는 게 보통이지만 현유는 국내산 톱밥 배지로 재배되고 수확 즉시 출하된다. 현유는 중국산 품종에 비해 수확량이 20% 이상 향상되고 봄과 가을 연간 2회 재배 가능한 장점을 지녔다. 재배기간이 10일 정도 짧은 것도 좋은 점이다. 현유를 진안에서 재배하면 큰 일교차의 영향을 받아 모양이 도톰하고 식감이 쫄깃해져 소비자 호응도가 높아지고, 이에 따라 농가 수익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회사법인 버섯마루는 지난해 목이버섯 국내 품종인 현유의 배지 생산 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으며, 연간 50만봉 이상 전국에 납품 중이다. 농업기술센터 김필환 소장은 영지 또는 표고 재배사 등 기존 하우스를 이용한 소득원 발굴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진안고원 목이버섯이 전국 최고 품질이 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진안고원 운장산 고로쇠축제가 1시군 1 대표 작은축제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시골마을 작은축제 선정사업은 전라북도가 지난 1~2월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선정했다. 이 사업은 시군별 특색 있는 소규모 축제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실시 중이다. 군은 1시군 1대표 작은축제로 주천면에서 해마다 이른 봄에 열리는 운장산 고로쇠축제를 지역특화형 마을축제로 신청해 이 같은 결과를 이끌어 냈다. 선정 결과 진안고원 고로쇠축제는 1200만원의 도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군은 전문가 컨설팅 및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의 개발에 힘써 고로쇠 축제를 지역 내 봄철 대표적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 고로쇠축제는 진안고원 고로쇠 먹고, 젊음의 행진이라는 주제로 오는 16일(토)부터 17일까지 2일 간 열린다. 축제 현장 방문객들을 위해 △청바지(청춘, 바로, 지금) 패션쇼 △출발! 고로쇠 원정대 △팔딱팔딱 송어잡기 △청춘오락실 △고로쇠 페트병 화분 △돼지저금통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프로그램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13일까지 진안축제홈페이지(http://www.jinanfestival.com)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남귀현 고로쇠축제위원장은 축제장에 나오는 고로쇠액은 일교차가 큰 진안고원 내 평균 해발 400m이상 고지대에서 채집된 것으로 맛과 영양이 탁월하다며 올해 축제에서는 온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해 멋진 새봄 나들이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올해에도 미세먼지나 대기오염 걱정 없는 전기자동차 보급을 위해 보조금 지원을 이어간다. 올해엔 사회적공헌약자 7명, 일반대상자 15명 등 총 22명에게 전기자동차 구입에 보조금을 투입한다. 보조금은 초기 구매비용을 덜어주고 보급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된다. 지원규모는 대상 차종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최대 1500만원부터 최저 670만원까지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현재 진안군에 2년 전부터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군민 또는 법인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5일까지. 구입을 희망하는 군민은 전기차 판매점을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지원 방법과 신청서류는 진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시책에 맞춰 미세먼지를 줄여 대기환경을 개선하고, 연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전기자동차를 지속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진안군이 올해 산림의 생태환경적 건전성을 유지하고 수목이 더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숲가꾸기사업에 20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군은 올해 조림지가꾸기 1000ha, 어린나무가꾸기 200ha, 큰나무가꾸기 130ha 등 총 1330ha의 숲가꾸기를 실시한다. 숲가꾸기사업은 3월초 큰나무가꾸기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군은 우량 경제림을 육성하고 산림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풀베기 및 어린나무가꾸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또 군은 숲가꾸기사업 현장 간 괴리 해소와 적용 가능한 기술적 해법 모색을 위해 현장토론회를 실시한다. 토론회에는 기술자문단 등 외부전문가와 산주 및 지역주민 등 이해관계자를 참여시킬 방침이다. 