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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친환경 농산물, 서울 학교 공급에 탄력

주춤했던 전북 동부권 6개 시·군의 친환경 농·특산물 서울시 학교급식 공급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25일 진안군에 따르면 진안, 임실, 순창, 무주 등 전북 동부권 시장·군수는 이날 진안을 찾은 박원순 서울시장, 허광태 서울시의장과 학교단체급식 유통 간담회를 가졌다.설 연휴를 맞아 9일간 샌드위치 휴가를 보내고 있는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허광태 서울시의장과 함께 진안을 찾았다.이 자리에서 동부권 지자체장들은 지난해 서울시의회·교육청과 맺은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학교급식 공급 협약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 같은 요청에 박 시장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 시장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과 교육 정책의 방향을 같이 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이 사업에 어떤 방법으로든 힘을 실어줄 것이란 분석이 우세하다.특히 후보자 매수 혐의로 넉 달간 구속 수감됐다가 1심서 벌금형을 선고받은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복귀함에 따라 그의 핵심 정책이 다시 탄력을 받을 것으로 교육계 안팎은 관측하고 있다.곽 교육감은 지난해 협약 당시 진안을 찾아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장과 김치 가공공장 등을 둘러보고 전북 동부권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우수 농·특산물 공급을 위한 협약서에 직접 서명했다.송영선 진안군수는 "동부권 주민들은 친환경 농·특산물을 안정적으로 판매할 수 있고, 도시 학생들은 안전한 우리 먹을거리를 확보하게 되는 등 도·농 상생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난해 맺은 협약이 조속히 실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26 23:02

'오감만족' 진안에 오면 행복해져요

서울롯데관광(LOTTE TOUR)은 '2012 전북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28일부터 진안군 관광여행 상품을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이에 따라 롯데관광 측은 진안 관광여행 상품을 위해 매주 토요일 수도권지역 42명의 여행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모집된 사람들은 오전 7시 30분 서울 종각역 앞 롯데관광에서 출발해 종합운동장역과 준전간이버스정류장을 경유, 홍삼한방센터, 마이산도립공원을 거쳐 진안홍삼스파를 주 코스로 여행하게 된다.특히 이들이 3시간 동안 머무를 남부마이산에서는 진안8미 중 하나인 산채비빔밥으로 허기를 달랜 후 전망대→봉두봉→마이산탑사(돌탑군)→탑영제→금당사→남부주차장 등 5.2km의 코스를 트래킹하게 된다. 이를 통해 쇼핑과 음식, 관광, 건강, 체험, 휴식 등 오감을 만족시킬 계획이다.이번 진안관광여행 상품은 수도권지역에서 진안고원 관광상품에 대한 인지도 상승 및 여행 마니아들의 진안관광 수요증대에 따라 출시된 것으로 전해졌다.국·내외에서 품질과 효능의 우수성이 입증된 진안홍삼과 세계 최대 여행안내서인 프랑스 미슐랭그린가이드에서 별 3개(★★★)의 만점을 받아 대한민국 최고의 명소로 인정받은 마이산은 대외적으로 널리 알려진 상태.여기에다 동의보감의 근원인 양생을 기초로 다양하고 품격있는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점도 매리트로 꼽히고 있다.한편, 진안군은 이들 수도권 지역의 관광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홍삼판매장·마이산·홍삼스파 주변의 환경정비, 음식점 및 시설종사자에 대한 환대서비스 강화, 안내 및 홍보요원 배치 등 사전준비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배병옥 문화관광과장은 "진안여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 진안이 되도록 관광상품과 특산품 홍보·판매에 효과적으로 대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26 23:02