황상국 산림과장은 숲가꾸기를 통해 건전한 산림자원을 육성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부산물은 사랑의 땔감 나누기 차원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눠주는 공익적 활동에 쓰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상공회의소(회장 박진선)가 5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박진선 상공회의소 회장은 진안 상공회의소는 상공인들의 화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며 내 고장 진안 꿈나무들이 사회적 기대주로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면 좋겠다는 뜻에서 비록 소액이지만 이렇게 장학금을 내놓게 됐다고 밝혔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하시는 가운데 인재육성에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시니 정말 감사하다며 기탁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진안발전을 이끌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데 장학금을 소중하게 쓰겠다고 답했다.
진안군재향군인회(회장 이한기, 이하 향군회)는 회원들에게 전쟁의 참상을 되새기고 역사를 교훈 삼아 안보 의식을 제고시키고자 지난달 27일 거제도 포로수용소 견학을 다녀왔다고 5일 밝혔다. 거제도 포로수용소는 625전쟁 당시 국군과 유엔군에 의해 생포된 북한군 및 중공군 출신 전쟁포로를 관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임시시설이다. 미국과 소련으로 대표되는 냉전시대 이념 극한대립의 모습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안보의식 교육 최적지 중 하나로 꼽힌다. 향군회에 따르면 이날 견학에는 이한기 회장을 비롯 400명가량의 임원 및 회원, 지역 주민이 함께했다. 각 읍면별로 1대씩 11대의 대형버스에 나눠 탄 견학단 일행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목적지를 동행하면서 친목 도모는 물론 향군 조직 활성화를 다짐했다. 이한기 회장은 이번 안보 견학은 회원 및 지역민들에게 나라사랑 의식을 고취시켰을 뿐 아니라 진안향군의 위상이 제고됨은 물론 견학에 동참한 사람들끼리의 친목이 도모되는 등 1석3조의 효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진안홍삼축제(이하 홍삼축제)가 지난달 28일 2019년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고 4일 진안군이 밝혔다. 문화관광 육성축제는 정부(문화체육관광부)가 심사, 선정한다. 지난 2016년 진안 지역 대표축제로 지정된 홍삼축제는 그로부터 3년 만에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됐다. 2년 연속 20만 명 이상 관람객이 방문하는 등 짧은 기간 명실상부한 전북의 대표 우수축제로 발돋움한 홍삼축제는 해마다 고객만족도가 한껏 제고되고 있다는 평가다. 이번에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됨에 따라 올해부터 홍삼축제는 전문가 컨설팅과 한국관광공사의 국내외 홍보마케팅을 지원받을 자격을 얻게 됐다. 이로써 우리나라 대표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이에 힘입어 군은 홍삼축제에 대해 올해부터 중장기계획 수립용역을 실시하고, 진안홍삼만의 대표 콘텐츠를 발굴하며 주민과 함께하는 소통과 공감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행정역량을 모을 방침이다. 대표 관광지 마이산을 활용해 홍삼축제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킴은 물론 글로벌 명품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힘쓸 계획이다. 군청 문화체육과 축제팀 김민성 주무관은 홍삼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건강축제, 글로벌 명품축제가 될 수 있도록 경쟁력을 한껏 끌어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홍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가자! 진안고원, 먹자! 진안홍삼, 놀자! 홍삼축제라는 주제로 마이산 일원에서 열린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필환)가 지난달 28일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및 방제 협의회를 열고 공동방제 약제를 선정했다. 돌발 병해충 방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협의회에서는 사과 화상병, 과수류 갈색날개매미, 미국선녀벌레 등에 대한 1억7000만원 예산규모의 방제 약제를 선정하고,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한 약제의 적기 공급을 논의했다. 보통 방제 시기는 사과 화상병은 4월 하순 1회, 갈색날개매미충 및 미국선녀벌레는 6월 상순, 8월 상순, 9월 상순 등 3회다. 군은 지난겨울이 예년에 비해 다소 온난했던 점을 감안, 보다 빠른 방제가 필요하다고 보고 선정된 방제약를 3월부터 공급하기 했다. 군은 정밀한 예찰 활동을 벌여 병해충 발생 동향을 파악할 예정이다. 월동란 조사, 부화시기 관찰 등에 행정력을 모을 계획이다. 김필환 소장은 최근 3년간 돌발병충해 발생 추이를 검토한 결과, 어느 지역도 100% 안전지대는 없었다며 약제를 최대한 적기에 공급해 병충해를 사전 방제함으로써 농민 수고와 농업 피해를 최소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진안 로컬푸드 정식 개장 날. 