진안지역, 4·11총선 관련 전화·문자메시지 늦은밤까지 계속 "제발 잠 좀" 선거 전화 자제 호소

진안 부귀에 거주하고 있는 박모씨(68·농업)는 요즘 잠자리가 편치않다. 잠이 들 무렵만 되면 울려대는 전화 및 문자메시지 때문이다. "홍보용 전화에 노이로제까지 걸릴 지경이다"고 박씨는 하소연했다.4·11 국회의원 선거와 관련해 늦은 밤까지 걸려오는 홍보용 전화에 진안지역 유권자들이 수면을 방해받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공천경쟁이 치열한 진안·무주·장수·임실지역 예비후보들이 전화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이름 알리기에 적극 나서면서 생긴 현상이다. 고조된 선거열기와 맞물린 이같은 정치풍토에 유권자들은 지쳐가고 있다.유권자 김모씨는 "최근 잠이 들 무렵인 밤 9시께 휴대전화로 걸려온 전화를 받았더니 '국회의원 선거를 위한 정책설문조사 참여를 부탁한다'는 내용이었다"며 "수면을 방해하는 전화에 화가 치밀었다"고 했다.김씨는 "농촌지역 특성상 밤 9시면 잠이 들 시간대"라면서 "얼굴을 알리려는 전화가 되레 반감을 살 수 있다는 사실을 예비후보자들은 명심했으면 한다"고 일침을 놨다.이같은 홍보용 전화는 예비후보자들에게 '대목'이나 다름없는 설 연휴에 더욱 심해져 신년인사를 건네는 내용과 함께 '특정후보를 국회로 보내자'는 식의 문자메시지가 거의 매일 도착하고 있는 실정이다.현재 선거법에는 예비후보자의 경우 후보자 등록이 마감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는 오는 3월 29일까지는 문자메시지 발송과 전화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가능하도록 돼 있다.또 이 이간 동안 밤 11시부터 새벽 6시를 제외한 모든 시간대에 선거홍보 문자를 보낼 수 있고, 횟수 제한도 없다.예비후보자들이 유권자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밤 늦은 시간까지 홍보용 전화를 하고 있는 것도 바로 이 때문이다.이에 따라 선거운동이 적용되는 설문조사와 문자메시지 발송 등의 시간대를 더 제한할 필요성이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노년층이 대부분인 농촌지역은 밤 9시면 잠자리에 들 시간을 감안해서다.한 유권자는 "유권자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후보자들끼리 협의를 거쳐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아침 8시까지는 문자메시지 발송, 홍보용 전화 등을 자제하는 등 후보들이 유권자들의 사생활을 보호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한편 진안·무주·장수·임실지역은 박민수, 양영두, 이명노, 황영상, 안호영, 장여진, 최성칠, 한선우 등 8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가운데 그 수만큼 유권자들이 받는 문자메시지나 ARS설문조사도 많아질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25 23:02

진안지역 이웃돕기 사랑의 손길 훈훈

진안지역에서 설 명절을 앞두고 불우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손길이 답지하고 있다.송영선 진안군수는 19일 관내 복지시설인 반월노인사랑의 집, 백운노인선교원과 장애인 및 아동 복지관을 방문, 200여 시설 거주자들과 100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로했다.성수면 번영회는 같은날인 19일 그동안 폐비닐 및 농약병을 수집해 마련한 150만원으로 성수면내 각 마을 31개소 경로당에 20kg들이 백미 31포대와 밀가루 93포대를 직접 전달했다.안천면도 이날, 상설 이웃돕기 창구 운영으로 모금된 250여만원을 안천면 내 불우한 이웃 60여세대에 전달했다. 조준열 면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들도 50만원 상당의 물품과 현금을 모아 불우세대에 전해졌다.이같은 이웃사랑에는 마령면 주민들도 이에 가세했다. 장재마을 김영옥 씨가 백미(20kg) 10포대를, 계남마을 광명사 주지스님이 떡가래 80kg을 마령면에 기탁했다.앞선 13일에는 성수면 가수마을 오영근 이장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20kg들이 백미 15포를, 지체 장애인 세대인 김명수씨 부부도 현금 10만원을, 성수면 의용소방대도 십시일반 모은 현금 30만원을 성수면에 기탁했다.그런가 하면 진안 라이온스클럽과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반월 라이온스클럽(회장 이종건)과 진안 라이온스클럽(회장 김광수)은 19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각각 100만원씩을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쾌척하기도 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20 23:02

도내 첫 친환경 녹색제설 시스템 도입

한국도로공사 진안도로관리소(소장 이학구)에서 관리하는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곰티터널(2281m) 출구부에 도내 최초로 친환경 녹색제설(Eco-melting) 시스템이 도입운영돼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이 시스템 도입으로 동절기 강설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결빙에 따른 미끄러움을 미연에 방지하면서 주행안전성을 크게 확보할 수 있게 됐다.19일 도공 진안관리소에 따르면 진안 부귀와 완주 소양의 경계인 곰티터널 출구부에 녹색제설 시스템을 적용, 운영하고 있다. 여기에는 1억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이 친환경 녹색제설 시스템은 곰티터널에서 발생한 유출수(12℃)를 열에너지 변환과 전열을 병행한 후 온수(40℃)를 노면 융성배관에 공급, 섭씨 1℃ 이상 강설시 자동으로 눈이 융설되도록 하는 것.곰티터널 출구부에 가로로 홈을 판 자리에 열선을 끼워넣는 형태다.도공 진안관리소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된 이 시스템에 대한 효과 분석을 통해 설치 타당성이 입증되면 시스템의 효용성과 경제성 등을 검토, 타 지역본부에도 이를 적극 권장한다는 복안이다.특히 이 시스템 효과가 일정 수준 이상일 경우 고속도로 뿐만 아니라 국지방도상의 제설취약지구와 결빙우려 지역에도 설치될 수 있을 것으로 도공 진안관리소 측은 내다봤다.이에 따라 익산~장수간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은 겨울철 결빙이 없는 터널을 나와 맞닥뜨릴 수 있는 결빙노면에서 미끄러움을 예방할 수 있게 되는 등 안전운행이 가능할 전망이다.도공 진안관리소 입장에서도 제설재투입 저감을 통해 구조물 및 포장의 열화현상을 현저히 감소시킬 수 있는 이 시스템 덕에 장기적인 예산절감과 함께 안전사고를 줄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이학구 소장은 "향후에도 고속도로 이용객들의 주행안전성 확보와 도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기업이미지 제고를 위해 첨단 녹색기술 역량개발과 유지관리 선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20 23:02

마을 주민 모여 설립한 진안마을 ㈜로컬푸드사업 앞장 선다

진안군 로컬푸드사업단 농업회사법인 진안마을㈜이 소비자에겐 신뢰를, 지역의 생산농가에겐 미소를 주는 감동경영에 나섰다.16일 군에 따르면 전국에서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 활동으로 유명한 진안군에서 지난해 7월 주주 100명이 출자금 1억원을 모아 농업회사법인을 설립했다.마을이 정회원이 될 수 없는 영농조합법인의 제한요소로 농업회사법인 형태를 취하고, 또 협동조합법이 제정되지 않았기에 주식회사로 정했다. 주주로는 21개 마을과 11개 단체, 68명의 개인이 참여했다.법인의 모태가 되는 조직은 진안군마을만들기지구협의회(이하 마을협의회)로 지난 3년간 금요장터 91회 운영과 일본 아야정 시찰 3회, 진안시장 내 상설매장 개설 등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 별도 법인을 설립한 것이다.마을협의회는 향후에도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을 위해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이번에 설립된 법인은 향후 로컬푸드 사업을 중심으로 마을의 소농, 가족농을 보호하고 지역내 농가공 활성화와 안정된 유통망 확보, 체계적인 도농교류 등을 전담하게 된다.점차적으로 농산물 꾸러미 배달사업과 약선식당, 반찬가게, 전자상거래, 대도시 직거래 판매 행사 등도 추진한다.또 공공성과 수익성의 조화를 꾀하는 공동체회사를 지향해 수익금이 전액 지역으로 환원된다.수익성 확보를 위해 독자브랜드 상품개발에도 적극적으로 산간지역 특성을 반영해 산나물세트와 잡곡세트를 주력상품으로 잡고 있다.주력상품인 독자브랜드 '진안마을 나물이다利多'는 몸에 이로움이 많은 나물들로 구성이 된 것으로 하늘과 닿은 진안만의 깊은 맛과 향미를 갖고 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17 23:02

마이산 관광숙박단지 토지매입 '터덕' 토지주들 '통 큰 결단' 촉구 여론

공전을 거듭하고 있는 마이산 숙박관광단지와 관련해 진안군이 직접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가운데 일부 땅주인들의 조건부 동의와 함께 미매입 토지주들의 결단을 촉구하는 여론이 일면서 염원 실현여부에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2011년 6월 1일, 8월 16일·23일, 10월 11일 지역면 보도)일명 마이산리조트사업은 지난해 5월 말 진안군과 한백R&C가 '마이산 주변 휴양관광 숙박시설 단지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촉발됐다.동부권 숙박관광의 인프라 구축을 위해 체결된 협약에 따라 진안군은 협약에 앞선 지난 3월부터 편입면적(9만2191㎡)에 대한 토지매입에 들어갔다.하지만 사업의 빗장을 풀 토지매입은 순탄치 않았다. 전체 27필지 가운데 13필지(3만8146㎡)만을 매입하는 데 그쳤다. 나머지 14필지를 소유한 거대 토지주들이 땅을 내놓지 않으면서다.이에 따라 군 관계부서는 밤낮으로 해당 미매입 토지주들과 접촉, 공익에 필요한 명분론을 제시하며 설득에 나섰지만, 10개월이 지난 지난해 말까지도 진전을 보지 못했다.적정시기를 놓친 민간투자자는 지쳐갔고, 협의매입에 한계를 느낀 군은 최종 협의가 안될 경우를 대비해 군(관리청)에서 직접 추진하는 방안을 병행키로 하는 등 궁여지책을 내놓기에 이르렀다.그러나 군이 강제 수용절차를 밟는 일은 쉽지않은 상황이다. 용역설계와 함께 이뤄지는 사전환경성 검토를 토대로 공원사업시행 허가를 득한 후 수용협의(법적절차)를 하려면 1년이란 시간이 필요해서다.따라서 군은 생채기가 덜한 협의매수 쪽에 무게를 싣고 지난 10일 미매입 토지주 중의 한명인 S모씨(1만2397㎡ 소유)와 접촉을 갖고 시부모 선산 자리를 모색해주는 선 조건으로 우선 구두동의를 이끌어냈다.또한, 전체 매입 토지중 60%에 가까운 땅을 소유한 K모씨도 이같은 흐름과 일부 여론에 떠밀려 땅을 내 놓는 일을 신중하게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다.그런 가운데 (사)환경보호 국민운동본부 구법서 고문이 이번 달 3차례에 걸쳐 지역 주간지인 진안신문에 미매입 땅주인들의 대승적인 용단을 바라는 독자기고를 내는 등 토지매입에 힘을 실은 상황이다.구법서 고문은 '고르다 고르다 땡감을 고를 수 있다'란 제목의 기고문에서 "공멸할 수 밖에 없는 치킨게임에 통곡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별로 없다. 눈 질끈 감고 통 큰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17 23:02