로컬푸드 매장에 등장한 진안 운장산 고로쇠 수액이 전주 시민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전주 호성동 차량등록사업소 인근에 위치한 로컬푸드 매장에 등장한 고로쇠 수액은 진안 주천면(면장 안용남)이 전주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겠다며 정식 개장 행사를 위해 가지고 나온 상품. 운장산 고로쇠 수액은 연중 2월 중순께부터 3월 중순께까지 한 달 가량만 채취 가능하다. 고로쇠 수액의 효능은 동의보감에 아무리 많이 마셔도 탈이 없다. 숙취와 신경통에 좋으며 오래 묵은 체증을 뚫는데 효험이 있다고 기록돼 있다. 이날 판매된 진안 주천면 운장산 고로쇠 수액은 산림청 허가를 받아 고로쇠작목반원들이 합법적으로 채취한 상품이다. 매장에 산더미처럼 진열됐던 고로쇠 수액은 큰 인기를 끌며 대부분 소진됐다. 행사장엔 운장산 고로쇠작목반(반장 송채영) 반원들이 직접 나와 시음 행사를 벌이며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예정된 제15회 운장산 고로쇠 축제를 홍보하기도 했다. 로컬푸드 매장을 찾은 호성동 거주 한 전주시민은 진안고원하면 왠지 청정함이 떠오른다. 이런 지역에서 채취된 고로쇠 수액이 매장에 나와 있어 반가웠다며 시음 후 여러 병 구입했는데 마치 가족들 건강을 담아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안용남 면장은 운장산 고로쇠 수액은 대부분 현지에서 소비되기 때문에 가까이 사시는 전주시민이 자주 접하기 어렵다며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마련돼 오늘처럼 전주시민에게 저렴하게 제공하는 직거래행사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전주지역에 임시로 운영되던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이 지난 28일 정식 개장했다. 진안 로컬푸드 직매장은 전주시 호성동 차량등록사업소 인근에 자리를 잡고, 앞서 지난달 25일 임시로 문을 열어 시범 운영돼 오고 있었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농산물 소요량 예측과 수급상황 등을 파악하고 시스템 운영 전반을 점검, 미진한 점을 보완해 왔다. 군에 따르면 이 기간 동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1일 평균 8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판매 상품 중 특히 진안산 돼지고기와 홍삼한우가 큰 인기를 끌었다는 게 직매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날 개장식에선 다수 이벤트가 진행됐다. 바베큐, 찰밥, 두부, 떡, 고로쇠, 두부 등 진안고원 농축산물 무료 시식행사가 관심을 끌었으며 정식 개장 기념 특별할인 판매도 실시됐다. 즉석 뽑기를 실시해 진안 특산품을 증정하는 행사도 펼쳐졌다.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겐 한 달 후 당첨자를 뽑는 행운권이 주어지기도 했다. 행운권엔 건조기, 스타일러 등이 걸려 있다. 군 관계자는 로컬푸드를 통해 진안고원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공급할 것이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할 수 있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로컬푸드 직매장은 지상 3층 지하 1층으로 신축된 건물의 1층에 마련돼 있다. 넓이는 495㎡ 가량. 신선채소, 가공품, 정육, 홍삼전문 판매코너, 홍삼카페 및 족욕체험장 등을 갖추고 있다. 건물 앞에는 3300㎡ 규모의 광장이 마련돼 있어 주차가 편리하다. 일반 가공품 110여 가지, 홍삼한우 및 진안돼지고기, 진안군수 인증 홍삼제품 20여 가지 등 300여 품목이 진열돼 있다.
진안군 농업기술센터가 연구 배양해 지난해부터 공급해 오기 시작한 클로렐라가 농가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 효과를 거두면서 소득 증대로 이어졌기 때문. 미생물의 일종으로 광합성을 하는 녹조류인 클로렐라는 배양액 속에 병해충 저항성 물질과 식물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다. 딸기, 상추, 가지, 배추 등 채소류의 병충해를 방제하고, 작물의 생장을 촉진시켜 주며, 저장성 또한 향상시켜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클로렐라가 소득증대로 연결된 대표적인 케이스는 용담면 깻잎 작목반. 이 작목반은 클로렐라를 깻잎 재배에 적용해 잎이 두껍고 저장성이 우수한 상품을 생산했다. 이렇게 생산된 깻잎은 경매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깻잎보다 박스 당 1만원가량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깻잎은 진안고원 로컬푸드 매장에도 납품될 예정이다. 작목반원인 김철영 씨는 미생물로 추비를 하면 농약을 사용하는 것과 달리 부작용이 없다. 제때 사용하면 뼈대부터 단단함을 느낄 수 있다며 클로렐라로 키운 깻잎은 특히 잎이 두껍고 맛이 좋은 고품질로 인식돼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김필환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클로렐라 사용 효과는 월등하다.