진안군, 교통문화지수 전국 4위

도내 시군들이 교통행정에 있어 대다수 낙제점을 받은 가운데 진안군이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1년도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에서 전국 4위를 차지하며 두각세를 나타냈다.교통을 이용하는 운전자보행자 등의 습관 및 행동양식을 지수화 한 교통문화지수는 운전행태(40%), 교통안전(40%), 보행행태(10%), 교통약자(10%)의 4개 영역의 13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을 계량화 한 것.여기에서 진안군은 횡단보도 정지선 준수율과 인구 10만명당 보행자 사망자수, 인구 10만명당 노인어린이 봉행 사망자 수에 있어 1위를 기록했다.인구 10만명당 교통사고 건수와 안전띠 착용률도 각각 37위와 18위를 차지했다.이에 따라 진안군은 지난해 100점 만점에 80.95점을 받아 문화지수가 20% 크게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도에는 종합점수 67.24점으로 군부 57위를 차지,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기록하기도 했다.그런 한편, 진안군은 지난해 전국 시군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도 2009년 20위에서 2011년도에는 11위로 껑충 뛰어오른바 있다.진안군청 김현수 교통행정 담당은 "각종 평가에서 좋은 결과가 나타난 것은 평소 평가지수 항목을 집중분석해 업무를 추진한 결과"하고 분석한 뒤 "택시운전자격증, 교통사고 분석사 자격증 등을 취득한 것도 하나의 가점요인이 된다"고 말했다.군은 이륜차 안전모 착용율, 방향지시등 점등율 부분에 대해 홍보를 더 많이하면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한편 진안지역에는 현재 1만1993대의 차량이 등록된 가운데 지난 한해동안 125건의 사고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8명이 사망했지만 노인어린이 보행 사망자수는 단 1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16 23:02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진안휴게소 응급상황 대비·고객 편의시설 확충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는 익산~장수간 고속도로 진안휴게소(소장 전성호)가 만성적자 속에서도 고객편의 증진과 함께 지역과 소통하는 감동경영을 펼치고 있다.진안휴게소는 고객만족 차원에서 정부의 의료시책에 의거, 지난해 12월 휴게소 상하행선 매장에 심장응급환자의 응급처치를 위한 자동심장제세동기를 비치, 응급상황에 대비하고 있다.또, 고객편의를 위해 8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양 방향 주유소 내 컴퓨터와 휴대폰 충전기, 자판기 등을 갖춘 고객쉼터를, 매장에도 전자렌지와 휴대폰충전 및 살균소독기, 컴퓨터 등 각종 편의시설을 들여놨다.또한, 여성고객의 불편함을 고려해 화장실내 드레스룸(탈의실)을 설치하고, 매장내에 별도의 수유실을 운영하는가 하면, 이용객의 건강상태 체크를 위해 체온계와 혈당측정기 등 기초의료기구 설치도 계획하고 있다.고객편의를 위한 시설 외에도 진안휴게소는 지역과의 상생 차원에서 지난해 말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출연을 계획하고 있다.이 뿐 아니라 분기별로 독거노인 및 결손가정 등의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식료품 지원과 봉사활동도 펼치고, 농번기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기 위해 휴게소 근무자들을 교대로 대민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 진안
  • 이재문
  • 2012.01.16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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