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클로렐라 같은 미생물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미생물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고원 스마트팜 유리온실이 완공돼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총 사업비 62억원을 들여 1.6ha 규모로 조성한 스마트팜 유리온실은 설립 주체인 다원영농조합법인(대표 성태근)이 직접 경영한다. 재배작물은 토마토, 연간 목표 생산량은 640톤, 예상 조수익은 11억원이다. 스마트팜이란 농림축수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단계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조성한 농장으로 지능화된 농업 시스템을 갖춘 곳이다. PC와 스마트폰 등을 사용해 농장을 원격으로 자동 관리할 수 있다. 환경 정보(온도습도광량이산화탄소토양 등) 및 생육 정보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생육 단계별 정밀 관리가 가능하다. 진안군 동향면 신송리 소재 스마트팜(smart farm) 현지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최성용 부군수, 신갑수 군의회 의장을 비롯 100여명의 주민과 스마트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안호영 국회의원,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도 시간을 같이했다. 성태근 대표는 선진 재배기술로 최상품을 생산해 전국의 대표 토마토 농장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안호영 국회의원은 스마트팜 온실 관련 예산 확대와 안정적 판로 확보 등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해 농업인과 청년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겠다고 역설했다. 최성용 군수권한대행은 예전엔 환경의 지배를 받는 농업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환경을 지배하는 농업으로 변하고 있다. 스마트팜 영농이 그것이라며 앞으로 우리 군은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팜 온실을 지속적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가 시설재배 작물과 관련된 신기술인 스마트 관개(물 대기) 시스템 확산에 적극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관내 10개소를 선정해 토양 수분 감지기(센서)를 이용한 자동 물대기 시스템 및 스마트폰 활용 원격제어 시스템을 보급할 계획이다. 스마트 관개 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 관개 방식에 투입되던 노동력의 95%까지 절감 가능하며 작물 생육 및 증산에도 월등한 효과가 있다는 게 센터 관계자의 설명이다.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토양정보 측정 데이터를 활용해 작물별 적정 토양수분 관리가 가능하다. 또 생육 시기별 물 소요량이나 토양 수분환경 변화에 따른 자동 관수가 가능하다. 토양상태 판단을 육안에 의존하거나 일기예보를 토대로 주관적 관수를 실시하는 등의일반적 관수 방법에서 완전히 벗어날 수 있다. 센터는 정보통신기술(ICT)을 영농에 활용하는 스마트 관개 시스템이 농업 경영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시스템의 정확한 활용을 위해 농가에 필요한 사전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한 사후 관리도 힘쓸 계획이다.
남상일(58) 씨가 한국농업경영인 진안군연합회(이하 진안군한농연) 제19대 회장에 취임했다. 지난 22일 진안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 관련 단체 회원 등 15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에는 성태근 한국농업경영인연합회 전라북도 회장, 관내 조합장 등 관내외 기관 및 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 지역사회 봉사활동, 농업인의 사회참여 확대, 선진농업교육 및 소득향상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는 진안군한농연은 800명가량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남상일 신임 회장은 농업 관련 문제를 사안별로 분석해 정책으로 반영해 달라고 관계 기관에 건의할 것이라며 위기의 농업농촌을 살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한농연 회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진안홍삼축제(이하 홍삼축제)가 지난 22일 2019 대한민국 축제 콘텐츠 대상 시상식에서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콘텐츠 대상 선정 및 시상은 한국콘텐츠협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전국 지역축제를 모니터링해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 및 전통 등 각 분야별로 실시된다. 한국콘텐츠협회는 지난해 개최된 축제 중 지역의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고 판단되거나 앞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다고 인정되는 축제를 가려내 이번 수상자를 선정했다. 지난해 홍삼축제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 동안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문화관광형 전국축제로 개최됐다. 22만명이 방문해 330억원의 경제효과를 거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상자 선정에서 이와 같은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문화체육과 정순석 축제팀장은 올해에도 홍삼이란 주제어에 걸맞은 프로그램을 더욱 알차게 준비해 관광객과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는 축제를 만들겠다며 홍삼의 고장으로 전국 유일 홍삼특구인 진안고원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키고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삼축제는 이번 수상 말고도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활성화는 물론 안전책임자 운영과 매뉴얼 비치 등을 통해 안전사고 없는 행사를 치렀다고 인정받아 3년 연속 전라북도 우수 축제로 선정된 바 있다. 2019 진안홍삼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마이산북부 일원에서 진행된다.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 이하 군 산림조합)이 산림조합중앙회장상을 수상했다. 군 산림조합은 지난 21일 열린 산림조합중앙회 총회에서 2018년 산림자원조성 우수조합에 선정돼 이와 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산림조합은 산림경영지도를 충실히 해 임업인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이는 데 일조했음은 물론 사유림 경영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인정받았다. 이날 시상식에서 군 산림조합은 벌기령(베어 쓰게 될 나무의 나이)을 초과한 산림을 발굴벌채한 후 그 자리에 다시 조림을 실시함으로써 건강한 산림경영에 크게 기여했다고 평가받기도 했다. 소규모 산림 경영에 따른 영세성 극복을 위해 경영 면적의 집단화 및 규모화가 필요하다고 보고 집중 투자를 실시한 점, 이로 인해 선도산림 경영단지 성공 모델을 만들고 이를 확산개발시키는 데 주도적 역할을 한 점도 수상 이유에서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전해석 조합장은 이번 우수 조합 선정은 모든 조합원이 협조해 준 덕분에 이룰 수 있었던 쾌거이라며 앞으로 산주 및 조합원과 더욱 친밀도를 강화해 조합 운영에 이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제4회 진안홍삼 용담호 마라톤대회가 다음달 10일 용담호숫가 경주 코스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육상연맹,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하며 30km, 하프, 10km, 5km 등 4개 코스로 나눠 진행된다. 레이스는 용담댐 광장을 시작점으로 용담대교, 모정교로 이어지며 반환점은 갈두교(정천면)다. 대회 당일 마라톤 구간에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부분적인 교통 통제가 있을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인터넷(www.run1080.com)과 전화(전마협 061-375-1021, 군체육회 063-433-5010)로 가능하며 26일 마감된다. 철각을 자부하는 2000명가량의 선수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덕원 군 육상연맹 회장은 청정 자연과 맑은 호반이 갖춰진 진안고원은 최적의 마라톤 코스다. 멋진 대회가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안군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20일 관내 11개 읍면에 전체에 대한 공직기강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이항로 군수가 법정 구속됨에 따라 나타날지 모르는 공직기강 해이와 행정공백 현상을 사전 차단하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최 권한대행은 20일부터 산하 부서 및 기관에 대한 특별감찰을 실시하기로 했다.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읍면 등을 불시에 점검해 비정상적 가동 여지를 근절하고 업무 집중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군은 △내부 취약 분야(근무 기강 해이보안 관리 미흡음주운전갑질 행위) △부정청탁 분야(금품 및 향응 수수) △주민불편 분야(생활민원 지연안전관리 미흡) 등을 중점 감찰한다. 또 군은 지난 18일부터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등에 대해 재무감사에 들어가 업무 점검을 병행하고 있다. 재무감사는 다음달 15일까지 4주간 실시된다. 최성용 군수 권한대행은 감찰이나 감사에서 적발되면 무관용 원칙으로 엄중 문책할 것이라며 모든 직원이 공무원 본분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기강 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